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헤롱거리는 이유 중 하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삼성처럼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기술이 없어서 너무 외부 종속적인 것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핵심이라고 하는 AP는 무조건 퀄컴만 쓰니 퀄컴의 입김을 너무 받습니다. 이에 LG전자도 스스로 스마트폰 AP를 제조하고자 노력했고 시제품까지 나왔는데 발열 문제 등이 발생하면서 지금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듯 합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크게 휘청여도 반도체라는 뿌리 깊은 나무가 있어서 큰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성능이 좋은 엑시노스라는 AP를 자체 설계 제조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는 점점 뒤로 밀리는 모습이네요. 


성능은 25%, 전력 효율, 40%나 상승한 삼성전자 엑시노스9(8895)

삼성전자는 새로운 엑시노스 시리즈인 엑시노스9(8895)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SoC 칩은 기존의 14nm 공정이 아닌 10nm FinFET 공정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이전 제품에 비해서 SoC 칩 성능은 27%로 향상되었고 전력 효율은 40%나 향상되었습니다. 


엑시노스9(8895)는 2세대 엑시노스M을 4코어, Cortex-A53을 4코어 도합 총 8코어(옥타코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모리는 LPDDR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GPU도 이전 모델에 비해 60%나 향상 되었습니다. 또한 MSAA, Mipmap, Tessellator를 지원해서 세밀한 그래픽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4K UHD(4096 × 2160)까지 지원합니다. 120fps 동영상 인코딩을 지원하고 VR과 AR도 지원합니다. 



2개의 후방 카메라는 각각 2,800만 화소, 1,600만 화소까지 지원합니다. 듀얼 카메라는 각각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결합해서 DSLR 같은 아웃포커싱이 강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화웨이 P9가 사용하는 방식 같네요. 하웨이 P9는 1개는 흑백 카메라고 하나는 컬러 카메라인데 흑백 카메라는 사진의 깊이를 측정하는데 사용합니다. 이걸 이용해서 아웃포커싱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결과물은 DSLR 보다는 못하지만 꽤 괜찮은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아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도 이 기능이 들어간다면 엄청난 인기를 끌겠네요. 사실, 삼상전자 갤럭시 카메라가 카메라 모듈 성능은 좋긴 했는데 이렇다할 특색 있는 기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삼성도 듀얼 카메라 적용하면서 경쟁 회사와 비슷하거나 앞서 가게 되겠네요. 이런 것을 보면 다음이 먼저 만들면 네이버가 비슷한 서비스 만들어서 역저해 버리는 모습과 비슷하네요. 


또한, 홍채 인식과 지문인식도 지원합니다. 홍채 인식이 발열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 배터리 폭발 게이트라는 아픔을 겪었으니 알아서 잘 나오겠죠.



흥미로운 기능도 있습니다. Vision Processing Unit(VPU)라는 머신 비전 기능이 추가되어서 카메라가 물체 인식 및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자전거, 소년, 보드를 감지하네요. 얼마나 인식력이 좋을 지는 모르겠지만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포토가 사물 인신력이 대단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통합 LTE 모뎀은 하향 최대 1Gbps(카테고리 16), 상향 최대 150Mbps(카테고리 13)에 대응합니다.



스펙만 보면 괴물 스펙이네요. 아마 이 새로운 SoC칩인 엑시노스9은 곧 발표할 나올 갤럭시 S8에 처음으로 탑재 되어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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