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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콘 연쇄자살과 착한소비운동 경제라는 게 예측 불가능한 게 참 많죠. 그러나 어느 정도는 예측 가능하기에 경제 계획을 세웁니다. 세계경제는 인플레가 발생하면 고금리 정책을 펼쳐서 돈을 중앙은행이 회수하고 인플레가 수그러들고 진정기에 들어가면 금리를 낮춰서 다시 시중에 돈의 유통량을 늘립니다. 이런 하나의 싸이클을 가지고 경제는 흘러가는데 90년대 세계경제는 좀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미국이 흥청망청 쓰면 인플레가 발생해서 물가가 비싸지고 금리정책을 통해 금리를 올려 인플레를 잠재워야 하는데 이상하게 인플레가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그 이유는 중국때문입니다. 중국이라는 세계의 공장이 싼 임금을 바탕으로 엄청나네 싼 제품을 생산하게 되니 물가가 안정화 되는데 그 혜택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조카에게 사줄려고 RC카 하나 사줄려고.. 2010. 6. 1.
의정비 맘대로 올린 구의원들에 대한 심판의 선거 이번 선거를 벼르고 있던 이유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심판보다는 하챦은 것 입니다. 바로 구의원들 때문이죠 금천구는 서울에서 재정자립도가 하위권에 있는 구입니다. 그런데 이 금천구 구의원들은 연봉을 무려 2천2백만원이나 지난 2008년에 기습인상 했습니다. 자기들 연봉을 자기들이 올리는 모습. 이게 무슨 행정입니까. 뭔 시스템이 이리 부실한가요. 내가 내 월급 매긴다면 나도 막 올리겠어요. 더구나 5280만원은 부자동네인 강남구보다 많습니다. 한마디로 금천구의 재정자립도는 난 상관없고 나만 잘먹고 잘살겠다는 것이죠. 그 기습 연봉인상도 서울시에 걸려서 편법인상의 오명을 뒤집어 썼습니다. 저는 이를 바득바득 갈았고 현재 구의원들 모두 조사해서 이름을 적어 놓았습니다. 염치없게 또 나오면 눈여겨 봤다가 다른.. 2010. 6. 1.
천안함 사고가 인천앞바다라서 다행? 한나라당 막말은 핵폭탄급 KBS 앵커출신인 이윤성 한나라당 의원은 작년 화려한 행동을 했습니다. 여야합의를 무시하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회의실을 문걸어 잠그고 단독으로 법안 상정하더니 탈당했지만 한나라당의 압력에 좌지우지하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대신해서 부의장 이윤성의원이 국회에서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시켰습니다. 의결정족수를 넘기지 못하자 바로 다시 의결처리하는 과정은 한편의 코메디와 같았습니다. 이 이윤성 의원이 또 한번 화제의 인물이 되었네요 이윤성 의원은 31일 안상수 한나랃아 인천시장후보를 지원유세하는 과정에서 "다행히 천안함 사태가 바로 인천 앞바다에서 났다" 라고 말했습니다. 천안함 사태가 한나라당에는 참 다행스러운 일이였군요. 뭐 이미 알고 있었지만 국민앞에서는 눈물흘리는 척 하면서 뒤돌아서 손가리고 웃고 있던 한나라.. 2010. 6. 1.
시간강사의 죽음을 부축인 더러운 교직사회 국내 영화학도들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감독으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은 유난히 한국의 식자층들의 구린모습을 스크린에 잘 담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장편영화 데뷰전에 만든 지리멸렬이라는 단편영화에서 3명의 식자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교수란 사람은 플레이보이지를 탐닉하고 또 한명은 화장실이 급하다고 밥통에 볼일을 봅니다. 또 한분은 아침운동하면서 남의집 우유를 빼다 먹죠. 그리고 이 3명은 우연히 모 TV토론프로에 나와서 사회를 비판합니다. 이 지리멸렬을 보면서 친구와 얼마나 깔깔대고 웃었는지 모를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후 봉준호 감독은 영화 플란다스의 개로 데뷰하죠. 영화는 흥행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이 플란다스의 개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성재가 시간강사로 나오면서 그의 울분을 담을때는 봉준호감독이 교직사.. 2010. 5. 31.
오픈마켓보다 매장이 더 비싼 황당한 가격정책 제가 잘 몰라서 여러분들에게 문의도 드릴겸 포스트를 써보겠습니다. 제가 블로깅 할때 가장 짜증나는것은 3년전에 산 50만원대 컴이 너무 느리다는 것 입니다. 인터넷만 하면 느리지 않지만 동영상 인코딩하면서 파폭와 크롬 익스플로러를 동시에 띄워서 정보를 취합하고 거기에 음악까지 틀어 놓으면 컴이 고된노동에 한숨소리가 들릴정도로 느립니다. 1분 1초가 아까운데 동영상 인코딩할때는 넋놓고 지켜봐야 해서 그럴때는 노트북으로 갈아타긴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죠. 쩝. 그래서 그냥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쓰고 있는것은 조카들 줘버릴려구요. 조카들 컴퓨터 가지고 싸운다고 해서 각 방에 설치해주면 안싸울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살려는 제품은 컴퓨존 아이웍스 제품입니다. 아이웍스는 컴퓨존의 조립브랜드입니다. 전화해서 물어.. 2010. 5. 30.
천안함 순국장병들이 한나라당 홍보물에 나오다 이유가 어쨌건 그 진위여부를 떠나 천안함 사고로 순국한 순국장병들의 희생은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특히 국방의 의무로 지원해서 간 분들은 더더욱 안타깝죠. 이 46명의 순국장병들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그 사건의 진위를 명명백백 한점의 의혹도 없이 주변의 검증요구에 불허하지 않고 당당하게 검증요구를 받아들여서 교차적으로 검증을 해야 할 것입니다. 과학이라는것이 뭡니까 어느누가 실험을 해도 똑같은 결과값이 나오는게 과학이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과학적 검증이라는것도 경쟁관계의 과학자가 실험을 지켜보고 있어도 성공하는것이 과학이고 검증입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천안함 사고 검증과정은 비록 중립국이 있다고는 하지만 정작 반대쪽 즉 중국이나 러시아등의 힘있는 구 공산국가의 참여가 전혀 없어서 반쪽짜리 .. 2010. 5. 30.
인터넷 사용이 한국문화를 떨어트린다는 정운찬총리 우리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정운찬총리. 입방정이 심해서 말을 해놓고 사과하기 바쁜. 그건 오해였다라는 말을 참 자주하는 정운찬총리. 서울대 학장을 지냈으면서 지난 20년간 논문한편 안쓰고 논문 이중개제의 의혹을 받은 총리.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의 총리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충청도에세서는 계란세계를 맞고 있는 정운찬총리. 세종시문제로 부임하자 욕먹고 지금도 여전히 욕먹고 있는 총리. 욕만먹다가 총리직을 그만둘 것 같은 총리 참 외모와 행동이 다른 총리가 정운찬총리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외모만 보면 정총리 교수같이 보이잖아요. 기품있고 품위있는 행동을 할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TV에서 보는 정총리의 행동들을 보고 있으면 참 사람 가볍다. 라는 생각만 듭니다. 가끔 .. 2010. 5. 29.
20대의 보수화를 욕했다고 생각하는 20대들에게 20대가 보수화됐다고 욕하는 기성세대에게 라는 글을 꺄르르 인님이 쓰셨네요. 재미있는게 이런 20대의 약간은 반항끼가 있는 글들은 선거철 전후로 많이 나옵니다. 20대 그들이 보수화된 이유 라는 글을 2008년 4월에 썼었습니다. 2008년 4월은 국회의원선거가 있었던 달이고 놀랍게도 20대가 보수정당에 더 많은 표를 준 즉 20대의 보수화를 목격했던 달이기도 합니다. 제가 놀라워 했던것은 20대는 으레 진보쪽 성향이 있는데 보수정당에 더 많은 표를 준 모습에 적잖히 놀랐습니다. 사실 그 전에 있었던 대선때 이미 경험했던 터라 내성이 생길줄 알았는데 내성이 안생기더군요. 예상컨데 이번 6.2 지방선거에서도 20대는 보수정당에 더 많은 표를 주거나 대부분은 투표를 안할것 입니다. 까르르 인님의 글의 내용은.. 2010. 5. 28.
개콘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이 날 술푸게 한다 공교롭다 : 생각지 않았거나 뜻하지 않았던 사실이나 사건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이 기이하다고 할 만하다. 세상 살면서 공교로운 일들이 참 많죠. 그러나 이 공교로운 우연이 자주 생기게 되면 사람들은 그걸 운명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KBS의 모습을 보면 애써 외면할려는 행동들이 참 많습니다. 정권의 나팔수가 되길 자초한것인지 어제 뉴스를 보니 북한리스크가 존재하냐? 라는 경제기회기사를 거대한 화면앞에서 경제기자 2.3명이 나와서 설명하더군요. 기사내용은 빤해습니다. 북한리스크가 있지만 너무 부풀려져있다. 그 이유로 지난 북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때도 코스피지수 출렁였지만 5일만에 다 회복되었고 오히려 코스피지수가 오르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지난 북핵실험때 미사일발사때 연평해전때의 북한과 남한의.. 2010. 5. 28.
막걸리 영문애칭이 드렁큰 라이스? 개그하나? 막걸리 참 많이 먹었는데 이 막걸리의 단점은 다음날 뒷골이 너무 아프다는 것 입니다. 숙취가 너무 심해서 많이 먹지 못하고 냄새도 심해서 즐겨 먹지 못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 막걸리열풍이 일었습니다 해외에서 막걸리 열풍이 불자 국내에 역으로 열풍이 분것인데요. 마치 한류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에서 인기있으니까 덩달아 좋아하는 모습. 정부는 이런 모습에 고무되어 막걸리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고 막걸리 영문애칭까지 공모하게 됩니다. 농수산물 유통공사 1. 사업개요 □ 사업목적 ○ 외국인이 쉽게 발음하고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막걸리의 애칭 및 설명을 발굴함으로써 국외에서의 막걸리 세계화 촉진 □ 기간/방법 : ‘10. 5. 3 ~ 5. 17(15일)/ 공사 홈페이지(www.at.or.kr) □.. 2010. 5. 27.
공공장소에서 담배피면 과태료 10만원. 흡연자의 권리도 생각해 주었으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는것중 하나가 담배입니다. 10년전만 해도 비흡연자 보다 흡연자들이 더 많았던것으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흡연인구가 50%아래로 내려가서 23.2%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남자만을 국한시키면 남성의 흡연율은 41.1%입니다. 남성 절반은 담배를 핀다고 봐야죠. 정부는 강력한 금연정책으로 이 흡연율을 떨어트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담배값을 올리기도 하고 금연구역을 늘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별 실효가 없습니다. 흡연율은 2008년 내려가는듯 하다가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즉 정부의 담배값을 올리는것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정부는 죄악세라고 해서 술과 담배에 대한 세금을 올리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꿩먹고 알먹는 정책입니다. 술 담배 애용자를 줄여 국민건강 증진시키고 간접세로 국가세.. 2010. 5. 27.
소지품검사하는 불심검문, 완벽한 80년대로의 회귀 불심검문 당해보셨어요? 안당해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기분 정말 드럽고 짜증납니다. 불심검문은 요즘 거의 없지만 80년대는 정말 자주 있었습니다. 얼마나 자주 있었는지 한번은 친구네 집에 가는데 경찰이 있더군요. 경찰은 항상 저와 친구를 세우고 주민증을 요구했습니다. 짜증납니다. 친구네 집이 무슨 청와대도 아니고 매번 검문을 받으니 짜증이 안날 수도 있나요. 그러나 80년대는 그래야 했습니다. 젊다는 이유로 검문을 받았습니다. 고등학생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주민증만 있으면 다 검문받습니다. 검문받을려고 주민증을 받은건가? 할 정도였습니다. 100미터 걸어가는데 두번 검문받은 무용담은 비일비재했죠 한번은 너무 짜증나 저 골목끝에 경찰둘이 있더군요. 그 모습을 보자마자 친구와 저는 약속이라도 한듯 뒤로 돌.. 201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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