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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 위기라고 합니다. MC몽은 치아 고의 발치로 병역면제 의혹을 받고 있고 난자리가 심하게 난 김C의 부재도 1박2일의 흥행가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묵언수행이라는 어떻게 보면 치욕적인 자막으로 김종민을 보듬지 못하고 질타하는 나영석PD의
부덕도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분명 문제가 많고 위기의 1박2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잡음을 애써 외면하면서 예전처럼 복불복과 입수라는 단순한 콘텐츠로만 끌어가는 1박2일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만재도편은 제 눈을 의심하게 할 정도로 깔끔하고 정갈하고 1박2일의 나아갈길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제작진이 말했든 1박2일은 6시 내고향의 예능버젼이어야 합니다. 그게 1박2일의 정체성이죠
그러나 지금 아니 최근의 1박2일은 여행지에 대한 감흥이나 특산물소개 혹은 구경꺼리는 별로 없었죠.
그냥 스튜디오에서 까나리 앳젓 하나 놓고 밤새 복불복을 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데 굳이 지방에 가는 이유가 뭘까 하는 생각마져 들더군요. 솔직히 MC몽과 김C의 부재가 1박2일의 위기라고 보지 않았습니다. 수 많은 지적과 비판속에서도 1박2일이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나이든 어리신들이 보기 편한 방송이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팬이지만 무한도전은 너무 젊은취향의 소재들과 아이디어들이 많아서 나이드신 분들이 즐겨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반면 복불복 게임과 입수라는 단순한 콘텐츠로 점철된 1박2일은 오히려 그런 단순함과 지방풍경을 잘 담기에 여전히 인기가 있습니다.
다음뷰에서 당장 망할것 같이 말하는 블로거들이 많지만 정작 1박2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40대 이상 분들에게는 그런 지적과 비판이 들어오지 않고 읽혀지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젊은층에서 1박2일에 대한 이탈표는 많이 있었던것은 사실이죠
오늘 배를 타고 머나먼 여정을 떠나서 이름도 생소한 만재도에서 보여준 1박2일은 멤버의 숫자가 아닌 1박2일이 어떤 이야기를 담아야 할지 제대로 깨달은듯한 득도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오늘 각 멤버들이 만재도의 특산물이라면 특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배말과 거북손을 직접 잡아서 밥을 해먹는 모습에서는
SBS의 '패밀리가 떴다'의 향기가 나긴 했지만 이전의 단순한 복불복 게임을 통해서 음식을 구걸해서 먹는듯한 모습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멤버들이 음식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음식조리법과 상차리는 과정의 즐거움을 담으면서 재미도 없는 복불복을 탈피하는
새로운 시도가 참 신선했습니다. 또한 특산물 소개도 자연스럽게 되었구요
거기에 마을 주민과 강아지마져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새로운 멤버를 연예인에서 찾는게 아닌 마을 주민을 객원멤버로 삼은듯한
연출은 다큐3일의 느낌마져 났습니다. 1박2일의 새멤버를 군대 갔다온 이정으로 뽑아야 한다는 소리가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멤버가 중요한게 아닌 여행예능 프로그램답게 여행지에서 만난 시민들과 주민들을 객원멤버처럼 다가가서 이야기를 얻어내고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1박2일의 나아갈 길이라고 봅니다.
1박2일의 위력을 느껴봤습니다. 지난 서울여행편에서 이화동에서 이승기가 날개를 배경으로 천사사진을 찍은 모습과 광장시장에서 강호동이 시장음식을 맛나게 먹은 모습을 본후 광장시장은 매출이 늘었고 이화동은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지리산 둘레길도 1박2일 방송후 몸살을 앓을 정도로 인기라고 하죠
1박2일은 파워가 있는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여기에 새멤버에 대한 고민은 잡시 접고 이전보다 더 강력하게 지역주민들을 섭외하고
그 지역에 있는 독특한 스토리를 캐내고 그걸 녹여내는 모습이 많아 졌으면 합니다. 로드무비나 여행이 재미있는 이유는 느닷없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함꼐 또 하나의 작은 이야기가 피어나기 때문이죠. 액자소설이라고 할까요? 그런 모습이 여행의 진면목입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1박2일이 자기들끼리 복불복이나 의미도 없는 고통추구형 입수장면을 전가의 보도 처럼 휘두르지 말고
작가들이 사전답사와 자료조사를 통해서 그 지역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는 모습들이 더 많아 졌으면 합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만재도편은 1박2일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국관광의 홍보대사같은 프로그램 1박2일
한국은 작지만 작은 한국을 구석구석 알리는 착한프로그램으로 계속 남았으면 하고 더 번창했으면 하네요
부덕도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분명 문제가 많고 위기의 1박2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잡음을 애써 외면하면서 예전처럼 복불복과 입수라는 단순한 콘텐츠로만 끌어가는 1박2일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만재도편은 제 눈을 의심하게 할 정도로 깔끔하고 정갈하고 1박2일의 나아갈길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제작진이 말했든 1박2일은 6시 내고향의 예능버젼이어야 합니다. 그게 1박2일의 정체성이죠
그러나 지금 아니 최근의 1박2일은 여행지에 대한 감흥이나 특산물소개 혹은 구경꺼리는 별로 없었죠.
그냥 스튜디오에서 까나리 앳젓 하나 놓고 밤새 복불복을 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데 굳이 지방에 가는 이유가 뭘까 하는 생각마져 들더군요. 솔직히 MC몽과 김C의 부재가 1박2일의 위기라고 보지 않았습니다. 수 많은 지적과 비판속에서도 1박2일이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나이든 어리신들이 보기 편한 방송이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팬이지만 무한도전은 너무 젊은취향의 소재들과 아이디어들이 많아서 나이드신 분들이 즐겨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반면 복불복 게임과 입수라는 단순한 콘텐츠로 점철된 1박2일은 오히려 그런 단순함과 지방풍경을 잘 담기에 여전히 인기가 있습니다.
다음뷰에서 당장 망할것 같이 말하는 블로거들이 많지만 정작 1박2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40대 이상 분들에게는 그런 지적과 비판이 들어오지 않고 읽혀지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젊은층에서 1박2일에 대한 이탈표는 많이 있었던것은 사실이죠
오늘 배를 타고 머나먼 여정을 떠나서 이름도 생소한 만재도에서 보여준 1박2일은 멤버의 숫자가 아닌 1박2일이 어떤 이야기를 담아야 할지 제대로 깨달은듯한 득도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오늘 각 멤버들이 만재도의 특산물이라면 특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배말과 거북손을 직접 잡아서 밥을 해먹는 모습에서는
SBS의 '패밀리가 떴다'의 향기가 나긴 했지만 이전의 단순한 복불복 게임을 통해서 음식을 구걸해서 먹는듯한 모습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멤버들이 음식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음식조리법과 상차리는 과정의 즐거움을 담으면서 재미도 없는 복불복을 탈피하는
새로운 시도가 참 신선했습니다. 또한 특산물 소개도 자연스럽게 되었구요
거기에 마을 주민과 강아지마져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새로운 멤버를 연예인에서 찾는게 아닌 마을 주민을 객원멤버로 삼은듯한
연출은 다큐3일의 느낌마져 났습니다. 1박2일의 새멤버를 군대 갔다온 이정으로 뽑아야 한다는 소리가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멤버가 중요한게 아닌 여행예능 프로그램답게 여행지에서 만난 시민들과 주민들을 객원멤버처럼 다가가서 이야기를 얻어내고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1박2일의 나아갈 길이라고 봅니다.
1박2일의 위력을 느껴봤습니다. 지난 서울여행편에서 이화동에서 이승기가 날개를 배경으로 천사사진을 찍은 모습과 광장시장에서 강호동이 시장음식을 맛나게 먹은 모습을 본후 광장시장은 매출이 늘었고 이화동은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지리산 둘레길도 1박2일 방송후 몸살을 앓을 정도로 인기라고 하죠
1박2일은 파워가 있는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여기에 새멤버에 대한 고민은 잡시 접고 이전보다 더 강력하게 지역주민들을 섭외하고
그 지역에 있는 독특한 스토리를 캐내고 그걸 녹여내는 모습이 많아 졌으면 합니다. 로드무비나 여행이 재미있는 이유는 느닷없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함꼐 또 하나의 작은 이야기가 피어나기 때문이죠. 액자소설이라고 할까요? 그런 모습이 여행의 진면목입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1박2일이 자기들끼리 복불복이나 의미도 없는 고통추구형 입수장면을 전가의 보도 처럼 휘두르지 말고
작가들이 사전답사와 자료조사를 통해서 그 지역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는 모습들이 더 많아 졌으면 합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만재도편은 1박2일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국관광의 홍보대사같은 프로그램 1박2일
한국은 작지만 작은 한국을 구석구석 알리는 착한프로그램으로 계속 남았으면 하고 더 번창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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