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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대한 생각 대학교떄 사진동아리를 다녀서인지 카메라를 처음 접한것은 대학교 1학년때다 자동카메라를 가지고 있어서 사진촬영을 나갈때면 동기들의 멋진 수동카메라의 경쾌한 셔터음에 움츠러들곤했다. 실제로 촬영나갈때 자동카메라를 놓고 간적도 있다. 안가져온 핑계삼아 동기녀석 카메라를 빌려서 찍어보고 필름도 직접 감아보고 그래도 자동카메라는 죄를 지은 사람처럼 자꾸 숨기만했다. 군 전역을 한후 복학이라는 짧은 기간에 아르바이트를 했구 그 돈을 모아 가장 먼저 산것이 전자식카메라였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진찍기를 소홀하게 되구 2000년 들어 본격적인 디카의 시대가 와 나도 이놈을 하나 장만했다. 첨엔 이리저리 촬영하고 다녔는데 점점 찍어볼수록 DSLR 유저들이 올리는 사진을 보며 한숨만 쉬게했다. 아 저런 색감은 350만화소.. 2007. 4. 9.
모터쇼인가 도우미쇼인가!! 모터쇼를 가본것이 10년전에 딱 한번 가봤다. 그때 받은 느낌이란 차는 별로 없고 차보다 많은 도우미들 도우미 앞에서 사진찍기 바쁜 사람들 그땐 디카가 없었던 시절인데도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몇몇 부스를 보다가 대 실망하고 다신 이런데 안온다 라고 다짐했고 그 다짐 지금도 지키고 있다. 오늘 뉴스를 보니 모터쇼에 가서 도우미만 집중적으로 찍는 사람들과 도우미들의 속옷찍는 사람들 몰카로 도우미 가슴과 다리만 집중적으로 찍다 기자가 뭐하냐고 하니까 도망가는 사람등. 에효 10년이 지나도 여전하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거 주객이 전도 된것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모터쇼에 차보러간것 아닌가? 차라리 도우미만 찍을려면 도우미협회에 민원을 넣어 도우미 전시회를 열어달라고 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한다. 도우미 인터.. 2007. 4. 9.
네이버의 어이없는 운영실태 한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포탈은 네이버다. 구글도 네이버를 인정했을정도로 네이버는 그 자료의 방대함과 친절한모습에 인기및 사용자율은 다른 포탈의 두세배는 훌쩍 넘는다. 그러나 이 네이버 운영자들의 모습은 눈쌀을 찌뿌리게 할떄가 많다. 방금전 네이버에 이런기사가 떳다. 저기중에 해피해피 라이프에 덴젤워싱턴이 나오고 시간여행 가능할까라고 나온걸 봐라 클릭해보니 영화 데자뷰에 대한 영화리뷰였다. 마침 영화 데자뷰에 대한 포스트를 준비중이엿는데 잘됐다 싶어 글을 읽어보았다. 아 그런데 글쓴사람은 retroyj 이다.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page=11&nid=725442&navertc=6 위를 클릭하면 내용을 확인할수 있다. 근데 덧글을 보다가.. 2007. 4. 9.
미녀들의 수다에 대한 수다 요즘 일요일에 즐겨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이 미녀들의 수다이다. 외국인들의 눈을 통 해서본 우리의 문화와 우리의 모습을 객관적인 시작으로 돌아볼수 있게 한다는 점이 날 혹하게 했나보다. 우리나라같이 배타성이 강한 나라에서 외국인을 만나기도 힘들고 그들의 문화와 우리의 문화의 차이점과 유사성을 알게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중국인 손요가 중국에서는 물건을 던지는 것이 많은데 한국에서는 버릇없는 행동이라는것과 사오리가 말한 일본에서는 밥을 들고 먹는 일본과 달리 밥을 놓고 먹는 우리의 모습이 개같다는 말은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해준다. 그런 그녀들의 직설화법이 재미있구 거침없는 한국비판이 이 프로그램의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주된요인이다. 그런데 밥을 놓고 먹는다고 개같다는 말을 네티즌들은 또 광분을 해서.. 2007. 4. 9.
(펌)훌륭한 사진을 찍는 방법 아래의 글은 http://cafe.naver.com/photocom/18025에서 퍼왔습니다. 글이 너무 좋군요. 사실 넷상에보면 장비도착자가 많긴 많은게 사실이죠. 하이엔드 장비에 대해 논하기보단 사진자체에 대해 논하시길 바라며 새로운 렌즈구매보단 미술에 관한 책을 사서 보는게 더 훌륭한 사진을 찍기 위한 지름길이죠. 더 좋은 타자기가 더 좋은 소설을 만들어내는것이 아니기에 훌륭한 사진을 찍는 방법 KenRockwell.com 또는 "사진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사진에 대해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 © 2005 Ken Rockwell.com All rights reserved. www.kenrockwell.com Ken rockwell's 'How to Make Great Photographs'.. 2007. 4. 9.
3불정책을 지지한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55&article_id=0000095420&section_id=100&section_id2=264&menu_id=100 어제 노대통령의 3불정책 지지에 대한 얘기가 있었다. 요즘 한참 문제가되는 3불정책에 나도 적극 동의한다. 3불정책이라함은 대학입학에 관하여 1. 본고사 부활금지 2. 기여입학제도 금지 3. 고교등급제 금지 이렇게 3개이다 1. 본고사 부활금지 이거 부활하면 좋아할사람은 서울명문대학 관계자와 특수목적고 학생들일것이다. 외고,과학고는 그 설립목적이 분명 외국어인력과 과학인력을 조기양성함에 있는데 그 생긴후부터 그 목적에 부합한 인력양성은 뒤로한체 더 좋은 상위대학을 가기위한 머리좋은 .. 2007. 4. 9.
일본녀를 제발 내버려두세요 오늘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일본녀가 떴다. 이거 또 하나의 xx녀 씨리즈인가? 내용을 보니 일본찬양하는 사람의 블로그인데 그거에 네티즌들이 광분한다는것이다. 이걸 보면서 난 첫째로 네티즌들이 정말 심심한가보다라는 생각과 저런 블러그가서 욕 바가지 써주어야 애국하는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과 인터넷 찌라시들의 자극성기사에 또 휘둘리는구나 하는 생각이다. 일본녀인지 일본남인지 그것도 밝혀진것 없다. 편의상 여자라고 치고 일본녀가 일본을 좋아하고 천왕만세를 외치는것은 그 사람의 취향이다. 옆집사는 철수가 일본애니를 좋아한다고 손가락질 할것은 아니지 않는가. 이건 다른 사항이라구? 과연 그럴까? 그녀가 좋아하는것떄문에 내가 기분이 나빴다면 그것뿐인것이다. 기분이 나쁜게 피해라고 말할수 있을까? 도덕적.. 2007. 4. 7.
80년대 아이돌 스타 라이벌 티파니,데빗깁슨 요즘 한참 주가있는 아이돌스타가 누가 있을까? 몇년전까진 브리티니 스피어스와 에이브릴 라빈이 서로 라이벌이였을까. 그러기엔 브리티니 스피어스가 너무 막강하다. 1988년에는 두명의 강력한 팝의 아이돌 스타가 나타났다. 먼저 티파니가 빨간 머리를 휘날리며 빠르고 경쾌한 I Saw Him Standing There로 전세계 10대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었다. 그녀가 아직도 기억나는 이유는 그의 라이벌이 있었기 때문이다. 데이브 깁슨 , 티파니 둘은 친구이자 라이벌이였다. 그당시 남학생들은 편을 갈라 팬을 자처했다. 난 데이비 깁슨의 싱어송 라이터란 점에 데이비깁슨 노래를 더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오랜만에 그녀들이 생각이 나서 유투브를 뒤져보니 둘이 한 공연에 올라온 모습을 볼수 있었다. 티파니 많이 .. 2007. 4. 6.
로베르 드와노 파리 시청앞에서 키스하는 두 연인 뒤에 무심히 지나가는 행인들 작가는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서 캔디드(candid)사진처럼 즉흥적이고 몰래찎은듯한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을 커피숍에서 처음 봤을때 받은 느낌은 한마디로 강렬했다. 이 사진을 찍은 작가가 바로 로베르 드와노였다. 카르티에 브레송과 절친한 친구였구 그 당시 수많은 예술가와 친분이 두터웠던 작가이자 그 어느 누구보다 파리의 일상을 감각적으로 담았다. 하지만 저 사진이 연출이었다면? 저 사진은 연출사진이었다. 작년에 저 가짜 연인은 당시포즈를 재연했는데 둘다 모르는 사이였던것이다. 로베르 드와노가 연출을 부탁했던것이다. 작년의 지하철 결혼식 동영상에 전국민이 감동을 받고 그게 연출임이 밝혀졌을때 받은 충격과 분노와 마찬가지일것이다. 물론 로베르 드.. 2007. 4. 5.
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를 읽고서 저자 : 사와키 고타로 평소에 여행서를 좋아한다. 이 지겹고 지옥같은 일상을 잊을려는 여러가지 노력중에 한가지가 술을 진탕먹고 잊는것과 (뭐 이건 노력도 아니지만) 영화를 보는 두시간동안 잠시 현실을 잊는것과 여행을 떠나는 것인데 여행을 갈 형편도 여력도 없을때 대체용품으로 남이 갔다온 여행서를 읽는정도다 물론 나중에 여행을 가기위해 선배 여행자들의 식견과 노하우를 접하기도 하고 그 여행지의 감흥도 미리 만나볼수도 있구 여러가지 이유로 여행서를 좋아한다. 그중에 으뜸은 유명한 곳의 건물이나 아름다운 풍광이 아닌 그 여행중간에 만나는 수많은 에피소드 속의 사람들이다. 소설속의 허구아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들이 잠시나마 주인공이된다. 그게 여행서를 읽는 최고의 묘미다. 책은 인도에서 지난 일본에서 인도까.. 2007. 4. 5.
앙리카르티에 브레송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Cartier Bresson) 혹시 이 사진을 기억하시나요? 사진에 관심있는 분이면 꼭 봤을테고 관심없는 분들이라도 많은분들 봤을듯합니다. 이 사진이 유명한것은 철도역 공사로 인해 비가 온 오후 물이 고인 철도역앞에 행인이 점프하는걸 기다렸다가 찍었던것인데 잼있는것은 저 신사뒤에 왼쪽뒤쪽에 보시면 같은 포즈의 포스터가 있는것이죠. 그가 유명해진 '결정적 순간'이란 사진집은 이런 그의 사진찍기 스타일이 담겨있습니다. 어떤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12시간을 기다리는 정신으로요. 그는 사진에 대한 어떤 트레밍작업을 거부했습니다. 사진을 찍고난후 사진중 짤라낼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삭제하는것이 트레밍인데 그걸 절대 못하게 했다죠. 같은 예는 아니겠지만 10년전 뤽베송이란 감독이 자기허락도 .. 2007. 4. 4.
스모킹에이스를 보고서 벤 애플렉~~~~ 그 우리의 지구를 지키기위해 우주선타고가서 소행성 폭파하고 온 그 영웅 헐리우드에서 몸값이 높은배우중 하나인 그가 주연이라고? 오우 잼있곘네. 벤애플랙엔 떨어지지만 앤디가르시아 레이리욜타등등 중견배우도 포진했네. 오션스 일레븐의 피바다판이겠다 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벤 애플렉 단역이다. 한마디로 카메오 같기도하고 단연같기도한 애매모호함에 영화를 보는 한시간동안 뭘까 뭘까 설마 영화 30분 만에 죽었겠어. 다시 살아나나? 무슨 꿍꿍이가 있겠지. 영화끝난후 까메오였군 쳇 떡밥을 제대로 문 나는 이제 영화도 낚시하네 에효 한숨팍 영화 내용은 짧게 얘기 하자면 마피아를 일망타진할수 있을 정도로 큰 거물을 잡아들이고 그가 법정에서 증인이 되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하지만 마피아 보스는 .. 2007.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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