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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22

정월대보름 달 사진을 잘 찍는 법 쟁반 같이 둥근 달이 떠오르는 보름달입니다. 어렸을때 정월대보름만 되면 쥐불놀이 하던 기억이 나네요 쥐불놀이보다는 망우리라고 해서 분유깡통이나 백도 황도 캔 뒷면에 송송송 못으로 구멍을 내고 그 안에 자잘한 나무들을 넣어서 불을 붙이고 빙빙 돌리던 생각이 나네요. 빙빙빙 돌리다가 불씨만 남으면 붕하고 하늘로 날리던 그 때 그 모습 그 망우리를 던지던 모습을 카메라로 담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쥐불놀이 행사를 보는게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달은 변함이 없습니다. 변함없는 거대한 달, 그 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오늘입니다. 아쉽게도 오늘 날씨소식을 들으니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고 중부지방은 밤 늦게 살짝 달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 카메라 메고 달 사진 좀 찍어 볼까 했는데 천상 밤 늦게 기다려야 하.. 2012. 2. 6.
올림푸스 클래식 카메라 OM-D 모양의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좀 떨어지지만 올림푸스도 클래식 카메라 즉 필름 카메라 시절에도 유명한 카메라들 많이 만든 회사입니다. 워낙 니콘의 인지도가 대단해서 그렇지 올림푸스도 펜탁스 처럼 꽤 인기 있는 필카를 만들었죠. 어제 본 뱅뱅클럽에서 보니 온통 니콘 카메라 메고 다니더군요. 처음에는 기계식 카메라 들고 다니다가 이후에는 전자식카메라 들고 다니던데요. 특히 유럽이나 미국쪽은 카메라는 니콘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니콘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올림푸스는 미러리스 시장을 개척한 회사입니다. 파나소닉과 함께 포서드라고 하는 작고 얇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개척했고 미러리스 카메라하면 올림푸스 팬씨리즈를 먼저 떠 올립니다. 그런데 요즘은 캐논 니콘에 밀린 카메라 업체들이 너도 나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2012. 2. 6.
열손가락으로 타이핑하게 도와주는 가상키보드 어플 TypeWay 역시 아이패드가 생기니 들어가는 손이 많아지네요. 보호필름과 케이스와 스타일러쉬펜등 다양한 악세사리를 사고 있습니다. 더 이상 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하나 사고 싶은게 있는데 바로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아이패드는 다 좋은데 키보드 입력이 너무 느립니다. 열손가락으로 입력하시나요? 아이패드는 커도 10손가락이 아닌 두 손가락으로 입력합니다. 이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패드로 티스토리 블로그 할 수 있는 기능이 제대로 갖추어진 것도 아니라서 선뜻 사기도 힘드네요. 티스토리가 아이패드에서도 PC처럼 글 쓰기와 사진 업로드가 가능하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열손가락으로 타이핑하게 도와주는 가상키보드 어플 TypeWay TypeWay 어플은 기존의 iOS에서 제공하는 가상키보드와.. 2012. 2. 6.
포르쉐이 기술과 디자인이 살아 있는 포르쉐 자전거 자동차 메이커가 자전거를 만든다? 우리에게는 낯선 문화이지만 해외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은 가끔 자전거 제품도 만들기도 합니다 일본의 포르쉐 재판은 지난 2월 1이 포르쉐 자전거S와 RS를 발매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ADP엔지니어링 노하우가 그대로 들어간 제품입니다. 로드 바이크와 싸이클의 중간형태인 하이브리드 자전거입니다. 프레임 디자인은 포르쉐 911 바디라인을 연상케 합니다. 포르쉐라는 고급이미지와 걸맞게 시마노 변속기등 고급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포르쉐 바이크S는 알루미늄 프레임, 카본 포크, 스위스제 타이어, 시마노 11단 변속,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로 무게는 약 11kg입니다. 사이즈는 S, M, L로 가격은 45만엔인데 한화로 약 6백만원이 넘는군요. 예상했던.. 2012. 2. 5.
보도사진작가의 치열한 삶과 우정을 그린 뱅뱅클럽 케빈 카터는 이 사진으로 94년 풀리쳐상을 받았습니다. 수단에서 난민캠프로 가는 한 소녀가 잠시 허기에 지쳐 엎드려 있자 죽기를 기다리고 있는 독수리가 그 소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뉴욕타임즈 1면에 실리면서 그해 풀리쳐상을 받고 케빈 카터는 단숨에 세계적인 보도사진작가가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렇게 묻기 시작 합니다. "사진을 찍은 후 소녀는 어떻게 되었나요?" 카터는 매번 다른 답변을 하면서 보도사진작가의 윤리적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영화 뱅뱅클럽은 이 케빈 카터가 소속되어 있던 보도사진작가 집단인 뱅뱅클럽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뱅뱅클럽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타신문'소속 4명의 보도사진기자입니다. 이 4명중에 2명이 풀리쳐상을 받았으니 매그넘 못지 않은 사진클럽이라.. 2012. 2. 5.
옛 서울역사가 문화역으로 변신하다. '문화역 서울 284' COUNTDOWN전 서울역은 몇 남지 않은 일제강점기때 지어진 근대건물입니다. 우리에게 있어 부끄러운 역사이고 서울역과 중앙청 서울시청을 볼때 마다 일제강점기가 떠오른다면서 사람들은 부끄러워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한국인들은 무척 자존심이 강한 민족이로 이런 이유로 다른 식민지 경험이 있는 남미나 동남아시아와 달리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물을 많이 부셨습니다. 중앙청이 사라졌고 서울시청도 사라졌습니다. 중앙청은 부스길 잘했지만 부스기 보다는 이전해서 후세들에게 있어 아픈 역사를 영원히 기억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그래도 서울역이나 한국은행등 일제강점기의 건물들이 남아 있긴 하네요. 이 서울역사는 역사적인 의미가 큰 건물입니다. 한때 서울의 유명 문인들이나 모던보이나 신여성들이 2층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홀짝 .. 2012. 2. 5.
도심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 해주는 마이크로 야광 간이 소변기 금천구청 옆에는 옛 육군 도하부대 터가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로 촉발된 한국의 부동산 시장 냉각으로 인해 LH공사의 적자가 문제가 되면서 도하부대가 떠난 터는 아직도 찬 바람만 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군부대를 지나가다 보면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그 냄새는 오줌냄새입니다. 밤에 버스기사들이나 택시기사가 으슥하고 후미졌다고 오줌을 거기에 싸네요. 정말 시민의식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택시기사님들이나 버스기사님들의 소변에 대한 고충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걸어서 3분만 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왜 인도에 오줌을 싸는지 모르겠네요 언제 민원 넣어서 단단히 조치를 해야지 매번 지나갈 때 마다 오줌 냄새 때문에 불쾌합니다. 개도 아니고 왜 그런곳에 오줌을 쌉니까? 취객이라면 이해라도 좀 하지 .. 2012. 2. 5.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이라는 반달을 미워할 수 없는 이유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별4개반을 준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여러모로 기존의 조폭영화 혹은 갱스터영화와 차원이 아예 다릅니다. 친구 아이가~~~~를 외치는 우정이나 의리로 미화시킨 그런 액션활극이 아닙니다. 또는 무시칸 조폭들이 사람을 배꼽빠지게 하는 한국영화 제2의 전성시대를 연 90년대 말 2천년대 초의 조폭코믹물도 아닙니다. 그냥 진짜 조폭, 실화는 아니지만 실제 조폭들의 삶을 그대로 박제한 영화입니다 온갖 배신과 권모술수와 뒷돈과 같은 검은 커넥션이 난무하는 어떤놈이 나쁜놈이라고 말하기도 힘든 온통 악한자들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거기에 안기부라는 거대한 악도 살짝 거론됩니다. 전두환이라는 악마가 정권을 잡고 있고 친구 악마인 노태우가 대통령 하던 시대이니 누가 누굴 벌하는 자체.. 2012. 2. 4.
교실 칠판을 지우면서 필기내용을 스캔하는 칠판스캐너 Erascan 지금의 수업풍경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초중고등학교 수업풍경은 정말 비효율적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수업 시작하면 뭘 주저리주저리 씁니다. 참고서를 그대로 배끼는 건지 아무튼 칠판 가득 뭐라고 씁니다. 그리고 그걸 공책에 우리들이 받아적죠. 그리고 수업이 시작됩니다. 적은 것을 설명해 주는 것이죠. 가끔은 선생님이 적기 귀찮으면 글씨 잘 쓰는 학생 시켜서 쓰게 합니다. 그리고 그걸 공책에 받아적죠. 이런 인간복사기 시스템 참 비효율적입니다. 그나마 중학교인가 고등학교 올라가니 등사실에서 뽑은 종이를 나눠주는 선생님도 있던데요. 아무튼 이런 인간복사시스템은 시간낭비 같더군요 칠판에 쓴 내용을 그대로 받아적다 보면 강의 내용을 제대로 들을 수도 없고 받아적는걸을 느리게 하는 학생은 받아 쓰면서 강의를 들어야 하고.. 2012. 2. 4.
상상력을 펼치면 보이는 새로운 이미지 : stop:watch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이 창조적인 사람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조는 거의 없습니다. 뭐든 다른것에서 시작하는 창조죠.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 사물을 잘 관찰해야 합니다. 관찰을 할려면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단박에 어떤 것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수십분 한 사물을 쳐다보고 이리저리 관찰하다보면 그 사물에 대한 본질을 깨닫게 되죠.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물에 대한 관찰을 많이 하면 할 수록 피사체의 특징을 느낄 수 있고 그 사물의 본질을 깨달은 후에 촬영을 하면 보다 창조적인 혹은 그 사물에 대해서 잘 담은 사진이 될것입니다. 네덜란드 일러스트레이터인 Tineke Meirink는 관찰력이 좋은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평범한 사물을 가지고 여러가지 상상을 하고 그 상상을 사진에 그려 넣습니다. 그의 .. 2012. 2. 4.
간단하게 수학수식을 웹에 올릴 수 있게 변환해주는 Web Equation limx→af(x)−f(a)x−a 이런 수학 문제 이 블로그에 쓸 수 있나요? 못 쓰시죠? 아무리 블로그 에디터가 발달하고 수학기호를 넣을 수 있어도 이렇게 까지 쓰기 힘듭니다. 방법은 있을거에요. 한글이나 워드에서 수식을 입력하고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되긴 하겠죠. 그런데 워드프로그램에서 이런 수학 수식 제대로 또는 빠르게 입력할 분이 몇이나 있을까요? 전 전혀 못합니다. 중학생 조카를 가르치다 보니 가끔 수학수식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주고 싶은데 보낼 수가 없어서 난감해 해했던 적이 많습니다. 또는 채팅창에 넣어서 보낼 수도 없고요. 이럴때 아주 요긴한 싸이트가 있습니다. http://webdemo.visionobjects.com/equation.html?locale=ko_KR 에 접속하면 빈 모눈종이.. 2012. 2. 3.
사진작가가 말하는 아이폰으로 음식사진 잘 찍는 법 지난 주에 씨푸드 뷔페식당에 카메라를 들고 갔습니다. 이리저리 사진을 찍다가 포기했습니다. 역시 찍던거 찍어야지 무슨 내가 음식점 소개 블로거나 하는 일을 하는지 짧은 한숨을 쉬고 뷔페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음식먹으면서 사진 찍는게 여긴 힘든게 아닙니다. 또한 이목도 이목이고요. 가장 중요한것은 음식을 즐기지 못하고 일하듯 혹은 사진을 위해서 맛을 느낌을 해칠 수 있어서 카메라를 가방에 넣었습니다. 물론 맛이 휘발되거나 사라지거나 변질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 식사시간의 흥을 카메라 셔터질이 깰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예로 여행지에 가서 식구들과 놀지 못하고 사진만 찍다 와서 뭘 봤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잖아요. 본것이라곤 파인더를 통해서 본 풍경이고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201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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