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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78

2년 약정 시 단말기 보조금을 받을까? 20% 선택약정할인 받을까?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일명 단통법) 때문에 가계의 통신비 부담이 더 늘어났습니다. 정부가 너무 싸게 사는 사람들을 단속하겠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비싸게 사게 만들었죠. 그러나 좋은 점이 있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비싸게 사니 배알이 꼬이는 것은 줄여 주었습니다. 맞아도 모두 같이 맞으면 덜 억울한 심리를 정부가 잘 이용했습니다.또한, 단통법 초기와 달리 정부가 단통법을 살펴보고 보완하고 있어서 점점 좋아지는 것도 있긴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개통한 지 2년이 지난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면 20%의 요금 할인을 해줍니다. 이전에는 12%만 할인을 해주었는데 단말기 보조금 등을 살펴보고 20%로 상향 조절을 했습니다.물론, 이통사들은 정부의 이런 방침에 자신들의 수익이 줄어 .. 2016. 1. 6.
사진가들의 카메라 뒤 표정을 담은 사진 세계적인 사진 에이전시인 매그넘 소속의 한 사진작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진작가는 카메라 뒤에 있어야지 카메라 앞에 나서면 안 된다고요. 즉 카메라를 다루는 사람은 스스로 카메라 앞에 서는 모델이 되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카메라 앞에 서게 되면 사진작가나 사진가가 너무 많이 알려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길거리에서 사진 찍을 때 알아 보는 사람이 많아져서 사진 촬영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그래서 항상 사진작가는 얼굴을 덜 알리는 것이 중요하고 덜 알리기 위해서는 항상 카메라 뒤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감이 가는 말이죠. 그런 것은 아니지만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이나 블로그 프로필 사진을 보면 상당수의 카메라로 얼굴을 가린 프로필 사진이 많습니다.그런 분들의 카메라 뒤의 모습이 참 궁금하죠. 그래서 그.. 2016. 1. 6.
테슬라 게 섯거라. 새로운 전기차 페러데이 퓨처의 FFZ ERO1 자동차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전기 자동차에는 큰 관심이 많습니다. 왜나하면 전기차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이 자동차 사업을 하려는 것이 크죠. 이 전기차는 장점이 꽤 많은 자동차입니다. 스마트폰처럼 원격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하고 빅 데이터를 이용해서 자동차를 미세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 좌석 너비나 높이 등을 셋팅해 놓으면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좌석 높낮이와 핸들 높낮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여기에 인터넷 서핑도 가능하고 다양한 즐거움이 제공됩니다. 한 마디로 거대한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죠. 단, 장거리 주행이 안된다는 점과 충전 시간이 2~3시간 이상 긴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 전기차 제조사 중 가장 선두에 달리고 있는.. 2016. 1. 6.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의 원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테슬라 모터스' 2년마다 하는 서울 모터쇼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모터걸이 아닌 전기 자동차였습니다. GM의 볼트라는 전기차를 유심히 봤습니다. 정말 멋진 전기차였습니다. 다른 자동차 메이커의 전기차를 봤고 현기차 전기차도 봤는데 현기차 전기차는 가솔린차의 외껍질을 하고 속만 전기 자동차로 만든 별 느낌 없는 자동차더군요. 그래서 전기자동차 시대는 아직도 멀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달 전에 하늘색 택시를 보고 저건 뭐지? 했는데 전기차 택시라고 하네요. 제 생각과 예상보다 전기차가 성큼 우리 주변에 다가왔습니다. 세계 최고의 전기 자동차 제조사 테슬라 모터스테슬라 모터스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메이커입니다. 북유럽 같은 곳에서는 가솔린차까지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주문이 엄.. 2016. 1. 5.
셜록 : 유령신부 사태로 본 영화 선택의 문제점과 사기 상술 몇 주 전부터 영화관에 셜록 홈즈 영화 포스터가 보이더군요. 잘생김을 연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포스터에 함께 나왔습니다. 이 조합은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홈즈의 조합이죠. 그래서 전 드라마 홈즈의 인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전 홈즈 시리즈를 본 적이 없어서 땡기지가 않더군요. 그냥 흔한 드라마 인기빨로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박스 오피스 2위를 한 셜록 : 유령신부놀랬습니다. 그냥 인기 기획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드라마의 인기를 영화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 이런 영화가 또 있었죠. 미국의 인기 드라마였던 X파일도 2편의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별 재미 없어 보이는 영화가 박스오피스 2위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뭐 .. 2016. 1. 5.
갤럭시S7은 5.7인치 스냅드래곤820 4000mAh배터리 제품이라는 소문 안드로이드 군단을 이끌던 맏형인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점점 인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중국산 스마트폰에 밀려 시장 점유율 5위로 추락했습니다. 문제는 이 추락이 단기간의 추락이 아닌 고착화 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중국산 제품들이 한국 시장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중국 시장에서 크게 추락한 이유는 이 스마트폰 시장이 고도화가 완료되고 있어서 사람들이 굳이 비싼 스마트폰을 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는 PC 시장과 비슷합니다. 사무용 PC 같이 오피스 프로그램과 인터넷 정도만 사용하는 제품은 20~30만원이 되거든요. 게임을 주로하는 사람들은 100만원 넘는 PC를 사야하지만 대부분은 게임을 해도 캐주얼 게임만 합니다. 따라서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고가 .. 2016. 1. 4.
자연 풍경 사진을 직접 레고로 만들어서 사진집을 출간한 Mike Doyle 풍경 사진은 연출을 해서는 안 됩니다. 있는 그대로를 담아야 풍경 사진의 맛이 나지 풍경을 인위적으로 만들면 안 돼죠. 그래서 어린 새 둥지를 급습해서 둥지에 있는 어린 새 다리에 본드칠을 해서 나뭇가지에 붙어 있게 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사진가들을 보면 구역질이 나옵니다. 자신의 사진 욕심을 위해서 피사체에게 폭력을 가하는 행동. 정말 추잡한 행동입니다.그러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죠. 마음이 그리 자연스럽지 못한데 무슨 자연을 촬영하는지 모르겠어요. 자연 중에 가장 추잡한 동물이 인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풍경 사진은 자연을 훼손하면서 촬영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배경에 걸리는 나무가 방해 된다면서 톱으로 쓸어서 나무를 베어 버리는 사진가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다시는 사진 못찍게 해.. 2016. 1. 4.
새롭고 알차게 변신한 한국영화박물관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건물 1층에는 한국영화박물관이 있습니다. 한국 영화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곳이죠. 이곳이 리모델링을 한 후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전과 달리 상설관과 기획관을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설관은 변하지 않는 공간이고 기획관은 수시로 변하는 곳입니다. 기획관에 이어 상설관을 소개합니다. 입구에는 한국 100년 영화사와 세계영화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른 문화와 달리 영화는 역사가 짧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것도 서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세기 초라서 해외 문물이 빠르게 퍼진 것도 있겠네요. 초기 영화 시나리오와 필름통이네요. 국내 최초의 영화인 아리랑을 만든 나운규의 사진이 가득합니다. 아쉽게도 아리랑은 필름이 현재 남아 있지 않습니다. 기자완장이네요. 저거 .. 2016. 1. 4.
새로워진 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의 첫 기획전 영화 '암살' 세금을 제대로 쓰는 곳의 순위를 매기라면 전 단연코 1위를 '영상자료원'에 주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즐겨 애용하면서도 모든 시설이 공짜라는 것이 너무 맘에 듭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 취향 때문이지 절대적이고 객관적 평가는 아닙니다.이 영상자료원에는 시네마테크와 한국영화박물관과 영상 도서관 등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한국영화박물관이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새롭게 바뀐 한국영화박물관은 기존과 달리 기획전시관과 상설전시관을 칸막이를 넘어서 공간 자체를 분리해 버렸습니다. 첫 기획전시관 전시 작품은 영화 입니다. 전시회명은 1930년대 경성과 호흡하다입니다. 4월 3일까지 무료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장 공간도 전시되어 있는 전시품도 그닥 많지 않습니다. 다만, 영화 .. 2016. 1. 3.
밤을 낮으로 바꿔주는 극강의 ISO 수치를 갖춘 소니 알파7S 2 소니 알파7 시리즈는 총 3종류가 있습니다. 소니 알파7R과 소니 알파7은 스펙은 거의 비슷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소니 알파7R이 광학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하고 화소수가 좀 더 높은 카메라입니다. 즉 사진 해상도나 사진 본질에 좀 더 집중한 카메라입니다. 반면 소이 알파7은 소니 알파7 시리즈의 메인이 되는 제품입니다.이 소니 알파7에 S가 붙은 소니 알파7S는 저조도 환경에 최적화 된 카메라입니다. 즉,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봄에 본 소니 알파7S는 말 그대로 저조도에서 발군의 활약을 하는 최강의 ISO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뛰어난 능력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위 영상을 보고도 낮에 촬영한 사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위 영.. 2016. 1. 3.
이미징리소스닷컴에서 선정한 올해의 중저가 DSLR & 미러리스 카메라 이미징리소스닷컴은 매우 신뢰도가 높은 카메라 관련 매체입니다. 2012년부터 매년 올해의 카메라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는데 2015년에도 올해의 카메라를 발표했습니다. 중저가 렌즈 교환 가능한 카메라 부분과 고가 렌즈 교환 카메라 부분으로 나누고 다시 종합 평가를 하는데 가장 먼저 중저가 렌즈 교환이 가능한 미러리스와 DSLR 카메라를 소개합니다. 올해의 중저가 DSLR & 미러리스 카메라먼저 중저가 카메라 즉 보급기와 고급 기종의 카메라 구분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고급 기종을 사용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딱히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고급 기종과 보급기의 사진 결과물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편의 기능이나 다양한 조작 기능이 보급기는 없습니다. 이런 사용 편의성이나.. 2016. 1. 3.
관객 참여의 보이는 예술을 담은 안규철의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현대미술관 서울분관은 기본적으로 유료 입장입니다. 그러나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에서 9시까지는 무료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현대미술관 서울분관을 다녀 왔습니다. 워낙 큰 미술관이라서 다양한 전시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5년 안규철의 -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를 소개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현대자동차와 대한항공 같은 대기업의 후원이 많은 미술관이라서 대기업 이름이 많이 보이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상업적인 느낌이 강한 전시회가 많다는 것은 아니고 전시회 타이틀에 현대차가 들어갑니다.안규철 작가는 1980년대에 조각가로 출발해서 최근에는 다양한 예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예술의 경계가 희미해져서 조각가가 사진작가가가 되고 미술.. 2016.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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