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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참 선선했습니다. 농촌분들 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지만 도시에 사는 저로써는 여름이 덮지 않은게 참 좋네요.
8월이 다 가기도 전에 가을 날씨가 시작이 되구요. 작년처럼 날이 적당히 더워도 배값 폭락하는 것을 보면 농사하기에 날 좋은게 결코 좋은것만은 아닌듯 하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입니다. 가장 싫어하는 이유는 땀이 흘러도 습기가득한 날씨때문에 땀이 흘러내려서 느껴지는 끈적거림은 정말 짜증이 나죠.그럴때는 선풍기나 에어콘이 있는 실내로 피신하게 되는데 에어콘이 항상 있는것도 아니구 어쩔수 없이 야외에 있어야 할때 더운 날씨에 연신 손부채를 부쳐보지만 짜증만 납니다. 최근에는 USB손선풍기나 건전지로 움직이는 작은 손풍기들이 많이 선보이는데 손풍기가 아닌 에어콘과 비슷한 제품이 나왔네요
핸디쿨러라는 제품은 냉매제를 우리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잇는 물을 사용하는 에어컨입니다. 작동원리는 간단합니다.
스폰지에 물을 듬뿍 젖신후 쭉 짜서 핸디쿨러에 넣으면 됩니다. 그러면 스폰지에 있는 물이 증발되면서 나오는 시원한 기운을 바람과 함께 분사하게 됩니다. 아주 간단한 제품인데요. 베터리 AA배터리 4개로 약 5시간 쓸수 있습니다. 충전지를 사용해야겠네요.
요즘 건전지 가격 장난아니거든요. USB전원도 지원해서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폰지는 자주 세척해주는게 좋을듯 하네요, 아무래도 세균이 살 확률이 높으니까요.
드라마 찍는 분들 특히 사극 촬영할때 보니 여름에도 두꺼운 옷입고 있던데 이런 제품으로 열을 식히면 좋을듯 합니다.
야외에서 많이 활동하거나 근무해야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가격은 40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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