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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23

변화와 신념에 대한 우화를 담은 책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2003년으로 기억됩니다. 회사에서 물 좋고 산 좋은 가평으로 워크샵을 갔습니다. 워크샵이다 보니 강연과 발표가 많았습니다. 이 워크샵에는 대한항공 출신 승무원 분이 1시간 짜리 강연을 했습니다. 강연자는 강연 시작하자마자 이 동영상을 틀어줬습니다. 2000년 경 무렵에 출간한 스펜서 존스가 쓴 라는 책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당시 저는 이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책 자체가 두꺼운 책도 아니고 동화 같은 책이라서 이렇게 쉽게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우화입니다. 이 책에는 미로에 사는 2명의 꼬마인간과 2마리의 쥐가 나옵니다. 이 4명은 미로 속에 있는 치즈를 먹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매일 풍족한 삶을 살던 어느날 미로에 있던 치즈가 갑자기 사라졌습니.. 2018. 11. 30.
5분안에 보는 평생에 걸친 얼굴의 변화 나이 40살이 넘어가면 자신의 얼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합니다. 30대 까지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이지만 40대 부터는 눈빛이나 인상 등은 자신의 삶이 녹아 들었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죠. 그런데 자신의 얼굴이 늙으면 어떤 얼굴이 될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필름 메이커 Anthony Cerniello는 5분이라는 짧은 영상 속에 어린 얼굴부터 시작해서 늙어가는 얼굴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영상은 자신의 친구인 Danielle 가족을 모델로 한 것입니다. 자신의 늙은 모습을 우리는 어떻게 쉽게 볼 수 있을까요?간단합니다. 부모님이나 친척분들 얼굴을 보면 내 미래의 모습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Anthony Cerniello도 이런 아이디어에 착안해서 친구.. 2013. 9. 16.
사진은 세상을 변화 시킬 수는 없지만, 변화하는 때를 보여줄 수는 있다 "사진은 세상을 변화 시킬 수는 없지만, 변화하는 때를 보여줄 수는 있다" -마크 리브- 매그넘 소속의 사진작가인 '마크 리브' 사진전에서 저 문구가 절 잡았습니다. 저는 사진이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런 변화를 지켜 봤습니다 1987년 6.10 민주 항쟁이 있었던 그 해에 시위의 큰 촉매제 역활을 했던 것이 이 사진입니다. 로이터 사진기자였던 정태원 기자가 촬영한 이 사진은 각존 언론사 1면에 실렸고 이 사진을 보고 분노한 20,30.40대 넥타이 부대들이 같이 동참하면서 결국은 전두환이라는 독재자가 대통령 직선제를 선언하게 합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전두환은 체육관에서 선거를 치루고 대통령이 된 사람입니다. 이렇게 한국 민주주의에 큰 도움을 준것이 바로 이 사진입니다. 전 이 .. 2013. 1. 31.
뉴욕 센트털파크의 가을을 타임랩스로 담은 놀라운 동영상 제 머리속에는 아이디어들이 참 많아요. 한 번은 안양예술공원 숲에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숲과 조각을 봄,여름,가을,겨울 모두 찾아와서 똑같은 화각과 똑같은 위치에서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찍고 그걸 사진으로 합성해서 왼쪽은 봄 중간은 여름 가을 오른쪽은 겨울로 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럴려면 내가 촬영한 장소의 포지션을 제대로 알아야 하고 똑같은 카메라와 똑같은 렌즈로 촬영해야 합니다. 똑같은 렌즈와 똑같은 카메라는 어렵지 않지만 똑같은 위치를 어떻게 잡을까 고민입니다. 뭐 사진을 프린팅해서 주머니에 넣고 수시로 보면서 찾을 수는 있긴 하겠네요. 아니면 스마트폰에 담아서 볼 면서 위치를 찾을 수도 있겠고요. 아무튼 한 장의 사진에 사계절을 담아보고 싶네요. 내년에는 올 해.. 2012. 12. 1.
티스토리 에디터의 새로운 변화, 사진편집기능의 대폭 강화 티스토리가 쓴소리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티스토리가 2008년인가 2009년인가 대변화 이후에 이렇다할 변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가끔 가다가 새로운 플러그인을 선보이긴 하지만 확 구미가 당기는 플러그인은 없었습니다. 여전히 시스템은 불안하고 잦은 서비스 장애로 불만이 폭주했습니다 티스토리만의 장점인 무제한 사진 업로드도 네이버가 따라하면서 차별성도 없어졌죠. 그나마 티스토리의 마지막 남은 장점인 높은 자유도를 활용한 다양한 플러그인도 1년에 몇개 내놓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포스트별 카운팅 플러그인은 서비스되고 있지 않습니다. 뭐 기술적으로 혹은 서버 부하를 높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이 좋은 관리툴을 제공하지 않네요. 티스토리는 정체되었습니다. 네이버블로그와의 큰 차별성도 없게 되었.. 2012. 3. 27.
IT업체들 성장이 필요할 때는 개방, 1위가 되면 폐쇄 TGIF라는 외산 서비스들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유가 뭘까요? 왜 그들은 세계를 주름잡지만 우리는 그러지 못할까요? IT인프라가 최고인 한국은 왜 이렇다할 세계적 인터넷서비스가 없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개방성입니다 네이버는 네이버월드라는 비아냥을 들으면서 정보의 가두리양식장으로 변모했습니다. 수 많은 유저들에게 외부의 자료를 퍼오라고 뒤에서 독려하고 있습니다. 한번 가져온 자료는 외부에서 가져가기 힘들게 우클릭 방지 이미지 불펌방지로 막고 그래도 퍼가면 강력하게 출처가 표기되는 기술이 발현됩니다. 참 폐쇄적인 기업이죠. 이런 이유로 많은 네티즌들이 네이버의 폐쇄성을 질타하고 있지만 네이버는 꿈쩍도 안합니다. 다만 티스토리 열풍으로 SK컴즈에서 싸이월드를 히트시.. 2011. 1. 27.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에디터2.0 티스토리 에디터를 능가하다 가끔 네이버 블로그에 놀러가서 글을 씁니다. 하지만 네이버블로그 쓰다가 열받아서 화가 불끈 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티스토리 에디터를 쓰다가 네이버 스마트에디터를 쓰면 너무 부실한 기능에 짜증납니다. 사진올릴때 저는 한 30장 이상씩 올리기도 하는데 지들 맘대로 정렬해서 올리고 한번에 20장 밖에 못 올립니다. 정렬이 엉망으로 되니 사진을 올리고 재정리하다가 짜증나서 확 ~~~ 모니터를 때릴뻔 했네요. 이 외에도 부실한 모습은 너무나 많습니다. 이게 다 티스토리 에디터의 뛰어난 기능 때문이죠. 오늘 네이버가 스마트에디터2.0을 발표했습니다. 별 기대 안했습니다. 네이버가 스마트에디터1.0 나올때도 엄청난것이 나올것이라며 말해놓고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별 시덥잖은 쓸모도 없는 기능만 많고 조잡.. 2010. 8. 12.
야후! 랭킹 4위에서 53645위로 추락? 어떤 변화가 있던거야? 블로그관련 서비스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블로그 전문검색싸이트라는 나루는 개점휴업상태며 올블로그는 점점 활력을 잃어가고 블로그칵테일은 위드블로그에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르그스피어가 활력을 잃었습니다. 예전에 북적이던 메타블로그는 다음뷰라는 거대한 메타블로그에 흡수되는 모습입니다. 블로그보다는 트위터같은 SNS나 마이크로블로그들이 뜨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블로그는 예전만큼의 열풍은 없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는 단박에 사라지거나 허물어지지 않을것 입니다. 트위터라는 것은 정보생산보다는 어디에 좋은 정보가 있다는 중계역활이 더 큽니다. 그 정보가 있는곳은 카페나 블로그나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입니다. 따라서 블로그는 단박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블로그는 많은 정보.. 2010. 6. 1.
네이버의 또 한번의 변신. 개인화된 첫페이지 선보일 예정 네이버가 한국 인터넷생태계에 미친 영향은 큽니다. 부정적인 면을 먼저 꼽자면 정보의 가두리양식이라고 모든 정보를 네이버에 모이게 하고 수많은 개미 일꾼 같은 사용자들이 유용한 자료를 해외에서 혹은 다른 게시판에서 네이버로 십시일반 퍼다 날랐구 그 결과 네이버 왕국이 구축되었습니다. 이런 가두리양식 같은 정보의 정체는 하루종일 인터넷을 하지만 네이버에서만 놀게하는 편협스러운 정보소비형태를 만들어내서 중소의 인터넷서비스가 고사되는 모습을 만들어 냈습니다. 물론 네이버에게 책임을 지게 할수는 없습니다. 또한 모두 네이버탓은 아니구요 하지만 네이버가 커지면 커질수록 인터넷 초창기 그 활력넘치고 열정적인 신기한 인터넷서비스들이 최근에 거의 나오지 않는 다는 점은 우리가 집고 넘어가야 할 것 입니다. 또한 네이버는.. 2010. 4. 6.
인터넷이 유발하는 디지털 조급증. 집중력을 떨어트리다. 4월 1일이니 이틀전이군요. 이틀 전 KBS의 다큐월드에서 아주 흥미로운 방송을 해주었습니다. 미국 공영방송인 PBS가 만든 2부작 디지털국가라는 다큐였습니다. 중간부터 봤는데 앞에 내용은 잘 모르겠어요. 인터넷 강국이라는 한국의 초등학교를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악플은 안돼 네티켓을 지켜~~~ 라고 노래하는 모습을 흥미로운듯 담고 있는데 진행자는 하향식 주입방식에 탐탁치 않은 표정을 짓더군요. 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악플은 안돼~~~ 네티켓을 지켜~~ 라고 노래하는 모습 사실 좀 웃겼습니다. 그렇게 가르친다고 아이들이 악플을 안다는것도 아니고 중학교 되면 유치해서 따라하지도 않고. 마치 선플방 만들어서 선플만 날리라는 주입식 모습은 전형적인 한국식 사고방식입니다. 그런것보다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가 .. 2010. 4. 1.
고대생의 자퇴선언. 사회변화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 한 고대생이 배움이 사라지고 스펙쌓기 좋은 직장을 가지기 위한 전초기지가 된 대학을 비판하면서 자퇴를 선언했습니다. 고대 3학년 여학생이라고 하는데 이 뉴스를 보고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자보라는 형식을 빌렸는데 이 대자보는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70.80년대의 문화였습니다. 지금같이 트위터나 인터넷이 없었던 시절 학교게시판에 붙여진 대자보로 학생들은 시위를 하고 동조를 했었죠. 이 여학생이 고대 학생게시판도 아닌 대자보 형식을 빌린것도 눈여겨 볼만 하네요. 저는 20대의 맥아리 없고 현실을 개혁할려는 의지 없음. 초대딩이라고 불리는, 대학생이지만 초등학생처럼 부모님품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지적한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입시험에 올인하는 초중고등학교 교육. 그것도 경쟁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하는 .. 2010. 3. 12.
업그레이드후 이상해진 만화 캐릭터 TOP10 아이들의 친구중에는 만화캐릭터가 있습니다. 어렸을때 즐겨보던 만화와 캐릭터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친근하게 느껴지죠. 얼마전 로봇태권V가 재상영된적이 있죠. 아버지가 어렸을 때 재미있게 봤던 만화영화를 어린아들과 보는 느낌 참 묘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어렸을때 즐겨 먹었다고 영양갱을 아들에게 주면 아들은 인상을 쓸 수 있습니다. 적어도 제 세대까지는 그래도 통했는데 요즘 어린아이들에게는 안통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어렸을 때 사주던 영양갱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딴 쪽으로 세는군요. 정신차리고 아주 재미있는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10 Most Ridiculous Cartoon Character Makeovers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업그레이드후 이상해진 카툰 캐릭터 TOP10입니다. 시대가 변하다 보니 예전.. 201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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