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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를 보고
넌 xx다 라고 한문장으로 묘사하면 참 기분이 나쁘죠.
니가 뭔데 날 판단해 그것도 니가 뭘 안다고 한 문장으로 날 판단해. 사람의 정체성은 수 많은 인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걸 다 지켜봐도 판단하기 힘든게 사람의 정체성입니다. 그러나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알더라도 한 사람의 일부의 행동을
가지고 섣부르게 판단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가요. 한두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죠
도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사는 서울의 이미지를 이루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다가오는것은 건물들이죠
생각해보면 서울같이 정말 볼품없는 건축물이 많은 나라도 없고 그 원흉은 아파트입니다. 아파트가 서울 이미지를 다 망쳐놓고 있죠.
그러나 정작 그곳에서 사는 우리는 그걸 잘 모르고 알아도 어차피 살아야 하는 곳이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서울시도 이런 문제를 알고 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바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통일하고 편리성과 미적인 감각까지 넣어서 도시의
세련미를 창출 하고 있습니다
10월 7일 끝난 서울디자인 한마당에는 가장 인기없고 사람들이 쳐다도 안보는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바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전시하는 곳인데 야외에 있어서 사람들이 그냥 잘 모르고 지나칩니다.
저는 오히려 그것이 더 관심이 가더군요. 대부분의 디자인들이 뜬구름 잡기식 콘셉트만 나열했다면
이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전시한 곳은 바로 우리 일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죠
쓰레기통도 도시이 미관을 담당하죠. 이런 쓰레기통이라면 일부러 쓰레기를 주워서 넣고 싶을 생각마져 들게 합니다.
이런 쓰레기통도 괜찮아 보이네요. 원목의 느낌이 친근하게 느끼게 합니다
요즘 보도블럭들 참 많이 변했죠. 서울시가 이번 폭우로 보도블럭을 빗물도 통과하게 하는 투수성이 있는 보도블럭으로 점차적으로 교체한다고 하죠. 서울시가 너무 포장이 잘 되어서 모든 비가 하수구로 흘러가기 때문에 큰 비에 큰 피해를 입는다고 합니다. 땅도 흙도 좀 있어야 하는데 생각해 보면 너무 없어요.
보도블럭이 빗물을 땅으로 전달해 준다면 폭우에도 대비 할 수 있을것 입니다.
요즘 지하철역에 있는 자전거용 경사로입니다. 예전엔 큼직해서 사람들 보행 방해하기도 했는데 저 자전거용 경사로는 얇아서 좋네요
이런 펜스도 하나의 도시이미지를 형성하죠.
요즘 이런 파라솔이 유행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공원에 이런 식탁과 책상겸용의 탁자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책이나 노트북 그리고 식구들과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낙서할게 분명합니다. 금천구청에는 저런 탁자가 6개 있는데 온통 낙서를 다 해 놓았더군요
자전거 거치대입니다.
다양한 볼란드가 보이네요. 볼란드는 자동차가 인도로 못 올라오게 막아주는 역활을 하는데 멋진 볼란드가 많네요
맨홀뚜껑들 입니다. 해외싸이트에 보니 맨홀 뚜껑에 그림을 그려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기도 하더군요
사실 맨홀뚜껑 별 매력도 멋도 없죠.
그런데 이런 맨홀뚜껑이나 빗물 하구관은 무슨 작품 같아 보입니다.
이건 뭔지 아시겠어요? 바로 가로수 철망입니다. 저는 이상하게 우리 주변의 공공시설물들의 디자인들이 변해갈떄 세월의 변화를 느낍니다.
80년대의 4개가 모여야 원이 되는 보도블럭위를 걸어 다녔고 지금은 벽돌형인 보도블럭을 지나 큰 싸이즈의 보도블럭 위를 자주 걷게 됩니다. 세월은 보도블럭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죠. 미래에는 어떤 보도블럭을 밟게 될까요?
공공예술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서울시에서 지금처럼 꾸준히 해주었으면 합니다.
넌 xx다 라고 한문장으로 묘사하면 참 기분이 나쁘죠.
니가 뭔데 날 판단해 그것도 니가 뭘 안다고 한 문장으로 날 판단해. 사람의 정체성은 수 많은 인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걸 다 지켜봐도 판단하기 힘든게 사람의 정체성입니다. 그러나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알더라도 한 사람의 일부의 행동을
가지고 섣부르게 판단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가요. 한두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죠
도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사는 서울의 이미지를 이루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다가오는것은 건물들이죠
생각해보면 서울같이 정말 볼품없는 건축물이 많은 나라도 없고 그 원흉은 아파트입니다. 아파트가 서울 이미지를 다 망쳐놓고 있죠.
그러나 정작 그곳에서 사는 우리는 그걸 잘 모르고 알아도 어차피 살아야 하는 곳이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서울시도 이런 문제를 알고 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바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통일하고 편리성과 미적인 감각까지 넣어서 도시의
세련미를 창출 하고 있습니다
10월 7일 끝난 서울디자인 한마당에는 가장 인기없고 사람들이 쳐다도 안보는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바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전시하는 곳인데 야외에 있어서 사람들이 그냥 잘 모르고 지나칩니다.
저는 오히려 그것이 더 관심이 가더군요. 대부분의 디자인들이 뜬구름 잡기식 콘셉트만 나열했다면
이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전시한 곳은 바로 우리 일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죠
쓰레기통도 도시이 미관을 담당하죠. 이런 쓰레기통이라면 일부러 쓰레기를 주워서 넣고 싶을 생각마져 들게 합니다.
이런 쓰레기통도 괜찮아 보이네요. 원목의 느낌이 친근하게 느끼게 합니다
요즘 보도블럭들 참 많이 변했죠. 서울시가 이번 폭우로 보도블럭을 빗물도 통과하게 하는 투수성이 있는 보도블럭으로 점차적으로 교체한다고 하죠. 서울시가 너무 포장이 잘 되어서 모든 비가 하수구로 흘러가기 때문에 큰 비에 큰 피해를 입는다고 합니다. 땅도 흙도 좀 있어야 하는데 생각해 보면 너무 없어요.
보도블럭이 빗물을 땅으로 전달해 준다면 폭우에도 대비 할 수 있을것 입니다.
요즘 지하철역에 있는 자전거용 경사로입니다. 예전엔 큼직해서 사람들 보행 방해하기도 했는데 저 자전거용 경사로는 얇아서 좋네요
이런 펜스도 하나의 도시이미지를 형성하죠.
요즘 이런 파라솔이 유행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공원에 이런 식탁과 책상겸용의 탁자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책이나 노트북 그리고 식구들과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낙서할게 분명합니다. 금천구청에는 저런 탁자가 6개 있는데 온통 낙서를 다 해 놓았더군요
자전거 거치대입니다.
다양한 볼란드가 보이네요. 볼란드는 자동차가 인도로 못 올라오게 막아주는 역활을 하는데 멋진 볼란드가 많네요
맨홀뚜껑들 입니다. 해외싸이트에 보니 맨홀 뚜껑에 그림을 그려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기도 하더군요
사실 맨홀뚜껑 별 매력도 멋도 없죠.
그런데 이런 맨홀뚜껑이나 빗물 하구관은 무슨 작품 같아 보입니다.
이건 뭔지 아시겠어요? 바로 가로수 철망입니다. 저는 이상하게 우리 주변의 공공시설물들의 디자인들이 변해갈떄 세월의 변화를 느낍니다.
80년대의 4개가 모여야 원이 되는 보도블럭위를 걸어 다녔고 지금은 벽돌형인 보도블럭을 지나 큰 싸이즈의 보도블럭 위를 자주 걷게 됩니다. 세월은 보도블럭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죠. 미래에는 어떤 보도블럭을 밟게 될까요?
공공예술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서울시에서 지금처럼 꾸준히 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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