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VR이 그리는 판타지를 그린 영화입니다. 고글처럼 생긴 VR 뷰어를 쓰고 가상의 게임 공간에서 대활약을 하는 주인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년 전부터 VR이다 4차 산업혁명이다 뭐다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 일상에 VR과 4차 산업혁명이 피부에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거창하게 말하지만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융합일 뿐 일상을 크게 바꾼 것은 아닙니다. 

VR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VR이 신성장동력이다 뭐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우리 일상에서 VR이 영향을 주는 것은 VR 게임방 정도 밖에 안 됩니다. VR 콘텐츠는 여전히 턱없이 많이 부족하고 그걸 볼 수 있는 VR 뷰어도 보급율이 낮습니다. 360 동영상 카메라가 나오고 있지만 해상도가 SD급이라서 큰 인기를 끌지도 못하고 있네요. 차라리 360 파노라마 사진 지도 서비스인 구글 스트리트뷰나 다음 로드뷰를 VR 기기를 끼고 여행을 하는 것이 더 낫죠. 

VR 시장이 활성화 되려면 무엇보다 VR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야 합니다. 또한 저렴한 VR 뷰어도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이 VR 세상을 이끄는 기업이 바로 구글입니다. 


구글은 카드보드지로 만든 VR 뷰어를 만들거나 만드는 방법을 공개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VR 콘텐츠를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웹 브라우저로 쉽게 만드는 VR 투어. 구글의 투어 크리에이터

VR 콘텐츠 중에 가장 인기가 있는 콘텐츠는 게임과 여행 사진과 영상물입니다. 게임은 일반인이 만들기 어렵지만 여행기는 360 카메라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360 카메라가 없는 분들은 VR 콘텐츠를 만들 수 없죠.

이에 구글은 360 카메라가 없어도 웹 브라우저에서 누구나 쉽게 VR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투어 크리에이터(Tour Creator)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구글 투어 크리에이터 바로가기  https://vr.google.com/tourcreator/

구글 투어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촬영한 360도 파노라마 사진이나 없으면 구글 스트리트뷰를 이용해서 VR 여행 체험 콘텐츠를 만드는 사이트입니다. 다양한 정보와 사진을 사용자가 직접 넣을 수 있고 수정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 여행 VR 투어를 만들고 싶으면 서울 여행의 주요 명소를 검색 또는 직접 촬영한 360 파노라마 사진이나 일반 사진을 넣어서 묶어서 공개를 하면 그 VR 콘텐츠를 PC나 노트북 또는 VR 기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교육용 도구로 활용할 수도 좋습니다. 


관련 동영상을 보면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냥 구글 스트리트뷰로 보면 되지 않냐고 할 수 도 있습니다. 다른 점은 구글 스트리트뷰는 특정 건물이나 사물에 대한 정보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글 투어 크리에이터는 건물이나 특정 사물이나 장소에 텍스트와 사진 정보를 넣어서 소개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https://vr.google.com/tourcreator/ 에 접속 후 Get Started를 눌러서 New Tour를 누르면 새로운 VR 여행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커버 포토를 드래그 앤 드롭이나 PC에 있는 사진을 선택해서 올릴 수 있습니다. 여행북 첫 페이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행 제목과 간단한 설명과 카테고리를 선택해 주세요. 그리고 Create를 누르면 본격적인 콘텐츠 생산을 할 수 있습니다. 

전 길상사 연등이라는 VR 여행 콘텐츠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종로 거리에서 연등 퍼레이드하죠. 지금 성북동 길상사에 가면 예쁜 연등을 볼 수 있습니다. 


VR 투어 첫 페이지를 만들고 하단 Add scene를 추가해서 VR 여행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360 파노라마 사진이 있으면 직접 올리셔도 되고 없으면 구글 스트리트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구글 지도에 수 많은 사람들이 올린 360 파노라마 사진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길상사를 검색하니 제가 4년 전에 올린 360 파노라마 사진이 있네요. 

 



첫 장을 만든 후에 오른쪽 중간에 보면 Add point of interest를 눌러서 360 파노라마 사진 중에 설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나 사물이나 장소, 건물을 선택해서 설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전 연등에 대한 소개를 추가했습니다. Add point of interest를 누르니 화면 가운데 핀이 생깁니다. 적당한 위치로 핀을 옮깁니다. 



이후에 연등에 관련된 내 사진과 텍스트를 추가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핀을 만들어서 설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 장을 만든 후에 오른쪽 상단 파란색 버튼인 Publish를 누르면 완성이 됩니다. 전 간단하게 1장만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화면입니다. 360 파노라마 사진으로 둘러 보다가 핀이 있는 부분을 클릭하면 내가 추가한 텍스트와 사진이 나옵니다 



Publish를 다시 누르면 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 공개(Public)를 했더니 고유의 공유 주소가 나옵니다. 이 공유 고유 주소를 클릭하면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하단에 좋아요 표시와 공유, 수정이 있습니다. 



공유를 누르니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및 퍼가기 메뉴가 있습니다.


퍼가기를 눌러서 블로그나 웹 사이트에 삽입할 수 있습니다. 



https://poly.google.com 에 접속하면 다른 분들이 만든 VR 투어를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지 않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올리고 있네요. 꼭 VR 투어 콘텐츠만 활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학교 교육용. 직원 교육용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서비스 구글 투어 크리에이터입니다. 

구글 투어 크리에이터 바로가기  https://vr.google.com/tourcreator/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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