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문화의 향기/미술작품222

풍선 팝아티스트 제이슨 하켄워드(jason hackenwerth) 미국에서는 한물간 장르인 팝아티스트가 한국에서는 뒤늦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팝아트의 인기는 광고와 함께 낸시랭의 도움도 있었습니다. 팝아트는 대중성이 있습니다. 그로테스크한 추상화를 백날 들여다 봐야 뭔 그림인지 모르겠고 작가의 의도는 하늘나라로 날아가 버린 그림에서 팝아트는 우리에게 익숙한 마를린 먼로나 미키마우스등의 친숙한 이미지를 이용해서 대중을 포섭합니다. 제이슨 하켄워드(jason hackenwerth)는 팝아티스트입니다. 이 작가의 주무기는 풍선입니다. 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널리 알져닌 미국 작가 제이슨 하켄워드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작가입니다. 2년전 경기도 장흥 아트파크에서 작품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그의 작품을 보다 보면 동심을 떠올릴듯 하다가도 작품을 보면 약간.. 2009. 8. 26.
해변을 캔버스로 삼는 화가 Andres Amador Andres Amador씨는 바닷가 모래사장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립니다. 붓은 갈고리로 모래사장을 긁으면 음영이 생기게 되고 그림이 됩니다. 그림은 그림이라기 보다는 재미있는 패턴들을 그려 놓았네요 이 그림의 단점은 애써서 그려 놓은 그림이 파도에 쓸려서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갈고리 하나로 해변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과 열정 대단하네요 2009. 7. 31.
숲속의 투명바위? Superficial 숲속에 공각기동대가 광학미체를 둘러치고 나타난것일까요? 아님 헤리포터의 투명망토일까요? 아티스트 Michel de Broin 씨가 Superficia 라는 작품을 프랑스 알사스 보주 숲에 이 작품을 설치했습니다. 이 작품은 거대한 바위에 거울을 붙이고 글루와 시멘트로 그 거울을 이어붙였습니다. 작가는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몬트리올과 베를린에서 살았습니다. 숲속에 거울바위라 아무런 설명없이 봤다가는 섬뜩하겠는데요. 안양예술공원에 가면 숲속에 예술작품들이 곳곳에 있는데 안양예술공원에 있으면 딱 인데 ㅎㅎ 2009. 7. 27.
거대 인형의 습격 큰 번화가에 가면 거대한 인형을 파는 노점상들이 있습니다. 한무리의 청년들이 그 앞에서 서성이다가 거대한 인형을 여자친구에게 주는 장면을 본적이 있는데 순간 여자친구는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거대한 인형은 사람마음을 달뜨게 합니다. 다 큰 어른이라는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그런 소리는 거대한 인형앞에서 묻히게 됩니다. 네덜란드 작가인 Florentijn Hofman 가 Dushi라는 전시회에서 거대한 인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009. 6. 22.
웃기는 예술작품 WAHHA GO GO 최근들어서 멀티미디어 아트가 뜨고 있더군요. 비디오 아티를 넘어서 수많은 전자제품이가 기기를 이용하서 영상과 소리를 들려주고 관객의 액션에 반응하는 쌍방향 미디어아트로써 멀티미디어 아트가 뜨고 있습니다. 기존 예술작품들이 작가가 만든 작품을 관객은 수용만하는 수용자 입장이었다면 멀티미디어 아트는 체험을 할수 있는 쌍방향 소통이 되는 작품들이 많죠 그래서 인기가 많습니다. 뭐든 체험을 할수 있어야 요즘은 히트를 치더군요 일본이 멀티미디어 아트작가 Maywa Denki 가 만든 WAHHA GO GO는 웃기는 작품입니다. 앞에 둥그런 휠을 돌리면 가슴의 폐와 같아 보이는 주름이 커지면서 입만 커다란 머리가 뒤로 재쳐지고 숨을 내보내면서 히이이히이히이 웃습니다 큰 동작은 없지만 저 인가의 허파에서 바람빠지는 웃.. 2009. 6. 9.
20년동안 수집한 물건으로 재현한 유명사진과 명화들 프랑스 장난감 가게에서 태어난 미술가 Bernard Pras씨는 20년동안 모아온 여러가지 물건들을 이용해서 명화의 패러디나 독특한 그림을 만들었습니다 혀바닥을 내민 아인슈타인의 사진을 모아온 물건들을 이용해서 재현했네요. 이소룡도 이렇게 멋지게 재 탄생되었네요. 누군지 아시죠? 체게바라입니다. 정성도 대단하지만 저런 물건을 20년동안 모아온 끈기도 대단하네요. 더 많은 작품은 http://www.vvdm-gallery.com/PRAS-BERNARD-BIOGRAPHY-PHOTOS-ORIGINAL-ARTWORKS-PORTRAITS.htm 에서 확인하세요. 2009. 6. 2.
카세트 테이프 아트 어렸을때 못쓰는 카세트 테이프 발견하면 카셑 테이프 박살내서 둘둘감긴 테이프 던지기 놀이 하던 기억이 나네요. 있는 힘껏 멀리 던지면 하늘에 긴 포물선이 그려집니다. 이제는 추억의 물건이 된 카세트 테이프 그러나 이걸 이용한 아트를 하는 분들이 있네요. iri5라는 아티스트 그룹에서 “Ghost in the Machine” 이라는 작품입니다. 누구 같으세요?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죠. 기타의 신으로 불리웠던 지미 핸드릭스입니다. 영원한 음유시인이었던 밥 딜런 이 분은 Joy Division라는 분 Joy Division 그룹 리더인가 봅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분이네요 카세트 테이프로 만든 유명인들의 초상화 창의성이 대단합니다. 2009. 3. 23.
아스팔트 3D 그림을 그리는 스트리트 화가 에드가 뮈러(Edgar Mueller) 영국 데일리메일 신문을 보니 제가 아주 좋아하는 아스팔트 3D아트 그림이 보이더군요. 이런 그림 자주보셨죠? 길바닥에 그림을 그려서 3D 처럼 보이게 하는 그림이요. 이 그림은 특정한각도와 특정한 자리에서만 이렇게 3D로 보입니다. 평면인 아스팔트에 3D의 마법을 걸려면 시선이 멈추고 고정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40세의 독일작가 에드가 뮈러(Edgar Mueller)는 전세계를 돌아 다니면서 아스팔트에 3D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치 생지옥을 묘사한 모습이네요. 차 몰고 이 골목 들어왔다가 화들짝 놀라겠습니다. 한 가족이 지옥으로 변한 거리를 건널려고 하네요. 이런 3D그림은 바닥에 그려 놓으면 사진놀이 하기 딱 좋겠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3D그림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앞에 작년까지 선보였는데 수준은.. 2009. 2. 25.
서양 미술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스마트히스토리 진중권교수의 서양미술사를 읽고 있는데 서양 미술사 참 재미있더군요. 평소에 시각예술에 관심이 많고 사진도 미술에서 나온 예술인지라 사진의 어머니인 미술에 대한 역사를 탐미하고 있습니다. 서양미술을 교양으로 한번 배워두면 영화나 드라마 여러가지 서양소설등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 서양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싸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스마트히스토리 (http://smarthistory.org/) 이 싸이트는 기원전 600년부터 현대미술,사진까지 시각예술에 대한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게 해 놓았더군요. 각시대별로 대표작들을 소개하고 그림을 클릭하면 자세한 설명도 있습니다. 다만 영문싸이트라서 해석을 해야 하는 괴로움이 있지만 해석을 안하더라도 각 시대별 유명한 그림을 정리해.. 2009. 2. 17.
단돈 천원으로 한국 근대 미술 걸작전에서 만원짜리 느낌을 얻다 덕수궁은 참 가슴아픈 역사를 가진 고궁입니다. 고종이 눈을 감은 궁이기도 하고 화재로 경운궁이 해체되기도 했구요. 거기에 서양건축물인 석조전까지 들어서게 됩니다. 고궁과 서양건물인 석조전 참 어울리지 않는 배치입니다. 그러나 그게 우리의 근현대사를 대변하는 모습이니 받아 들여야 겠죠. 이 덕수궁안에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은 도심에 큰 미술관이 없는 서울에 하나의 쉼표같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지금 한국근대미술 걸작전을 올 3월22일까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관람료는 없습니다. 덕수궁 입장료 1천원만 내면 저녁까지 감상할수 있습니다. 전시는 두 서양건물에서 합니다. 석조전은 알겠는데 하나의 건물 이름은 모르겠네요. 그냥 석조전이 맞나요?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전시장.. 2009. 2. 3.
물이 가득찬 맥도날드 매장 맥도날드에게는 미안하지만 왼쪽 구석의 빨간머리 삐에로가 절 웃게 만드네요. 맥도날드 매장에 물이 가득합니다. 홍수가 났냐구요? 그런것은 아니구요. 20분짜리 단편필름을 만들기 위해 여러국적의 10명의 영화학도들이 만든 영화세트장입니다. Superflex라는 이 그룹은 방콕의 한 스튜디오에서 실제 맥도날드에서 쓰는 집기들을 설치하고 물을 부어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단 한번에 NG없이 촬영했습니다. 생경스러운 풍경이 보기가 근사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2009. 2. 2.
덕수궁미술관 큐레이터가 마르고 닳도록 칭찬한 화가 이쾌대 어제 덕수궁미술관에 갔다 왔습니다. 덕수궁을 자주 들리지만 오랜만에 덕수궁을 다시 찾았네요. 한 1년 만 인가요? 덕수궁을 오랜만에 찾은 이유는 바로 한국근대미술 걸작전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근대미술 걸작전 : 근대를 묻다 2008. 12.23 ~ 2009. 3.22 미술을 좋아해서 찾아갔는데 가격도 무척 저렴합니다. 덕수궁 입장료 1천원만 내면 관람할수 있습니다. 공짜죠 뭐 한국의 근대미술 그러니까 1890년 이후 1950년대 까지를 근대미술로 불리우는데요. 그 시절의 작품들을 모아놓은 전시회입니다. 김기창, 김수근, 이중섭, 이응노, 천경자씨의 작품들이 선보였는데요. 정말 대단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더군요. 그런데 처음듣는 화가 한분을 큐레이터 분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하더군요. 얼마나 침을 튀.. 2009. 2.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