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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에 오랜만에 제 글이 보여서 우연히 이리저리 둘러봤습니다.
올블로그 오랜만에 가니 참 생경스럽네요. 여전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한때는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이였는데
각설하고
가보니 온통 고아라 이야기더군요. 탤런트 고아라가 왕기춘을 욕했나 했습니다. 고아라가 이수만선생님 식겁하게 할려고 한건지 요즘 일이 안풀려서 막가자는건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네요.
일반인 고아라가 자기 미니홈피에 왕기춘선수 욕을 써 놓았나 봅니다.
자기 미니홈피에 욕쓸수도 있죠. 뭐 기분은 나쁘지만 자기의 의사표현이기에 그냥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런데 이걸 못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디씨인들이죠. 이 분들이 이 고아라는 여자분 집주소며 전화번호까지 어디서 알았는지 알아내서
전화로 욕설을 많이 했나봅니다. 고아라씨 주변인들에게까지 했다는군요.
올블로그글을 보니 공익요원이 개인정보를 누출시킨것 같은데요. 이거 심각한 범죄행위입니다.
내 개인식별번호를 나라에서 지들 편하다고 주민버호로 부여해 놓고 온 세상을 주민번호로 돌아가게 해놓았으면
빅브라더스위치에 있는게 관공서인데 그곳에서 이렇게 쉽게 개인정보를 유출시키다니요.
그 공익요원 색출해서 엄한 징계를 줘야 할것입니다.
뭔 인터넷 사건만 나면 디씨라고 하듯이 요즘 디씨보면 마치 자기들이 사이버민병대인줄 알고 있습니다.
경찰이 해결못하거나 무슨 사건이 나면 어떻게 그렇게 귀신같이 신상정보를 인터넷에 뿌려대는지요.
그리고 자신들이 하는 행동이 범죄행위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어제 본 영화 다크나이트 초반에 나온 배트맨복장을 한 배트맨따라쟁이들이 디씨인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악을 제거하기 이해 자기도 악을 행하는 모습을 배트맨이 보여주는데 그 모습을 보고 모건프리먼은
가차없이 잘못된 일이라고 말합니다.
디씨라는곳의 순기능도 있지만 악한 모습이 너무 많군요. 자정능력도 노력도 보이지 않구요.
지금 그 고아라 일명 회손녀라는 분이 법적으로 다룬다면 디씨인들중에 몇몇분은 사법처리 당할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선을 관철시키고 자신의 주장을 상대하게 주사기로 주입시키는 모습은 더 큰 악일수도 있습니다.
자신도 악인의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 나와 다른 악이라고 처벌하고 응징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들은 왜 소영웅주의
자신들이 만든 세상에서 자신들의 만든 선을 남에게 강요할까? 그 자신들이 믿는 선이란것이 내가 보기엔
악으로 보이는데 왜 저들에겐 선이라고 생각하는걸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한사람을 마녀사냥하듯 화형식을 하면서 그 불을 보면서 즐거워하고 박수치는 중세시대의 기운이 디씨에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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