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나와서 인기를 끈 공상의 산물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백 투 더 퓨처2'에 나온 호버 보드가 아닐까 하네요. 스케이트 보드와 똑같이 생겼지만 바퀴가 없이 땅 바닥에 던지면 공중 부유하는 호버 보드입니다. 이 호버 보드는 지금까지 불가능한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실제로 공중에 뜨는 호버 보드들이 나오고 있네요.
ArcaBoard는 성인 남성이 타도 공중에 둥둥 뜰 수 있는 호버 보드입니다. 백 투 더 퓨처2의 그 호버 보드와 다른 형태지만 분명히 사람을 공중에 띄우는 보드입니다. 공중에 뜨는 원리는 자기 부상은 아닙니다.
36개의 구멍이 촘촘히 박혀 있는데 36개의 구멍에는 전동 팬이 내장 되어 있고 이 팬을 돌리면 사람을 공중에 띄울 수 있습니다. 호버 크래프트의 원리와 똑같네요.
안을 뜯어보면 36개의 팬이 부착되어 있고 그 안에 배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르카보드의 자세 제어를 위한 컨트롤러도 내장 되어 있습니다. 추후에는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스마트폰으로 조종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하네요.
36개의 팬은 총 272 마력을 내는데 최대 200kg의 무개를 지탱할 수 있습니다.
1대당 가격은 1만 9900달러로 한화로 2,300만원이나 합니다. 어마무시하네요. 색은 총 3개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고출력 제품과 장시간 비용용 제품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충전은 45분이면 완충할 수 있는데 충전 데크도 4,500달러나 하네요.
아르카보드(ArcaBoard)는 2016년 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The Making of ArcaBoard from ARCA on Vimeo.
출처 : http://www.arcaspace.com/en/arcaboard.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