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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2492

스텔스 기능의 자전거? 뭐 이런 황당한 자전거가 있나 제가 생각하는 가증 아름다운 전투기는 F-117 나이트호크 입니다. 이 전투기라기 보다는 전폭기죠. 이 아름다운 전폭기는 기존의 비행체와 아주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검은색 도장을 입히고 제비 모양의 각진 기체는 적의 레이다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슬로바키아 엔지니어 Brano Meres가 디자인한 자전거 X9 나이트호크입니다. 이 자전거는 F-117 나이트 호크 전폭기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든 자전거입니다. 아라미드 카본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카본 재질이라서 프레임 무게가 1.3kg 밖에 되지 않습니다. 벌집 모양의 구조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은 강화시켰습니다. 다른 자전거와 달리 프레임이 각이 져 있는데요. 이 이유는 F-117의 각진 기체 모습에서 영감을 땄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자전거도 스텔스.. 2012. 4. 3.
손 씯은 물을 화장실 변깃물로 재활용하는 에코 양변기 얼핏 들었는데 양변기가 지구 환경을 더럽히는 주범이라고 합니다. 양변기는 깨끗해서 좋긴 하지만 엄청난 양의 물을 사용합니다. 뭐 큰 볼일은 그렇다고 쳐도 소변까지도 물을 사용하는데요. 양변기와 소변기 물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 그 물의 양만 조절해도 지구 환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모습을 줄이기 위해서 국제기구들이 양변기를 대체할 수 있는 즉 적은 물로도 양변기 같은 위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변기 역사가 16세기부터라고 들었는데요. 지구인 모두가 양변기 쓰면 지구가 못 견딜 듯합니다. 디자이너 장우석은 에코 양변기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이 에코 양변기는 손 씻는 세면대와 양변기가 한 세트로 이루어졌습니다. 세면대는 얼굴용이 아닌 소변이나 대변을 보고 손을 씯는 용도로 .. 2012. 4. 1.
뉴욕에 대한 우리의 예상과 현실 사람들은 파리에 가면 거리마다 상숑이 흘러 나오고 아름다운 미녀가 멋진 옷을 입고 거리를 다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에 가보면 거리에 쓰레기와 많은 개똥을 보고 눈쌀을 찌푸리게 됩니다. 전 그런적은 없는데 어떤 여행지는 사진으로 본것과 실제가 너무 달라서 실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야 사진보고 그 곳에 가긴 하지만 사진에 담기지 못한 그 지역의 분위기와 풍광 그리고 이야기를 듣기 때문에 실망하지는 않습니다만 단지 하나의 이미지에 꽂혀서 갔다가 생각보다 볼게 못되서 실망하는 분들도 있죠뉴욕은 어떨까요? 거대한 빌딩 숲과 뉴요커들이 활기차게 걸어다니는 뉴욕은 세계적인 관광지이고 5초마다 1명씩 관광객을 볼 정도로 관관객이 많고 심지어 너무 많아서 뉴요커들이 관광객 인도를 따로 만들자고 제안.. 2012. 4. 1.
트위터 글을 프린팅해서 화장지로 만들어주는 Shitter 요즘에 트위터 보다 페이스북에 꽂혔습니다. 페이스북 재미있어요. 구글플러스는 거의 안가네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거기에 블로그까지 할려면 하루 후딱 갑니다. 제가 트위터를 좀 등안시 하는게 아마도 페이스북 보다는 친밀도가 좀 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미니홈피 느낌이 나지만 트위터는 정말 문자그대로 지저귐 같은 잡담이 흘러지나 갑니다. 그 흘러지나가는 글 중에 유의미한것을 클릭해서 보게 되는데요. 그 트위터를 보면서 트위터는 바로 바로 사라지는 서비스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속도는 SNS 최강이지만 그 만큼 빨리 잊혀지는 매체가 바로 트위터입니다어제 다음이 다음검색에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는 개편을 했더군요. 그게 과연 옳은 방향성인지는 차후에 따져보더라도 트위터는 진중하고 진중한 매체는.. 2012. 3. 30.
백팩처럼 어깨에 걸수 있는 스마트폰 스피커 Sonicwalk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 좋은게 옆 사람에게 시끄러운 소리로 피해를 주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러나 이어폰을 꽂고 다니면 주변 소음을 듣지 못해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뒤에서 다가오는 오토바이나 자동차 소리를 듣지 못해서 갑자기 방향을 확 돌리다가 차에 부딪히기도 하고요 저도 이어폰 꽂고 다니다가 갑자기 차가 옆으로 확 지나가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게 스피커입니다. 허리에 두르고 다니는 스피커도 있고 자전거용 스피커를 달아서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기도 합니다. 스피커도 문제가 있죠. 자기에게는 노래지만 그 노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소음이고 그 소음을 자기만 좋다고 태연하고 틀고 다니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에만 들릴 정도나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들었으면 하네요... 2012. 3. 30.
부상병을 백팩처럼 등에 메고 이동할 수 있는 휴먼 백팩 동네 아는 형중에는 꼭 군대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진 형이 한 명씩 있었을것 입니다. 남자들은 DNA에 군과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들어 있는지 자동차이야기 군 장비에 대한 이야기를 줄줄줄 합니다 저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많지 않지만 군 무기에 대한 관심은 많습니다. 그렇다고 군대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요 어렸을 때 동네 형에게 들었는데 발목지뢰라는 것이 있는데 이 지뢰는 군인을 죽이는게 아닌 발목만 날아가게 한다는 것 입니다. 왜? 죽이지 않고 발목만 잘라?네 물음에 그 형은 "그래야 이동 속도를 줄일 수 있지. 군인이 동료 버리고 가겠냐. 발목 나간 동료 업고 갈텐데 그러면 이동속도가 느려지잖아" 이런 말 하는게 경박스럽긴 하지만 차라리 죽으면 그냥 군번줄만 떼고 후퇴할텐데요. 살아 있으니 같이 이동.. 2012. 3. 29.
쉽게 공병 모으는 기발한 방법 Pfandring 여름이 되면 캔 맥주 먹는 분들 많아지죠. 뭐 여름에만 먹겠습니까? 사시사철 먹죠 수원 화성 여행을 하는데 산 꼭대기 부근의 누각에 갔더니 페트병맥주 먹는 20대 남자 분 두분이 계시더군요. 경치 좋은 곳에서 술 한잔씩 하는 것 크게 뭐라고 할 순 없긴 하지만 과음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요즘은 병맥주나 병으로 된 술병을 보기 힘듭니다. 끽해야 소주병이죠. 맥주병은 페트병으로 대체되면서 많이 사라졌습니다. 사람들이 PT병맥주를 먹는 이유는 싸고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데요. 그런데 요즘 보면 병맥주나 페트병맥주나 그 가격 차이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언제 제대로 한번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Paul Ketz가 선보인 Pfandring입니다. 이 Pfandring은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쓰레기통 둘레에.. 2012. 3. 28.
자전거 도둑이 들 끓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증명하는 동영상 나룻배도 아닌데 페달을 돌릴 때 마다 제 자전거는 찌그덩하는 소리를 냅니다. 봄이 되면 자전거를 바꿀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이 많이 되네요. 싼 자전거를 사면 정말 자전거 타기 힘들 정도로 멀리 나갈 수 없습니다. 철TB라고 하는 철로 된 자전거는 정말 무겁습니다. 그거 들고 계단 올라봐요. 정말 힘에 부칩니다. 반면 알류미늄으로 된 자전거는 아주 가볍고 잘 나가죠. 하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비싸고 가볍고 좋은 자전거는 많습니다 문제는 이 비싸고 가볍고 성능좋은 자전거의 최대의 약점은 자전거 도둑이 잘 훔쳐 간다는 것 입니다. 한 30만원 이상 되는 자전거 거리에 세워 놓아 보세요. 며칠 후면 사라질껄요. 이런 이유로 비싼 자전거를 살 수도 그렇다고 싼 자전거를 살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집니.. 2012. 3. 26.
헬리콥터로 날린 세계에서 가장 큰 종이비행기 게임기나 스마트폰이 없었던 아이들의 게임기는 자체제작이 많았습니다. 총싸움을 할때도 총이 없어서 직접 각목을 잘라서 만들어서 놓았고 썰매도 각자 알아서 만들었습니다. 종이비행기도 잠시 즐길 수 있는 놀이도구였습니다 그러나 이 종이비행기를 헬기로 날리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리조나 Tucson에 있는 피마 항공우주 박물관에서는 무려 13미터 크기의 종이비행기를 헬기에 매달아서 날렸습니다 이 종이비행기는 지역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에 참가한 12살 꼬마인 Arturo Valdenegro의 종이비행기에서 영감을 얻어서 제작 되었습니다. 아이의 꿈이 하늘로 날아 올랐습니다. 높이 823미터에서 시속 157km로 13미터 짜리 종이비행기는 비행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먼 거리를 날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런.. 2012. 3. 26.
차안에서 언제든지 에스프레소를 먹을 수 있는 Handpresso 커피머신 요즘 길거리를 걷다보면 많아진 커피전문점에 새삼 놀라기도 합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야 둘째 치고라도 떡볶이 팔던 자리에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작은 커피전문점이나 테이크 아웃 커피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습니다. 80.90년대의 분식점 시대가 저물고 그 자리에 커피가 들어서나요? 골목마다 새로 생기는 테이크 아웃 겸 작은 커피 전문점이 우리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저도 커피를 좋아하지만 커피가 언제 부터 우리의 일상에 이렇게 깊숙히 들어왔고 하루에 커피값만 5천원 정도가 나갔는지 좀 낯설기도 합니다. 이게 다 스타벅스가 몰고온 고급커피 열풍이 아닐까요? 언제 우리가 마끼야토를 알았겠어요. 오로지 커피는 밀크커피, 블랙, 아메리카노, 비엔나 커피 정도였죠 그러고보니 비엔나 커피라는 단어 오랜만에 말해보네.. 2012. 3. 24.
비싼 책에 다시 팔수 있게 하는 5개월 후에 사라지는 형광팬, Pilot FriXion 책을 읽다 보면 너무 주옥 같은 문장과 단어가 나오면 형광펜으로 칠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함부로 칠할 수 없는 책들이 있습니다. 빌린 책이나 재 판매를 해야 하는 책들은 함부로 칠할 수 없죠 빌린 책 특히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함부로 칠할 수 없죠 그러나 너무나 좋은 문장이라서 꼭 칠했다가 서평 쓸때 옮겨 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형광팬이 아닌 포스트잇으로 중요한 문장 옆에 살짝 책갈피를 해 놓습니다. 하지만 교과서나 참고서등 공부 관련 서적은 형광팬칠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험기간에 형광팬칠한 곳만 집중적으로 보죠 그러나 그 참고서나 교과서 혹은 대학교재등 1년 후면 큰 가치가 없는 책들, 혹은 돈이 궁해서 팔아야 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특히 대학교재는 졸업후나 그 책이 쓸모 없어지면 학교.. 2012. 3. 24.
미국 10대들의 어제(1982년)와 오늘(2012년)을 비교하다 요즘 애들 버릇 없다는 말은 소크라테스트가 살던 시대에도 있었다고 하죠. 우리가 10대 일때는 안 그랬는데 요즘 아이들은 왜 그러늕 몰라~~ 라고 장탄식 하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 이 장탄식의 많은 부분이 자신에게 향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10대들은 30대 이상의 어른들이 만든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것 뿐입니다. 그릇을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고 그릇을 탓하기 보단 그 안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손가락질 하고 가정교육을 이야기 하는데요. 가장 큰 책임은 우리 어른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10대들이 책임이 없다는 소리는 아니고요. 소설 데미안 처럼 아무리 좋은 환경의 나라라도 해도 폭력과 어두은 세상은 존재하고 그 폭력과 어둠을 직시하고 견뎌내야 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각설하고 아주 재미있는.. 201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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