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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555

심형래 감독님 서울좀 불바다로 만들어주세요. 사람들은 친근한 사물이나 인물들에게 공포감을 느낀다면 그 공포감은 미지의 인물이나 외계인, 괴물, 귀신에서 느끼는 공포감보다 휠씬 더 강하게 느껴진다. 귀신이나 괴물 외계인은 실존하지 않은 존재 우리와 무관하다는 기본 논리가 바탕이 된 상태에서 보기 때문에 그 공포가 지금 나에게 현실적으로 다가 온지 않기에 제 3자의 입장에서 볼뿐이다. 하지만 익숙한 것 아니 우리가 그동안 포근함과 귀여움과 선량함으로 다가오는 사물에게 공포감을 느꼈다면 그 공포는 실로 엄청날것이다. 어느날 여자후배가 어느 영화를 봤는데 꿈에서 나와 힘들었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다 저주받은 도시 (John Carpenter's Village Of The Damned, 1995) 크리스토퍼 리브가 주연한 이 영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아이들에게.. 2007. 8. 5.
포탈의 실시간 검색어 조작하면 벌금형 포탈의 실시간 검색어 조작하면 벌금형 최근에 네이버및 다른 포탈들의 실시간 검색어의 파괴력은 대단합니다. 실시간검색어에 걸린 기사나 블로그의 포스트는 순간 접속자를 3천명까지 끌어 올리기도 합니다. 그 파괴력과 파급효과는 대단한것을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구 그 실시간 검색어 10위 안에 든다는 것은 방송연예인들의 이슈와 화젯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엔 그런 실시간검색어를 이용한 스타들의 쇼핑몰 검색어 순위올리기 프로젝트는 대단한 성곡을 하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포탈을 통한 쇼핑몰 홍보 마케팅은 이제 트랜드가 되었습니다. 최근의 홍석천의 쇼핑몰은 아에 대놓고 쇼핑몰이름을 네이녀와 네이놈으로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병폐를 지적한 포스트를 지난번에도 올렸습니다. 스타들 쇼핑몰 띄우기에.. 2007. 8. 4.
심형래의 코메디에 관한 단상 이글은 디워의 심형래감독의 글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개그맨 심형래 개그라는 단어가 희미하던 80년대 초반 코미디언과 울고 웃던 국민들은 개그맨이란 단어로 명칭대는 새로운 물결을 만나게 된다. 주로 만담이나 슬랩스틱 코메디가 대부분이었던 60,70년대에 80년대 개그맨이란 단어를 만든 전유성과 심형래, 이봉원, 김학래, 이홍렬, 주병진등등 신진 개그맨들은 슬랩스틱과 말장난식 콩트를 주로하는 개그맨이었다. 그 당시 폭소대작전과 유머일번지, 쇼비디오자키는 개그맨들의 요람이었다. 그 개그맨중에 심형래씨의 인기는 독보적이었다. 그가 연기한 드라마 여로의 코미디버젼 에서 영구역활을 한 심형래씨는 가히 그 시대의 영웅이었다. 아직도 표정연기의 대가이자 슬랩스틱의 대가인 심형래씨 그 영구말고도 그가 만든 캐릭터들은 많았.. 2007. 8. 4.
라디오스타 정은임 아나운서 사실 이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무슨 글쓰는데 고민을 하냐고 하겠지만 지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어 이 놈 또 실시간 검색어 노리고 글쓰는것 아닌가 하는 오해살까봐도 있었구 봉인된 아름다운 기억을 다시 꺼내기도 좀 꺼려지긴했다. 하지만 내 소중한 공간인 이 블로그에 언젠가는 그녀에 대한 내 기억을 담고 싶었다. 그게 언제가 될지 기약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자꾸 네이버의 검색어를 보면서 눈에 밟히는 정은임이란 단어와 방금전에 사온 맥주 캔 하나가 쓰라고 한쪽팔을 거들고 있다. 그래 써보자 쓰고 이젠 좀 편안한 기억으로 만들어보자 정확한 년도는 모른다. 내 고등학교때 새벽 2시에 자는게 일이었던지라 엎드린채 공부를 하면서 라디오에 귀 기울이면서 지내던 시절 유난히 일탈을 꿈꾸.. 2007. 8. 4.
구글이 네이버를 넘기 힘든 이유 뭐 어쩌면 이 글은 원론적인 얘기만 담길것 같습니다.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읽다가 뒤로버튼 누르셔도 됩니다. 언젠가 친구와 술자리에서 다음과 네이버에 대한 얘기를 4시간 가까이 한적이 있었다. 그때 친구가 쇼핑몰과 함꼐 회원수 10만명의 다음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기에 친구는 다음에 대한 약간의 옹호적인 입장이었구 난 네이버빠일 정도로 네이버의 칭찬일변도의 얘기를 했던것으로 기억한다. 다음이 다음카페란 막강한 레어급 킬러서비스가 있었구 네이버는 엠파스에서 넘어온 자연어검색어 1인자 숭실대 이준호교수가 만든 검색엔진이 있었다. 그리고 실시간검색어 네이버블로그등등 여러가지 전방위 적인 네이버의 장점을 말을 했었다. 친구 또한 다음은 재래시장같은 지저분한 이미지가 많은게 사실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다음과.. 2007. 8. 3.
한강에 인공섬 띄운다는 오세훈시장의 포부 사진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226348.html 2009년 한강에 ‘인공 섬’ 띄운다 기사보기 오세훈 시장이 연일 서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려고 한다. 바로 전 시장인 이명박씨가 서울시 교통과 청계천에 신경썼다면 오세훈 시장은 이 사막같이 황량한 한강에 생명을 불어 넣을려는 모습이다. 이렇게 강폭이 넓은 바다같은 강이 천만 시민이 사는 도시에 흐르는 나라도 보기 힘들다. 그래서 이걸 관광상품화 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밋밋한 한강에 새로운 활력을 넣은 모습 보기가 좋다.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여가의 공간을 만든다니 누군들 좋아하지 않을까 하지만 몇가지 모습은 좀 씁슬하기도 하다. 왜 또 강남쪽에 저런 시설을 만드는지 모르겠다. 충분히 강.. 2007. 8. 1.
나 자신을 부끄럽게 만드는군요 두타스님 몇일전 아프카니스탄 피랍사태에 대한 블로그를 읽던중 내용보다는 이 짤방사진 한장에 분노가 끊어오르더군요.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고 저런 개독교들을 다 없애고 싶다는 생각도 순간적으로 들더군요. 예의와 상식이 파괴된 현장사진을 보는듯하구요. 그런데 두타스님 “굴욕? 오히려 그 사람에게 미안” 기사보기 이란 기사를 봤습니다. 중간쯤 읽다가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피랍인질들 풀려나서 한국땅 밟는순간부터 기독교 비판을 좀 할려고 했는데 이 기사 읽고 내가 모자란 놈이구나 깨닫게 해주네요. 악연을 풀기위한 필연이라고 하시는 말씀에 감복했습니다. 불교는 다른 종교보다 인연을 소중히 합니다. 우리가 많이 아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하는데 불교에서 그 옷깃만 스치는 인연도 전생에 몇겁의 세월을 함께해야 .. 2007. 7. 25.
스포츠신문 기자의 사과하는 모습 신선하네요 아침에 신문기사하나를 읽었는데 한국부심의 오심으로 우즈벡이 사우디에 졌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또 이거이거 한국심판들 자질 의심받겠네 했는데 방금 다시 읽어보니 그게 아니였네요 한국의 부심 정해상 부심이 오심을 했다고 했는데요. 오프사이드가 아닌 득점을 인정해야 하는데 오프사이드라고 했다는 내용인데 방금 다시보니 이런 사과문이 올라왔네요. 오심을 한 부심은 한국부심이 아닌 싱가포르 부심이었다는 내용이구 사과의 글을 남겼습니다. 보통 오보하면 기사 슬쩍 내리거나 몇일후에 정정문 내보내는게 보통인데 이 기자는 바로 사과하네요. 살다살다 이런 기자의 사과문을 보고 .. 어쩌면 자신에겐 치명적이 되는 오보인정 글을 쓴 기자에게 박수한번 쳐줍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런 오심을 받아준 한국심판 욕은 좀 눈에 거슬리네.. 2007. 7. 23.
탁탁탁 하지 마세요 (독수리타법 건강에 해롭다) 탁 탁 탁… 독수리타법, 건강 위협한다 기사보기 저는 타자를 배운게 뭐든 썩는다는 군에서 배웠습니다. 텔렉스병이여서 구닥다리 텔렉스 를 칠려면 자판을 배워야 했습니다. 맞으면서 배우니 잘 늘더군요. 하루종일 자판을 치는데 손목이 아플지경이더군요. 양손의 검지는 ㄹ 과 ㅓ 에 놓고 손목은 들고 타타타타탁.. 자대 배치받고도 꾸준한 연습을해서 한때는 350타까지 나오고 그랬는데요. 그 이상은 안나오더군요. 숫자도 오르쪽에 숫자들 모여있는 그걸 안쓰고 손가락을 올려 키보드 젤 상단에 있는 숫자로 치구요 그런데 저야 행운스럽게 군에서 배웠는데 회사다님녀서 자판을 못치는 직원도 많더군요. 전 몰랐는데 입사하고도 한참후에 우연히 자판치는걸 봤더니 독수리더군요. 제가 마구 핀잔 주었는데 그런데 독수리는 독수리인데 속.. 2007. 7. 20.
해리포터와 불사조의 기사단 트랜스포머를 꺽다. 아무리 변신로봇의 열풍이 크다고 해도 마법사의 지팡이 앞에서는 그 힘을 못쓰는군요. 트랜스포머 개봉이 2주가 지나가고 있구 요즘 영화들의 뒷심부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연스런 퇴장을 하는듯합니다. 예전 80년대 국내만 하더라도 3개월 연속 흥행1위 이런것도 많았는데 이젠 뭐 1주일 흥행1위도 대단한거고 4주연속이면 대박 영화입니다. 트랜스포머도 올해 최고의 흥행영화가 될거라는 글들도 올라오고 남자의 로망이라는 소리가 찬사 가 들려도 그 흥행열풍도 2주 연속 1위가 끝이군요. 이 해리포터란 거침없는 마법사로 인해서. 이 해리포터는 내일정도인가 원작소설 작가인 조엘 k 롤링 이 해리포터 씨리지의 마지막편을 출간할 예정이며 도박사들이나 사람들은 해리포터가 죽을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007. 7. 17.
너무나 재미있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발견 고등학교 시절 일본을 동경한적이 있었다. 그 사춘기 시절 답답한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우연히 들었구 생각만 떠났지 몸은 떠날수 없음에 한스러워 했다. 외국정보를 쉽게 알수 있는 시절도 아니라서 영화만이 위안거리였다. 그러다 일본문화에 빠져들게 되었다. 소녀대,소년대 그리고 저급한 노래인줄 알았던 깅기라기니.. 노래제목은 모르겠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엑스재팬 금지된 그곳에 호기심이 무럭무럭 자라듯이 외국중에서 일본에 대한 동경은 심했다. 간혹 AM라디오에서 잡히는 일본 라디오 그 찌찌직 거리는 노이즈를 박자삼아 나오던 일본 노래들 알지 못하는 일본어에서 야릇한 느낌을 받곤했다. 앞에 서두가 너무 길었따. 일본에 대한 옛생각이 툭 찔렀더니 이렇게 쏟아져 나오다니 뭐 하여튼 오늘은 다름이 아니고 일.. 2007. 7. 7.
한국 폴란드 전에서 졌지만 잘했다. 잘했다. 그리고 수고했다. 그전보다 향샹된 개인기에 희망을 보는것 같아 좋았다. 아쉽게 16강 탈락했지만 내용면에서는 브라질전 빼고는 밀리는 경기는 없었다. 미국과의 경기에서는 일방적으로 밀어 부치면서도 그 고질병인 문전처리 미숙으로 수차례 기회를 무산시켰고 방금 끝난 폴란드전도 미국전의 판박이였다. 아 정말 기회 많았고 좋은 슛찬스 많았지만 마지막 한방이 없었다. 그리고 폴란드 골키퍼의 선방 폴란드 골키퍼 무슨 약을 먹었는지 왜 이리 잘하는지 한국축구하면 스피드와 조직력이었다. 좋게말하면 스피드와 조직력이고 나쁘게 말하면 개인기가 약하다보니 상대팀보다 많이 뛰는것이다. 하지만 이번대회 청소년 대표팀은 개인기가 다른 떄의 대표팀보다 탁원한듯하다. 개인돌파도 여러번 봤구 패스웍도 훌륭하고 무슨 온라인피파게.. 2007.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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