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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가 욕먹고 택시운전사가 칭찬받는 이유 올여름 극장가에서 2편의 한국 영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편은 7월 26일 개봉한 이고 또 한 편은 8월 2일 개봉한 입니다. 는 8월 7일 현재 6백만 관객을 돌파했고 는 436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본 관객들은 를 보고 비난을 많이 하고 있고 는 호평 일색입니다.왜 이리 다른 평가가 나올까요? 역사를 왜곡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영화 와 는 한국의 역사를 다룬 영화입니다. 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의 작은 섬으로 한국의 노동자들이 강제로 또는 속아서 끌려가서 지하 1천 미터에서 석탄을 캐는 강제 노동 또는 지옥과 같은 노동 현장에서 제대로 대우도 월급도 받지 못하고 혹독한 고통을 느낌을 넘어서 많은 사망자가 나온 잔혹한 노동의 섬입니다. 영화 는 이런 우리의 아픈 역사 그러나 .. 2017. 8. 7.
5.18 광주민주화 항쟁을 외면한 이명박 대통령 좀 가증스럽죠. 5.18 광주민주화 항쟁을 탄압한 세력은 전두환 군부세력이었고 그 군부세력이 만든 정당이 바로 민정당입니다. 민정당은 3당합당을 통해서 민자당으로 바꾸더니 96년 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그리고 IMF를 터트리더니 이회창 총수는 당 이름만 바꾸면 다른 당으로 보여지겠지하는 꼼수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나라당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이렇게 이름만 바뀌었지 한나라당의 뿌리는 민정당입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공화당까지 올라가고 박정희 까지 연결됩니다. 이런 사실을 우리는 잊고 살거나 지금의 20대들은 잘 모릅니다. 80년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세력들이 그런 짓을 했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역사는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는 민족에게는 다시 되풀이 됩니다.. 2010. 5. 18.
5.18을 축소시키는 서울시와 정부, 5.18도 정치행사인가? 80년 광주에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광주에 빨갱이들이 내려와서 폭도들이 들고 일어났다군요. 어린 마음에 매일 밤 기도했습니다. 전쟁나지 않게 해주세요. 간첩들 모두 잡아주세요~~ TV에서 광주폭동사건을 보고 들은 어린 저는 그게 빨갱이들의 소행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건 빨갱이들도 간첩도 아닌 선량한 시민들의 행동이었고 폭도도 아닌 민주화 항쟁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기까지 7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된 후 정권이 전두환에서 노태우로 바뀐후에 5공청문회와 5.18청문회를 통해서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5.18 증언자들의 말에 놀랬습니다. 저게 사실이야? 그럼 간첩이랑 빨갱이는 뭐야. 어른 마음에 세상이 혼란스러웠죠. 정부도 뻥을 치는구나. 사기꾼 같은 놈들 그.. 2010. 5. 17.
1980년 5월 29일 대한뉴스가 담은 광주민주화 운동 광주민주화 운동을 알게 된것은 중학교가 지난 어디쯤이었습니다. 80년 어린나이에 광주에 무장공비가 내려와서 나라를 뒤집을려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습니다. 소심한 아이는 매일 밤 기도하고 잤습니다. 전쟁이 일어나지 말게 하옵시며 광주사태(당시는 광주사태라고 불렀음)같은 무장공비나 간첩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그러나 손바닥으로 태양을 잠시 가릴수는 있어도 평생을 가리고 있을수는 없습니다. 중학교에 올라가고 고등학교에 가면서 그 진실을 알게 되었죠. 그 진실은 5공청문회때문이었습니다. 당시 5공청문회를 하면서 광주민주화 항쟁도 다루기 시작했는데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할머니가 아들을 잃은 기억을 되새기면서 말씀을 하다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왜?? 무장공비와 폭도들이 아니였나? 왜.. 2009. 5. 18.
영화 화려한휴가 예고편 공개 화려한휴가는 1980년 광주의 민주항쟁을 제압하기 위해 공수부대를 투입하는데 그 작전명이 화려한휴가입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화려한휴가에서 수 많은 시민들을 죽였으니 말이죠. 1980년 광주는 정말 뜨거웠습니다. 박정희에 의한 수십년 독재로 인해 피폐해진 사람들에게 이제 자유다운 자유의 냄새를 맡을려나 했는데 박정희보다 더 무자비한 전두환이란 놈이 집권을 할려고 했구 그것 보다 못해 전국에서 데모가 일어났지만 전두환은 광주를 택했구 광주에서 무착별 학살이 일어납니다. 이 영화는 그 당시 소시민인 택시기사 민우(김상경분) 동생진우(이준기분)과 간호사 신애(이요원분) 와 전남도청을 사수하기 위해 시민군을 이끄는 퇴역장교출신인 안성기의 네 4인공의 모습을 담습니다. 아직까지 몇몇 철없는 분들은 폭동이라고 하는.. 2007. 6. 28.
내 기억속의 5,18 광주 민주화항쟁.. 이사진을 보니 오늘이 5,18이더군요. 이 한 장에 사진을 보면서 세상 정말 많이 변했구나 느끼게 하네요 어찌 보면 정말 암울한 시기의 희생정신을 기리자는 건데 어린 학생들이 웃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좋은세상에 태어난 거야..라고 자그마하게 말하고 싶어 지네요. 나에게 5.18은 무엇일까? 내가 어렸을 때 그러니까 초등학생이었을 거예요. 광주에서 무슨 일이 터졌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더군요. 전 서울에 살고 있었고 외가 쪽 친척들이 전라도분들이라서요. 귀동냥으로 들었습니다. 그때 어린 나에게 광주란 경기도 광주와 전라도 광주도 구분 못하던 시기였죠. 어른들은 수군거리긴 하지만 TV나 신문엔 아무런 소리가 없었죠. 그렇게 그 시절이 지나고 중학교를 가니 맨날 TV 틀면 대학생들 데모만 하고 우리 학교는 .. 2007.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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