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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22

스테이플로 그림을 그리는 스테이플 작가 Rob O’Brien 아름다운 그림이네요. 작품 이름은 “Debbie”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을 구성하고 있는 재료는 우리주변에서 흔히 보는 스테이플입니다 이런 스테이플 심으로 만든 것이죠 재료가 참 특이하죠. 이런 재료 찾은것도 하나의 창의력입니다. 픽셀아트중 하나인데요. 참 기발한 발상이네요 Rob O’Brien라는 아티스트 작품입니다. 2010. 11. 18.
아시아 청년 미술작가들의 대잔치 아시아프 미술이나 사진에 전혀 지식이 없는 사람 앞에 막 대학을 졸업한 학생의 작품과 함께 국내에서 국보급이라는 사진작가의 사진을 던져놓고 평가를 하라고 하면 어떤 평가를 할까요? 명품을 알아볼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그걸 구분 하지 못합니다. 매년 한국에는 르노와르와 고흐 피카소가 왔다 갑니다. 유명한 서양화가의 작품들과 함꼐 유명한 사진작가의 사진전이 즐비하게 열리죠. 최근에 열리고 있는 퓰리쳐상 수상전에 엄청난 인파에 눈이 커졌습니다. 아무리 방학이고 휴일이라고 해도 무슨 사진전을 40분씩이나 기다려서 보나요. 미술전에서도 그렇게 줄서서 관람하는것 보지 못했는데 정말 대단한 인기입니다. 하지만 그 관람객중에 몇이나 퓰리쳐상 수상작들을 보고 감동을 할까요. 실례로 이제 막 사진을 취미로 가진 제 친구는 사진에 .. 2010. 8. 22.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입체그림 이 그림은 아주 재미있는 그림입니다. 보는 위치에 따라서 그림이 달라집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렌티큘라와는 다른 모습인데요. 비밀은 그림이 2D가 아닌 입체그림이라는 것 입니다. 캠코더 영상으로 보니 확실히 어떤 그림인지 알겠네요. 이 작품은 영국 국림도서관 지하에서 전시되고 있는 작품으로 Patrick Hughes 작가가 만든 작품입니다. 이와 비슷한 작품을 http://www.patrickhughes.co.uk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홈페이지 입니다. 비슷한 또 다른 작품영상인데요. 이런 작품들 길거리에 만들어 놓아도 꽤 인기 있을듯 한데요. 2010. 3. 2.
오빠들! 놀다 가세요. (신호탄전에서 본 분홍색 방패) 소격동 옛 기무사터에서 하고 있는 신호탄전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작품은 이 분홍색 전경방패로 외벽을 둘러친 놀다 가세요! 라는 작품입니다. 임옥상 작가와 시모네 카레나. 마르코 브루노가 함께 만든 이 놀다 가세요! 라는 작품은 온통 분홍색 입니다. 건물 외벽은 분홍색 전경방패가 있는데 경찰이라는 단어 대신에 뽕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검은색 전경방패만 보다가 이런 유치하고 재미있는 분홍색 방패를 보니 미소가 지어지네요. 그리고 건물안에서는 흘러간 뽕짝노래가 계속 나왔습니다. 작품 제목이 놀다 가세요! 라는 지었는데 놀다 가세요! 와 분홍색이 동시에 들어오니 홍등가가 연상됩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된 홍등가는 붉은색 등을 켜 놓고 있었는데 그 불빛색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건물 외벽은 다.. 2009. 12. 6.
정크푸드로 물든 우리의 삶을 고발한 미술가 김기라 영화 슈퍼 사이즈 미는 다큐감독인 본인이 1달여간 맥도랄드 햄버거를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으면서 자신의 몸의 변화를 관찰하는 다큐영화였습니다. 그 좋다는 맥도랄드 햄버거만 먹었는데 주인공은 실신 직전까지 갔다가 생명에 위협을 느껴서 햄버거 먹기를 중단했습니다. 정크푸드라고 하죠. 맛은 있을지 모르지만 몸에는 좋지 않은 것들이 패스트푸드들입니다. 빨리 만든만큼 사람 몸을 빨리 망가트립니다. 하지만 우린 싸다는 이유로 간편하다는 이유로 쉽게 패스트푸드를 먹습니다. 미술가 김기라는 이런 정크푸드로 물든 우리의 현실을 고발합니다. 옛기무사터에서 진행중인 신호탄전에서본 김기라의 작품은 섬뜩하기 까지 합니다. 식탁위에 우리가 매일 혹은 자주 먹는 패스트푸드 같은 정크푸드를 올려놓고 담배와 같은 몸에 안좋은 사물들을 .. 2009. 11. 10.
왜? 음악에는 인용문화가 없을까? 지드래곤의 표절시비가 연일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네요. 지드래곤이 누군지도 잘 모르고 빅뱅노래도 거의 듣지 않아서 뭐라고 할말은 크게 없습니다만 이 표절논란을 지켜보면서 표절논란을 넘어선 생각을 하게 하는 다큐멘터리 한편을 방금 봤습니다. 요즘 EBS에서 EIDF 2009 다큐멘터리를 연일 방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금전에 본 작품하나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작품 이름은 찢어라! 리믹스 선언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현재의 무시무시한 저작권법 때문에 미디어재벌만 배불리우고 정작 창의성은 점점 사라져 진보와 진화가 사라진 세상을 꼬집고 있습니다. 위 두 작품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인 앤디워홀의 작품입니다. 하나는 코카콜라병이고 하나는 마를린 먼로의 사진입니다. 그러나 이 두 작품을 코카콜라와 마릴린 먼.. 2009. 9. 24.
책을 조각의 소재로 삼은 Brian Dettmer 책도 훌륭한 조각의 재료가 될수 있군요. 이 작품은 미국 작가인 Brian Dettmer의 작품입니다 이 조각을 보면서 저는 시간의 압축 책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책을 읽지 않고도 다 읽은 느낌 책을 다 읽고 한장의 이미지로 만든다면 이렇게 기억되지 않을까요? 그의 다른 작품들입니다. 감상해 보세요 2008. 12. 28.
석고상 똑같이 그리는게 미술에 소질이 있는건가? 이 사람 아세요? 고등학교때 미술시간에 만나본분들 많을 것입니다. 저도 한번 그린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 석고상보고 스케치 연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 석고상 이름 아세요? 저도 안지 얼마 안되었어요. 아는 사람이 미술을 배워서 알려주더군요. 이 사람 로마장군 아그리파입니다. 인상팍 쓰고 있습니다. 이분도 이태리 남자인데요. 줄리앙이라는 프랑스 이름을 가지고 있죠. 원래는 줄리아노이구요 피렌체 왕조의 명가인 메디치가의 로렌조 동생입니다. 어쩌다가 먼 이국인 한국에서 매일 미술학도의 스케치 대상이 되었는지 이 석고상은 아리아스입니다. 그리고 유명한 비너스상 미술학도들은 이 조각상들을 애인삼아 꿈에서도 누가 그려~ 하면 쌰샤삭 그릴정도로 많이 그립니다. 얘길들어보니 이 조각상들중에 하.. 2008. 9. 19.
고흐의 그림중 자화상이 많은 이유 태양의 화가 혹은 미치광이로 알려진 고흐는 유난히 자기 자화상이 많습니다. 이런 화가가 한명 더 있죠. 바로 고흐가 존경한 렘브란트가 있었습니다. 렘브란트는 거렁뱅이가 되어 그릴 모델이 없어 자기자신을 스스로 그리기도 했습니다. 고흐 또한 그 이유는 비슷합니다. 고흐는 인물화야 말로 영혼을 담는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는 모델을 살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혼모이자 창녀인 시엥이란 여자와 그의 딸을 씯기고 먹여가며 자신의 모델로 대우합니다. 둘은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헤어지고 맙니다. 돈 때문이지요. 고흐는 아마 동생 테오의 하늘같은 형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그림을 포기했을 것입니다 고흐 또한 테오에게 항상 미안해 하며 돈을 아낄려고 갖은 노력을 합니다. 싼것을 먹고 입으면서 물감을 삽니다. .. 2007. 10. 7.
빈센트 반 고흐 그 우울한 무채색 하늘의 시기(고흐1편) 빈센트 반 고흐는 우리에게 가장 사랑받는 화가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의 강력한 색채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그의 강력한 붓터치는 우리의 머릿속을 마구 헝크러 트릴 정도로 그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그는 우리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요? 광기의 천재?귀를 자른 미친 화가?가장 비싼 그림을 그리는 화가 중 한 사람?고독한 사람?비참하고 고독하게 살다 간 천재화가? 네 다 맞는 말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불꽃같은 짧은 생을 살다가 산화해 갑니다. 빈센트가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그림을 배우고 자란 것은 아닙니다. 그가 붓을 들기 시작한 것은 27살 이였 습니다. 지금 화가로써 27살이라도 늦은 나이지만 그 당시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았던 시절에는 중년에 막 접어들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나.. 2007.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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