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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2123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연애사진2)를 보고서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다음의 순위 검색에서 영화평점순위 2위를 했기 때문이다. 디워야 뭐 그렇다 치고 다만 , 널 사랑하고 있어가 공동 1위라니 도대체 무슨 영화이길래 이러지 호기심도 들고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네이버 네티즌의 영화평에 엄청난 저 영화평 뭔가 있긴 있는 영화이나 보다 영화의 정보는 단하나 감독이 연애사진이란 일본영화를 약간 각색해서 만든 연애사진2정도 의 영화라는것 그래서 주인공 이름도 시즈루와 마코도로 연애사진과 똑같다 영화 메인카피다 단 한번의 사랑, 단 한번의 키스 그때, 너에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영화는 연애사진과 다르면서도 닮은점이 많다 연애사진이란 영화가 멜로물과 추리물과 약간의 액션을 버무린 혼합장르물 이라면 이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는 .. 2007. 8. 21.
히로시에 료코의 연애사진을 다시 들쳐보며 정말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가 감동을 줄때가 있다. 먼지쌓인 책장에서 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책 한권의 첫장에서 부터 떨림의 연속이 되는 책도 있구 (에릭 프롬의 사랑의기술이란책) 영화로 보면 이 영화가 그런영화가 아닐까한다 히로시에 료코는 내가 아는 일본 여자배우중가 몇 안되는데 가장먼저 이름을 외웠다 이름이 외우기 쉬운것도 있지만 이국적인 동양인같지 않게 너무나 큰코와 날카로운 코 그리고 표정연기등 그녀를 한번 보면 쉽게 잊지 못할 배우이다. 이런배우가 유부녀라니 믿기지 않을 따름이다 영화포스터에도 히로시에 료코를 전면에 내세우곤 있지만 이 영화의 남자주인공이자 실제 주인공인 마츠다 류헤이에 대한 매력또한 이 영화에서 만날수 있다. 미소년같은 이미지의 마츠다 류헤이 그는 마츠다 유사쿠라는 일본의 대배우.. 2007. 8. 18.
라따뚜이 (올해도 디즈니의 행복비지니스는 성공했다) 디지니는 악덕한 사람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디지니의 이미지완 다르게 노동력 착취와 악덕기업주의 이미지를 빼다 받은 사람이다. 그런 그를 우린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나 어렸을떄 꿈은 디지니랜드에서 하루종일 놀아보는 게 소원이었다. 디지니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미국의 어디쯤 제주도만하다는 소문도 파다했으나 확인할수 없었을때 아이들 사이에서 디지니랜드에 간다는건 실현불가능이란 말의 동의어였다. 하지만 아침마다 그런 디지니가 한국을 찾아온다. 일요일 아침에 미키와 미니마우스가 뛰어놀고 구피가 슬랩습틱을 하는 만화들.. 아이들은 그저 디지니 만화를 만들어준 디지니씨가 좋다. 아니 영웅이다. 이런 일용한 만화를 주시다니요. 그게 바로 디지니의 행복비지니스의 시작이었다. 지금까지 디지니 만화치고 비극으로 끝.. 2007. 8. 15.
일본의 엔니오 모리꼬네 히사이시 조 히사이시 조 몇일전에 연예가 중계를 보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영화음악 2,3위에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시네마천국의 테마가 뽑혔더군요 그만큼 엔니오 모리꼬네는 저 뿐만 아니라 국내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사람은 일본 영화음악계의 대부인 히사이시 조 (久石讓)입니다 아마 이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첨 접하게 되는 계기다 대부분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에서 일것이다.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수많은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마을 뒷산에서 바람이 나무에 부딪치면서 내는 소리같다고 할까요. 한마디로 자연이 내는 소리와 같이 마음을 맑게 하는 음악들입니다. 지브리 특유의 악인이 없는 애니 착해지는 애니와 너무나도 어울리죠. 그의 노래들을 소개해 봅니다. 천공성의 .. 2007. 8. 14.
스파이더맨3 그 검은악마의 달콤한 유혹 스파이더맨3 그 검은빛 황홀한 악마의 달콤한 유혹 스파이더맨 1을 그렇게 재미있게 보지 않았다. CG티가 풀풀 풍기며 뉴욕 시내에 거미줄을 치고 다니는 모습과 마지막 성조기에 매달린 모습에 썩 좋게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야기는 매력적이었다. 지금까지 히어로 영화라면 무조건 선과 악의 대결구도고 처음엔 엄청 꺠지다가 마지막에 파워 업하여 이긴다는 단순스토리의 영웅들이 많았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그는 나약한 인간의 심성도 지녔고 히어로영화에서 보기 힘든 자신의 정체성에 고민하는 모습들이 다른 영화와 다르게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이 스파이더맨 씨리즈를 만든 감독이 샘 레이미인데 이 감독의 전작중에 스파이더맨과 비슷하지만 더 어둠고 고통스러운 히어로 영화 한편이 있다 스파이더맨 1편의 마지막과 다크맨의.. 2007. 8. 13.
내 생애 최고의 로맨틱코메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로맨틱코메디라는 장르가 이젠 영화장르중에 하나로 자리잡은 지금은 로맨틱코메디가 공해처럼 넘처 흐르고 내용도 별로 새롭지 않고 다만 선남선녀의 배우들이 주연하는 것과 허리우드의 최고 섹시남 섹시녀를 순열조합하듯 껴 맞추는 영화들이 즐비했지만 적어도 95년에는 공해가 아니였다. 로멘틱코메디라는 장르가 막 생겨났을때 이 영화를 만난것은 행운이었다. 산드라블럭이란 그 시절 최고의 여자배우와 빌풀먼이라는 낯설은 남자배우 이 영화를 선택한 단 하나의 이유는 산드라 블럭과 따스한 가족영화라서 였을까? 그냥 별 기대없이 본 영화에서 가슴은 훈훈해지고 웰메이드한 작품을 하나 본것 같아 영화본후 몇주간은 이 영화속에서 헤매이기도 했다. 영화는 로맨틱코메디의 정석을 그대로 답습한다 준비물인 두 선남선녀, 큰 오해와 작은 오.. 2007. 8. 12.
미스터빈의 몸개그 이제 좀 식상하다(홀리데이 감상기) 미스터 빈을 처음 본게 아마 92년도 겨울이었나 그랬을 것이다. 어디서 듣고 보지도 못한 키작은 영국남자가 추석마다 성룡대신 찾아오고 있었다. 그런데 허 60년대풍의 양복을 입고 펼치는 몸개그는 심형래를 살짝 눌러주고도 남을 정도로 탁월했다. 그것도 대사 한마디 없이 전세계인을 웃기다니 그의 특기는 한마디로 몸개그다. 로완 앳킨슨 영국 코미디계의 거목 그의 표정 연기는 짐캐리의 빰을 서로 후려쳐도 좋을 정도로 대단하다.. 그런데 이런 슬랩스틱도 많이 보면 면역이 되나.. 그의 전작들 보다 이 영화는 특별히 볼거리가 별로 없다. 몇가지 해프닝과 약간의 감동 유발성 플롯들 영화의 주인공은 캠코더와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아닐까 한다. 1인 개인기 영화는 2시간을 끌어가긴 힘들고 동반자로 러시아 영화감독과.. 2007. 8. 11.
더 심슨 스프링필드를 구하라 미국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더 심슨 무비 첫주 흥행기록은 애니메이션 사상 2번째의 흥행기록을 세워 TV씨리즈 심슨의 영향은 더 무비에 까지 끼친듯합니다. 지난 20년동안 미국 안방극장에서 사랑을 받아온 TV씨리즈 심슨가족을 영화화한 이 영화는 심슨가족씨리즈 특유의 위트와 풍자 비꼬기 패러디가 영화에서도 진수성찬 처럼 만나볼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호머심슨의 무뇌스런 행동과 리사의 환경주의자적인 행동 그리고 TV씨리즈보단 약간 착해진 바트심슨 그리고 언제나 현명한 리사심슨 그리고 귀여운 막내 마지심슨이 보이는 스프링필드 구하기 대 모험 하지만 영화는 좀 지루한면이 없지는 않다. 보통 30분짜리 TV물을 보다가 2시간에 가까운 영화판을 보니 그 긴호흡에 많이 루즈해지고 지루해지는 부분도 .. 2007. 8. 10.
(추천애니) 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사춘기 소녀의 두근거림 (추천애니) 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사춘기 소녀의 두근거림 추억의 애니 한편 소개할까 합니다. 요즘 예전에 감동깊게 봤던 애니들 짬짬히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 감흥을 어딘가에 담아둬야 할것 같기에 내 보금자리인 이곳에 적어봅니다. 영화 포스터만 봐도 아시겠죠? 바로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이 만든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입니다. 지브리작품들은 그림체들이 비슷비슷합니다. 이 애니 첨보고서 미야자키 히아오 감독이 만든것인줄 알았는데 다른분이더군요. 빨강머리 앤으로 알려진 콘도 요시후미 (Yoshifumi Kondo) 감독의 작품입니다. 1995년도 작품이지만 전 2003년도인가 봤을것입니다. 이 애니는 지브리 특유의 악인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사춘기 소녀의 일상을 그렸다고 할까요. 중학생인 여주인공의 미래에 대.. 2007. 8. 9.
여름철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는 추천 해양영화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7월 말 ~ 8월 초 이 기간 휴가들을 대부분 가셔서 전 일부러 9월로 휴가를 미루었습니다. 지금 어딜 가나 사람구경하는 모습같아서요. 바다 볼일이 없는 분들에게 시원한 바다가 나오는 영화 몇편 소개해 드리죠 한마디로 해양영화입니다. 잠수함영화 같은 것은 뺏습니다. 바다라기 보단 심해가 많이 나와서요. 1. 그랑블루 뤽베송 감독의 88년도 작품입니다. 국내개봉은 93년에 했습니다. 뤽베송의 단짝 에릭 세라 Eric Serra의 신서사이즈 음악과 지중해의 시럽게 푸른 바다가 일품인 영화입니다. 자크와 엔조는 어렸을떄 부터 마을 앞 바다에서 잠수내기를 하며 지냅니다. 그러다 자크의 아버지가 바다에서 돌아가시고 어린 자크는 돌고래를 친구삼아 지냅니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버린 자크 그런.. 2007. 8. 3.
열세살때 당신도 이랬나요? 아(영화 13살수아 감상기) 당신의 13살도 이랬나요? 포스터에서 감독은 관객에게 묻고 있다. 당신도 혹시 나처럼 이런 시절이 있었냐고 나즈막히 속삭인다. 13살 영화속에서는 만나이 13살로 중학교 입학전과 입학후 몇개월간의 수아의 일상을 담고 있다.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사춘기 소녀의 성장통을 담은 성장영화이다. 사춘기 13살 사춘기시절의 소녀나 소년들은 무엇인가를 동경한다. 20년전 귀여운반항아의 주인공이 그랬고 20년후 수아가 그랬구 나 또한 그랬다. 세상을 알아가고 세상의 서열을 배우고 그 서열중에 내가 어디쯤 존재한다는것도 꺠닫고 내가 올라갈수 없는 한계의 너머를 동경한다. 어린 수아도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홀어머니 밑에서 지낸다. 그러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인 윤설영(자우림)을 동경하게 되고 아버지의 일기장을 우연히 읽는다.. 2007. 8. 2.
화려한 휴가가 있기전에 꽃잎이 먼저 떨어졌습니다. 화려한 휴가가 있기전에 꽃잎이 먼저 떨어졌습니다. 화려한 휴가가 연일 장안의 화제네요. 광주민주화운동을 정면으로 다루었구 나같은 늙어가는 세대 보단 이제 갖 사회를 배우고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은 꼭 봐야할 영화죠. 2년전인가 제5공화국에서 대검으로 사람을 찌르는 모습을 방영했다고 MBC게시판엔 철없는 항의덧글들이 올라오는걸 보면서 잔인한장면이라고 욕하는 단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실제는 그보다 몇배는 더 심한 일이 80년 광주의 5월에 내리고 있었는데요. 올블에 오늘 보니 많은 분들이 좋은글 남겨주시네요. 네 전 화려한 휴가 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보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광주민주화운동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봐주었으면 하네요. 영화가 너무 사실위주로 가도 다큐멘터리로 흐.. 2007.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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