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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녹색성장 하겠다고? 태양광산업은 지원삭감하면서?

by 썬도그 2008.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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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TV를 켜보니 광복절 경축사를 이대통령이 하더군요. 사실 광복절 경축사는 아니더군요.
정부건국한지 60주년 되었구 이게 모두 국민들 덕이라는 립서비스를 하면서  녹색성장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녹색성장?  누가 만들었는지 아이디어는 좋더군요. 그런데 그 이명박대통령 입에서 녹색성장이라고 하니
역겨움이 바로 나오더군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것은 바로  대운하입니다.
친환경 친환경 외치면서 왜 환경을 까부스고 물길을 강제로 놓을려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가 한  오늘 말들을 정리해 보면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임기 중 18%,2050년에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린홈 100만호 프로젝트 전개 △임기 중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다음 달 중 기후변화 종합대책 마련 등을 다짐했다.
기사중 일부 발췌 한국경제

그린홈 100만호는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네요. 녹색페인트로 집들을 칠하라는건가 ㅎㅎㅎ
뭐 태양광이나 열로 전기세와 온냉방 하겠다는 것이겠죠. 그린홈이라고 해봐야 그거 설치할수
있는 능력의 집은 갑부들일텐데 그들이 뭐 아쉽다고 전기를 아낄까요. 
그린카?? 정말 이건 모르겠습니다. 수소차를 말하는건지  설마 전기차? 임기중이라면 4년 남았는데
우리나라 전기차 기술 한참 뒤쳐졌다고 알고 있는데 또 헛공약 남발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전기차같은것은 어디서 뚝딱 만드어 오는 기술도 아닌데  4년안에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천공항에 설치된 태양광




그런데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그게 아닙니다.
저는 태양광발전에 대해 좀 관심이 많은데  지난 4월에 이 기사를 봤습니다

거꾸로 가는 정부···고유가시대 태양광산업 지원 삭감  노컷뉴스


 이 기사에 따르면 에너지관리공단은  태양광을 생산하는 설비지원에 대한 지원액을 대폭 삭감한다고 합니다.
노르웨이는 자국의 에너지 50%를 석유외 에너지로 충당하고 있구 독일은  풍력발전 강국이 되어 자국의 기술을
외국에 수출하고 우리나라도 그 수입국중 하나입니다.  뉴스를 보니 우후죽순처럼 마치 유행처럼 해안가에
설치한 풍력발전소들이 관리소홀로 안돌아가는곳도 많다고 하네요.  이런식으로 녹색에너지에 대한 지원액을 줄이겠다고 하면서  대통령은 연설문에서 녹생성장을 하겠다고 하고  뭐가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대통령말 따로 정부정책 따로 참 문제가 많습니다.  뭐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  다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원하겠다고 바뀔것 같다는 생각은 절로 드네요.   정부와 청와대가 입이 다르게 움직이다 보니  나라가 시끄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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