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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진2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 포토범버 몇 달 전에 남산에 올랐는데 2명의 중국인 여자 관광객이 셀카봉을 이용해서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백인 남자 외국인이 셀카봉으로 사진 촬영하는 뒤에 끼어들더군요. 그렇게 3 사람은 서로 웃고 즐기면서 기념 사진을 찍고 헤어졌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서양인들은 기본적으로 장난끼가 많은 가 봅니다. 여유롭다고 할까요?그런데 그렇게 사진 찍는데 불쑥 끼어드는 사람들을 포토 범버(Photo Boomber)라고 합니다. 이렇게 느닷없이 끼어 들어서 사진을 망치는 사람들. 이런 포토 범버들은 사람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런 동물들도 있죠. 몇몇 사진은 합성 사진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가장 마지막에 있는 다람쥐 사진은 아주 유명한 사진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에게 웃음꽃을 선물했습니.. 2016. 8. 12.
귀여운 동물 사진을 찍는 사진가 Konsta Punkka와 Вадим Трунов 3B는 인기 광고 모델이기도 하지만 인기 사진 소재이기도 합니다. 3B는 베이비, 비스트, 뷰티로 아기, 동물, 예쁜 여자입니다. 여기서 아기와 예쁜 여자는 개인 편차도 있고 개인 사생활이 있어서 많이 공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물 사진은 정말 많이 공유됩니다. 특히, 고양이 사진 올리는 분들이 꽤 많죠.애완동물을 키워도 귀여운 포즈 촬영하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 동물은 아기와 마찬가지로 말귀를 못알아 듣기 때문에 진득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그 기다림에서 순간 포착을 해야 하는데 이게 또 쉽지 않죠. 아기 사진이나 동물 사진이 제대로 안 나오는 이유는 실내에서 촬영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애완동물이 아닌 야생동물을 줌렌즈로 몰래 지켜보면서 찍는 것이 더 낫죠여기 뛰어난 동물 사진을 찍는 두 사진작가가 .. 2015. 2. 20.
500px에서 선정한 2014년 올해의 동물 사진들 500px는 풍경 사진가, 또는 취미로 사진을 하는 생활 사진자가들이 좋아할 만한 사이트입니다. 철저하게 심미적인 풍경, 인물 사진을 올려서 다른 사람들의 추천을 유도합니다. 네이버 오늘의 사진의 국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뛰어난 조형성과 심미성을 가진 사진이 많아서 취미로 사진 찍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사이트입니다.이 500px에서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는데 그중에서 인기가 높은 동물 사진 카테고리에서 올해의 동물 사진을 선정했습니다. 바람을 느끼는 여우 / Roeselien Raimond 대이동 /Nicole Cambré 올빼미 / Milan Zygmunt 페이스북 업데이트 / Marsel van Oosten 친구 / Alicja Zmyslowska 안녕! 친구 / Hannah Meinhar.. 2014. 12. 30.
런던 자연사 박물관과 BBC가 주최하는 야생동물 사진공모전 후보작들 인물사진보다 더 찍기 힘든 것이 동물사진입니다. 인물 사진은 사람을 촬영자가 콘트럴 할 수 있지만 동물은 콘트롤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몰래 찍어야 하는데 이 몰래 찍기 위해서 장초점 망원렌즈가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동물 사진이 찍기 힘들지만 또 찍으면 정말 멋진 사진들이 잘 나오기도 하죠. 런던 자연사 박물관과 BBC가 주최하는 야생동물 사진공모전 후보작들매년 영국 런던 자연사 박물관과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야생동물 사진 공모전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동물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BBC답게 매년 야생동물 사진공모전을 하네요.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이 야생동물 사진공모전에 출품된 후보작들이 상당히 뛰어난 사진들이 많습니다. 총 50장의 후보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 왔는데 동물사진 공모전 사이트.. 2014. 7. 7.
너무나 친밀해 보이는 동물들의 초상사진들 동물은 말을 못하지만 그렇다고 동물과 교감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교감이 가능하고 그 가능한 이유는 눈과 몸동작입니다. 눈빛을 보면 이 동물이 아프다고 말하는지 즐겁다고 말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몸동작으로도 많은 언어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사진작가 Tim Flach 는 런던을 지역기반으로 하는 사진작가입니다. - 사진작가 Tim Flach가 찍은 아름다운 강아지들 라는 글을 일전에 소개했습니다. 당시 강아지 사진을 너무 아름답게 찍어서 화제가 되었던 이 작가가 강아지를 넘어서 동물로 초상사진을 확대 했습니다. 뛰어난 동물 초상사진입니다. 털 한올 한올이 살아 숨쉬는 듯 해요. 이렇게 찍으니 동물도 낯설고 무섭거나 하지 않죠. 중간에 보면 털이 없는 닭이 있는데 저 닭은 이 작가가.. 2012. 11. 15.
사진 찍는데 끼어든 귀여운 동물 불청객들 유명한 곳에 가면 우리는 그곳에 왔다는 것을 증명하듯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이렇게 기념사진 또는 스냅사진을 찍을 때 느닷없이 관광객이 지나가거나 아는 친구가 잔뜩 포즈 취한 뒤에서 이상한 포즈를 취하는 등의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불청객들은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때로는 분노가 일어나게 하죠. 하지만 동물이 그랬다면 그냥 웃어 넘기고 말 것입니다. 사진 찍을 때 뛰어든 동물 불청객들의 순위를 매긴 글을 소개합니다 The 35 Greatest Animal Photobombers Of All Time순위가 길어서 10위 부터 소개하는데 10위 밖의 사진들도 재미있는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10위 물고기 머리Via: randomfunnypicture.com 9. 서프라이즈!! 바다코끼리V.. 2012. 10. 3.
표정있는 동물 초상사진, 사람과 다를게 없다 영화 '혹성 탈출'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시저입니다. 저는 그 시저의 눈빛 연기가 참 맘에 들면서도 참 이질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왜냐면 몸은 침팬치인데 눈은 사람 눈이였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지만 동물들 눈은 흰자위가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만이 흰자위가 많이 보이고 그래서 희번덕 거릴 수 있죠. 그런면에서 영화는 실제 침팬치의 느낌을 많이 받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인간과 침팬치의 중간단계인 듯한 시저를 그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사람눈을 넣은 것 같기도 하네요. 동물들의 눈을 보면 그 동물이 말은 못하지만 우리와 똑같이 공포, 두려움, 놀람, 기쁨, 경멸, 혐오, 동정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작가 Morten Koldby는 '동물 초상화'라는 사진 프로젝트에서 동물들의 표정을 증명사진처럼 찍었습니.. 2011. 8. 25.
동물들을 패션모델처럼 사진 찍는 Rob MacInnis 일요일마다 보는 '동물농장'은 아주 진한 감동을 줍니다. 미물일 수 있는 동물들이 인간보다 더 착하고 순수한 모습과 본능에 눈물이 붉어지곤 하죠. 동물은 분명 사람 아래에 있는 존재이고 우리들에게 어쩔 수 없이 희생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동물들은 사물이나 물건이 아니고 분명 감정을 느끼는 존재들입니다. 때로는 인간에게 받은 상처를 동물들이 핧아주죠. 이런 동물을 사람처럼 찍은 포토그래퍼 Rob MacInnis 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동물보호단체나 동물의 권리를 대변하는 사진작가는 아닙니다. 그는 단지 패션잡지들 처럼 동물을 패션모델처럼 촬영 했을 뿐입니다. 이렇게 동물을 찍은 이유는 동물이 가지고 있는 은유들을 활용하기 위해서죠. 위 사진을 보면 마치 동물농장 가족 사진 같습니다. 패션잡지들 .. 2011. 6. 26.
야생동물 사진 찍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야생동물 사진 찍는게 참 쉬운일이 아니죠. 야생동물들은 사람을 경계하기 때문에 접근 자체가 힘듭니다. 따라서 위와 같이 위장텐트 안에서 생활하면서 조용히 때를 기다려야 하죠. 하지만 동물엑 발각되면 난처하게 됩니다. 위 여우처럼 렌즈를 들여다 보면 짜증나죠. 렌즈로 때릴 수도 없구요. 저 위장텐트에서 며칠 씩 있어야 좋은 사진이 나옵니다. 때로는 곰돌이의 습격을 받기도 하구요. 난감하죠. 걸리면 할 수 없죠. 철수 해야죠. 저격병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도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이런 멋진 사진을 담으면 피로가 다 풀립니다. 201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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