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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기 1.2편에 이어집니다
2010/05/25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달동네를 재현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2010/05/25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스테인드글라스가 너무 아름다운 인천 답동성당
2010/05/25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스테인드글라스가 너무 아름다운 인천 답동성당
인천이라는 도시는 어떤 느낌일까요? 사실 큰 느낌은 없습니다. 서울에서 보는 이미지가 고스란히 인천에서 볼 수 있고 인천에서 볼수 있는 이미지가 고스란히 서울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교통의 발달이 전국을 단일 문화권으로 만들었습니다.
지방색은 사통팔달의 교통의 성정으로 줄어들었죠. 다만 망국의 지역감정은 정치권이 달콤하게 꺼내먹는 막대사탕처럼 선거철만 되면 꺼내 드네요.
서울 여느 거리와 비슷합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합법주차된 차량들이 많지만 걷기에는 참 불편한 거리네요.
주말에 번화가에는 차량 통행을 막는것이 좋을텐데 그런 모습이 없습니다.
관광지도에 보니 인천 역사자료관이 제일교회 근처에 있더군요. 언덕을 살짝 내려가자 인천 역사자료관이 보입니다.
인천역사관을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안내판도 없고 어디가 역사관인지 잘 모르기도 하구요.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어렸을때 구락부라는 단어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구락부가 뭘까? 구락부? 삼촌에게 물어보니 구락부는 영어 클럽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일본어는 종성이 ㅁ ㄴ ㅇ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발음이 있는 영어표기나 한글은 일본어로 표시할때 종성을 다 날려버리거고 ㅁ .ㄴ ㅇ만 남깁니다. 키보드에 ㅁㄴㅇ이 공교롭게도 모여있네요.
구락부도 한국어로 구락부라고 쓰지 실제 일본 발음은 구라그부가 아닐까 합니다. 일본어 못하는데 주제넘게 떠든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6자회담인가요?? 당구대와 클럽의 빠가 있는 이곳은 영화 모던보이나 일제시대의 인텔리들이 모여서 놀던 클럽이었습니다.
영국이 보내준 소품들이 가장 눈길이 많이 가네요
오후의 햇살이 가득한 날에 잠시나마 휴식을 느낌을 준 제물포 구락부. 개항기때 서양인들과 외국인들은 한국에 대해서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이 제물포 구락부는 인천 자유공원 바로 밑에 있습니다. 자유공원에 가신다면 꼭 들려 보시길 바랍니다
학도의용군 기념비가
있는 인천자유공원에 가다 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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