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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1346

Atlas V 로켓이 만들어낸 소닉붐 간혹 바다위를 날아가는 전투기 몸체에 하얀 방사형 구름이 생기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소닉붐(음속돌파)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지만 정확하게는 Prandtl-Glauert Singularity라는 현상입니다. 이 Prandtl-Glauert Singularity현상은 고속의 물체가 수증기가 많은 곳을 지나갈때 수증기 응결현상이 일어나서 생기는것인데요. 그게 소닉붐은 아닙니다. 얼마전 발사한 태양관측 우주선인 Atlas V 로켓이 발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로켓이 날아가면서 소닉붐을 만들어 냈는데 그 과정을 사진작가 Barbara Tomlinson씨가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동영상에서 2분정도에 나오는데요. 정말 장관이네요. 마치 영화속 한장면처럼 파장이 퍼져 나가네요. 근사합니다. 또한 소닉붐이 일어나기 바로전.. 2010. 2. 19.
업그레이드후 이상해진 만화 캐릭터 TOP10 아이들의 친구중에는 만화캐릭터가 있습니다. 어렸을때 즐겨보던 만화와 캐릭터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친근하게 느껴지죠. 얼마전 로봇태권V가 재상영된적이 있죠. 아버지가 어렸을 때 재미있게 봤던 만화영화를 어린아들과 보는 느낌 참 묘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어렸을때 즐겨 먹었다고 영양갱을 아들에게 주면 아들은 인상을 쓸 수 있습니다. 적어도 제 세대까지는 그래도 통했는데 요즘 어린아이들에게는 안통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어렸을 때 사주던 영양갱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딴 쪽으로 세는군요. 정신차리고 아주 재미있는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10 Most Ridiculous Cartoon Character Makeovers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업그레이드후 이상해진 카툰 캐릭터 TOP10입니다. 시대가 변하다 보니 예전.. 2010. 2. 18.
충전이 다 되면 콘센트에서 쏙 빠지는 거머리플러그 모바일기기를 충전하다보면 귀찮은게 있습니다. 완충되면 코드를 뽑아줘야 하는건데요. 완충된후에도 계속 꽂아 놓으면 대기전력을 먹기 때문에 전기세가 나갑니다. 그 전기세 아끼기 위해 수시로 충전상태를 확인하는데요. 뭐 전기세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인지 민감하게 충전상태를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지나가다 보고 충전 다 되었으면 빼 놓으면 되니까요. 그래도 하루종일 완충상태로 있는 모바일기기를 보면 좀 짜증스럽기는 합니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의 학생인 Conor Klein씨가 만든 거머리 플러그는 충전이 다 끝나면 코드가 쑥 빠지는 창의적인 작품입니다. 위 사진처럼 콘센트에 거머리 플러그를 꽂고 그 끝에 전원코드를 꽂으면 완충된후에 거머리 플러그가 벽면의 콘센트에서 쑥 빠져 대기전력의 소모를 방지해 줍니다... 2010. 2. 17.
날아가는 미사일을 항공기에 단 레이저로 쏘아 맞추는 ABL시스템 테스트 성공 미국방부가 개발중인 레이저를 단 보잉기라는 글을 2년전에 블로깅 한 적이 있습니다. 위의 글을 쓸때만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레이저로 날아오르는 미사일을 파괴하는게 쉬운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드디어 이 에어본 레이저(ABL)시스템의 첫 실험이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미국은 겁이 많은 나라라서 자신을 위협하는 적국에서 날아오는 미사일 한톨도 미본토에 떨어트리지 않게 할려고 미사일 디펜스 계획인 MD계획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 MD 계획에 참여할 것이라는 소리가 들리는데 북한이 한국에 미사일보다는 장사정포를 쏘는게 더 효과적인데 왜 MD계획에 가입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김대중 정권때도 한국에는 무의미하다고 부시의 제안을 거절했고 부시가 무척 삐쳤었죠 미국은.. 2010. 2. 17.
누가 누구를 배낀거야? 냉전시대의 소련과 미국 비슷한 전투기들 요즘 씨엔블루의 외톨이가 표절시비가 붙었죠. 그 이전에는 지드래곤의 노래 수곡이 표절시비가 붙었구요. 음악에서 표절시비는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인가 봅니다. 그런데 음악말고도 표절시비가 붙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저가의 유명제품을 배낀 짝퉁제품들은 많은 욕을 먹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지난 냉전시대에 소련과 미국의 전투기들이 상당히 유사한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누굴 배꼈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나 비슷한 전투기들. 냉전상태라서 서로에게 저작권 어쩌고 삿대질 하기도 힘든 시절이었죠. 냉전시대의 표절시비가 일어날 정도로 비슷한 전투기및 군용기들입니다. 저는 특히 소련에도 미국 나사의 우주왕복선과 비슷한 왕복선이 있는것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어! 이거 미국건데... 너무 닮아서 미국의 .. 2010. 2. 16.
지구의 나비족 팔레스타인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족은 원시생활을 하는 부족으로 나옵니다. 인간보다 큰 키를 가졌지만 무기는 활과 같은 원시시대의 무기를 사용합니다. 반면 인간은 헬기. 전투함. 기관총. 로봇등을 이용해 나비족을 물리치죠. 영화를 보면서 원주민인 인디언을 몰아낸 미국의 과거같아 보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의 애브러함 탱크앞에서 돌팔매질을 하는 팔레스타인 소녀의 사진이 떠 올랐습니다. 영화나 CF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나는 현실이죠. 이런 현실을 영화 아바타에 빗댄 한무리의 팔레스타인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경지역에서 나비족으로 분장한 팔레스타인 청년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습니다. 무척 공감이 가네요 다만 현실은 파란옷을 입고 있지 않을 뿐이죠 2010. 2. 15.
산타기의 명수 산양 염소들은 산타기의 명수입니다. 남해의 무인도인가 외딴섬인가 하는 섬에 염소들은 산을 타면서 풀이란 풀은 다 뜯어 먹던데요 사람들이 염소들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합니다. 얼마나 산을 잘타는지 좀처럼 잡기 힘들다고 하네요 염소들이 산을 잘 타는 이유는 두발로 갈라진 튼튼한 발 때문입니다. 북미염소들도 산을 잘 탑니다. 먹이를 찾아서 높은 산에 오르는데 천적들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혹은 먹이를 찾기 위해서 높은 산에 오릅니다. 그들의 활약상입니다. 클리프행어가 따로 없네요 2010. 2. 15.
칠레 50페소 동전에 오타를 낸 조폐국 직원 짤리다 잘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에는 엄청난 오타들이 많습니다. 성격이 급한것도 있고 글을 빠르게 쓴다는 변명을 하지만 가끔은 제가 생각해도 오타가 참 많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지적이 있을 때 마다 글은 수정하고 있지만 죄송한 마음은 수정이 안되네요. 블로그 오타는 수정하면 됩니다. 그러나 수정이 안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동전의 오타같은 것들이죠 칠레의 50페소 동전에 오타를 낸 사람이 있습니다. CHILE라는 국가이름을 CHIIE로 표기한 조폐국 직원이 있습니다. 사진 위쪽을 자세히 보시면 C-H-I-I-E로 표기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동전은 2008년부터 사용되고 있는데 지금은 오타가 수정된 동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오타난 동전을 회수하고 있지는 .. 2010. 2. 15.
기발한 DHL 광고들 택배서비스가 생소하던 시절부터 DHL은 우리에게 특급배송업체 혹은 국경을 가리지 않는 배송업체라는 것을 광고를 통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표때문에 두번 정도 DHL을 이용했는데 가격은 비싸지만 단 이틀만에 저 멀리 유럽혹은 미국에서 물건너오는 모습에 신기해 했습니다. 배송추적도 쉽게 되구요. DHL광고들은 참 재미있는 광고들이 많습니다. 그 DHL의 특급배송광고들 입니다. 차가 막히면 맨홀뚜껑 열고 지하로 가기도 하고 문이 잠겨 있으면 창문으로 통해서 배송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외딴 섬은 수영을 하기도 하구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져냐가 아닌 둘다 2등이라는 사실. 항상 1등은 DHL이니까요 책장 넘기듯 빠른 배송을 하는 게 DHL입니다. 24시간 배송추적이 가능하며 F1레이싱 처럼 배송.. 2010. 2. 12.
야외에서 쉽게 닭요리를 하는 방법 비어캔치킨요리라고 있죠. 1박2일에서 이승기가 시도했다가 욕먹은 그 요리. 맥주 캔에 닭을 앉혀놓고 굽는것인데요. 그 장면보니까 놀러갔을 때 따라 하고 싶어 지더라구요. 캠핑갔을때 바베큐 많이들 해 먹으시죠? 아래 방법을 한번 따라해 보는것이 어떨까해서 소개합니다. 이 요리의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더 따라하고 싶어 지네요. 긴 꼬챙이에 쿠킹오일을 바른 닭을 찔러넣고 밑에는 갖은 야채를 통째로 밑에 깔구요 커다란 철통을 씌운다음에 주변에 나뭇가지 올려놓고 불을 지피면 되는데요. 한국에서는 불을 피울수 없는 곳이 많으니 캠핑장에서만 조심스럽게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런데 왜 야채를 밑에 그것도 통째로 깔아 놓는 것일까요? 저것도 먹을려고 한건지 아님 닭에 야채냄새가 베이라고 한건지는 모르겠네요 .. 2010. 2. 11.
1차대전 함선들의 위장사진들 가끔 보면 톰캣(F-14)같은 전투기에 악어같이 이빨을 그려놓은 전투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전투기들의 치장은 실제 전투시에는 큰 도움이 안됩니다. 그런 화려한 위장은 적기에게 눈에 뛰기 쉽기 때문입니다. 한국공군의 전투기들을 보면 희멀건 회색으로 도장했는데 이유는 하늘에서 비행을 할때 하늘색과 비슷해서 적기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죠. 심지어 태극마크고 희미하게 칠해 놓았습니다. 아무리 전자기술이 발달하고 유도미사일을 주렁주렁 단다고 해도 근접전투에서는 육박전에 가깝게 기관총으로 싸움을 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전차나 전투기나 심지어 군인들의 위장복들을 보면 쉽게 은폐를 할 수 있게 얼룩덜룩하게 해 놓았죠. 그런데 해군은 이런 위장색을 거의 못봤습니다. 해군함정들도 바다색과 비슷하게 하기 .. 2010. 2. 10.
페이스북 직원 구준표식 해변글씨 프로포즈를 하다 여자분들은 어떤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을 결심했나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황홀하고 기발한 프로포즈를 많이 하지만 현실은 영화가 아닙니다. 프로포즈 받지 않고 결혼한 여자분들도 참 많죠. 그런 분들에게는 열받는 사진이기에 권해드리지는 않지만 너무나 황홀한 프로포즈라서 소개합니다. 구준표가 아니면 못할 프로포즈인데요. 일단 보시죠 이 프로포즈는 몰디브에서 페이스북 의 중간급 간부직원이자 페이스북 커넥터를 만든 Dave Morin 씨가 구글직원인 여자친구 Brittany Bohnet에게 프로포즈를 한 사진입니다. 지난 1월에 결혼을 했나 본데요. 참 아름답죠? 여자분들 참 부러워 하실 거예요 그런데 이 커플을 검색하다 우연히 봤는데 굿바이! 웹 2.0 이라는 글에서도 나오네요 2008년 10월 세계금융위기때 휴가.. 201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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