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와도 예전같은 관심은 사라졌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이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상향평준화 된 것도 있지만 신제품이 전작과 비슷한 외형 비슷한 기능임에도 가격만 비싸게 나와서 관심이 떨어진 것도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S9 / S9플러스에 대한 관심도 높지는 않습니다. 외형은 갤럭시S8과 동일하고 몇몇 기능만 좋아졌습니다. 몇몇 기능에 대한 소구력이 높지 않아서 예전의 인기만큼은 높지 않지만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대부분 갤럭시폰을 구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새로운 갤럭시S9 / S9+에 대한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원문 : https://www.consumerreports.org/smartphones/samsung-galaxy-s9-s9-plus-review-top-consumer-reports-ratings/


삼성 갤럭시S9 / S9플러스 장점

1. 향상된 내구성

외모는 갤럭시S8과 동일하지만 내구성은 향상되었습니다. 낙하 테스트에서 갤럭시S8은 50번 정도 떨어뜨리면 전면 액정 디스플레이가 금이 갔지만 갤럭시 S9는 100번 떨어뜨려도 긁힘 정도의 스크래치만 있을 뿐 액정 디스플레이는 멀쩡했습니다. 갤럭시S9+는 낙하 테스트에서 50번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100번 떨어뜨렸더니 액정 디스플레이에 금이 갔습니다. 갤럭시S8/S8+ 보다 갤럭시S9/S9+가 내구성이 더 좋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스마트폰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2. 보다 빨라진 동작 속도

갤럭시 S9 / S9+는 최고 성능의 퀄컵 스냅드래곤 845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성능 향상은 놀라운 정도는 아니지만 웹 브라우저 로딩 속도나 앱 동작 속도가 빠르게 게임을 하다가 전화가 와도 바로 전환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3. AKG가 튜닝한 사운드 

삼성은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을 9조원에 인수했습니다. 하만카돈은 JBL, AKG같은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 / S9+는 AKG가 튜닝을 했습니다. 스피커 크기는 작지만 좋은 음질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3.5mm 이어폰 / 헤드폰 단자를 생략하지 않은 것도 장점입니다.


4. 인텔리전트 스캔

갤럭시S9 / S9+는 얼굴 인식과 홍채 인식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스캔 기능이 있습니다. 이 인텔리전트 스캔 기능으로 보다 빠르게 개인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인텔리전스 스캔의 빠른 속도에 극찬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X의 3D 얼굴 인식 기술과 달리 결제 도구로 이용하기엔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9 / 갤럭시S9+ 단점

1. 과도한 명암의 카메라 

좀 놀랐네요.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의 장점으로 듀얼 조리개를 사용한 카메라를 강점으로 소개했는데 컨슈머리포트는 단점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9 / S9+는 F2.4와 F1.5의 2단계 조리개를 갖춘 듀얼 조리개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저조도 촬영시 이전 제품보다 좀 더 나아진 것은 좋지만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명암이 과장되어서 촬영이 되는 점을 단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업체들이 카메라의 해상력을 인위적으로 높이고 있는데 인위적으로 해상력을 높이다 보니 물체의 대비가 과장되고 피사체 주변부의 부자연스러운 후광이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갤럭시S9+ 는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 보다 카메라 사진 결과물이 좋지 못합니다. 심지어 스마트폰 카메라 랭킹에서 갤럭시S8위 4위였는데 갤럭시S9는 무려 12위입니다. 어떻게 전작보다 카메라 품질이 더 떨어졌네요. 다만 상위 20위 안에 드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성능이 거의 비슷하다는 점은 좀 위로가 될 것입니다. 


2. 배터리 사용 시간

갤럭시S9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이고 갤럭시S9+는 3,500mAh입니다. 컨슈머리포트는 배터리 테스트를 위해서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반적인 작업인 인터넷 열람, 사진, 비디오 스트리밍, GPS 네이게이션 사용을 로봇 손을 이용해서 테스트했습니다. 이 로봇 손 테스트에서 갤럭시S8은 26시간, S8+ 25.5시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갤럭시S9는 22.5시간, 갤럭시S9+는 24시간으로 전작보다 사용시간이 더 짧아졌습니다. 

어떻게 된게 가장 기본이 되는 2개의 기능인 카메라와 배터리 사용시간이 전작보다 더 나빠졌네요. 그럼에도 컨슈머리포트는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좋아서 단점을 가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본다면 갤럭시S9를 사는 것보다 갤럭시S8 구매하는 것이 더 낫겠는데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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