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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18

오토포커스가 사진의 획일화를 가져오다 한 카메라 신제품 발표회에서 제 옆에 있던 분이 "캐논은 다 좋은데 칼 핀 문제 때문에 짜증 나요. 니콘은 핀 하나는 제대로 맞춰요"??? 저는 니콘 제품만 사용하는 유저라서 핀 문제에 대한 고민도 없었고 '칼 핀'이라는 단어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한 10분간 '칼 핀'문제를 저에게 설교를 하더니 제가 큰 대꾸를 안 하자 조용해졌습니다.'칼 핀'이란 정확한 자동초점을 말합니다. 대학교 사진 동아리 때 한 선배가 사진을 유심히 보더니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고 화를 내더군요. 핀이 나간 사진은 볼품없죠. 적어도 의도해서 일부러 핀이 나간 사진이라면 몰라도 의도하지 않게 초점이 나간 사진은 좋은 대접을 받기 힘듭니다. 얼마 전에 본 사진 명장인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전을 보면서 뜨악한 사진이 있습.. 2012. 7. 16.
인셉션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인셉션 타임라인 인셉션을 보고 많은 분들이 어렵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다른 영화와 달리 기본 지식 즉 영화의 대충적인 줄거리나 꿈에 대한 여러가지 경험담이나 꿈이라는 무의식의 대륙에 대한 항해술을 약간 익히고 봐야 보기 편합니다. 자 여기 인셉션 타임라인을 소개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영어라서 어렵다구요? ㅠ.ㅠ 위 그림을 보면 캐릭터마다 색이 있습니다. 그 선들이 어디서 멈추는지 림보(무의식 상태)상태로 되는지 볼수 있습니다. 또한 2.3.4단계 꿈이 누구의 꿈속인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글로 좀 설명을 하자면 7명의 팀원은 비행기안에서 재벌2세인 로버트 피셔와 함께 동침(?)을 합니다. 이렇게 8명은 꿈을 공유하게 되는데 그 꿈의 주인은 유서프의 꿈입니다. 유서프 꿈에 8명이 모이죠. 유서프는 .. 2010. 8. 2.
빅맥을 먹을려면 얼마나 일해야할까? 각국 비교 빅맥지수라고 있습니다. 각국의 맥도날드 빅맥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각 나라의 경제력과 구매력을 한눈에 알수 있는 것이 빅맥지수입니다. 빅맥은 전 세계 어느 매장에서나 살 수 있고, 크기와 값이 비슷하기 때문에 각국에서 팔리는 빅맥의 값을 통해 물가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는 환율보다 더 현실적인 지표가 된다. 위키디피아 제공 매년 이코노미스트에서 각국의 빅맥가격을 조사해서 발표하는데 올해 한국의 빅맥가격은 2.39달러(3천3백원)네요 그런데 이 빅맥지수와 인건비를 합친 내용을 매년 스위스 투자은행인 UBS가 발표하는데 이 내용을 이코노미스트에서 발표했습니다. An alternative Big Mac index 위의 그래프를 보면 빅맥 하나 사먹을수 있는 돈을 벌려면 시카고는 10분 조금 넘습니다. 그만큼 .. 2009. 8. 24.
영화 시간의 촬영지 모도의 배미꾸미 조각공원 2009/03/02 - [내가그린사진/사공이 여행기] - 삼목선착장에서 신도가는 배를 타다. 에서 글 이어집니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출발한 배는 신도선착장에 날 뱉어놓고 장승도로 떠났습니다. 버스가 1시간에 한번 있는 배편시간에 맞춰서 나와있네요. 신도, 시도, 모도는 형제섬입니다. 버스가 포장도로로 달리면 딱 10분이 걸리는 작은섬들이죠. 버스비는 1천원 젤 안쪽에 있는 모도에 도착했습니다. 모도 버스정류장에서 한 1키로정도 더 걸어가야 배미꾸미 조각공원이 나오더군요. 결코 짧은 거리는 아니였습니다. 여기저기에 포크레인의 모습이 보이던데요. 이곳도 개발의 손길이 닿고 있습니다. 별 동호회가 다 있네요. 전원주택 별장 개발 동호회모집이네요. 이런 곳에 별장이나 집이 있으면 좋긴 하겠네요 드디어 배미꾸.. 2009. 3. 2.
삼목선착장에서 신도가는 배를 타다.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즉흥여행을 했습니다. 즉흥이지만 약간의 계획은 있었죠. 바로 전날 본 여행잡지에서 인천 옹진군에 있는 모도를 추천하더군요. 영종도 바로 옆에 있는 섬입니다. 모도는 시도 신도와 함께 3개의 섬이 형제처럼 있는 섬중 가장 작은 섬입니다. 인천공항철도를 타고 갔습니다. 운서역에 도착했습니다. 새로생긴 역답게 아주 말금하네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스크린 도어까지 미래지향적이기 까지 합니다. 운서역 외형도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과도 닮은 디자인이네요. 같은 회사가 디자인했는지 아님 패밀리룩인지 너무 닮았습니다. 하늘 보세요. 어제 토요일 하늘 참 맑았습니다. 너무나 파란 하늘에 아무곳이나 태양반대쪽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다 작품이 될듯 할정도 파란색이 시퍼렇네.. 2009. 3. 2.
지하철의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시계 서울시민이라면 지하철에 대한 짜증을 대부분 느껴봤을 것입니다. 저는 1호선, 2호선, 7호선, 5호선등을 이용해서 출근해봤는데 1호선이 가장 짜증스럽더군요. 노후된 열차도 문제지만(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죠) 열차 간격도 문제고 바로바로 와도 꼭 구로역과 신도림역에서 멈춥니다. 짜증나 죽죠, 몇년전만해도 에어컨이 아닌 선풍기도 돌아갔습니다. 2호선은 자주와서 좋긴한데 지옥철을 실감합니다. 특히 사당역 교대역 ... 끄응~~ 신음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강남에 있는 직장 다닐때 강남역에서 튕겨나와서 씩씩거리기도 했습니다. 강남역 근처에 기업들이 많아서 회사원들이 한꺼번에 내립니다. 마치 신림, 구로디지털,대림에 있는 사람들을 실어다가 강남에 쏟아붇는 꼴이였습니다. 7호선은 가장 편하고 좋은데 왜 그리 소움.. 2008.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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