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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63

말벌같은 행동을 하는 경찰들 말벌과 꿀벌의 싸움장면입니다. 작년에 화제가 되었던 영상입니다. 말벌의 무시무시함을 느낄수도 있지만 천하무적 말벌도 꿀벌의 협동심에 의해서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1대1로 말벌과 꿀벌이 싸우면 꿀벌이 이길수 없습니다. 말벌의 강력한 이빨로 쓱 하번 누르면 꿀벌은 두동강이가 납니다. 하지만 꿀벌은 여왕을 지키고 자신의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인해전술로 공격합니다. 말벌을 둘러 쌓고 온도를 높입니다. 말벌보다 꿀벌이 견딜수 있는 온도가 약 2도가량 높다고 합니다. 말벌을 둘둘쌓아서 쪄 죽이는 방법이 유일한 꿀벌의 방어책입니다. 이 작전이 모두 성공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물리친다고 해도 꿀벌의 희생은 엄청납니다 미국쇠고기 수입반대가 한창이던 6월초 유모차부대가 덕수궁앞에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미국쇠고기를 먹.. 2008. 9. 22.
경찰의 이미지 개선 노력보다는 전의경 구타좀 없애라 오늘 뉴스를 보니 경찰이 닭장차를 없앤다고 합니다. 경찰을 짭새라고 부르고 경찰버스를 닭장차라고 시민들이 부르니 경찰이 화가 났나 봅니다. 닭장차가 경찰 비하단어라고 생각했는지 닭장차의 오명을 벗기 위해 경찰버스를 두르고 있던 철조망을 다 뜯어내고 강화유리로 만든 버스를 배치한다고 하네요 이 닭장차라는 단어는 80년대 시위가 극렬할때부터 들어왔는데요. 20년이 더 지났지만 이 닭장차는 변하지 않더구요. 길가다 닭장차 발견하면 근처에서 무슨 시위가 있나 할 정도로 부정적이미지가 있던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철망을 뜯어내서 부정적 이미지 비하적 단어가 나오지 않게 할려고 경찰이 노력하나 봅니다. 얼마전에 명동거리에서의 전의경의 프리허그 퍼포먼스도 그런 맥락에서 나온것이지요 경찰의 신뢰도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2008. 9. 17.
경찰의 프리허그 왠지 프로파간다(정권선전) 냄새가 난다 오늘 인터넷을 보니 경찰복을 입은 전의경 몇분이서 명동한복판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20대 여자분들이 참여가 좋았다고 합니다 잘생긴 전의경이 정복을 입고 프리허그 하는 모습은 표면적으로 좋아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내를 뜯어보면 이게 과연 좋은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프리허그행사에 나온 전의경이 자발적으로 나온건지 의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이건 큰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의심의 눈길을 보내긴해도 자발적으로 나올수도 있고 그게 진실일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갈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행사를 하는데 위의 간부들이 모를리가 없다는 것 입니다. 아마도 소속부대장에게 허락을 맡고 좋은취지다라고 독려하면서 내보냈을것입니다. 반대로 전의경중 저도 촛불을 지지합니.. 2008. 9. 9.
요즘 경찰을 보면 일본순사같은 느낌이 든다. 촛불시위가 뜸합니다. 주말마다 열리긴 하지만 이제 거리에서 촛불시위를 보기은 힘든듯 합니다.하더라도 규모가 대폭 축소된것이 사실이구요. 이렇게 촛불시위의 촛불이 약해진것은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주체하는 분들이 지금 검거를 피해 조계종에 가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런것도 있을 것 입니다. 폭력을 써도 비폭력을 행해도 촛불시위로 세상을 바꾸기는 너무나 힘들구나 하는 꺠달음도 있을것입니다. 그래서 효선미순양때 촛불을 들던 대학생분들이 광우병 촛불시위 처음에는 보이지 않아서 고등학생들이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나중엔 대학생분들이 주축이 되었지만요. 그랬던 것일까요? 미선,효순양 떄도 마찬가지이고 광우병도 마찬가지이고 잘못 진입한 도로에서 후진해서 빠져나가기보단 욕을 먹더라도 계속 달려야 하는것이 세상인듯 .. 2008. 7. 30.
해병 예비역과 진압경찰들의 대치 11시가 넘을때쯤에 차벽을 사이에 두고 종로거리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중이었습니다. 삼청동쪽으로 잠시 갔다가 다시 종로에 오니 차벽은 없어졌고 차벽앞으로 경찰들이 나와 있더군요. 강제 진압이 있었나 봅니다. 시위대는 종로1가쪽으로 좀더 물러서 있었구 청계천에서 올라오는 시민들과 인도위에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종로에서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경찰이 고압적으로 막 달려가면서 시민들을 인도로 몰고 있더군요. 인도로 올라가게하는것이 경찰의 목적이라면 천천히 진격해도 시민들 몸싸움보단 알아서들 다 올라가십니다. 그런데 막 달려가면서 진압을 하니 시위대가 흥분하는것 같습니다. 경찰들의 진압방식은 떄론 너무나 폭력적이고 위압적입니다. 아무런 무기도 안든 시위대(쇠파이프를 든 시위대도 있지만)를 다룰.. 2008. 6. 29.
27일 평화적인 촛불시위 이모저모 지금 오마이뉴스를 보니 경찰이 물대포를 쏘기 시작했네요. 최루액까지 넣었는지 시민들이 고통스러워합니다 지금 카메라 가방 챙기면서 출발합니다. 국회의원 없으니까 막나가는군요. 경찰 2008. 6. 28.
우리안의 프락치 시민들끼리 의심하다 어제 오마이뉴스 시위 생중계를 보다가 저 현장에 가봐야겠다고 밤10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광화문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많은 시민이 있더군요. 처음으로간곳은 교보문고 정문쪽으로 갔습니다. 많은 기자들이 버스위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놈 잡아라 달아난다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분은 도망가다가 시민들에게 붙잡혔습니다. 순식간에 수백명의 시민들이 그분을 둘러 쌓습니다. 분위기 정말 험악해 졌습니다. 일촉즉발 상황에서 시민들이 프락치라고 의심했습니다. 신분증이나 명함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웅성거리는 소리에 방송기자들도 카메라를 높이 올려서 찍기 시작했스빈다. 그분은 하소연을 하더군요. 아니라구요. 난 아니예요. 시민들은 그럼 왜 도망갔냐구 신분증 꺼내라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사람들이 몰려드니 도망간것이.. 2008. 6. 2.
전경부대를 을 막아선 유모차 한대 전경들도 매일 고생입니다. 이렇게 사직터널 앞 배화여고 입구에서 광화문사거리쪽으로 압박해 올려고 준비하더군요. 처음에는 멀리서 모였있다가 명령을 내리면 벌떡일어나 막 뛰어서 광화문쪽으로 진격했습니다. 시민들은 사람들을 불러모아 이들의 진격에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시민 몇명이 지휘자인듯한 분에게 다가가서 어제와 같이 폭력진압을 하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오늘도 어제와 같이 살수차를 동원하면 우리도 준비되었으니까 갈때까지 가보자고 했습니다. 지휘관인듯한 경찰분은 알았다면서 묵묵히 그 말을 듣더군요. 그리고 갑자기 전경들이 뒤로 돌아 하더니 골목으로 사라졌습니다. 갔나보다 하면서 시민들은 박수를 쳤습니다. 시민들은 다시 광화문 사거리 중심쪽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한 20분이 지난후 갑자기 전경들이 다시 모이.. 2008. 6. 2.
경찰의 무지비한 폭력집압에 비폭력으로 막는 시위대들 어제 아침에 종로에서 구겨진 몸을 이끌고 집으로 왔습니다. 몇시간 눈을 부치고 저녁에 보니 군화발로 여학생을 짋받는 동영상에 피가 거꾸로 솓더군요. 그래서 좀 몸좀 더 추스리고 야간에 다시 광화문으로 나갔습니다. 광화문에 도착해보니 시민들은 전날에 비해 무척 격앙되어 있었습니다. 교보문고 앞쪽으로 가니 어느 나이드신 분이 전경차 버스의 바람을 뺄려고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주위 시민분들이 그분을 잡아세워서 그러지 마시라고 다그쳤습니다. 경찰이 폭력썼다고 우리까지 비겁하게 폭력을 쓰면 되겠냐고 만류했습니다. 세상에 어느나라 시위대가 이런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가졌을까요? 광화문 4거리와 종로쪽 그리고 신촌쪽 거리까지 막혀있더군요. 사직터널을 넘어선 차량들이 유턴해서 다시 돌려서 나갔습니다. 왜 사직터널 전에.. 2008. 6. 2.
경찰들을 카메라로 막아내다 오늘 새벽에 광화문에 갔었습니다. 집에서 보고만 있을수가 없더군요. 경찰은 토끼몰이하듯 광화문 4거리를 압박해 왔습니다. 그런데 어떤 시민분이 샛길에 전경들있으니 조심하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정말 아무도 없는줄 알았던 샛길에 전경들이 서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뒤에서 덮쳐 시민들을 오도가도 못하게 하고 연행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샛길에는 10며명의 시민들이 핸드폰을 들어 경찰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샛길에 나와있던 지휘 경찰은 쑥 들어가더군요. 다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계셔서 제 DSLR카메라를 꺼내서 플래쉬를 터트렸습니다. 사진 담을 목적보단 그들에게 우리에게 카메라가 있으니 잘못 찍히면 징계받을수 있다는 경고성 메세지였습니다. 어제 어느 여성이 전경의 군화발에 두번이나 머리를 밟히는 모습에 온국.. 2008. 6. 2.
동학의 사발통문과 광우병 시위대의 공통점 이쯤이면 민란입니다. 매일 수만명의 국민들이 거리에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27일 화요일밤에 청계광장을 출발하여 소공동 명동을 거쳐 다시 종로 거리로 가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90년대 시위가 주도자의 지시에 따라 일싸불란하게 이루어지고 전경의 진압이 있을떄 스크럼을 짜고 저항을 했던 모습이라면 2008년 5월의 시민들의 봉기는 주도자라고 말할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더군요. 청계광장을 떠난 시위대는 고시철폐, 협상무효를 외치는 목소리로 진군했습니다. 어느 여성분이 메가폰으로 고시철페, 협상무효를 외쳤지만 그녀가 행진의 진격을 주도하는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시위대는 그떄그때 상황에 따라 진격로를 다듬었습니다. 그래도 27일 화요일의 진격에는 어렴풋이 주도가가 있구나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메.. 2008. 5. 30.
가두시위보다는 촛불시위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참 이상한 집시법입니다. 낮에만 시위하고 밤에는 시위하지 말라고 합니다. 안전문제가 크기 때문일것입니다만 이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구시대적인 모습 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밤에 하는 시위를 막는것보다는 낮에하건 밤에 하건 폭력시위를 변질되었을때 가중처벌을 하는게 더 현명할듯 한데 폭력시위가 아닌 시위도 밤에 하면 불법이라고 하니 민주주의국가치고는 국민의 집회의 자유를 옭아매고 있습니다. 솔직히 서울에서 시위할 공간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평화시위를 할려고 해도 장소도 좁고 밤에는 시위하지 말라고 하고 또한 반정부시위는 원천봉쇄한다는 최근 경찰의 모습은 중국의 공안들을 연상하게 합니다. 반정부시위는 왜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중국 천안문사태처럼 시민들 장비로 밀어부칠려고 그러는지 .. 2008.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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