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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31

맥주박스로 만든 환상적인 빛의 집 안양 예술공원에서 빛이 찬란한 집을 발견했습니다. 이 집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 보면 그 진면목을 느낄수 있습니다. 집의 재료는 플라스틱 맥주박스입니다 집앞에는 머리에 프로펠러를 쓴 스님이 한분 계십니다. 화려하죠? 저게 다 맥주박스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비는 안샙니다. 다만 바람을 동반한 사선으로 꽂히는 비는 막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안해도 됩니다. 산에 있는 나무들이 바람을 막아줍니다. 대문은 열려있습니다. 그런데 한 밤 9시정도가 되면 공익요원이 정문을 잡급니다. 들어갈려고 하니 잠그고 나오더군요. 귀찮아 할것 같아 그냥 집주변만 감상했습니다. 맥주박스를 통과한 빛이 바닥에 그로테스크한 무늬를 만들어 냈네요 이 빛의 집을 만든 사람은 볼프강 빈터와 베르홀트 헤르벨트라는 작가입니다. 이 집.. 2008. 8. 29.
한여름밤의 즐거움 안양사원에 가다 안양에 사원이 있습니다. 진짜 사원은 아니구요. 안양예술공원안에 있어요. 안양시는 2년마다 한번씩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안양예술공원과 평촌 시민광장에서 하는데요. 제가 본 공공예술프로젝트중에 가장 열정적이고 성의있고 창의성도 좋고 관리면이나 여러면에서 서울시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같은 경우는 다 좋은데 관리면에서 좀 떨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안양예술공원은 예전에 안양유원지라고 불리우던 관악산의 한 자락이었는데 수년전에 안양예술공원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지난 추운 3월초에 갔다가 여름에 그것도 야간에 한번 가보자 벼르고 벼르다가 얼마전에 가봤습니다. 이 안양예술공원이 특이한것은 숲속에 조각품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포스트에 소개할것은 안양사원입니다 (다른 작품은 다른 포.. 2008. 8. 19.
숲속의 조각공원 안양예술공원4부 2008/02/26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숲속에 보물찾기. 안양예술공원 1부 2008/02/26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숲속의 조각공원 안양예술공원 2부 2008/02/27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숲속의 조각공원 안양예술공원3부 이 작품은 딱 보개 개새가 생각나더군요. 예전에 엠파스선전에 나왔던 개새 하지만 말머리를 하고 있으니 말새.. 그런데 이 작품 어디서 많이 본듯 합니다. 예전에 여의도 공원에서 본 작품과 비슷하더군요. 같은 작가인듯 합니다 숲속에 이런 알록달록한 동물들이 박제되어 서 있는 듯 합니다. 겨울옷을 입고 있는 갈색의 겨울산에 컬러링된듯한 동물들이 소리없이 지켜주고 있었습니다. 조각품이지만 의자에 않아 이런 동물들과 조우를 즐겼습니다 이 작품.. 2008. 3. 1.
숲속의 조각공원 안양예술공원3부 2008/02/26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숲속에 보물찾기. 안양예술공원 1부 2008/02/26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숲속의 조각공원 안양예술공원 2부 에 이어집니다 이 작품은 안양예술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유리병을 담는 상자를 저렇게 아름답게 쌓아 올렸네요 황홀경이네요. 저 상자들의 틈을 통과한 빛이 실내에서 춤을 추는듯 합니다. 사진을 길게 늘린게 아닙니다. 사진은 정상입니다. 조각이 이상한것이죠 이렇게 생긴 조각입니다 턱을 괴고 먼곳을 보는 소녀입니다. 이 작품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사진뒤로 연두색 철조망이 보이시죠? 저곳은 조각품들을 모아 놓았더군요. 문을 열고 들어가 봤습니다 꼬마가 손들고 벌서고 .. 2008. 2. 27.
숲속의 조각공원 안양예술공원 2부 2008/02/26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숲속에 보물찾기. 안양예술공원 1부 에 이어집니다. 기다리는 분도 계시니 ^^ 힘이 쏟네요 책갈피 한곳을 찾고요. 그럼 시작합니다 독일작가의 작품인데 작품이자 시민들이 쉴수 있게 해주는 의자입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큰 철구조물이 보이더군요. 겨울이라 삼성천이 건천이 되어서 조금은 흉물스러워 보이지만 여름에 오면 아주 운치있을것 같네요. 여름에 또 한번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안양예술공원의 명물 다리입니다. 세련미와 조형미가 있는 다리입니다. 힘이 느껴지더군요. 다리를 건너니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이 보였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들어가서 놀수가 있더군요 보통의 조각작품들이 만지지마세요!! 라고 써있는것만 보다가 이렇게 시민들이 만지고 놀수 있는 모습을 보.. 2008. 2. 26.
숲속에 보물찾기. 안양예술공원 1부 카메라를 사고 난후 이리저리 출사를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카메라 테스트도 할겸 카메라 성능의 한계를 느끼기 위함도 있구요. 일요일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집에서 가까운 안양예술공원 으로 정했습니다. 집에서 10정거장 정도로 가깝거든요. 뭐 옛추억을 되새김질 하는 의미도 있구요. 관악산을 병풍으로 여기는 학교들의 공통점들이 있죠 교가 첫줄에 관악산이 나온다는것. 제가 초,중,고를 다 관악산 정기를 받는다는 교가를 가진 학교들을 나왔습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소풍을 관악산으로 간다. 뭐 중학교떄는 졸업여행을 관악산으로 갔으니 할말 다 했죠. 그 때 친구들과 서울대쪽으로 산을 올라서 안양 삼막사쪽으로 내려와 안양유원지로 내려왔던 기억이 나네요. 안양예술공원은 예전의 안양유원지가 몇년전에 안양시가 예술작품들을.. 2008. 2. 26.
안양 평촌에 UFO내려왔다. 휴일날 평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보러 갔습니다. 가을이 살짞 보이는 거리네요 버스에서 내려 건널목 앞에 있는데 저녁 노을이 지는 하늘이 너무 멋져서 찍어 보았습니다. 찍으면서도 카메라성능을 의심하며 찍을까 말까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찍길 잘했네요. 카메라성능은 떨어져도 후보정(라이트룸으로 했음)으로 원하는 모습이 나왔네요 후보정 안한 이 사진과 너무 차이나죠? 안양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올해로 2회쨰인데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 상설전시하는 것만 남았는데 처음본게 이 작품입니다. 알록달록 땡땡이 강아지들이 멋지네요 평촌은 안양시에 있는 신도시입니다. 대단위 아파트촌이 있죠. 10년전에 한번 온적이 있는데 정말 많이 변했네요. 서울에 살지만 우리동네보다 더 좋네요. 안양시청앞에 거울로 만든 기둥이 있더군요. .. 2007.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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