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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8

20대가 지지하는 정당이 19대 총선에서 승리한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난히 올해는 봄이 기다려지네요. 3월 말인데 쌀쌀한 바람에 마음까지 움츠러듭니다. 어서 빨리 봄이 왔으면 합니다. 지금 한국 정치계는 겨울입니다. 민간인 사찰해 놓고 전정권탓을 하는 청와대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 청와대라는 곳은 염치는 청와대 지하벙커에 넣은 듯 합니다. 청와대 말이 100번 맞는다고 쳐서 민간인 사찰 문건 80%가 노무현 정권때 것이라고 해도 나머지 20%는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여기에 박근혜 의원은 자기도 감찰 당했다는 기사를 봤다는 식으로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니 잘못을 했으면 먼저 사과부터 격식을 갖춰서 하고 난후 이의를 제기 하는게 도리인데 무조건 '나만 잘못했냐?'라고 물타기 하는 모습은 초등학생이나 하는 행동입니다. 각설하고 일.. 2012. 3. 31.
갤럭시노트의 크기에 대한 역발상을 담은 CF 갤럭시노트가 많이 팔리긴 많이 팔렸습니다. 지하철에서 유심히 보면 갤럭시노트 꽤 많이 가지고 다니네요. 저도 5인치 스마트폰을 쓰고 있지만 이 5인치 스마트폰의 대한 제대로 된 평가는 여름을 지내봐야 제대로 된 평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분들은 핸드백에 넣고 다니지만 남자분들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엔 약간은 거추장스러운게 있습니다. 휴대폰이 휴대성이 떨어진다? 이건 어쩌면 자기정체성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지만 이 도전이 가볍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그 떨어진 휴대성을 뛰어 넘는 큰 화면과 빠른 입력이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노트가 4월 6일 일본 도코모에서 출시됩니다. 미국에서도 크기 때문에 논쟁이 있었지만 일본에서도 5.3인치 크기에 대한 논쟁이.. 2012. 3. 31.
경품 폐해를 위해 나온 LG U+ 인터넷 19,000요금제는 성공해야 한다 KT초고속 인터넷을 한 5년간 사용했습니다. 매달 3만원 가까운 돈을 내면서도 오랬동안 썼다고 할인도 없고 오히려 제 아파트가 KT 초고속 인터넷망인 광랜이 유일하게 설치되어 있고 SKB나 LG U+인터넷망이 안깔렸다는 이유로 배짱까지 부렸습니다.개통때는 100메가 초광속 스피드가 나오던것이 어느날 50메가로 속도를 다운시켜서 항의를 했더니 그것도 빠른 것이라며 싫으면 쓰지 말던가 하는 투의 말을 하더군요. 화가 머리 끝까지 났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다른회사 초고속 광랜이 설치가 안되어서 화가 났지만 KT를 써야했습니다. 이게 바로 독과점의 폐해입니다그렇게 5년이 지난 후 SKB 광랜이 들어왔습니다. 광랜 들어오자 마자 초고속인터넷망을 바꿨습니다. KT가 괘씸한것도 있지만 SKB가 현금 20만원을 준.. 2012. 3. 31.
필름카메라 모양의 아이폰 충전도크 집에 쓰지 않는 전자식 필름카메라가 하나 있습니다. 군 전역하고 남대문에서 샀는데 이제는 쓸모없어져서 먼지만 먹고 있네요. 이 필름카메라 팔수도 없고 그냥 두자니 아깝고 악세사리용으로 쓰자니 멋도 없습니다. 기계식 필름카메라면 몰라도 전자식 필름카메라는 DSRL과 비슷하게 생겨서 그냥 그렇습니다 못쓰는 필름카메라면 악세사리라도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Etsy 의 Roberto Altieri가 만든 필름 카메라 모양이 아이폰 아이팟 충전 도크입니다. 팬탁스와 미놀타 카메라 모양의 카메라입니다. 정확하게는 60년대와 70년대 모델입니다. 가격은 39~49달러입니다. 카메라 매니아 친구가 있다면 선물용으로 좋겠는데요출처 http://www.etsy.com/shop/LaboratorioAltieri?ref=sel.. 2012. 3. 31.
현실이 영화가 되고 영화가 현실이 된 영화 '모비딕' 오늘 뉴스에서 청와대가 하명한 민간인 사찰 지시 문건이 나왔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그마하게 시작 되었습니다. 몇년 전 한 KB한마음 대표인 김종익씨가 국무총리실 산하 한 기관으로 부터 사찰을 받았다고 폭로가 되었습니다. 어이가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군사정권이나 있을 법한 정부의 민간인 사찰, 그러나 군대도 안간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있는 현 정권은 다시 민간인을 사찰했고 그렇게 정치검찰의 수사종결로 사건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덮었습니다. 덮을 수 있는 힘이 있으니 덮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민간인 불법 사찰 증거를 없앤 협의로 기소되어서 재판중인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혼자 못 주겠다며 대대적인 폭로를 합니다. 그리고 오늘 그 실체가 담긴 문건이 KBS의 새노조 .. 2012. 3. 31.
트위터 글을 프린팅해서 화장지로 만들어주는 Shitter 요즘에 트위터 보다 페이스북에 꽂혔습니다. 페이스북 재미있어요. 구글플러스는 거의 안가네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거기에 블로그까지 할려면 하루 후딱 갑니다. 제가 트위터를 좀 등안시 하는게 아마도 페이스북 보다는 친밀도가 좀 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미니홈피 느낌이 나지만 트위터는 정말 문자그대로 지저귐 같은 잡담이 흘러지나 갑니다. 그 흘러지나가는 글 중에 유의미한것을 클릭해서 보게 되는데요. 그 트위터를 보면서 트위터는 바로 바로 사라지는 서비스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속도는 SNS 최강이지만 그 만큼 빨리 잊혀지는 매체가 바로 트위터입니다어제 다음이 다음검색에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는 개편을 했더군요. 그게 과연 옳은 방향성인지는 차후에 따져보더라도 트위터는 진중하고 진중한 매체는.. 2012. 3. 30.
나꼼수의 영향으로 투표소 변경 알림에 세심해진 선관위 한국 사람들의 고질병은 선거가 세상을 확 뒤집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세상은 한 사람이 확 뒤집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선거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선거를 통해서 좀 더 바르고 옳은 방향으로 세상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거대한 배를 스핀턴을 할 수 없듯 서서히 서서히 올바른 항로로 바꿀 수는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어느때 보다 중요한 선거입니다. 왜냐하면 이번 선거로 또 다시 현 여당이 다지 집권하게 되면 겉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당은 지금 바싹 엎드려 있고 이미 망한 선거라고 납짝 엎드려서 너스레를 떨고 있습니다. 반성과 사과는 없고 그냥 굽신주의로 한표만 줍쇼! 라는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지난 5년간의 세상살이가 만족스럽다면 현 여당을.. 2012. 3. 30.
도시에서 사람이 사라진다면? 사진으로 담은 사람없는 도시 우리는 좋은 풍광 보기 드믄 풍광을 담기 위해서 자동차를 몰고 비행기를 타고 저 멀리 가서 사진을 찍어와서 자랑을 합니다. 분명 쉽게 가지 못하는 이국적인 외국풍경은 솔깃한 사진이긴 합니다만 돈이 좀 많이 들죠차별화된 사진을 찍을려고 굳이 외국이나 저 먼 지방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집 근처에서도 남들이 찍지 않는 하찮은 것들에 깊은 관찰을 하면 새로운 이미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토요일 오전 혹은 일요일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카메라 들고 서울 도심에 가보세요. 해가 길어지는 여름이 딱 좋습니다. 새벽 5시경에 서울 종로거리를 걸어보세요. 그 자체가 하나의 놀라운 풍경입니다. 사람 하나 없이 햇살이 사선으로 비추는 그 경험. 그 경험을 카메라에 담아보세요2007년 삼청동 새.. 2012. 3. 30.
사진 찍을 때 애매한 포즈 말고 확실한 포즈 도우미 앱 초보자들은 사진 찍는 것도 어색하지만 그 보다 포즈를 참 어색하게 잡습니다. 아버지들은 한쪽 다리 올리고 사진을 찍는등 정말 촌스런 포즈들을 취하고 있고 그런 사진 볼 때마다 촌스럽다고 말하죠 그러나 우리 또한 포즈가 촌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애매한 시선처리와 특히 손처리 이 포즈의 어색함은 사진의 어색함으로 이어지죠 실력있고 경험있는 찍사라면 모델에게 이리저리 포즈를 요구합니다. 포즈를 요구할때 그대로 따라주셔야 합니다. 아 됐어! 안 찍어 하시면 안됩니다그러나 경험이 없는 찍사들은 포즈도 요구하지 않고 모델도 그냥 어정쩡하게 포즈를 잡습니다. 이런 어정쩡함은 차라리 차렷자세로 찍는 자세보다 흉합니다. 이렇게 포즈에 대한 감가이 없는 분들을 위한 애플 앱스토어 앱이 나왔습닏ㄷ나 Posing App은 여.. 2012. 3. 30.
백팩처럼 어깨에 걸수 있는 스마트폰 스피커 Sonicwalk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 좋은게 옆 사람에게 시끄러운 소리로 피해를 주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러나 이어폰을 꽂고 다니면 주변 소음을 듣지 못해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뒤에서 다가오는 오토바이나 자동차 소리를 듣지 못해서 갑자기 방향을 확 돌리다가 차에 부딪히기도 하고요 저도 이어폰 꽂고 다니다가 갑자기 차가 옆으로 확 지나가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게 스피커입니다. 허리에 두르고 다니는 스피커도 있고 자전거용 스피커를 달아서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기도 합니다. 스피커도 문제가 있죠. 자기에게는 노래지만 그 노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소음이고 그 소음을 자기만 좋다고 태연하고 틀고 다니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에만 들릴 정도나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들었으면 하네요... 2012. 3. 30.
경찰이 아닌 인터넷에 신고하는 디지털 세대, 문제는 없는 걸까? 3년전으로 기억되는데 단풍이 아름답게 피고 축제가 한창인 곳을 자전거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단풍을 카메라로 담고 있는데 앞의 남자의 행동이 이상했습니다. 여자 뒤를 졸졸 따라 다니는데 연인 사이는 아니고 여자분은 뒤에 남자가 있는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유심히 지켜보는데 남자 가방에 캠코더의 렌즈가 보였습니다. 마침 의경들이 무리를 지어서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길래 급하게 불러 세웠습니다. 제가 저 앞에 있는 남자가 몰카로 여자를 촬영하는 것 같다고 말해 주었고 앳된 의경은 다른 의경을 부르더니 그 남자에게 다가갔고 그 남자는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에게 신고 하기 전에 그 남자의 행동을 제 카메라로 몇장 찍었습니다. 만에 하나 그 남자가 발뺌을 하거나 하면 제가 찍은 사진을 보여줄려고 했는데 .. 2012. 3. 30.
LG디스플레이의 전자종이의 핵심은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 드디어 양산화에 성공했네요.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기반의 전자잉크인 E-INK패널을 양산했습니다. 이 제품을 처음 본게 작년입니다. 작년 10월 일산 킨텍스에서는 한국전자 산업대전이 열렸고 이 전시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제품은 바로 구부러지는 E-INK디스플레이였습니다. 이 E-INK 디스플레이는 전자책리더기에서 주로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LCD와 다르게 백라이트가 없어서 밤에는 볼 수 없지만 반대로 밝은 대낮에는 아주 선명하게 볼 수 있어서 책과 같이 빛이 강한 곳에서 그 빛을 발합니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지 않으면 전력소모가 없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자책리더기 디스플레이로 각광을 받고 있죠. 한때 아이패드와 전자책리더기와 비교하는 글들이 있었는데.. 201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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