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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74

일제 강제노동 희생자들의 70년 만의 귀향 헬조선이라는 말은 현재의 지옥불반도 같은 대한민국의 팍팍한 삶을 빗댄 말입니다. 그런데 왜 조선이라는 말을 쓸까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구조가 조선이라는 예와 효를 중시하는 신분제의 의식을 그대로 물려 받았기 때문 아닐까요?어른이면 그 어른이 젊은 사람들의 고혈을 빨아도 어른이니까 나이가 많으니까 무조건 공경해야 한다는 논리가 아직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논리적으로 안 되면 "너 몇 살이야!"라는 말을 합니다. 여러모로 조선이라는 나라는 까면 깔수록 비호감입니다. 물론, 조선 전체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법 가지고 당파 싸움이나 하는 나라에서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더구나 조선의 위정자 놈들이 행한 악행들을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특히 일제가 집어 삼키.. 2015. 9. 19.
아버지가 아들이 함께 꼭 봤으면 하는 영화 '사도'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그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 번 째로 이 영화가 사극이라는 것입니다. 나 , 등이 흥행에 크게 성공했지만 최근 한국 사극 영화들 중에 잘 만들어진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TV에서도 온통 사극만 하는 듯 해서 사극이 물려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두 번 째는 '사도세자'의 비극은 이미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조선의 긴 역사 중에 가장 참혹한 비극이라서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미 수 많은 드라마가 이 소재를 많이 활용했습니다.여기에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연기야 경쟁자가 없다고 할 정도로 탁월하지만 스크린 밖의 인간 유아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워낙 주변의 평도 좋고 영화 평론.. 2015. 9. 19.
욕실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이용해서 그린 머리카락 그림 #ShowerHairMasterpiece 세상엔 별별 예술가들이 많습니다. 이중에서 기발한 발상을 실현하고 표현해서 보여주는 작가들이 많죠. 미국 앨라바마에 사는 Lucy Gafford라는 예술가도 무척 유쾌한 성격을 가진 예술가인가 봅니다. 아주 신기한 작품을 만들었네요. Lucy Gafford는 자신의 트위터에 샤워 후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이용해서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아니 만들어서 트위터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ShowerHairMasterpiece라는 태그를 달고 올리는데 하나의 머리카락 아트 시리즈가 되었네요 작품들을 유심히 보시면 머리카락이 아닌 다른 부위에서 떨어진 꼬실한 것도 있습니다. 그게 뭔지는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예술가들은 뭐든 아주 잘 만드네요. 머리카락으로도 이런 멋진 그림을 만드네요사진 출처 : .. 2015. 9. 18.
가격이 깡패다. 5만원 대 7인치 태블릿, 아마존 파이어 가격에 대한 속설은 꽤 많습니다. 그중 싼 가격에 매혹되어서 구매했다가 실망할 때 우리는 '싼게 비지떡'이라고 하죠. 가격이 싸면 제품 성능도 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가격이 싸면서도 성능이 좋은 제품을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줄여서 '가성비'라고 하기도 합니다한 마디로 경제성이 높은 제품이 세상을 점점 지배해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명품 마케팅이 잘 통했을지 몰라도 21세기 신흥 종교인 신자유주의가 심화 되면서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이 고착화 되었습니다. 이런 엄혹한 세상에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가성비 하면 떠오르는 회사가 샤오미입니다. 적자를 보면서 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샤오미, 그런데 바다 건너 한 기업도 적자를 보면서도 .. 2015. 9. 18.
1500개 이상의 4K 스톡 동영상을 무료로 공개한 Mitch Martinez 스톡 사진과 스톡 비디오(동영상)시장이 뜨고 있습니다. 스톡 사진과 스톡 비디오란 우리가 보는 광고나 홍보물에 사용하는 사진들을 직접 광고 대행사가 촬여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스톡 사이트에서 뒤져서 맘에 드는 사진과 동영상을 스톡 사이트에 돈을 지불하고 마음껏 쓰는 것입니다. 즉 상업 사신과 상업 동영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점 스톡 시장의 수요가 느는 이유는 광고 매체가 늘어나는 것도 있고 스톡 사이트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돈을 주고 사용하는 것이 광고 대행사나 기업이 직접 광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비용보다 싸기 때문입니다.광고 영상에 들어갈 사진 찍는다고 아프리카에 촬영팀 대동해서 가는 것 보다 서양 작가가 촬영해 놓은 사자 동영상을 갖다 쓰는게 더 싸죠.. 2015. 9. 18.
저렴한 사진 촬영 보조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이케아 제품 6개 사진 촬영할 때 촬영에 도움이 되는 보조 도구를 활용하면 사진 품질이 좀 더 업그레이드 됩니다. 그러나 이 사진 촬영 보조 도구들은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헝그리 유저들은 주변에 있는 생활용품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런 헝그리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회사가 이케아입니다. 2015/04/20 - [사진정보/사진에관한글] - 이케아 스쿠브를 활용한 4천원 짜리 미니스튜디오 라는 글을 통해서 이케아 의류 수납 상자를 미니 스튜디오로 활용하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지금도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무려 6개를 소개하겠습니다. Shootr에서 제작한 영상은 이케아 상품을 사진 악세사리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 보조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이케아 제품 6개 1. .. 2015. 9. 17.
최신미드 히어로즈 리본 비디오 포털 통해 국내 동시방영 한국 드라마 정말 많이 발전했습니다. 80년대만 해도 재미로 보기보다는 볼 게 없어서 보는 드라마가 많았죠. 그런데 요즘은 한국 드라마들이 비주얼과 스토리 등이 꽤 많이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전 한국 드라마 거의 안 봅니다. 특히 공중파에서 하는 한국 드라마는 안 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승전연애라는 물린 스토리 때문에 아무리 선남선녀가 나와도 안 보게 되네요. 오히려 케이블에서 하는 미생 같은 치열한 주제의식을 가진 드라마가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한국은 시장이 좁아서 그런지 달달한 소재인 선남선녀의 연애를 항상 넣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20~30대 젊은 층에서 인기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제 취향은 아닙니다. 제 취향은 전문적이고 배우가 주인공이 아닌 스토리가 주인공인 드라마입.. 2015. 9. 17.
기술과 예술의 만남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5 기술과 예술은 재주 술(術)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실용적이냐 아니냐의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최근에는 둘이 다시 통합 되는 트랜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예술이라는 것이 자본이라는 잉여가 생기면서 급속하게 발전한 개념입니다. 먹고 살기 바쁜 사람에게는 예술을 감상할 여유가 없죠. 물론, 그 먹고 살기 힘든 원시 시대에도 동굴에 자신들이 잡아 먹은 동물을 그리면서 여가 시간을 보냈지만 예술이 좀 더 크게 발전하게된 계기는 자본이라는 큰 조력자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 예술을 몇 가지의 단어로 정의하기 힘들지만 기술과의 차별성을 말할 때 꼭 실용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더군요. 그 만큼 예술은 고매한 정신의 산물이고 기술은 당장 써 먹을 수 있고 우리를 편하게 해주는 것으로 구분하고 있습.. 2015. 9. 17.
하늘 나라에 있는 아내를 위한 아버지와 딸의 선물 아버지 어머니가 자신들의 자식들 때문에 화가 나다가도 자신과 똑같이 생긴 얼굴을 보면 자기애가 발동해서 그 화가 누그러듭니다. 자신의 아바타라고 느껴질 정도로 닮은 딸과 아들을 보면서 우리는 그 화를 누그러트립니다. 이는 생물체의 기본 덕목이죠. 그래서 우리는 처음 보는 사람도 너무 닮은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대번에 맞출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Rafael Del Col은 2009년 아름다운 아내와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식이 있기 1주일 전에 스튜디오에서 아름다운 여자 친구와 아름다운 커플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2013년 남편과 딸을 남겨두고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남편인 Rafael Del Col은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그 슬품에 머무르지 않고 2015.. 2015. 9. 17.
전기 설비, 누수 진단에 좋은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 플리어 C2(FLIR C2) 인간의 눈은 카메라 보다 뛰어난 점이 많지만 카메라 보다 못한 점도 많습니다. 특히 열을 감지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눈으로 온도를 측정할 수 없습니다. 열을 감지하는 눈을 가진 모기는 어두운 밤에 정확하게 인간의 몸에 빨대를 꽂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뛰어난 머리로 자신의 단점을 뛰어난 도구로 지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죠. 지난 봄 한국은 메르스 여파고 홍역을 치렀습니다. 정말 메르스 공포에 떨던 지난 봄을 떠올리니 몸서리가 쳐지네요. 메르스 공포가 커지자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공공건물이나 큰 건물 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건물 입구에서도 큰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서 출입하는 사람들의 체온을 체크했습니다. 이 열화.. 2015. 9. 16.
페이스북에 싫어요 버튼이 생긴다? 주커버그의 이 판단이 싫어요! 페이스북은 비판하는 목소리에는 좋아요! 버튼만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서도 지적했 듯 인간은 슬픔과 기쁨이 공존해야 아름다울 수 있고 인간다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 빛과 어둠은 서로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이 조화롭게 균형을 잡을 때 우리는 평온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세상에 슬픔과 짜증과 괴로움이 다 사라지고 웃음과 행복과 스트레스가 사라진 세상이 되면 과연 그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일까요? 오히려 아무 자극이 없는 세상은 마찰력이 없는 세상처럼 모두 겉돌기만 하지 않을까요? 괴로움과 슬픔이라는 마찰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땅을 딛고 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온통 웃음과 행복만을 강요합니다. TV를 켜도 사람을 만.. 2015. 9. 16.
들국화 향기를 가득 느낄 수 있었던 팬이 마련한 들국화 30주년 전시회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에 들릴 일이 있어서 잠시 들렸습니다. 그런데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네요. 들국화라는 80년대 명그룹의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들국화 30주년이라고 들국화 팬들이 마련한 작지만 큰 전시회였습니다. 약속 시간도 남고 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들국화를 잘 모르는 20,30대 분들을 위해 초반에 설명문을 붙이겠습니다.(다 잘 알고 계시려나?) 제가 들국화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1987년 전후로 기억됩니다. 라디오를 참 많이 듣게 되는 나이인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라디오에서 가끔 나오던 들국화 노래들이 있었습니다. 1986년 들국화 1집이 나오고 바로 히트 친 것은 아닙니다. 제 기억으로는 들국화가 공중파에서 거의 보이지 않아서 노래들이 늦게 전파 된 것으로 기억됩니다... 2015.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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