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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하이브리드 디카라는 검색어가 검색순위 1위를 한적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디카?
좀 생소한 이름이지만 어려운 용어는 아닙니다. 하이브리드 디카란 DSLR과 똑딱이(컴팩트 카메라)의 모습을 다 갖춘
디카입니다. DSLR의 큰 촬상소자에서 나오는 훌륭한 화질과 DSLR카메라의 단점인 거대한 크기를 컴팩트 카메라이 장점인 작은 크기로 재현한 모습입니다. 즉 DSLR급 화질과 컴팩트 카메라의 작은 크기를 합쳐놓은 것이죠. 쉽게 말하면 DSLR카메라인데 크기가 컴팩트카메라 만한것입니다.
이 하이브리드 디카시장은 올림푸스가 선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장에 삼성이 뛰어 들었습니다.
오늘 삼성은 NX 하이브리드를 발표했습니다. 삼성관계자는 DSLR의 센서크기를 그대로 쓰고 크기는 60%나 줄인 NX하이브리드를 공식생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메라와 사진을 좀 아는 분들은 몇천만화소 이런것에 관심 없습니다. 카메라 센서크기를 무척 중요시하죠.
센서가 크면 클수록 색재현력(화질)이 좋아지기 때문이죠. 또한 자주 출사를 나가고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카메라 무게도 무척 중요시 여깁니다. 남자라도 무거운 카메라 항상 손에 들고 다니기 힘듭니다. 그래서 무게를 중요시 합니다. 크기가 줄었다는것은 무게가 줄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이렇게 하이브리드 디카가 가능한것은 포서드/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때문에 가능한데요. DSLR안에 있던 반사경과 펜타프리즘을
없애고 렌즈와 CCD의 거리를 줄였기에 얇게 나올수 있었습니다.
보이게 됩니다. 똑딱이의 그것과 같아지는 것이죠. 뷰파인더로 본 화질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꽤 좋다고 하는데 광학전에서 한번 봐야 겠습니다. 기대작인데요.
삼성이 카메라 시장에서 점점 분발하는군요. 예전엔 삼탁스라고 놀림도 많이 받았는데 이 하이브리드 디카로 어느정도 시장에서
어필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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