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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윈도우10 1달 사용 후기와 윈도우10 앱 추천

by 썬도그 201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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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자동차를 이용해서 이동을 많이 하는 영업직 직장인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변수의 연속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하는데 회사나 집에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놓고 온 것을 뒤늦게 알면 앞이 캄캄해집니다. 그러나 윈도우10을 사용하고 나서 이런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바로 원드라이브 때문이죠. 원드라이브는 무료 25GB의 용량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이전에도 있던 서비스였지만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MS사는 윈도우10을 윈도우 계정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하려는 시도입니다. 

이런 정책 변화로 직장인들에게는 즐거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회사에서 문서 작업이나 사진 작업 등을 하다가 다 마무리 짓지 못한 문서나 사진 작업을 스마트폰 태더링을 이용해서 인터넷에 접속해서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면서 할 수도 있고 집에 있는 PC로 같은 계정으로 접속해서 원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1달 8,900원인 월정액으로 오피스365를 사용하면 원드라이브 저장 용량은 무제한으로 변경됩니다. 실제로 이 원드라이브 덕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작업을 하다가 외부에서 일이 생기면 PC에서 작업하던 문저를 원드라이브에 저장하고 이동하면서 노트북을 꺼내서 문서 작업을 이어갑니다. 

또한, 회사에서 갑자기 급한 목소리로 문서에 추가할 사항이나 수정 사항을 알려오면 바로 노트북을 꺼내서 수정한 후 파일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10에서 큰 도움을 받은 것은 가상 데스크톱 기능으로 넷북같이 디스플레이가 작은 노트북은 여러 개의 창을 띄우면 창이 지저분 해지는데 새로운 가상 데스크톱을 실행해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데 급한 연락이 와서 문서를 수정해달라는 요청에 가지고 있던 노트북과 LTE모뎀을 연결하고 단 10분 만에 수정 사항을 수정하고 전송했습니다. 윈도우10의 빠른 부팅 속도와 원드라이브 덕분이죠 



윈도우10을 1달 간 사용해보고 쓰는 사용후기

1달간 사용하다 보니 자잘한 에러들이 좀 보이더군요. 보통 이런 에러들이 나오면 다음 업데이트를 기다리는데 혹시나 하고 MS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봤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 5년 전에 전화를 했을 때 윈도우 정품 구매자임을 확인하는 절차 등등을 꼼꼼히 따지고 전화 상담을 해줬습니다. 또한, 전화 상담도 무상 A/S기간만 제공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윈도우7 32bit에서 64bit 운영체제를 교체하는 문제로 전화를 했더니 친절하게 다운로드 과정과 설치 과정을 알려줬고 이후 설치가 잘 끝났는지 확인 전화를 수차례 걸어왔습니다. 3일 연속 설치 확인 전화를 줬습니다.

응? MS사가 이러지 않았는데 귀찮을 정도로 친절하게 확인 전화까지 주는 모습에 변했나?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이번 윈도우10의 에러 문제를 물어보니 친절하게 해결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대변신이네요. 내가 정품 사용자인지 묻지도 않고 바로 알려주더군요. 아무튼 좋은 변화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인들은 친절한 A/S에 익숙해져서 MS의 변화는 무척 좋네요. 


1달 간 사용하면서 가장 좋게 느낀 점은 빠른 부팅입니다. 

빠릅니다. 정말 빠릅니다. 윈도우7 사용할 때는 전원 버튼 누르고 커피 한 잔 타거나 화장실 갔다 와도 시동이 다 되지 않아서 멍하게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10은 전원 버튼을 누르고 1분도 안 돼서 부팅이 완료됩니다.

화면이 뜬다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웹 브라우저를 눌러도 묵묵부답이면 부팅이 끝난 게 아닙니다. 그런데 윈도우10은 클릭하면 바로 웹 브라우저가 뜹니다. 이 빠른 부팅은 가장 만족스러운 변화였습니다. 이런 빠른 부팅은 윈도우8부터 선보였던 기능인데 윈도우10에서도 그 빠른 속도를 이어 받았습니다.

윈도우10은 윈도우7과 윈도우8.1보다 얼마나 가볍고 빨라졌나?

는 글을 통해서 체감 부팅 속도를 소개했었습니다. 부팅만 빠른 게 아닙니다. 종료도 무척 빠릅니다. 부팅과 종료가 빠르다 보니 저 같이 외부에서 문서 작성을 하고 사진을 전송하고 메일을 보내는 작업을 많이 하는 외근직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예전에는 부팅이 5분 이상 걸려서 노트북을 사용해야 할 급박한 상황이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뭔가 간단하지만 꼭 PC로 작업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윈도우10이 깔린 넷북이나 노트북을 이용합니다
특히 회사 업무들이 메일 확인과 답장 및 문서 작성 및 간단한 문서 수정의 연속인 외근직 직장인들에게는 윈도우10의 효용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은 MS 계정을 이용하면 원노트나 원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10은 MS 앱스토어가 통합 되어서 PC에서도 MS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앱스토어를 이용하려면 MS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애플과 구글이 계정 기반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하듯 MS사도 계정 기반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 계정으로 접속하면 메모장 대신에 동기화가 지원되고 기능성이 뛰어난 원노트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작성한 문서를 원드라이브에 저장해서 다른 사람이나 다른 윈도우 디바이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문서 작성을 많이 하는 직장인과 학생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별거 아니지만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윈도우 메일과 캘린더입니다. 외부 메일과 캘린더를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프로그램을 따로 실행할 필요 없이 모던 타일 메뉴에서 클릭 한 번에 메일과 스케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케즐이 다가오면 팝업으로 스케즐을 알려줍니다. 이거 직장인들에게 큰 환영을 받는 기능입니다. 저도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태블릿 모드 알림 센터도 작은 디스플레이를 가진 노트북에서 발군의 활약을 해주는 큰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등록 안내  http://bit.ly/account_win10



업데이트 형식으로 바뀐 윈도우10 업그레이드의 편리함

윈도우10 발표 현장에서 MS코리아 부장님에게 "진작 이렇게 하시지 그러셨어요!"라고 했더니 부장님은 "그러게 말이에요. 이제라도 이렇게 제공한 게 어디에요"

진작 이렇게 하시지라는 말은 진작 이렇게 쉽게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윈도우의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 새로운 윈도우 버전을 기존 PC에 깔려면 기존의 윈도우를 싹 밀고 새로운 윈도우를 깔고 그 위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하나 씩 깔아야 했습니다. 참 불편하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그런데 윈도우10은 윈도우7, 윈도우8.1가 설치된 PC의 프로그램과 파일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그 위에 설치가 됩니다. 쉽게 말하면 윈도우 업데이트 같이 버튼 몇 번만 누르고 약 1~2시간 정도 시간이 지나면 윈도우7이 윈도우8.1이 윈도우10으로 변신합니다. 

윈도우7, 윈도우8 사용자에게 무료인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방법 라는 글을 통해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가 얼마나 쉬운 지를 직접 체험한 리뷰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7월 말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윈도우10 설명회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윈도우10 설명회를 모두 들었습니다. 두 번의 강의를 들으면서 확신이 서더군요. 윈도우10이 몇몇 은행과 관광서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설치하는 것이 '개이득'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직접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를 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 설치한 PC와 노트북, 윈도우 태블릿 숫자가 무려 7,500만대가 넘어섰네요. 이게 다 무료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MS사는 윈도우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서 아주 과감하게 윈도우7, 윈도우8 사용자에게 무료 업그레이들 단행했고 그 결과가 7,500만대로 돌아왔네요

지난 한 달간 집에서 회사에서 야외에서 사용한 사용 후기와 윈도우10에서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기능과 좋아진 점등을 소개하겠습니다. 


멀티 모니터를 사용하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가상 데스크탑 활용법

윈도우라는 단어가 창이라는 뜻이죠. 윈도우는 이 창 하나가 하나의 작업공간입니다. 그래서 창과 창을 수시로 이동합니다. 윈도우 창을 여러 개 띄워 놓고 작업을 하면 불편한 점이 다른 창 뒤에 숨은 창을 마우스로 선택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ALT+TAB단축키를 이용해서 다른 창으로 쉽게 이동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쉽게 이동하는 방법을 윈도우10은 제공합니다.
윈도우키+ TAB키를 동시에 누르면 위 이미지처럼 타일처럼 실행 중인 윈도우창이 정렬해서 보여줍니다. 이 창을 선택해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에서 가장 신기했던 기능은 가상 데스크탑 기능입니다. 윈도우10 하단 Windows검색 창 옆에 가상 데스크탑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데스크톱이 하단에 보입니다. 이 가상 데스크톱은 멀티 모니터처럼 새로운 화면을 제공해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서 화면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띄워서 작업하다가 모니터에 실행 중인 프로그램과 웹 브라우저가 가득할 때 가상 데스크탑 기능을 이용해서 새로운 데스크탑 화면을 가상으로 하나 더 띄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멀티 모니터처럼 가상의 빈 화면을 띄울 수 있습니다. 새로운 데스크톱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띄워서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작은 모니터를 가진 분이나 노트북 또는 프리젠테이션을 주로 하는 강사 분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기능입니다.

 이전에는 문서와 동영상, 사진을 번갈아서 보여주는 강의를 하려면 일일이 프로그램을 마우스를 이용해서 다른 창을 줄이거나 전체 화면으로 전환해서 보여줘야 했습니다. 그러나 원도우10 가상 데스크탑 기능을 이용하면 가상 데스크톱을 여러 개 띄우고 각 가상 데스크탑에 1개의 프로그램만 실행해 놓고 가상 데스크탑을 단축키로 이동하면 쾌적한 강의를 할 수 있습니다. 
가상 데스크탑은 모니터의 화면을 좀 더 효율적이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상 데스트탑은 무한대로 생성할 수 있지만 추천하는 개수는 3~6개가 적당합니다. 빈 가상 데스크탑 띄워 놓으면 메모리 리소스만 잡아먹으니 적당히 띄어서 사용하세요 

가상 데스크탑 생성은 가상 데스크,톱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끝에 '새 데스크톱' 메뉴를 눌러서 생성할 수 있습니다. 가상 데스크탑 이동은 마우스 커서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단축키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상 데스크탑 단축키 

새로운 가상 데스크탑 생성컨트럴 + 윈도우키 + D : 
가상 데스크탑 이동 : 컨트럴 + 윈도우키 + 좌/우 방향키



강력한 알림 기능이 들어간 알림 센터

윈도우10은 윈도우7이라는 그릇에 윈도우8을 담은 듯한 UI입니다. 윈도우8의 모던 UI가 윈도우 데스크탑 화면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심플 그 자체입니다. 전체적으로 복잡한 설정은 뒤로 숨기고 직관적이고 심플한 기능만 앞으로 꺼내 놓았습니다. 

그 심플함을 바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알림 센터입니다. 데스크탑 화면 오른쪽 하단의 말풍선 같은 것을 누르면 알림 센터가 나옵니다. 이 알림 센터는 스마트폰의 주요 메시지와 알림을 표시하는 타임라인과 유사한 UI를 갖추고 있습니다. 메일, 메시지와 주요 중요 알림을 바로 알려주고 위 이미지처럼 타임라인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지난 알림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7을 수년 간 사용하면서 가진 불만 중 하나는 알림 기능이 무척 빈약했습니다. 메일이 와도 중요 이벤트가 발생해도 알려주는 기능이 없었습니다. 알려준다고 해도 잠깐 알려주고 사라져 버립니다. 잠시 딴 곳을 보거나 화장실 갔다 오면 무슨 알림이 왔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10의 알림 센터는 주요 알림과 다양한 알림을 타임라인으로 보여줍니다. 



강력해진 보안 기능과 똑똑해진 윈도우 디펜더

윈도우 설치하자마자 가장 먼저 깔아야 할 프로그램은 백신입니다. 윈도우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운영체제라서 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를 막기 위해 우리는 백신을 설치합니다.. 공짜 백신도 많아서 대부분의 PC에 백신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이 없는 PC도 윈도우 디펜더라는 백신 역할을 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이 사용하지 않았죠. 
이 윈도우 디펜터가 똑똑해졌습니다. 먼저 백신 성능이 무척 좋아져서 무료 백신을 대신할 정도입니다. 또한 가짜 백신을 설치를 원천적으로 막는 기능도 있습니다. 사촌 여동생 PC 고쳐주러 갔다가 가짜 백신이 있어서 물어보니 매번 치료하려면 돈 내라고 하기에 핸드폰 소액결제로 결제 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멀쩡한 파일을 바이러스라고 속이고 돈 달라고 하는 사기꾼 같은 백신들이 엄청나게 많았죠. 앞으로 백신 사기꾼들은 사라질 것입니다. 



윈도우 디펜더가 똑똑해졌습니다. 자기보다 성능이 좋은 백신이 설치되면 자동으로 윈도우 디펜더가 작동을 멈춥니다. 그러나 윈도우 디펜더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백신이 설치되면 그 백신을 중지시키고 윈도우 디펜더가 가동됩니다. 


아주 스마트해졌네요. 이거 말고도 윈도우10은 윈도우 헬로우처럼 얼굴 인식 보안체계 등 이번 윈도우10에서 보안에 크게 신경을 쓴 느낌이 강합니다



놀고 있는 내장 그래픽까지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다이렉트X 12

게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아주 익숙한 것이 다이렉트X입니다. 이 다이렉트X는 비주얼과 멀티미디어 같은 시각적 효과를 처리하는 게임 멀티미디어 처리용 API입니다. 쉽게 말해서 하드웨어와 게임의 가교 역할을 합니다. 



윈도우10에는 다이렉트X12가 자동 설치됩니다. 확인 방법은 윈도우10 왼쪽 하단 Windows 검색창에 dxdiag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팝업 창이 하나 뜹니다. 이 창에서 DirectX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것은 11.2네요. 
이상해서 MS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봤더니 저가 그래픽 카드를 쓰는 PC에서는 DirectX버전이 11.2로 적혀서 나오는데 실제는 12버전이 설치된 게 맞다고 하네요. 



C:/widdows/system32 폴더에 D3D12.dll 파일이 있으면 다이렉트X 12가 잘 설치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 다이렉트X 12는 6년 만에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반응이 무척 뜨겁습니다. 무엇보다 명령 체계가 단순화 되어서 같은 그래픽 카드라도 다이렉트X 12에서 좀 더 팽팽 잘 돌아간다는 결과가 국내외에서 꾸준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즉, 자원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개선되면서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CPU사용량과 소비 전력을 낮췄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익스플리시트 멀티어댑터'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이 멀티어댑터 기능은 제조사가 다른 그래픽 카드를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PC에  AMD 라데온 그래픽과 지포스 그래픽을 함께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그래픽 카드를 설치해서 보다 성능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픽 카드 2개 꽂아서 사용하는 사용자는 극히 일부죠. 그러나 생각해보면 우리는 그래픽 카드를 2개 꽂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마더보드에는 내장 그래픽 카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내장 그래픽 카드가 성능이 좋지 않아서 외장 그래픽 카드를 또 꽂아서 사용합니다. 

저 또한, 내장 그래픽카드가 있는 마더보드에 외장 그래픽카드를 꽂아서 사용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내장 그래픽카드를 죽이고 외장 그래픽카드만 사용합니다. 내장 그래픽카드는 별 쓸모가 없죠. 그러나 다이렉트X 12의 멀티어댑터 기능은 이 내장그래픽카드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을 할 때 함께 외장 그래픽카드와 내장 그래픽카드가 함께 손을 잡고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대략 20%의 성능 향상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게이머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죠. 다만, 다이렉트X 12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은 연말부터 나올 예정이라서 당장 게임에서 큰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다이렉트X 12의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용한 태블릿 모드와 엣지 브라우저

노트북과 구닥다리 넷북을 외근 나갈 때 주로 사용합니다. 사진 촬영 작업과 원고 작성을 해야 할 경우는 사양이 무척 떨어지지만 작고 가벼워서 워드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 넷북을 사용합니다. 이제는 사멸 된 이름이죠. 이 넷북에 유묭한 모드가 태블릿 모드입니다. 이 태블릿 모드는 윈도우10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연결성입니다. MS사는 One Windows라는 목표가 있습니다. 사물인터넷부터 PC까지 윈도우로 통일하는 원대한 목표가 있죠. 그래서 PC에서도 태블릿 모드가 있습니다.

이 태블릿 모드는 태블릿 같은 경우 물리 키보드에 연결하면 PC모드로 변했다가 키보드를 빼면 터치가 기본 입력 도구인 태블릿 모드로 변신합니다. 이 기능을 PC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의 태블릿 모드>


넷북은 디스플레이 화면이 작습니다. 그래서 PC모드 보다는 이 태블릿 모드가 좀 더 간편하고 사용하기 좋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이나 앱을 타일로 만들어서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 분할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2개의 창의 크기를 쉽게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을 끌때는 상단을 클릭하고 쭉 아래로 내리면 창이 꺼집니다. 



윈도우10은 엣지 브라우저가 기본 브라우저로 들어가 있습니다. 엣지 브라우저도 윈도우10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녹여서 아주 단출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웹 메모'기능이 있어서 웹 페이지에 펜이나 마우스로 메모를 하고 이 메모를 바로 메일 등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엣지 브라우저는 액티브X와 플러그인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웹 표준을 따르기 때문에 HTML5를 지원하는 미래를 선도할 웹 브라우저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액티브X가 없으면 은행이나 관공서 사이트 못 들어가죠. 그래서 윈도우11도 같이 탑재해서 과도기 과정에 대한 보완을 했습니다. 





윈도우10 최적화 방법 및 최소사양

윈도우10 최적화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프로그램 형태로 제공되겠지만 초기에는 별거 없습니다. 
알림 센터를 눌러서 모든 설정>> 시스템에 들어가서 불 필요한 알림을 끄거나 배터리 절약 모드 등을 활성화 시키는 정도면 됩니다. 

그런데 윈도우10은 미니멀한 디자인 철학 때문인지 주요 설정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좀 더 심도 있는 설정을 하려면 어디를 찾아가야 하는지 길을 잃어버립니다. 


윈도우10은 강력한 검색 기능을 제공합니다. 왼쪽 시작 버튼 옆에 검색창에 제어판을 입력하면 제어판이 팟하고 검색이 되고 그걸 눌러서 복잡한 설정을 찾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의 227개의 설정 메뉴를 한 방에 불러오는 GODMODE 사용법 이라는 제가 쓴 글도 참고하세요. 

윈도우10 최소사양

1 GHz 이상의 클럭을 가진 x86 또는 x64 호환 CPU
1GB RAM과 16GB 이상의 내장공간(32bit)
2GB RAM과 20GB 이상의 내장공간(64bit)

저사양 PC나 노트북에서 잘 돌아갑니다. 그래서 윈도우7이 깔려 있던 5년 전에 산 넷북을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윈도우 10 소개 http://bit.ly/features_win10




40대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윈도우 앱 2가지


1. 뉴스와 블로그 글을 배달받아 읽을 수 있는 newsXpresso R

40대가 되면 똥고집이 생깁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 온 삶과 경험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내 주관과 동일하면 받아들이고 자신과 다른 의견은 무시하거나 "내가 해봐서 아는데"식으로 자신의 경험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만심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쓴 많은 글을 읽어 봐야 합니다. 그래서 뉴스도 꼼꼼하게 읽고 블로그가 쓴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수정하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윈도우 앱스토어가 PC와 통합되면서 PC에서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동일한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PC 유저들은 PC용 프로그램이 아닌 윈도우 앱으로 제작된 앱을 이용하는 것이 간편하고 편리합니다. 
이 윈도우 앱 중에서 뉴스 피드와 블로그 글을 배달받아볼 수 있는 앱이 newsXpresoo R입니다. UI는 윈도우10처럼 모던 UI로 되어 있어서 친숙합니다. 


종이 신문을 보는 듯한 화면 배치와 추천 피드와 블로그나 언론사의 글을 구독 버튼만 누르면 구독해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RSS 구독기 역할도 할 수 있어서 직접 피드를 등록해서 다양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2. 잡지를 보다가 맘에 드는 글을 저장해서 나만의 잡지를 만드는 플립보드(Flip board)

이 플립보드는 윈도우 앱스토어의 인기 앱으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앱입니다. 플립보드는 잡지 같은 UI를 제공해서 마치 잡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느낌이 듭니다. 


RSS리더기와 웹진을 섞어 놓은 듯한 플립보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타임라인과 인기 피드들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글을 읽다가 맘에 드는 기사를 만나면 플립 버튼을 눌러서 나만의 잡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셀렉팅해서 새로운 잡지를 만드는 재미도 솔솔하죠




전국 삼성전자 대리점과 하이마트에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무상 지원

MS가 원대한 꿈을 위해서 당장의 수익을 포기한 듯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윈도우7이상 사용자에게 윈도우10으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지원했습니다. 1달 간 사용해보니 편리한 점이 아쉬운 점을 덮을 정도여서 바로 업그레이드 할 것을 권합니다. 

윈도우10 업그레이드는 삼성전자 노트북과 PC라면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그외 브랜드들은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객센터에서 무상 업그레이드를 지원해줍니다. 8월 31일까지입니다. 업그레이드가 어렵지 않아서 직접 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안내 : http://www.microsoft.com/ko-kr/windows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http://bit.ly/howtoupgrade_win10

윈도우 10 자주 묻는 질문 및 팁  http://bit.ly/FAQ_win10

  

유용한 윈도우 10 단축키

윈도우키 + A = 알림 센터 실행
윈도우키 + Pause = 내 PC사양 확인하기
윈도우키 + S = 실행
윈도우키 + 방향키 = 창 크기 조절하기
윈도우키 + 컨트럴키 + 방향키 = 가상 데스크탑 이동
윈도우키 + 컨트럴키 + D = 가상 데스크탑 생성
윈도우키 + 컨트럴키+ F4 = 현재 가상 데스크탑 종료


2015/07/31 - [IT/가젯/IT월드] - 윈도우7, 윈도우8 사용자에게 무료인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방법

2015/08/02 - [IT/가젯/IT월드] - 윈도우10을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하이마트와 삼성전자 대리점

2015/08/07 - [IT/가젯/구글] - 윈도우10 업그레이 후 구글 크롬에서 한자가 깨져 보이는 증상 치료법

2015/08/07 - [IT/가젯/IT월드] - 윈도우10의 227개의 설정 메뉴를 한 방에 불러오는 GODMODE 사용법

2015/08/08 - [IT/가젯/IT월드] - 윈도우10은 윈도우7과 윈도우8.1보다 얼마나 가볍고 빨라졌나?

2015/08/22 - [IT/가젯/IT월드] - 윈도우10의 얼굴 인증 로그인은 일란성 쌍둥이를 구분할 수 있을까?

2015/08/26 - [IT/가젯/IT월드] - 윈도우10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4가지 키워드



"이 포스트는 Microsoft로부터 원고료를 받고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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