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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에이수스 블로거 세미나에서본 수냉식 게이밍 노트북 ASUS GX700

by 썬도그 2015.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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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와 IT동아가 함께 하는 에이수스 블로거 세미나가 지난 주에 청담동 큐브아고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도 블로거 세미나를 했던 곳이라서 익숙한 곳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신제품을 선보일까 궁금했습니다. 2016년에는 에이수스의 스마트폰 젠폰이 국내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하루빨리 국내에 출시해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으면 하네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치장한 행사장의 분위기가 좋네요. 



장소도 넓고 저녁 식사를 하기도 좋은 행사장입니다



인텔 최신 프로세서와 리얼센스

신제품 발표회는 인텔 직원이 나와서 인텔 최신 프로세서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여러 제품을 소개했지만 가장 핵심은 이 6세대 제품이었습니다. 올 10월에 인텔은 6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를 발표했습니다. 이전 5세대 제품보다 성능 향상이 많이 되었다는 소리는 당연한 소리겠죠. 사실, 최근에 이 PC와 노트북 CPU시장은 인텔 천하라서 크게 관심이 가져지는 것은 아닙니다. AMD와 경쟁 구도가 깨져서 인텔이 신제품 내놓아도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되네요. 

또한, CPU가 여러가지가 동시에 출시 되고 시장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조금만 한 눈을 팔거나 큰 관심이 없으면 뭐가 뭔지 헛갈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노트북 유저라면 이건 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인텔은 6세대 인텔 코어 M프로세서를 선보였는데 이 M프로세서는 팬이 없는 제품이라서 저소음 프로세서 제품입니다. 요즘 노트북은 팬이 없는 팬리스 제품들이 많죠. 팬 돌아가는 소리도 소음이 꽤 크죠. 여기에 저전력 설계라서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얇은 노트북 제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눈길를 끄는 설명은 인텔 HD 그래픽 성능 변화입니다. 스마트폰은 AP라고 해서 CPU와 그래픽 카드의 핵심인 GPU가 함께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데 PC나 노트북용 CPU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텔 CPU는 내장형 그래픽 카드 역할을 하는 GPU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인텔 HD 그래픽입니다. 이 인텔 HD그래픽은 점점 성능이 향상되고 있는데 진화 속도가 아주 빠르네요. 

인텔 HD 그래픽은 인텔 CPU 일부분을 차지하는데 그 차지하는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네요. 초창기에는 인텔 HD 그래픽은 웹서핑과 동영상 정도만 보고 약간의 게임을 돌리는 용도였으나 최근에는 인텔 HD 그래픽 성능이 좋아지면 고사양 게임을 제외한 웬만한 게임은 다 돌릴 수 있어서 따로 그래픽 카드를 사지 않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내장 그래픽으로 몇 년 전에 게임을 해봤는 데 사용할 만하더군요. 게임 안 하는 분들은 굳이 돈 들여서 외장 그래픽 카드 살 필요 없습니다. 


이 인텔 HD 그래픽  성능 향상으로 인텔 HD  그래픽 코어를 탑재한 인텔 프로세서가 늘어나고 있네요. 



6세대 코어에서는 인텔 HDRK 500번대로 자리 잡고 있네요. 

 

요즘 인텔 CPU 제품 이름이 다양해서 컴퓨터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무슨 CPU가 들어간 제품을 사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90년대처럼 386, 486, 펜티엄, 펜티엄2로 불리는 것도 아니고요.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네요. 저가 PC 사시려면 인텔 셀러론이나 펜티엄 프로세서가 들어간 제품을 사면 됩니다. 게임 안 하고 문서 작성이나 웹서핑 동영상 음악 감성 정도로만 PC를 사용하면  셀러론이나 펜티엄 제품을 사면 됩니다.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는 분들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나 코어 M 프로세서가 들어간 제품을 사면 됩니다. 
아톰 프로세서는 악명이 높았는데 요즘은 그런대로 쓸만 해졌더라고요. 저가 노트북이나 태블릿에 주로 사용되고 어느 정도 가격이 있으면서도 성능도 괜찮은 제품은 인텔 코어 M프로세서가 들어간 제품을 사면 됩니다.

그 보다 더 성능이 좋은 제품 즉 게임도 어느 정도 하고 동영상 편집 작업 등 CPU를 활용하는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은 
인텔 코어 i3 / i5 / i7 제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전 i5 쓰고 있네요. 

CPU가 너무 많아서 어떤 제품이 성능이 좋은지 모르시겠으면 제 글을 참고하세요

지난 10년 동안 나온 인텔 CPU 성능 비교




요즘 인텔이 띄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리얼센스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람 얼굴을 인식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에는 얼굴 인증을 할 수 있는데 리얼센스 카메라가 달린 노트북이나 리얼센스 웹갬을 설치하면 PC나 노트북 앞에 얼굴을 내밀고 있으면 리얼센스가 가동되어서 얼굴 인증을 한 후 로그인 창을 해제합니다. 

얼굴 인증은 아주 강력해서 사진 같이 2D로 얼굴 인증을 걸러냅니다. 호주에서 테스트 한 결과를 보면 쌍둥이도 구분할 정도로 기술의 정확도가 아주 뛰어나다고 하네요. 


2개의 카메라로 거리감을 측정해서 리얼센스 카메라 앞에 있는 물체를 입체적으로 인식합니다. 이는 사람의 눈과 동일한 사물 인식 방식이죠. 이 리얼센스 기술은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 CG처럼 배경을 바꿀 수 있는데 블루 스크린 같은 도구 없이 웹캠 배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거리감을 인식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따라서 집에서 웹캠을 해도 사무실이나 바닷가나 설원을 배경으로  웹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을 돌리면 얼굴을 3D로 스캔할 수 있는데 이 스캔한 얼굴 데이터를 가지고 나만의 게임 캐릭터도 만들 수 있습니다. 


뭐 사용 방법은 다양합니다. 웹캠을 이용해서 특수 효과도 낼 수 있고요.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은 CPU 칩 제조회사가 왜 이런 기술을 만들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보안 시장을 위한 건지 웹캠 시장을 위한 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 뭐 하드웨어 회사이고 꼭 한가지만 만들라는 법은 없죠.  보안 기술로는 괜찮아 보이긴 하네요. 



에이수스의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ROG GX700

먼저 에이수스가 2016년의 성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에이수스는 딱히 설명을 하지 않아도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이죠. 특히 중저가 노트북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동 아시아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크게 늘어서 시장 2위까지 올라왔네요.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ROG라는 게이밍 노트북 수요가 400%나 성장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 왜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지? 집에서 PC로 하면 되지!라는 생각이 많죠. 그러나 요즘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개념이 강해지고 PC의 크기 때문에 거북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있습니다. 이런 틈새 시장을 노린 제품이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으로 게임만 하는 것은 아니고 게임처럼 고성능이면 좋은 동영상 편집할 때도 좋죠. 

이름이 게이밍 노트북이라서 그렇지 최고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하이앤드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죠.  

아! 그 전에 잠시 스쳐 지나간 에이수스 젠폰 시리즈를 보시죠. 이 젠폰 시리즈는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않은 에이수스의 스마트폰입니다. 젠폰4, 젠폰6, 패드폰 미니 등의 다양한 제품이 해외에서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한국은 아쉽게도 볼 수 없네요. 특히 3배 광학줌이 되는 젠폰 줌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에이수스는 2016년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뛰어든다고 하는데 후딱 들어왔으면 하네요. 

요즘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중국의 샤오미와 화웨이, 대만폰이 휩쓸고 있는데 이런 흐름을 빨리 타길 바랍니다. 



이번 에이수스 2015 하반기 노트북 발표회의 메인은 게이밍 노트북이었습니다. 이중에서 ROG GX700은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이유는 2가지인데 하나는 수냉식 노트북이라는 것과 또 하나는 가격이 400만원대라는 것입니다.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은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GX700이 성능이 가장 높고 그 밑에 하드코어 게이머들이 쓰는 G501, G752가 있습니다. 그리고 코어 게이머들은 GL722, G551, GL552가 있습니다. 



수냉식 게이밍 노트북 에이수스 ROG GX700

이날 블로거 세미나의 주인공은 ROG GX700입니다.


외모는 무슨 군용 노트북처럼 엄청나게 단단해 보입니다. 아이언맨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밝고 경쾌함 보다는 어둡고 강력하고 포스가 작렬하는 느낌이네요. SF 영화에 나옴직한 디자인입니다. LCD 모니터 베젤 두께 보다는 오로지 성능과 강렬함을 지향하는 디자인 같습니다.


아무런 설명없이 봤을 때 뒤에 붙은 스피커 같이 생긴 것이 뭔지 몰랐습니다. 충전 도크가 독특하게 생겼다라고 했네요. 그런데 저 뒤에 붙은 스피커 같은 것은 수냉식 라디에이터입니다. 


PC 중에 수냉식 냉각 장치를 다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고성능을 내는 제품이나 튜닝 좋아하는 분들이 수냉식 튜닝을 하기도 했죠. 그런데 노트북에 수냉식 라디에이터를 달았네요. 기이한 모습이면서 동시에 에이수스가 이 게이밍 노트북 시장의 열정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솔직히 전 게이밍 노트북 보다는 중저가 노트북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쪽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이런 열정은 보기 좋네요. 


최강의 게이밍 노트북 ROG GX700 스펙을 보면

CPU : 인텔 코어 i7-6820HK 2.7GHz 오버클러킹 하면 3.6GHz도 가능
메모리 : DRAM DDR4-OC 16G 2개
저장장치 : PCIEx4 256G M.2 SSD 2개
디스플레이 : 17.3 LED 1920 X 1080 해상도 
외장그래픽 : NVIDIA 찌포스 GTX980(GDDR5 8GB)
내장그래픽 : 인텔 HD 그래픽 530
배터리 : 93WHrs 3s2p, 6셀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USB포트 : USB3.0.1 3개, USB3.1 1개 (C-타입 2세대)
크기 : 42.9 X 30.9 X3.35cm
무게 :  3.6kg(8셀 배터리 포함)
액세서리 : 게이밍 마우스, 노트북 전용 수트케이스, 수냉식 냉각시스템


하나씩 살펴보죠. 게임을 잘하는 3대 요소가 좋은 아이템, 좋은 성능의 PC나 노트북 그리고 정확하고 빠른 컨트롤이죠. 컨트롤은 키보드와 마우스로 하기에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주 좋아야 합니다. 게이밍 노트북 답게 GX700은 게임에 최적화된 키보드를 제공합니다.


또한, 클릭 한 번으로 설정과 컴퓨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프로필을 4개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게이밍 프로필은 게임마다 자주 사용하는 키나 단축키가 다르고 설정이 조금씩 다르죠. 따라서 이 게임 설정을 개인이 살짝씩 수정을 하고 쓰죠. 그런데 다양한 게임을 하는 분들은 이 설정 변경을 수시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이때 게이밍 프로필을 이용하면 그 게임에 맞게 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게임을 녹화하고 스트리밍으로 게임 방송을 할 수 있는 버튼도 밖으로 꺼내 놓았네요. 요즘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널이 게임 채널이죠. 예전에는 사람들이 게임을 직접 하는 즐거움을 느꼈다면 요즘은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닌 게임 BJ들이 하는 게임을 실시간이나 녹화방송을 시청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저도 몇 개의 게임 방송을 보다 보니 게임 방송 재미도 예능 못지 않게 좋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게임 방송 BJ도 많고 시청자도 많습니다. 이 게이밍 노트북은 대중을 타켓으로 한 상품이 아닙니다. BJ나 프로 게이머나 게임 매니아들을 위한 제품이죠. GX700은 인기 게임 BJ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겠네요. 이 GX700이 약 400만원대라고 해도 인기만 있다면 게임 방송 수익이 그 보다 더 높을걸요



GX700의 키보드인데 자꾸 상단의 게임 방송에 최적화 된 녹화 스트리밍 방송 버튼이 눈길이 가네요



ROG GX700의 특장점을 보면 ESS 사운드와 내장 서브우퍼, 세계최초 수냉식 쿨러와 GPU와 CPU의 별도 냉각 모듈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드웨어 스펙은 최고니 설명을 하지 않고요. 게임 녹화 전용키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에이수스 ROG GX700의 눈요기꺼리는 이 수냉식 쿨링 시스템입니다.  CPU와 GPU의 뜨거운 열을 물로 식힌 후 그 물이 노트북 밖으로 나오면 자동차에 있는 라디에이터처럼 물이 머금고 있는 뜨거운 열을 발산합니다. 다시 식혀진 물은 다시 안으로 들어가는 순환구조입니다. 


뜨거운 열을 물로 잡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CPU와 GPU온도는 약 30% 이상 감소 시켜줍니다.



처음에는 충전 도크나 외장 스피커인줄 알았는데 수냉식 쿨러였네요. 


요즘 에이수스가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큰 신경을 쓰나 봅니다. 마케팅도 이쪽으로 많이 하고요. 이는 이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무려 400% 이상 고속 성장을 한 한국 시장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저도 게임 BJ를 한다면 이 녀석 한 번 생각해 보고 싶네요. 



지원하는 포트도 참 많습니다. 무게는 3kg이 넘기에 포터블이나 이동 개념이 크지 않은 녀석이라서 확장성에 신경을 많이 썼네요.


에이수스 ROG G752

에이수스 GX700의 괴물 스펙과 400만대 가격을 지나서 그보다 가격도 스펙도 낮은 G752도 소개했습니다.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기능성은 비슷합니다. 가격은 170만원 전후로 나올 듯하네요



ROG G752는 수냉식 쿨링 시스템은 아니지만 CPU와 GPU의 듀얼 스마트 쿨링 시스템과 독자적인 서멀을 통해서 팬에 먼지가 끼지 않게 했습니다. 


ASUS GOG G752VT 스펙

CPU :  인텔 코어 i7-6700HQ 2.6GHz(6M 캐쉬, 최대 3.5GHz 지원)
메모리 : DDR4 16G 2개(최대 4슬롯)
저장장치 : PCIEx4 256G M.2 SSD + SATA 1TB 5400RPM 2.5 HDD
디스플레이 : 17.3 LED 1920 X 1080 해상도
외장그래픽 : 엔디비아 지포스 GTX970M(GDDR5 3GB)
배터리 : 66WHrs 6셀 리튬이온 배터리
USB포트 : USB3.0 4개 USB3.1 썬더볼트 1개, 
크기 : 41.6 x 32.2 x 2.00 ~3.90cm
무게 : 4kg (6셀 배터리 포함)



같은 시리즈라서 디자인은 비슷합니다. 아이언맨이 사용할 듯한 느낌이네요. 고급진 새시 느끼과 검은색과 붉은색 투톤으로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생각해보니 이 170만원 가격대는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네요. 며칠 전에 하이마트 갔더니 삼성 노트북 중에 고사양 제품은 150만원짜리도 있더라고요



다만 무게는 4kg이나 되어서 이동성은 떨어집니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이라기 보다는 실내에서 사용하기엔 좋습니다.



디자인상을 휩쓴 게이밍 PC ROG G20

마지막으로 ROG G20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2014년에 출시되어서 이미 이전에 2번 이상 소개를 받았습니다. 게이밍 노트북과 함께 ROG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제품이라서 다시 소개하는 것도 있지만 지난 1년 동안 일본과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를 휩쓸었네요. 뭐 디자인에 대한 이견은 없습니다. 정말 최고입니다. 


에어리언의 우주선 같은 느낌이 나는 ROG G20은 전면에 LED램프가 있는데 이 색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고 여러가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단을 이용해서 내부의 열을 빠르게 빼냅니다. 



가격은 200만원 초반대여서 싸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나 게임을 주로 하거나 게임으로 게임 방송을 하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 같네요


경품 추첨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생각한 것은 에이수스가 이 게이밍 노트북과 PC 시장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에이수스 하면 중저가 노트북을 잘 만드는 회사로 인식하고 있는데 좀 더 고부가가치 시장 쪽에 눈독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내년에는 드디어 젠폰이 국내 출시 예정인데 스마트폰 교체 시기도 되었는데 부디 가성비 뛰어난 젠폰도 한국시장에 등장해서  스마트폰 시장을 흔들어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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