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는 미사일을 항공기에 단 레이저로 쏘아 맞추는 ABL시스템 테스트 성공

미국방부가 개발중인 레이저를 단 보잉기

라는 글을 2년전에 블로깅 한 적이 있습니다. 위의 글을 쓸때만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레이저로 날아오르는 미사일을 파괴하는게 쉬운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드디어 이  에어본 레이저(ABL)시스템의 첫 실험이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미국은 겁이 많은 나라라서 자신을 위협하는 적국에서 날아오는 미사일  한톨도  미본토에 떨어트리지 않게 할려고 미사일 디펜스 계획인 MD계획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 MD 계획에 참여할 것이라는 소리가 들리는데  북한이 한국에 미사일보다는 장사정포를 쏘는게 더 효과적인데  왜 MD계획에 가입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김대중 정권때도  한국에는 무의미하다고 부시의 제안을 거절했고 부시가 무척 삐쳤었죠

미국은 이 MD계획을 위해  고고도에서 미사일을 미사일로 격추시키는 실험을 했지만  성공율은 높지 않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실험할대 미국은  하와이에서  MD미사일을 쏴서  북한 미사일을 격추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정작 북한 미사일일 발사 되었을때는 가만히 있었죠.  이유는  MD 체제가 확실하지 않기에 만약 발사해서 북한 미사일 격추시키지 못하면 쏟아질 야유와 비난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날아가는 미사일을 미사일로 맞추는것은  날아가는 돌맹이를 다른 돌맹이로 맞추는것 맞큼 힘든데요

그런 미사일 MD보다는 더 현실적이고 강력하고 정확한것이 이 ABL이 아닐까 합니다.
이 ABL은  보잉기 앞부분에 산화요오드레이저 발사기를 탑재해서  하늘을 정찰하다가  날아오는 미사일을 100킬로와트의 강력한 미사일로  미사일 몸체를 뜨겁게 해서 터트리는 시스템입니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  현실이 되었네요
이 ABL은  록히드마틴사와 논스롭그루먼사가  공동개발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15년간 4조 6천억원의 예산을 이 ABL에 투입한다고 합니다. 이게 확실하고 정확한 디펜스 시스템이 된다면  북한이나 이란이 미국에게 으르렁 거리기 힘들겠는데요. 적어도 물건너 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하긴 힘들게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