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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74

저가 메탈 소재의 스마트폰 LG 클래스, 딱히 끌리는 매력이 없다 LG전자의 최근의 주가 추락을 보노라면 한국 재벌들의 리더가 아닌 보스 스타일의 경영과 조직체계가 뉴노멀 시대를 해쳐나가는데는 큰 약점이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례가 없는 시대에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데는 왕처럼 군림하고 지시하고 명령하는 식의 보스식 경영은 적합하지 않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 미국과 일본과 독일 등의 제조업 선진국이 닦아 놓은 길을 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선진국을 따라 잡았습니다. 이렇게 목표점이 정확하고 명확할 때는 군대식 보스 경영체제가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스로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한국의 제조업 기술이 세계적이라는 소리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보스가 이끄.. 2015. 9. 25.
보름달을 집 안에서 볼 수 있는 보름달 모양의 할로겐 램프 Luna 추석이 다가오네요. 어제 우연히 달을 봤더니 달이 어쩜 이렇게 복스럽게 보이는지 한 참을 봤네요. 이번 추석에는 슈퍼문이 뜬다고 하네요. 얼마나 클 지 직접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날이 흐리면 안될텐데요. 이런 달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평온해집니다. 달이 가진 마력 같은 힘이죠. 그 마력을 집안에 들여놓으면 어떨까요? 대만의 디자인 회사인 Acorn 스튜디오에서는 집안에 달을 넣을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달 모양의 조명을 만들었습니다. 달 모양의 조명은 3.2인치부터 23.6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있습니다. XXS의 가장 작은 크기의 달 조명은 배터리로 작동되는 LED램프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할로겐 램프가 들어가고 전원선을 연결해야 하는 일반 조명 제품입니다. 제품은 친환경 소재.. 2015. 9. 24.
둥근 다이얼 형태의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 기능성은 좋으나 고급스러움은 없다 빠른 추격자 또는 카피캣이라는 소리가 듣기 싫었던 삼성전자는 애플워치가 나오기 전부터 갤럭시 기어라는 스마트워치를 시장에 먼저 선보입니다. 그러나 디자인도 꽝 기능도 크게 매력적이지 않아서 잘 팔리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LG전자나 모토로라 등드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이렇게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는 스마트 워치가 하나의 악세사리 제품이고 필수품이 아니라서 앞으로도 스마트워치가 대유행을 할 일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아날로그 시계가 갖출 수 없는 기능성이 무척 뛰어나기에 매혹적인 기능들이 구현 되기 시작하면 어느 정도 시장 형성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주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와 밝은 태양 빛 아래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개선.. 2015. 9. 24.
SK플래닛의 커머스 팩토리 데모데이에서 본 5가지 신박한 스타트업 서비스 한국에는 진정한 스타트업이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뭔가 좀 돈 된다 싶으면 대형 포털이나 덩치 큰 IT회사가 비슷한 서비스를 만들어서 스타트업 서비스를 무너트리거나 이도저도 안되고 여론이 악화 되면 스타트업 서비스를 인수하는 식으로 지내니 성공한 스타트업 서비스가 별로 없다고 하죠. 이렇게 경박한 생태계가 진행된지 어언 10년 이상이 되었습니다. 한국 IT들은 90년대 말 그 용광로 같은 열정과 아이디어가 활발했던 꿈같은 시절이 지나서 지금은 오프라인처럼 몇몇 대형 IT기업이 스타트업을 옥죄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최근 갑을 관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대기업 스스로 상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 여론의 눈치를 먹고 사는 대중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야 돈이 벌리는 기업의 생리 때문이죠. 어쨌거나.. 2015. 9. 23.
치마 입고도 탈 수 있는 우아한 접이식 자전거 슬라이더스 접이형 자전거는 자동차에 넣을 수도 있고 집에 보관할 때도 접어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폴딩 자전거는 여자분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데 여자분들은 치마를 입고 다니는데 치마 입고 자전거 타기 어렵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좋은 폴딩 자전거가 슬라이더스(Sliders)입니다. 먼저 이 슬라이더스 자전거는 페달 밟는 부분 옆에 스케이트 보드처럼 발을 올려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에 발을 올려 놓고 스케이트 보드처럼 한발로 밀고 탈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 건널 때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내려서 끌고 가야 합니다. 며칠 전에 한 아저씨가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끌고 가라는 경찰관의 읍소에도 결국, 타고 건너가더군요. 하여튼, 한국 아저씨들의 개매너는 유명해요.이렇게 건널목에 건널 때 가볍게 내려서 한발을 .. 2015. 9. 23.
히어로즈 리본 방영 전에 1~4시즌을 몰아 볼 수 있는 LTE 비디오 포털,유플릭스 드라마 보려고 일찍 퇴근해서 본방을 봐야 했던 시절에는 술을 먹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집으로 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11시에 했던 X파일이라는 드라마는 절주 효과를 일으킨 마력을 가진 미국 드라마(미드)였습니다. 그러나 매주 챙겨보는 게 물리적으로 쉽지 않았고 결국은 군시절부터 그렇게 좋아했던 X파일을 회사 생활을 하면서 듬성듬성 보다가 종방이 되어 버렸네요. 그러나 지금은 디지털 시대가 되어서 못 본 미드도 VOD 서비스와 다시보기 서비스로 볼 수 있습니다. 세상 참 좋아졌죠. 특히나 모바일로도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전철이나 자동차 안에서도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분들은 출퇴근 시.. 2015. 9. 23.
감동의 돌직구 같은 영화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많은 스포츠가 있지만 야구 만큼 인생과 닮은 스포츠도 없습니다. 꼭 한 번 이상은 자기가 주인공이 된다는 점이나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점은 야구와 인생이 참 여러모로 닮았습니다. 특히나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운이 많이 작용한다는 운칠기삼이 인생과 참 많이 달았습니다. 인생과 야구는 아무리 노력하고 대비해도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합니다. 수 많은 야구 영화들이 미국에서 만들어집니다. 다행스럽게(?) 한국도 야구 문화권의 나라라서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진 야구 영화들이 자주 많이 소개 됩니다. 정통 야구 이야기를 다룬 영화도 있고 야구장 주변의 풍경, 또는 야구를 소재로 했지만 정면으로 다루지 않는 영화들도 있습니다. 2012년에 개봉한 '내 인생 마지막 변화구'는 야구를 매개체로 한 부녀 사이의 해묶은 갈등을 담.. 2015. 9. 23.
우리가 먹는 돼지는 우리 주변에 어떤 형태로 존재하나?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디자인 관련 책이 수 없이 많은 가회동의 작은 아지트입니다. 현대카드 소지자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 도서관입니다. 그곳에 들렸다가 잠시 작은 전시회를 봤습니다. 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는 1층에 작은 전시 공간이 있는데 가끔 흥미를 돋우는 전시회를 합니다. 전시회는 2014년부터 뉴욕 현대미술관과 공동 기획하는 전시회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전시회입니다. 작년에 새로운 시각이라는 전시회를 했고 올해는 전시회를 합니다. 뉴욕 현대미술관에 있는 데이터 시각화 작품 15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데이터 시각화'전시회입니다. 우리는 많은 데이터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행동하는 모든 루틴이 데이터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를 모아.. 2015. 9. 22.
사랑도 위조가 되나요? 사랑의 믿음에 대한 영화 '베스트 오퍼' 버질(제프리 러쉬 분)은 고아 출신의 뛰어난 미술품 감정사이자 경매사입니다. 사람을 믿지 않기 때문에 평생 독신으로 살고 있는 노총각 할아버지입니다. 이 버질의 유일한 취미이자 삶의 목표점은 자신이 경매를 진행하는 미술품 중에 여인들의 초상화가 그러진 명화들을 친구인 빌리(도날드 서덜랜드 분)와 짜고 싼 가격에 여인들의 초상화를 수집합니다. 그렇게 편법으로 사들인 여인들의 초상화를 금고 같은 비밀의 방 가득 채워 놓고 혼자 보는 것이죠 버질에게 여인은 오로지 그림 속 여자가 전부이고 그게 그에게는 현실의 여자입니다. 이런 버질에게 의뭉스러운 전화가 한 통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여인은 어머니 아버지가 돌아 가셨는데 집에 있는 골동품을 처분하고 싶다고 합니다. 호기심 반 의구심 반을 챙기고 버질은 의뢰인.. 2015. 9. 21.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가 선정한 2015년 올해의 천체사진 밤 하늘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별의 일주라는 장노출 사진만 촬영했는데 요즘 디지털 카메라들이 ISO 수치가 개선되면서 정지된 밤하늘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하수를 촬영한 사진과 타임랩스 영상을 보면서 감탄을 하게 됩니다.밤 하늘을 촬영한 천체 사진을 보면 이 지구 상에서 아웅다웅하고 살아도 우주에서 보면 하나의 터럭도 되지 못하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겸손해집니다. 매년 영국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와 스카이나이트매거진은 올해의 천체사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그리고 올해 2015년 천체사진 수상작이 선정 되었습니다.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가 선정한 2015년 올해의 천체사진 대상 및 하늘 풍경 부문 1등Sassendalen위의 개기일식, 사진작가 Luc Jame.. 2015. 9. 21.
모네, 드가, 르누와르, 로댕의 살아 생전의 모습을 촬영한 희귀 동영상 옛 사람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 사진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진이 없던 시절에는 책과 초상화 정도로 남아 있죠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1800년대 중반 사진이 발명되면서 인상파 화가들의 실제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인상파 화가나 당시 유명했던 예술가를 촬영한 동영상이 있네요. 시드니 대학에서 기호학을 강의하다가 은퇴한 John Hall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분이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1915년에 촬영한 유명 화가들의 영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user/JohnRaymondHall/channels 피에르 오거스트 르누와르가 74세였던 1915년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에서 14살의 막내 아들 클로드가 아버지의 시중을 들고 있습.. 2015. 9. 20.
3벌식 키보드의 비표준이 아쉬웠던 표준체험전시 표준의 발견 인사동의 전시장을 쌓아 올린 아파트 형태의 거대한 전시 공간인 '인사아트센터'는 9월 16일부터 21일(월)까지 청소년 표준 체험전 '표준의 발견'전시회를 합니다. 이 전시회는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입니다. 관이 주도하는 전시회를 인사동에서 하는 것이 이채롭네요. 그럼에도 인사아트센터 갤러리는 전시공간이 아주 크고 쾌적해서 아주 좋습니다. 입구에는 줄자 같이 생긴 커튼이 내려와 있네요. 중학교 2학년인 16살 청소년들의 키를 비교한 그래프네요. 1979년에서 2010년을 비교했는데 남학생인 경우 1979년 평균키가 165.5cm에서 2010년 170.8cm로 커졌습니다. 여자는 155.2cm에서 159.7cm로 커졌습니다. 발육이 좋아진 것은 먹는 것이 좋아져서 커진 것이 .. 2015.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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