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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옵티머스LTE(IPS TrueHD) vs 갤럭시S2(슈퍼아몰레드플러스) 화질 비교

by 썬도그 201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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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LG전자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서 쓰는 리뷰입니다



LG전자 스마트폰이면 최신 영화 드라마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밀린 책 읽어야 하는데 자기전에 영화나 보고 있습니다.  자기전에 누워서 책을 약 1시간 정도 보는데   최근에는 책 던져버리고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이 변한 이유는 LG U+의 옵티머스LTE때문입니다.




LG U+ 옵티머스LTE를 사용하니 LG 스마트월드가 있습니다. 이거 뭔가 하고 눌러봤더니 아니 글쎄 최신영화와 드라마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LG전자 최신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줄 알고 이통사와 LG전자에 다 물어보니  그건 아니고 LG전자 스마트폰이면 대부분 지원한다고 하네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엘지'라고 한글로 치면 LG스마트월드 어플이 보일거예요. 그거 다운받아서 LG전자 모바일 회원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면 바로 영화를 다운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전 이런것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주변에 설파중인데 LG스마트폰 유저들 잘 모르네요.  아무튼 LG전자 스마트폰 유저라면 바로 설치해서 최신 영화 퇴근길에 틈틈히 보세요
물론  와이파이로 받으셔야 데이터요금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PC와 연결해서 USB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lgmobile.co.kr/index.jsp 가면 상단에 분홍색으로 된 LG스마트 월드에 가면  영화 드라마를 USB를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을 받을때 주의점은 마이페이지에서 대표폰 설정을 하신 후에 USB저장소로 사용체크 하시고 휴대폰 저장공간 확보 한 후에 받으시면 됩니다.

 

 최신영화가 무료인데 오늘은 고지전도 올라와 있네요.  무료라는 말에 하루에 한개씩 다운받아서 누워서 뒹굴면서 봤습니다.  옵티머스 LTE폰의 최고 강점은 AH-IPS라는 트루HD IPS 화질의 뛰어난 디스플레이에 있습니다. 

 뛰어난 화질은 이미 여러폰과 비교해 보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메가히트폰인 갤럭시S2와는 비교를 못해봤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주변에 갤럭시S2 가진 분이 없어서 종로 삼성전자 매장에 가서 둘을 비교해 봤습니다.


옵티머스LTE(IPS TrueHD) vs 갤럭시S2(슈퍼아몰레드플러스) 화질 비교


미리 밝혀 드리지만 제가 LG전자 옵티머스LTE폰 체험단이기에  어떠한 판단 예를 들어 이게 더 좋다 나쁘다는 말은 하지 않고 해봐야 오히려 곡해할 수 있기에 있는 그대로 담기만 하겠습니다.  대신 이미 알려진 두 회사 즉 LG전자와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의 장단점만 적어보도록 하죠



LG전자 옵티머스 LTE  액정 스펙을 보면
AH-IPS(IPS True HD) 4.5인치 액정 디스플레이해상도가 (1280X720)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2는  슈퍼아몰레드플러스 4.3인치  WVGA(800X48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동등한 비교를 위해서 두 제품 모두 밝기를 최대로 올리고 했습니다. 






밝고 화사하나 약간의 푸른끼가 있는 갤럭시S2,  
화사함은 떨어지나 정직한 색상을 내는 옵티머스LTE


갤럭시S2의 슈퍼아몰레드플러스는 기존 갤럭시S의 단점인 푸른끼가 있는 슈퍼아몰레드보다 
푸른끼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전 제품의 단점을 어느정도 극복했습니다. 그럼에도 약간의 푸르스름한 기운이 있습니다. 
이전 갤럭스S의 펜타일 방식은 선명도와 세부묘사와 함께 푸르스름한 느낌을 받게 되었는데 
갤럭시S2에서는 슈퍼아몰레드플러스로 진화하면서 RGB매트릭스로 전환되면서 푸르스름한 느낌을 어느정도 잡았습니다. 



 왼쪽이 IPS방식의 RGB방식이고 오른쪽이 아몰레드의 RG-GB패턴입니다.  이런 기술적인 이유로 적색과 청색이 실제 색깔보다 더 빨갛고 파랗다고들 하죠.  그러나 갤럭시S2의 슈퍼아몰레드플러스는 RGB패턴이라서 이런 문제점이 어느정도 사라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위 사진처럼 슈퍼아몰레드플러스는  붉은색과 파란색에서 약간의 오바질(?)이 있네요.  
대신 갤럭시S2의 화사함과 밝기면은 옵티머스LTE보다 좋습니다.  

옵티머스LTE는 밝기면에서는 슈퍼아몰레드플러스보다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LG전자가 슈퍼노바 디스플레이의 강력한
700니트 밝기를 AH-IPS라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참고로 옵티머스LTE의 밝기는 500니트입니다.
하지만 LG전자가 타이틀로 내세우는 정직한 색상과  해상도는 갤럭시S2보다 좋습니다 

이 두 회사 디스플레이의 장단점은 두 회사 모두 인정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디스플레이가 나아가는길이 약간 다르죠.  삼성전자는 아몰레드 쪽으로 계속 진격하고 있고
LG전자는 IPS쪽으로 진격하고 있는데  두 회사 모두 디스플레이에 강한 회사기에 싸우는 스타일이 다를 뿐이지 둘다 만랩들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두 회사가 앞에서는 말을 하지 않지만 삼성전자도 IPS제품 만들고  LG전자도  아몰레드 제품 부품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케팅적인 차원과 차별성을 위해서 약간 다른 길을 가고 있는 듯 한데요. 두 회사 모두 기술력은 좋으니 언젠가 서로 융합되는 교차점적인 제품을 만들것 같네요.

 따라서 소비자는 약간의 색상왜곡은 있으나 밝고 화사한 느낌이 좋다면 갤럭시S2쪽을 보셔야 할테고
정직한 색감을 원하신다면 AH-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LTE로 가는게 낫겠죠. 누가 더 낫고 못하고 말할 수 없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것입니다.

 


그런데 왜 삼성전자는 슈퍼아몰레드플러스라는 좋은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면서  안드로이드4.0인 아이스크림을 탑재한 구글 레퍼런스폰인 갤럭시 넥서스에서 푸른느낌이 나는 펜타일 체계인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했을까요?
제조원가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좀 아쉬운 선택입니다.  

이런 모습을 해외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는데  뭐 지적 좀 받으면 다시 슈퍼아몰레드플러스로 돌아가겠죠.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좋아야 하는 이유


스마트폰은 손안의PC라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스마트폰 열풍에 MP3제조업체나 PMP제조업체는 울상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책상서랍 열듯 쉽게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죠

이렇게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하루에 1시간 이상씩 넘어가는 사람들이 참 많고 저 또한 이동시에는 포털 뉴스를 보거나 DMB 혹은 영화 다운 받은것을 봅니다.

스마트폰의 스펙이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넷북을 뛰어 넘을 것 같은데요.  얼마전 까지만 해도 듀얼코어니 속도경쟁을 한창하다가 최근에는 어느정도 속도가 보장되니 디스플레이쪽으로 방향타를 바꾼듯 합니다

특히 LG전자 부사장은 앞으로는 디스플레이 화질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저는 이 말이 참 공감이 갑니다. 그 이유는 어차피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종속적이고 거기서 거기인 모습입니다. 아이폰 같이 자체 O/S를 가지고 그 뛰어난 O/S를 통한 차별성으로  아이폰보다 스펙 좋고 화면이 더 큰 스마트폰과 맛설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자체 O/S가 없는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들은 천상 내세울게 없으니 스펙 전쟁을 할 뿐입니다. 스펙만 놓고본다면 가장 중요한 스펙이 화질과 속도입니다.  

다만 LG전자 부사장이 말한 그 말에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했던 것은 LG전자가 그 디스플레이와 속도부분은 앞설지 몰라도 다른 부분이 약하다는 비판을 했습니다. 저도 그 비판에 공감을 합니다.  LG전자가 뛰어난 스펙과  하드웨어 제조기술은 일류지만 그걸 받쳐주는 소프트웨어 쪽이 하루속히  소비자가 만족할 만큼으로 올라왔으면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영화나 드라마 보는 사람 참 많아졌죠. 
저 또한 4.5인치와 뛰어난 해상도와 화질로 밤마다 영화 한편씩 누워서 보고 있습니다. 굳이 앉아서 23인치 와이드LCD로 보지 않아도 눈 가까이에 대고 보면 23인치 모니터에서 느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이 디스플레이가 좋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기사나 여러가지 어플을 실행해서 잠깐 잠깐 보고 만다면 화질이나 해상도가 좋을 필요가 없죠. 하지만 점점 사람들이 드라마나 영화를 쉽게 다운받아서 이동하면서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1,2시간 내내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다 보면 화질의 차이가 드라마와 영화의 감동의 차이로 다가옵니다. 같은 영화라도 화질 좋은 영화로 보면 더 생동감과 몰입도가 좋기 때문이죠.  

안드로이드폰 제조회사마다 추구하는 방향이 살짝 다릅니다. LG전자의 디스플레이쪽의 전력투구 과연 성공할지는 올 연말이 되면 어느정도 성과가 나올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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