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예전만은 못하지만 아이폰은 아이폰입니다. 어제 시내에 나가보니 아이폰의 신제품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아이폰5S는 아이폰의 후속 모델이고 아이폰5C는 보급형으로 보다 싼 가격에 나온 제품입니다. 아이폰에 대한 구매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지만 아이패드 2, 뉴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어서 스마트폰 까지도 애플 iOS 생태계로 사용하게 되면 안드로이드 쪽을 바로바로 다루어 볼 수 없어서 주저하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의 장점과 인기는 많이 있습니다. 먼저 뛰어난 디자인과 빠르고 군더더기 없고 거침 없는 속도와 함께 가격 방어도가 아주 높아서 1년 사용하다가 싫증이 나면 중고폰으로 아주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언락폰을 명동 프리스비에서 판매를 하고 있네요. 언락폰은 통신사를 거치지 않은 제품으로 제품을 돈 주고 사서 통신사에 가서 유심칩을 사고 개통을 하면 되는 폰입니다.
아이폰5S, 아이폰5C 스펙
아이폰5S의 스펙을 보면
디스플레이: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AP : A7칩 M7모션보조 프로세서
카메라 : 800만화소
인식 센서 : 터치 ID
무선 네트워크 : LTE
배터리 사용 시간 : 통화 최대 10시간, 브라우징 최대 10시간
아이폰5C의 스펙을 보면
디스플레이 : 4인치 레티나
AP : A6칩
카메라 : 800만 화소
무선 네트워크 : LTE
배터리 사용 시간 : 통화, 브라우징 최대 10시간
장난감 같은 느낌의 아이폰5C
아이폰5C는 보그형 제품이라서 가격이 좀 쌉니다. 그런데 크게 싸지도 않습니다. 16기가 모델 같은 경우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가격 차이는 13만 원 차이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이폰5C를 딱 보자마자 느낀 것은 이거 중국산 아이폰 모양의 장난감???
케이스가 플라스틱이라서 조악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이 플라스틱 케이스라서 이게 욕 먹을 일은 아니지만 아이폰 아닙니까? 아이폰의 고 품격 있는 자태가 사라져 버리고 안드로이드폰의 가벼움을 입었습니다
하단에는 라이트닝 커넥터가 있고 스피커 구멍이 있습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깔끔해서 좋긴 한데 아이폰 답지 않습니다. 아이폰 하면 메탈 케이스와 엣지 있는 모서리가 특장점인데요. 그게 사라지니 그냥 안드로이드폰 같은 느낌도 드네요
디자인만 딱 보면 후한 점수를 줄 수 없고 조금 돈을 더 들이더라도 아이폰5S를 사는 게 나을 듯하네요. 물론, 제 개인 취향입니다만 직접 보면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슨 케이스를 끼운 듯 하지만 저 자체가 아이폰5C의 뒤태입니다
아이폰 다운 아이폰5S
애플 팬보이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쓴소리를 좀 해야 겠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몇 년 전부터 들던 생각입니다. 아이폰의 디자인은 아이폰4 이후에 디자인의 큰 변화가 없습니다. 메탈 케이스와 각진 모습. 둥근 모서리 등의 주요 디자인은 비슷합니다. 때문에 멀리서 보면 저게 아이폰4S인지 5인지 5S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이런 디자인적인 정체성을 정착되어 버리니 디자인에 대한 기대치도 감흥도 없습니다. 물론, 뛰어난 디자인입니다만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예전만 못합니다. 이는 아이패드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능이야 나날이 발전하고 스펙은 좋아지지만 겉모습이 비슷하다 보니 딱히 관심 가져지지가 않네요.
마찬가지입니다. 아이폰5S도 아이폰5와 흡사합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하단의 터치 ID 센서가 있어서 지문 인식이 된다는 것이고 홈버튼이 좀 더 근사해진 것 말고는 딱히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기시감 가득한 디자인이 단점이지만, 그럼에도 그 어떤 스마트 폰 보다 뛰어난 디자인이기에 때문에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폰5S가 출시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다고 인증을 하고 있네요
아이폰5S의 카메라 성능이 더 개선되고 좋아졌다고 하네요 카메라 성능이 뛰어난 스마트폰을 구하고 있는데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없지만 한 번 체험해 보고 싶네요. 딱 하루만 아이폰5S를 가지고 여행 사진을 촬영해 보고 싶네요.
화이트와 블랙 골드 모델이 있는데 골드는 품귀 현상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