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는 아이폰만 사용합니다. 주변에서 보면 아이폰을 사용한 사람은 아이폰 최신 기종을 사지. 안드로이드폰으로 옮겨가지 않습니다. 친구나 여동생이나 조카가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옆에서 안드로이드폰의 큰 디스플레이와 DMB를 볼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을 떠들어봤는데 좀 심하게 말해서 거들떠도 안 봅니다.
왜 그럴까요?
아마도 아이폰은 안드로이드폰과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하고 튼튼한 생태계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폰은 없지만 뉴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를 사용하면서 이 애플이 구축한 생태계의 매력을 확실히 알겠더군요. 좀 더 빠르고 화려하다고 해도 아이폰이 주는 매력을 상쇄할 수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다양한 앱과 풍부한 콘텐츠가 큰 매력입니다.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는 새로운 아이폰에 열광하고 최신 제품인 아이폰5S와 5C에 열광을 합니다. 아이폰은 정말 잘 빚어진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생태계를 만든 폰이기도 합니다.
아이폰5S 언락폰을 살까? 이통사의 아이폰5S를 살까?
며칠 전 구글 넥서스5가 국내 출시된다고 해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구매를 하려고 알아보고 이통사와 통화를 해보니 구글 넥서스5 언락폰이 가격적인 매력이 딱히 없었습니다. 언락폰이란 애플이나 구글이나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직접 단말기 가격을 다 주고 산 후에 이통사에서 유심을 사서 직접 개통을 하는 것입니다.
언락폰의 장점은 요금제를 내가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통신사들의 기본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러나 이통사인 KT와 SKT에 물어보니 단말기 지원금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최신 스마트폰은 LTE망을 이용해야 하는데 요금제를 약정 할인을 할 수는 있어도 기기변경에 대한 혜택도 없습니다. 이통사에서 단말기를 약정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단말기 보조금은 물론 기기변경에 대한 후한 보조금이 있는데 반해서 언락 폰은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넥서스5에 대한 구매욕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싸서 좋다고 환호성을 질렀다가 정작 이통사에서 개통을 하려고 하니 좀 더 비싼 스마트폰을 이통사에서 구매하는 것이 지원금이나 기기변경에 대한 보상 등등이 뛰어나서 상대적으로 넥서스5가 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아이폰은 언락폰을 사던 이통사에서 약정 계약으로 사던 통신사 기본앱이 없는 스마트폰은 더더욱 매력이 없습니다. 다만, 이통사가 아닌 이통사와 계약을 맺어서 사업을 하는 별정통신(MVNO)에서 개통을 해서 통화를 거의 하지 않고 데이터만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언락폰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지만 보통 통화량도 100분 이상이고 데이터도 쓰는 분들에게는 매력이 없습니다.
또한, 1년 혹은 2년 약정을 걸었다가 6개월이 지난 후에 약정 해지를 하면 언락폰이 가격면에서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는 글을 읽어보니 언락폰이 가격적인 매력이 전혀 없네요.
LTE폰인 아이폰5S, 아이폰5C 어느 통신사가 빠를까?
요즘 눈만 뜨면 LTE-A 노래를 듣습니다. 그만큼 이통사들이 LTE-A에 대한 광고를 많이 합니다. 여기에 광대역 LTE까지 가세를 하니 뭐가 뭔지 헛갈립니다.
LTE-A는 2개의 차선을 이용한 속대 증강 기술
LTE-A는 LTE-A는 기존의 LTE보다 두 배나 빠른 이론 상 하향 150Mbps를 낼 수 있습니다.
CA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2개의 차선을 하나의 차선처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인접 차선(주파수)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먼 거리의 차선을 이용하는 것이죠. 예를 들자면 서울에서 서에서 동으로 갈 때 한강변의 강변북로와 올림픽 도로 2개를 이용해서 서로 이동하는 것과 같습니다. LTE-A는 LTE-A를 지원하는 최신 스마트폰만 사용 가능합니다. 아이폰5S는 LTE폰이기 때문에 이 기술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광대역 LTE는 인접 차선을 이용해서 속도를 확장한 기술
광대역 LTE는 인접 차선을 이용한 기술입니다. 하나의 차선에 부하가 걸리면 한가한 인접 차선으로 차량을 분산해서 더욱 빠른 속도를 내게 하는 기술입니다. 이론상으로는 LTE보다 1.5배나 더 빠른 하향 100Mbps의 속도를 냅니다.
아이폰5S는 LTE폰. 모든 LTE폰에서 광대역 LTE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KT
아이폰5S는 LTE폰입니다. LTE-A는 신기술이고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하는 나라가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전 세계에 판매하는 아이폰은 LTE만 지원합니다. 따라서 LTE-A가 속도가 더 빨라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SKT나 KT나 광대역 LTE를 하고 있습니다. 광대역 LTE는 LTE-A보다는 속도가 조금 낮지만 기존 LTE망을 이용할 수 있기에 구축하는데 시간이나 인력이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같은 광대역 LTE라고 해도 SKT와 KT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SKT는 800MHz와 1,8GHz 주파수를 통해서 LTE서비스를 합니다. 이 2개의 채널을 이용해서 LTE 서비스를 하는데 광대역 LTE는 1.8GHz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800MHz만 수신할 수 있는 SKT LTE폰은 광대역 LTE망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현재 SKT LTE폰 중에서 광대역 LTE망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베가레이서2, 아이폰5, 갤노트2, 아이폰5S 등이 있습니다.
즉 2012년 7월 이전에 SKT에서 출시한 LTE폰은 광대역 LTE망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반면 KT는 2개의 채널이 아닌 1.8GHz의 주파수만 사용하기 때문에 KT에서 출시한 모든 LTE폰이 광대역 LTE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1,8GHz의 인접 주파수를 낙찰받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했던 것입니다.
아이폰5S, 아이폰5C 모두 LTE폰입니다. LTE-A 보다는 속도가 낮지만 광대역 LTE망을 사용할 수 있기에 LTE-A 못지 않은 속도를 낼 수 있고 더욱 안정적인 인접 주파수를 사용하는 KT의 광대역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SKT보다 속도가 좀 더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아이폰5S, 5C를 KT에서 개통하면 주는 5가지 혜택
LG U+만 빼고 KT와 SKT는 아이폰5S, 아이폰5C를 개통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이통사의 개통 혜택을 비교해 봤습니다.
번호이동, 기기변경에 대한 보상은 엇 비슷한 KT와 SKT
스마트폰 가격은 정말 요지경입니다. 같은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이통사의 보조금이 수시 때때로 변합니다.
워낙 가격이 보조금의 영향을 받아 출렁거립니다. 때문에 번호이동 기기변경에 대한 절대 비교는 할 수 없고 현재 개통 조건을 적어 놓는다고 해도 그 조건이 1주일이 지나도 바뀔 수 있기에 적지는 않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말들을 들어보면 두 통신사 모두 대동소이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온라인에서의 가격차이는 온라인 공식 구매사이트인
SKT의 티월드 다이렉트 : http://www.tworlddirect.com/tws/html/event/iphone5c5s_pre.html
KT의 올레샵 : http://shop.olleh.com/shop/event/event_iPhone5S_order.jsp
에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1. 1년마다 최신 아이폰으로 바꿔주는 2배 빠른 기기변경
아이폰 유저들은 데이터 사용량이 다른 스마트폰보다 더 많습니다. DMB가 지원되지 않기에 실시간 방송을 데이터망을 통해서 시청하는 것도 있고 영향을 주고 있고 음악을 다운 받아서 듣는 것이 아닌 LTE망을 이용해서 스트리밍으로 듣는 분들도 많습니다.
KT는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완전무한요금제와 모두다올레 요금제로 1년 이상 약정을 하고 1년 간 대상 요금제를 유지하는 고객에게는 1년 후에 최신 아이폰으로 기기변경이 가능합니다. 1년 뒤에 쓰던 아이폰을 반납하면 반납한 폰의 잔여할부금도 면제 됩니다. 아이폰5, 아이폰5S, 아이폰5C 와 갤럭시 노트3가 이 최신폰 체인지업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T의 경우는 착한 기변이라는 정책이 있습니다. 단말기를 바뀌지 않고 15개월에서 18개월 이상 3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유지하면 20~28만 원의 착한 기변 지원금을 주는데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분들에게는 1년 만에 최신 아이폰으로 바꿔주는 KT의 최신폰 체인지업 혜택이 좋습니다.
2.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완전무한요금제로 가입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 1년 무료
KT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지니를 아이폰5S와 5C로 완전무한요금제로 가입하면 모바일과 PC에서 제한 없이 무료로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이 혜택은 2013년 12월 31일까지만 진행합니다. 1년 후에는 자동으로 해지 되기 때문에 해지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요즘 TVN의 응답하라 1994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금요일, 토요일에는 항상 본방 사수를 하고 싶지만 이게 여의치 못할 경우도 많죠. 이럴 때는 올레TV 모바일팩(OTM)을 가입하면 전용 데이터 6GB를 제공 받아서 밖에서 도 HD 화질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6개월간 월정액 50% 할인을 해서 2,500원에 볼 수 있는데 실시간 채널 6개와 VOD 5만 5천여편을 HD급 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KT는 이런 콘텐츠가 풍부한 게 강점입니다.
이 혜택도 2013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입해야지만 올레TV 모바일팩을 50% 할인해서 볼 수 있습니다.
3. 별 포인트와 제휴 포인트를 이용 해서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할부원금 할인이 없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을 받아야 합니다. KT는 사용 요금에 따라서 별 포인트가 내려오는데요.
별 포인트로 요금 결제도 하고 단말기 구매할 때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별 포인트의 1별은 1원으로 계산 됩니다.
SKT도 T멤버십 포인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휴 포인트는 KT보다 더 좋습니다. 다양한 카드의 보유 포인트도 아이폰5S 구매시 활용할 수 있는 점은 매력적입니다.
여기에 지마켓, 롯데닷컴, 옥션 등의 적립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면 추가로 포인트가 적립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hop.olleh.com/shop/event/Event_PointMall.jsp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별 포인트와 제휴 적립 포인트를 활용하고도 아이폰5S, 아이폰5C를 더 싸게 구매하려면 KT와 제휴를 맺은 신용카도로 구매를 하면 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BC UPTURN WARP 카드와 LTE WARP 신한 빅플러스카드로 제휴 구매 할인을 할 수 있는데 LTE WARP 신한 빅플러스 카드 같은 경우 70만원 이상 결제를 하면 플레티늄형 경우에는 최대 30,961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4. 쓰던 폰 반납 할인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지만 아이폰 유저들이 가장 부러운 이유 중 하나는 이 아이폰은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확 단말기 가격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1,2년을 쓴 아이폰도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그래서 쓰다가 중고로 판매를 해도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고 수요가 꾸준하게 많아서 아주 잘 팔립니다.
KT 같은 경우는 쓰던 아이폰을 반납하면 상태와 용량에 따라서 제품을 매입합니다. 아이폰5 16G 같은 경우 최상이면 46만원 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SKT 같은 경우는 아이폰5 16G가 최상일 때 46만 2천원을 해주는데 KT는 최상, 양호, 불량 3단계로 제품을 나누는데 반해서 SKT는 사용 감이 없는 상태인 NEW, A, B, 사용불가 상태의 4단계로 나눠서 매입을 합니다. 3단계와 4단계의 차이인데요. 가격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아이폰5 사용자 보다는 아이폰4, 아이폰4S 사용자가 2년 혹은 3년 약정이 끝나는 분들이 많아서 실질적인 궁금증은 아이폰4와 아이폰4S일 것입니다.
아이폰4와 아이폰4S의 매입(보상) 가격은 20만원에서 33만원까지 됩니다.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폰도 매입하는데요. 보상 가격은 http://shop.olleh.com/weblogic/BnftRtnUsedServlet?flag=GALS4_LIST&searchGrpCode=001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5. 당일 배송 서비스
최신폰을 구매를 하면 바로 배송을 와줘야 그 기쁨이 배가 됩니다. 아이폰5S는 5,000대 한정 수량 예약 판매를 했는데 판매 5분 만에 모두 팔렸습니다. 특히 아이폰5S 골드는 희귀품 취급까지 받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폰5S 골드는 이미 품절이네요. 꼭 아이폰5S 골드를 사고 싶으면
http://shop.olleh.com/shop/event/event_iPhone5S_order.jsp?cmpid=Shop_Prodcut_iPhone5s_Int_OllehMain_MainBn_Order_131029
올레닷컴 샵에서 재입고 알림신청을 하면 문자로 입고를 통보 받을 수 있고 아이폰5S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KT 올레닷컴은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재고가 있으면 아침에 주문해서 저녁에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기기에 따라서는 KT직원이 직접 배송을 하고 반납하는 폰도 직접 회수해 가면서 즉시 보상가를 입금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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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KT 모두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제품 판매가격이나 보상 가격이 비슷합니다. 따라서, 단말기 자체 가격에 대한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KT가 데이터와 통화량이 많은 6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1년만에 최신 아이폰으로 바꿔주는 2배 빠른 기변과 다양한 제휴사 포인트에 대한 지원이 좋습니다.
또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지니를 1년 무료 제공하는 것과 올레TV 모바일 팩을 50% 할인 해주는 조건 등이 좋습니다.
아이폰4, 아이폰4S 사용자이고 6만원 이상의 완전무한요금제를 쓰는 분이라면 KT쪽 혜택이 더욱 좋습니다.
완전무한요금제도 꽤 많은 월 사용 데이터를 주지만 더 많이 쓰면서도 요금을 아끼고 싶은 분들은 KT와이브로 에그 번들링을 하면 올레 고객인 경우 스마트폰과 2년 약정 결합을 하면 1달에 5,500원으로 10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방식을 사용해 봤는데 에그를 항상 휴대하고 키고 끄고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동영상 같은 데이터 소비량이 많은 콘텐츠를 이동하면서도 데이터 걱정없이 편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를 애용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 에그 번들링도 고려해 보면 좋습니다.
<이 글은 KT의 후원을 받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