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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1달간 체험후 체험기기 회수하는 니콘의 독특한 체험단 활동

by 썬도그 200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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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체험단이나 리뷰단들은  체험제품을 무상으로  리뷰어에 제공해주고 대가로  리뷰의 글을 제공 받습니다.
이 리뷰어의 글은  포털 검색엔진을 통해 상위에 노출되면서  홍보효과를 노릴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사업으로  이용한 곳이 바로 프레스블로그(http://www.pressblog.co.kr/)입니다.
이외에도 바이럴블로그, 위드블로그등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체험을 할수 있는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기 때문에  리뷰 글들이  쓴소리보다는 단소리만 많이 노출됩니다.

이런 리뷰의 글들은 공정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하여  테터앤 미디어의 삼성 핸드폰 마케팅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런 블로그스피어의 분위기는  자정능력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이런 모습을 알고  쓴소리도 환영한다는 바이럴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연 위드블로그가 나섰습니다. 위드블로그는  쓴소리건 단소리건  리뷰에 아무런 제약을 하지 않습니다.  리뷰어에게 모든것을 맡긴다는 것이죠.  


몇일전 니콘 쿨픽스 신제품 체험단에 당첨되었습니다
니콘  본사 직원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당첨 되었다면서  월요일날 전화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전화를 끊기전에 몇가지 물어봤습니다.

썬도그 : 체험단이라고 밝혀도 되죠?
니콘직원 : 네 밝히셔도 상관없습니다.
썬도그 :  리뷰는 제 맘대로 써도 되죠?
니콘직원 : 상관없습니다.

응?  잘됐다 싶었죠. 사실 리뷰에 이렇게 이렇게 써달라고 부탁하면  왠지 양심에 찔리잖아요. 

그리고 니콘본사에 가서 체험할  니콘 쿨픽스 신제품중 가장 싼  모델을 받았습니다.  받으면서 한달후에 이 상태 그대로  반납하셔야 합니다라고 하더군요.

응?  주는게 아니였나? 
그때 알았죠.  아  1달간 체험하고 반납하는거구나 하구요.
잘됐다 싶었습니다.  블로깅거리 늘어서 좋고  내 맘대로 써도 괜찮겠다 싶었죠.
받는것도 없으니까요. 


단  체험단중에  5명에게는  체험한 제품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카메라 받을려면   니콘의 입맛에 맞게  써야할듯 하네요. 아니면  아주 객관적인 리뷰를 니콘이 뽑아줄지도 모르죠.
그건 니콘의 판단일테구요.  또한  블로그에  글을 올려도 되냐고  물어보니  그래주시면 좋죠 라는 하더군요.
안올려도 되나 보네요.  그래도  활동내역을 적어야 하기에  그리고  블로깅거리 때문이라도 써야겠습니다.

전 편한 마음으로  내일부터 니콘 쿨픽스  체험 아니 리뷰글 올리겠습니다.
쓴소리가 많이 담길지  단소리가 많이 담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말이 있죠.  소비자가 물건을 잘 살려면  장점과 단점을 다 인지하고 사야 한다는 것을요.
단점이 이러이러한게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더 많기에 산다면 가장 건강한 구매가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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