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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저널리즘20

최고의 20세기 보도사진기자로 뽑힌 알프레트 아이젠슈테트 대부분의 사진작가들이 그렇지만 작가의 이름보다는 사진이 더 유명한 사진작가들이 많습니다. 로버트카파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유진스미스 같이 유명한 사진작가들 빼고는 대부분 이름을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진을 보면 대번에 아!! 이 사진 하고 감탄을 하죠. 위의 사진도 그렇습니다. 20세기 최고의 사진중 하나로 뽑힌 이 사진은 1945년 일본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이 환호를 하고 퍼레이드를 했었습니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수병은 지나가던 간호사를 끌어안고 격정적인 키스를 합니다. 이 완벽한 체위의 키스사진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종전의 기쁨을 사랑으로 승화한 사진한 사진으로 알고 있죠 2008/04/01 - [사진에관한글] - 20세기 최고의 사진 승리의 키스에 대한 진.. 2009. 2. 16.
국내 사진기자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 포토저널리즘 큰 폭풍우가 다가오고 거센 바람은 자동차까지 날린다. 옆집 지붕은 하늘로 날아가고 전신주는 강풍에 쓰러진다. 이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폭풍우의 반대쪽으로 대피한다. 하지만 그 폭풍우 속으로 뛰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기자들이다. 특히 카메라 기자들은 그 생생한 장면을 찍기 위해 위험을 불사하고 카메라라는 용기를 가지고 그 현장에 다가서려고 한다. 폭탄테러의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로 폭발음이 들린 곳으로 본능적으로 뛰어가는 게 카메라 기자들이고 기자들이다. 책 포토저널리즘은 책 제목의 유치함과 단순함을 넘어서는 방대하고 세심하고 뼈와 살이 되는 글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국내 사진기자들에게 포토저널리즘이 있을까? 분명 있다. 하지만 그 수준이 매년 더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할 때가 있다. 국정홍보처도 .. 2008. 12. 16.
멋진 앵글을 위해서라면 아무곳이나 올라가는 사진기자들 최근에 사진기자들의 활약을 숨소리가 들릴정도의 근거리에서 지켜본적이 있습니다. 4월의 대학생 등록금 시위떄 처음봤구 연등축제에서도 그들과 만났습니다. 그리고 엊그제의 가두시위떄 그들을 또 만났습니다. 몇몇분은 낯이 익더군요. 어 저 기자분 또 왔네.. 하면서 신기해서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누구나다 기자이기 떄문에 (시민기자들 ^^) 카메라만 들었다고 기자인지 아닌지 알수가 없습니다. 또한 몇몇 기자들이나 카메라에 어느일보라고 써있지 안써진 기자분들도 있구요 그런데 누가 시민인지 기자인지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불법을 저지르면서까지 높은곳에 올라간 분들은 기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판별법이 100%는 아닙니다. 기자분들이 먼저 용감하게 높은곳에 올라가면 따라 올라가는 분들중에 시민.. 2008. 5. 28.
베트남전을 생생하게 카메라로 담은 래리 버로우즈 래리 버로우즈는 참혹한 정글속 부상당한 미군들을 보면서 머리가 아찔해 왔다. 미국정부의 허가를 받고 찍는 그였지만 전쟁은 매케한 화약내음과 피비린내가 나는 현장이었다. 조국을 지킨고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결연한 모습은 미군들에게 있지 않았다. 습기높은 공기와 언제 쏟아질지 모르는 소나기 여기저기의 신음소리에 머리가 어질어질했지만 종군사진기자로써 9년을 베트남의 이름모를 정글을 군인들 뒤를 따라 그 생생한 화면을 본국의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전쟁의 참상을 전하겠다는 일념 뿐이었다 1966년 남베트남 484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맹렬한 포격전을 벌이던 중 부상을 입어 부축을 받던 해병대 중사 제러미아 퍼디가 쓰러진 동료와 마주쳤다. 두 병사의 표정이 사진에 단순한 액션컷 이상을 의미한다. 한명은 흑인 다른 한 .. 2007. 12. 13.
그때 카파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로버트 카파 그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보도사진작가일 것이다 오늘 네이버의 오늘의 책에 선정된 이 책을 보게 되었고 예전에 읽었던 그 머릿속에 헝클어진 있는 그의 책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이 책은 로버트 카파가 직접 쓴 자신의 이야기를 적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인도 아닌 유럽인도 아닌 정체모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책 초반에 적고 있습니다. 그 독일군이 증오하는 유대인이기도 한 그는 2차 대전 발발 전 좌파세력 쪽에서 스페인의 내전을 촬영하였고 그 유명한 어느 병사의 죽음을 촬영하여 라이프지에 싣습니다. 일약 유명 스타가 된 그는 2차 대전 당시 영국군의 소속되어 많은 전쟁사진을 찍어서 연합군 측의 보도자료로 많은 사진을 만들어 냅니다. 그를 범접할 수 없는 사진작가로 만든 노르망디 오마하 해변.. 2007. 11. 2.
블로그 타이틀이 사진은 권력이다란 이유 제 블로그 이름은 사진은 권력이다입니다. 가끔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여기서 공개적으로 밝혀보겠습니다. 사진은 권력이다는 심사숙고해서 나온 타이틀은 아닙니다. 015B가 그냥 생각나는대로 지었듯이 저도 그냥 대충 수습해서 만든 타이틀입니다. 하지만 이 타이틀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보도 사진작가들의 헌신적인 사진에 대한 사랑에 감동을 받고 그런 보도사진작가들 혹은 보도사진 기자들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봉헌하는 마음으로 지은 타이틀입니다. 사진 한장이 시대를 변하게 할수 있습니다. 몇십권의 책과 글귀보다 현 시대는 사진한장이 시대를 변하시킬수 있습니다. 베트남전쟁을 끝맺게 한 반전운동을 불씨를 지핀것도 네이팜탄로 마을을 불타는 가운데 벌거벗은 모습으로 뛰쳐 나오던 베트남 소녀의 사.. 2007. 10. 18.
나가이 겐지씨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진정한 진실의 전달자였습니다. 군전역을 한후 황량한 청춘의 사막에 떨구어진 시절에 한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아마 강남쪽에서 본듯 합니다. 이 영화 업클로즈 앤 퍼스널 96년 당시만해도 톱클래스 여배우인 미셀파이퍼와 96년당시에도 너무나 늙어보였던 그러나 여전히 매력적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생각하면 먼저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셀린 디옹의 주제가가 생각나는군요 영화는 여자주인공의 성공기를 담고 있습니다. 남자주인공인 로버트 레드포드는 기자로써 그녀의 든든한 버팀목이되죠. 기상캐스터로 시작해서 특종으로 너무나 꿈에 그러던 메인 앵커자리에 앉은지 얼마안돼 남편인 로버트레드포드가 파나마 내전을 취재하러 갔다가 그의 사망소식을 듣습니다. 그녀는 텅빈 뉴스실에서 한없이 울다가 큐싸인에 눈물을 숨기고 남편이자 포토저.. 2007. 9. 2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진 52장 (4/4)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진 52장 (1/4)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진 52장 (2/4)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진 52장 (3/4) Malcolm W. Browne - Burning Monk (1963) 남베트남의 대통령의 불교 탄압에 맞서서 분신을 하는 스님이십니다 Lennart Nilsson - How Life Begins (1965) 생명의 탄생을 알게 해준 사진입니다. Eddie Adams - Execution of a Viet Cong Guerrilla (1968) 남베트남 장교가 베트콩을 즉결처형합니다. 이 한장의 사진으로 미국에서는 반전운동이 일어나 미국이 베트남에서 철수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요. 사진이란것이 해석하고 싶은 사람들 맘대로 진실을 왜곡하기도 합니다. 부연설명없이.. 2007.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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