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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서울여행715

청계천 연등행사 (해가 진후) 역시 야간촬영은 힘드네요. 조리개를 조이고 촬영했어야 하는데 메모리도 다 되가고 시간도 없고 ISO설정도 엉망으로 했네요. 그래도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2008. 4. 29.
청계천의 연등축제 해지기전 모습 5월 4일(일요일)에 동대문운동장에서 조계사까지 연등행사가 있습니다. 작년에 너무 즐겁게 봐서 올해도 또 가볼생각입니다. 올해는 청계천에도 연등이 내려왔네요. 저 등공예를 보고 있으면 우리에게도 훌륭한 전통공예가 참 많은데 왜 활용을 못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외국인들이 청계천 지나가다가 등공예를 보고 원더플을 연발하더군요. 5월4일 연등행사떄는 저것보다 수배는 더큰 등공예들이 지나갑니다. 작년에는 태권V도 지나가더군요. 올해도 무척 기대됩니다. 2008. 4. 29.
담쟁이 덩굴이 그리는 그림 담쟁이덩굴은 그리는 그림을 어제 감상했습니다. 5월이 다가오네요. 주택가의 담쟁이덩굴들이 반가워지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예전에 알던 날씨들이 아니네요. 뒤숭숭해지는 지구의 날씨지만 식물들은 자기할일을 하는듯 하네요. 2008. 4. 29.
정독도서관의 봄 좀 늦은감이 있죠? 벚꽃 사진이 넘칠떄 올리는것보단 조금 늦을때 올리는것도 좋을것 같아 좀 묵혔다가 올립니다. 장소는 정독도서관입니다. 이 나무는 정확하게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네요. 벚꽃은 아닌데 하얀꽃을 피어내더군요. 나무의 크기와 풍성함에 눈을 못때겠더군요. 2008. 4. 26.
4월은 라일락을 키워낸다.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T.S 엘리옷의 황무지중에서 4월은 잔인한 달입니다. 정말 잔인할 정도로 왕성한 생명럭을 자랑합니다. 이 4월이 잔인한것은 역설적인것입니다. 자신은 변하지 않는데 나무에서 잎이나고 새순이 돋고 꽃이 피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겨울인 나에겐 너무나 참기힘든 고통일것입니다. 정말 4월은 잔인할정도로 휘몰아 쳐가듯 지나갑니다. 벚꽃이 피고 지는데도 1주일이 안걸리고 잎사귀가 자라는데도 1주일정도밖에 안걸린다는 사실을 이 나이먹고 처음 알았습니다. 그 많은 벚꽃의 가지마다 피어나는 잎사귀들을 보고 있으면 저런 잎들을 어떻게 저렇게 키워내나 대견스럽기도 하고 공포스럽기도 하더군요. 벚꽃이 지고나니 왠지 허무감도 .. 2008. 4. 18.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는군요.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네요. 작년 거리 연등행사때 너무 큰 감동을 받아서 올해도 연등행사에 갈려고 합니다. 올해는 DSLR로 무장해서 멋진 사진을 더 많이 담아올 생각이예요. 지금 조계사는 부처님 오신날에 대비해 분주합니다 색이 있는 연등만 보다가 하얀 연등에 정신이 팔렸습니다. 2008. 4. 18.
헤이리의 딸기야 놀자 2편 딸기야 놀자는 굉장히 큰 공간입니다. 작은 건물 몇채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뒤의 4층짜리 건물 전체가 딸기야 놀자 더군요. 아이들의 장난감 악세사리 공책등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는 팬시제품들과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카페와 음식점도 있는데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점포가 빈곳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헤이리는 서울시내에서 한참 떨어져 있어서 서울시민들이나 경기도민들이 주말에 맘잡고 가지 않으면 평일에는 가기 힘든곳이기도 합니다. 주5일근무가 더욱 확산되고 먹고사는 문제보단 어떻게 잘노느냐가 중요해 지는 시대로 가고 있는데 있어 헤이리마을및 딸기야 놀자는 향후 1년이나 2년후에는 놀이동산의 인기만은 못하겠지만 서울근교의 휴식처가 될듯 합니다. 2008. 4. 14.
헤이리 마을의 딸기야 놀자 1편 헤이리 마을은 요즘 인기있는 나들이 코스가 되었습니다. 자동차가 있다면 서울에서 강변북로를 타고 자유로를 타고 1시간이면 도착할수 있습니다. 좌석버스는 일산시내를 거치지 않고 직행하는 2200번 좌석버스가 2호선 합정역 1번출구앞에서 탈수 있습니다. 단 차가 많이 없으니 (알기로는 30분에 한대인가?) 차 시간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2200번은 헤이리마을 뒤쪽에 있는 파주영어마을에서 멈춥니다. 구글어스에서 본 모습인데 지금은 이렇지 않습니다. 계속 건물들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마치 시카고를 보는듯 합니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시카고에서 전위적인 빌딩들을 지어 올렸는데 헤이리가 그런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갔던 날도 교수인듯한 분이 학생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건물 설명을 하고 있더군요. 시카고와 다른점이.. 2008. 4. 13.
인사동 뒷골목에서 노란집을 만나다. 인사동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안가본곳도 꽤 있더군요. 수다를 떨다가 나도 모르게 이상한 곳으로 들어가 버렸네요. 그런데 그곳에서 헌책방을 보게 되었습니다. 길거리에 저런 헌책방이 있다니 흥미로왔습니다. 비가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네요. 인사동 뒤에도 이런 폐지수거하는곳이 있었군요. 중장비뒤에 꽂은 파라솔에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그러다 위를 올려다보니 노란집이 보였습니다. 고흐의 그 노란집이 떠 오르더군요. 샛노란집 혹시 저기 전시장인가? 예술가들이 많이 모여있는 인사동 혹시 미술갤러리가 아닐까 하고 앞으로 가봤습니다. 제 예상이 들렸네요. 밥집과 횟집이네요. 3,4층이 사무실인지 갤러리인지 모르겠지만 창문을 보니 갤러리 같지는 않네요. 떄론 골목은 이런 보석들을 숨겨 놓고 있습니다. 2008. 4. 12.
서울대에 본 청솔모 청서, 청솔모라고도 하지요. 우리가 고궁이나 산이 있는 곳이라면 가장 보기 쉬운 동물중에 하나입니다. 다람쥐보다 두배정도 크고 시꺼먼 색을 가졌습니다. 다람쥐는 좀 귀엽기라도 한데 청서는 귀여움은 다람쥐보다 못하지만 풍성한 꼬리털이 아주 복스럽습니다. 지난 주말에 서울대에 갔다가 이 청서를 발견하고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흐린날이라 빛이 직사광도 아니고 또한 나무색과 비슷해서 사진찍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청서 발견 최대한 접근했습니다. 청서는 도토리나 잣나무에서 열매를 따먹습니다. 예전에 고궁에서 보니 감나무에서 감도 맛나게 먹던데요. 까치들하고 감쟁탈전도 하던데 덩치가 커서 그런지 까치가 접근을 못하더군요. 나를 발견했습니다. 눈싸움좀 했죠. 카메라를 내려놓고 안심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까치놈이 날아와.. 2008. 4. 9.
벚꽃십리길의 벚꽃들 서울시 금천구에는 벚꽃십리길이 있습니다. 1호선 시흥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2정거장의 길이에 가로수로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해마다 벚꽃축제를 하는데요. 다음주 토요일날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올해 벚꽃이 예년보다 5일이나 일찍 펴 버렸네요. 반은 벚꽃이 피고 반은 안핀듯 합니다. 기차길옆에서 있어서 운치있네요. 벚꽃축제때는 차량 통제를 하여 차량이 못다닙니다. 다음주에 또 한번 담아봐야겠네요. 2008. 4. 6.
바람이 머물다간 자리 촬영장소 : 파주출판단지 카메라 : 니콘 D40 셔터스피드 :1/50 렌즈 : 18mm 조리개 : F18 파주출판단지의 저녁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도시더군요. 출판인들이 모여서 만든 꿈의공장들 그곳에서 노랗게 저녁의 물이 들고 있었습니다. 2008.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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