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군단을 이끌던 맏형인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점점 인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중국산 스마트폰에 밀려 시장 점유율 5위로 추락했습니다. 문제는 이 추락이 단기간의 추락이 아닌 고착화 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중국산 제품들이 한국 시장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중국 시장에서 크게 추락한 이유는 이 스마트폰 시장이 고도화가 완료되고 있어서 사람들이 굳이 비싼 스마트폰을 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는 PC 시장과 비슷합니다. 사무용 PC 같이 오피스 프로그램과 인터넷 정도만 사용하는 제품은 20~30만원이 되거든요. 게임을 주로하는 사람들은 100만원 넘는 PC를 사야하지만 대부분은 게임을 해도 캐주얼 게임만 합니다. 따라서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고가 스마트폰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으로 중심축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 변화를 삼성전자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중저가 삼성 스마트폰도 만들어서 팔고 있지만 중저가 시장은 샤오미나 화웨이나 오포 같은 강력한 상대가 있어서 큰 성공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다만, 고무적인 것은 샤오미 같은 경우 샤오미 스마트폰이 싼 이유가 특허료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싼 것도 있습니다. 중국은 특허에 대한 개념이 너무나도 느슨한 나라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샤오미 스마트폰은 중국과 동남아 이외에서는 거의 판매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샤오미가 특허료를 내고도 싼 가격을 유지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큰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도 애플처럼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을 찾던지 아니면 안드로이드 시궁창에서 함께 뒹굴어야 할 것입니다. 



소문으로 만나 보는 갤럭시S7 예상 스펙


새해가 되면 가장 기다려지는 것이 CES입니다. 올해도 CES에서 많은 신제품이 출시 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1월의 CES가 아닌 2월의 모바일 월드콩그레스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이 많이 소개됩니다. 올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S7는 이 2월에 열리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에서 세상에 소개 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S7은 출시 이전부터 여기저기서 소문이 무성하게 날아오고 있습니다. 그 소문들은 대부분 정답으로 밝혀지고 있어서 소문이지만 신빙성은 높은 편입니다. 



갤럭시S7 AP는 스냅드래곤820, 엑시노스8890

출처 : http://www.sammobile.com/2015/12/07/samsung-galaxy-s7-with-snapdragon-820-allegedly-tops-5423-points-on-geekbench/

sammobile.com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7은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20과 삼성전자 자체 개발 AP인 엑시노스 8890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긱벤치마크 성능을 보면 싱글코어에서는 아이폰6S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멀티코어에서는 아이폰6S보다 갤럭시S7이 더 높네요


먼저 이 스냅드래곤820을 살펴보죠. 스냅드래곤 820은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가 무려 13만 3천대로 갤럭시노트5에 들어간 엑시노스 7422의 8만 4천대보다 월등한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20에는 아드레노530 GPU가 들어갔는데 이전 모델보다 성능이 40% 향상되었습니다.  CPU는 64비트 쿼드코어인 크라이요(Kryo)가 들어가서 이전 모델인 스냅드래곤810보다 전력 소비 효율이 10% 개선되었습니다. 헥사곤 680 DSP는 이전 제품보다 성능이 3배 향상되었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전력소모를 10배나 줄였다고 퀄컴에서 홍보를 했던 제품입니다. 

그러나 걱정이 있죠. 스냅드래곤 810은 발열문제 때문에 시장에서 거의 퇴출된 제품입니다. LG전자는 이 스냅드래곤 810을 G플렉스2에 탑재했다가 많은 질타를 받고 제품이 거의 팔리지 않았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스냅드래곤 810이 발열 문제가 발생하자 스냅드래곤 대신 자사의 엑시노스를 탑재해 버립니다. 

삼성전자가 아주 영악하죠. 이렇게 삼성전자가 퀄컴 AP를 탑재하지 않자 퀄컴은 휘청거리게 되고 무려 1,300명을 감원하게 됩니다. 그런데 스냅드래곤 820으로 다시 손을 잡았네요. 삼성전자가 다시 손을 잡았다는 것은 810처럼 발열 문제가 없을 것같네요. 삼성전자는 리스크 관리를 참 잘해요. 뭔가 형세가 불리하다 싶으면 잽싸게 짐 챙겨서 다른 곳으로 가잖아요. 

옴니아2가 폭망하고 욕사발을 마시자 바로 안드로이드 동앗줄타고 탈출 했잖아요. 



심카드 교체 없이 이통사 변경이 가능한 e-SIM 카드

출처 : http://mobile.zol.com.cn/560/5609731.html

중국 매체인 졸닷컴은 갤럭시S7이 4,000mAh의 고용량 배터리와 5분 만에 쾌속 충전이 가능한 슈퍼 충전 기능과 함께 가상 심카드인 e-SIM이 탑재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기존에는 심카드를 따로 구매해야 했는데 이 가상 심카드인 e-SIM카드는 이통사를 변경할 때 심카드 교체 없이 이통사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한, 갤럭시S7에는 애플의 포스 터치 같은 감압식 터치인 3D 터치 기능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USB포트는 Type-C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네요. 그런데 방금 피치원 리뷰를 보니 3D 터치를 갤럭시S7에 탑재하는데 실패했다는 기사가 보이네요.  화웨이가 먼저 선보인 3D 터치 기능인데 삼성전자가 이번 제품에도 선보이지 못하네요. 



갤럭시S7는 베젤리스?

출처 : http://www.weibo.com/1738877650/DaYft9hTB?type=comment#_rnd1451912563724

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갤럭시S7 액정 패널 사진입니다. 보면 베젤이 거의 없는 제품으로 나올 듯하네요. 뭐 패널만 보고 판단하긴 힘들지만 베젤이 얇은 것은 확실할 듯하네요. 




갤럭시S7은 5.7인치 디스플레이 제품


출처 : http://www.nowhereelse.fr/samsung-galaxy-s7-edge-plus-caracteristiques-111652/

노웨어엘스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갤럭시S7는 해상도가 2560 X 1440의 5.7인치 디스플레이 제품인 듯 하네요. 5.7인치면 꽤 큰 디스플레이입니다. 문제는 5.7인치가 되면 갤럭시 시리즈보다 항상 디스플레이가 컸던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애매해집니다. 

뭐 소문 단계이니 확정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전에도 갤럭시S7은 5.1인치다 5.2인치다 5.5인치라는 소문도 많았습니다. 또한 갤럭시S7 엣지는 5.5인치이고 갤럭시S7 Plus가 6인치 대화면 제품으로 나온다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이런 소문이 나오는 이유는 삼성전자가 애플 제품을 매번 벤치마킹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나온 갤럭시S6만 해도 일체형 제품으로 나온 이유가 아이폰 때문이라는 소리도 있었죠. 

삼성전자는 애플이 애플6와 좀 더 큰 디스플레이를 갖춘 애플6 Plus의 투트랙 전략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갤럭시노트가 애매해진다는 것입니다. 펜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항상 컸던 갤럭시노트가 갤럭시 시리즈와 디스플레이 크기가 겹치면 노트만의 매력 1개가 사라지게 됩니다. 

뭐 알아서 하겠죠. 뭘 해도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긴 힘들 것입니다. 고사양 고가의 스마트폰 시장은 점점 줄어들고 매니아 시장으로 변하고 있으니까요. 

다른 것을 보면 메모리가 4GB에 후면은 1,220만 화소 카메라 전면은 500만 화소 카메라를 사용할 듯하네요. 약간의 쓴소리를 했지만 그럼에도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안드로이드폰 중에서는 가장 많이 팔릴 것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보니 삼성전자는 애플 만큼은 못하지만 새로운 기술, 새로운 기능, 새로운 AP를 탑재해서 잘 출시를 하네요. 

반면, LG전자는 카메라 성능은 뛰어나지만 최고 속도의 AP도 아니고 새로운 기술도 거의 안 보이고 편의 기능도 2년 전 제품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확 끌리는 매력이 없습니다. 아무리 기술력이 좋다고 해도 소비자를 흔들 뭔가가 없습니다. 그 뭔가를 찾지 못하다 보니 매번 나오는 스마트폰이 성공을 하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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