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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전제품들이 대부분 일본의 가전제품과 대등한 위치에 올라섰는데 유독 많이 뒤쳐진 분야 카메라가 아닌가 합니다.
광학기술쪽은 비교가 안될정도고 그나마 컴팩트 디카쪽에서 삼성이 유일하게 선전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카메라 제조업체들은 새롭고 놀라운 기술을 정말 많이 내놓더군요.
작년 컴팩트 디카시장의 화두는 얼굴인식과 스마일인식 기술이었는데요. 얼굴을 인식하여 얼굴에 촛점을 맞추는 기능을 지나서
사람이 웃으면 셔터가 저절로 눌러지는 스마일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파나소닉이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간 사람인식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사람인식은 사람 얼굴을 카메라에 등록하면 그 사람이 카메라 파인더 안에 들어오면 얼굴밑에 이름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등록된 사람의 얼굴색과 노출, 초점들을 우선적으로 맞춥니다.
이런 기능이 왜 필요하냐구요?
단체사진을 찍을때 더 중요한 사람 즉 가족이나 절친, 짝사랑하는 사람 혹은 애인이 단체사진에 있다면
등록된 인물이 우선시되어 노출을 맞춥니다. 좀 이기적이라구요. 저도 단체사진에서 이기능을 쓰는것은 좀 무례할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단체사진말고 발표회나 길거리에서나 군중속에서 자신의 아이들이나 가족이 있다면 이 기능은 발군의 활약을 하게 됩니다. 사람얼굴 인식율이 100퍼센트는 아니라고 하네요. 부모나 형제, 자매, 자식관계같이 생김새가 비슷한 경우는
미인식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초점이 맞으면 등록된 이름이 액정화면에 표시됩니다.
이름은 이런식으로 등록혹은 삭제 할수 있습니다
총 6명을 등록할수 있는데 간단한 별명이나 닉네임으로 해도 좋을듯 하네요
포커스 아이콘도 취향에 따라 고를수도 있고 초점 맞는 순위도 정할수 있습니다.
또한 자주 카메라에 담기는 얼굴을 다 기억하고 있다가 자주 담기는 얼굴이 카메라 액정에 나오면 등록하라고 카메라가 재촉한다고 하네요
흠..이거 정말 물건이네요
카메라의 진화은 어디까지 일까요? 이런 신기술이 나오기에 폰카의 추격을 물리치고 달아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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