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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28

지름 6미터의 OLED로 만든 실사 구글어스 구글어스를 가끔 사용하면 내가 마치 신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구글 어스는 정말 획기적인 프로그램이죠 다음뷰나 네이버 지도가 있긴 하지만 구글 어스같이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부드러운 줌인 줌아웃을 하다보면 내가 신이 된 느낌마져 듭니다. 위 사진은 바로 그 구글어스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저 지구는 모니터속의 지구가 아닌 모니터로 만들어진 3D지구입니다. 이 거대한 지구의 크기는 무려 지금이 6미너타 됩니다. 일보의 신과학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데 지오코스모스볼이라고 불리웁니다. 이 지오코스모스 볼의 정체는 미스비시 셀이라는 회사가 OLED디스플레이를 이어붙여서 만들었습니다. 픽셀로 따지면 1천만 픽셀입니다. 스마트폰 수천개를 붙여서 만든 것 같네요. 이 3D지구본은 재미.. 2011. 6. 6.
발로 표현한 전세계 탄소배출량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한국정부는 원자력에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터진 이후 한국정부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원자력이 참 좋은데 정말 말 할수 없이 좋은데 사고나면 막을 방법이 없네... 한국원전도 그렇게 안전하지 않다고 하죠. 그렇다고 원자력을 무조건 반대하기에는 대체 에너지가 딱 있는 것도 아니기에 진퇴양난이네요. 신재생에너지는 너무 비용이 많이 들고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배출 쿠폰제(?)를 협의했습니다 앞으로는 탄소배출 많이 하는 나라는 돈을 많이 내야 합니다. 이게 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방법이죠. 과연 어떤 나라가 탄소배출을 많이 할까요? Stanford Kay가 전세계 200개국가의 탄소배출량을 발모양으로 표현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미국과 중국이 엄청나게 .. 2011. 5. 3.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지구 영상 국제우주정거장에는 현재 많은 우주인들이 연구와 각자의 미션을 수행중에 있습니다. 최근에 트위터도 하던데요. 이 우주인들이 또 하나의 아름다운 영상을 지구로 보내왔습니다 우주인 Don Pettit 가 보내온 이 영상은 저속촬영을 해서 지구자전의 속도감을 잘 표현했습니다 하나의 예술 작품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이 Don Pettit의 다른 작품(?)입니다. 타임립스라는 이 저속촬영으로 본 우주영상이 상당히 흥미롭네요 2010. 9. 3.
인공위성 GEOS-5가 찍은 놀라운 구름의 이동모습 서양인들은 파란 지구를 보고 블루마블이라고 부릅니다. 푸른 지구. 미학적으로도 다른 행성과 다른 모습이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지구는 바다의 파란 모습과 하얀 구름 그리고 녹색과 황토빛의 육지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이런 다양한 색이 버무려지면서 아름답게 보이죠. 그런데 이 사진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나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의 초기바탕화면 사진입니다. 똑같은 사진은 아니지만 나사가 쏘아올린 GEOS-5 라는 위성이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 1월 2일 이 GEOS-5위성이 하루동안 북반구를 촬영했고 그 사진을 이어붙여서 HD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GEOS-5 Modeled Clouds at 3.5-km Global Resolution동영상을 퍼올 수 없어서 링크로 대신합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위 동영상은 .. 2010. 3. 9.
지구와 충돌위험이 있는 소행성에 러시아가 우주선 파견 검토중 영화 아마겟돈을 보면 브루스 윌리스가 다가오는 소행성에 올라타서 핵무기를 터트리는 장면이 있죠. 성조기를 두른 모습은 아메리카 만만세!를 외치는 모습이었습니다. 허리우드영화만 보면 미국만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러시아 연방우주청 아나톨리 페르미노프 청장은 라디오방송에서 최근에 한 과학자가 점점 지구와 가까워 지고 있는 소행성의 진로가 2030년대에 지구와 소행성이 충돌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우주청은 소행성 충돌을 막기 위한 프로젝트 연구에 착수할것이라고 했습니다. 한 과학자가 확신한다고 그냥 움직이는 것일까요? 뭔가 확실한 증거가 있는것 같기도 한데요. 가뜩이나 어려운 러시아경제 돈도 없을텐데 왜 혼자 나설까요? 또한 이런일은 범지구적으로 해야.. 2009. 12. 31.
2012년에 지구 멸망하지 않아. 나사 과학자 공개비난 드디어 나사의 한 과학자가 최근들어 일어나고 있는 2012년 지구멸망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번주에 2012이라는 영화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개봉하는데 2012라는 영화가 노이즈 마케팅을 벌이고 많은 순박한 학생들이 지구멸망설에 공포에 떨고 반사회적 행동을 하고 있어서 들고 일어났네요 사실 지구멸망에 관한 이야기는 나이가 어릴수록 혹하기 쉬운 이야기입니다. 10살을 갓넘긴 나이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지구멸망에 관한 책을 친구네 집에서 읽고 후덜덜 떨던 기억이 나네요 그랜드 크로스라고 해서 지구를 중심으로 행성이 십자가로 배열되면 지구가 쪼개진다는 이야기에 후덜덜 하면서 1999년이면 내 나이가 몇일까 계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죽기전에 결혼하고 죽어야지 라는 생각도 했구요 이전 글에도 밝혔지만 지금 .. 2009. 11. 10.
포러현상에 물든 2012년 지구종말론자들 마야인 아포키스는 상관의 지시로 달력만들기를 하고 있었다. 당시 가장정확 하다는 마야의 윤력으로 365일 달력을 계속 만들어 나갔다. 1천년 1001년 1002년 1003년 달력만들기는 계속되었고 2000년을 넘겼다. 더 이상 달력만들기가 짜증스러워 상관에게 2000년까지 만들었다고 보고하고 더 만들어야 하냐고 하니 그 정도면 충분히 많이 만들었다면서 알아서 하라고 했다 아포키스는 2012년 달력까지 만들고 달력만들기를 멈추웠다. 2012년은 충분히 큰 숫자이고 흡족해 했다. 이후 마야문명은 멸망하고 사라졌고 땅에 묻히게 된다. 멕시코 고속도로 공사를 하는데 아포키스가 만들던 달력의 한 부분이 발견되었다. 사람들은 흥분했다. 수학과 천문학이 너무나 뛰어나 마야인들은 외계인이라는 소리까지 있었다. 그런데 .. 2009. 11. 8.
지구종말과 운명론 어렸을때 일본 애니 천년여왕을 보면서 두려움에 떨곤 했습니다. 1999년 9월 9일 9시 9분 9초에 지구가 다가오는 행성과 충돌해서 죽는다는 내용에 경악을 했죠. 80년대에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가 아주 잘나갔습니다. 행성들이 그랜드 크로스(지구를 중심으로 십자가 모양으로 늘어서는)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첨가하면서 지구가 99년에 멸망한다고 했었죠. 99년에 내가 몇살인가 나이 계산까지 하면서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그러나 99년 지나 2천년이 되어도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호사가들은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지구멸망의 날이 99년도가 아닌 2012년 경이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쓰고 있는 서기가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한날부터 카운팅을 한것인데 그 카운팅이 정확한것이 아니라서 정확한 예언인릉 2012년경 이.. 2009. 10. 6.
지구 온난화로 양의 몸집이 작아지고 있다. 자연도태설에 의하면 추운지방에서는 동물들이 몸집을 크게 하는게 보통입니다. 맘모스도 몸이 어마어마했던 이유가 추운 빙하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유전자가 몸을 크게 만들게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와 반대로 지구 온난화로 지구의 평균기온이 올라가자 해마다 몸을 작게 하는 동물이 관측되었습니다. Climate change makes sheep shrink영국의 텔레그래프에 의하면 스코틀랜드 북부의 작은 무인도에 살고 있는 양들이 해마다 체중과 키가 작아지고 있는게 관측되었다고 합니다. 작은섬에서 야생화된 Soay Sheep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의 품종중 하나로 원래 크기는 기르는 양의 반정도인 최대 45kg 이고 수명은 16년정도 입니다. 이 양이 24년동안 체중과 키가 5%정도 작아 졌습니다. 온난화 .. 2009. 7. 4.
화성을 지구처럼 푸르게 만드는 식물폭탄 허리우드 SF영화중 레드플래닛인가로 기억되는데 이 영화에서 식물폭탄이 등장합니다. 황량한 사막과 같은 화성에 식물을 심어서 광합성작용을 하여 물과 산소를 만들게 하여 지구처럼 물과 공기가 가득한 행성으로 만들려는 프로젝트가 살짝 보입니다. 실제로 이런 프로젝트는 미국 나사에서 진행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우리 인류가 지구에서만 살수는 없기에 지구를 대체할수 있는 행성찾기 노력은 계속될것입니다.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아서 식물을 강제로 심어 지구같이 푸르게 변하면 이주하면 되겠죠. 뭐 거창한것 아니고도 지구안에서도 계속 사막화가 진행되는 곳이 여러곳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사하라이고 우리와 밀접한 고비사막도 있습니다. 고비사막에서 불어오는 황사는 매년 봄철 짜증나게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자.. 2009. 5. 9.
달에서 찍은 최초의 지구사진 사진의 역사를 뒤적여보면 한 획을 긋는 일들이 많죠. 처음으로 필름을 개발한 이스트만이 있겠구, 칼라사진도 사진이라는 강줄기에 큰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도 사진의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사진입니다. 우리가 우리가 사는 지구를 담은 사진은 충격적이었죠. 인간이 자기 자신의 얼굴을 수시로 볼수 있었던 거울의 발명과는 비교 할 수 없지만 우리가 사는 지구를 객관화 해서 본 이 사진은 흥미롭습니다. 이 사진은 1946년 10월 24일 2차대전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던 그 때 미국은 폰브라운 박사를 독일에서 데려와 V2로켓을 뉴멕시코에서 쏩니다. 그 V2로켓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좀 흐리고 흑백이라서 감동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좀 다릅니다. 완벽한 구에 파란 눈동자를 닮은 지구, .. 2009. 5. 3.
100년만에 흑점수가 하나도 없었던 8월 지구에 무슨일이? 태양의 흑점활동이 심하면 지구 자기장에 영향을 주어 위성통신에 장애를 초래합니다. 또한 변압기에게 영향을 주어 정전사태를 일으키기도 하구요. 우리가 잘 모르지만 비행기에 탄 승객과 승무원에 평소보다 많은 X선을 쬐게 합니다. 그리고 더 모르는 사실이지만 비구름에 영향을 주어 평소보다 비를 적게 내리게 합니다. 흑점활동이 많을수록 비구름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IT 과학지인 데일리테크가 100년만에 흑점활동이 발견되지 않는 달이 올해 8월이라고 발표했습니다. DailyTech - Sun Makes History: First Spotless Month in a Century 흑점활동은 적당히 활동해야 좋은데요. 너무 있어도 문제지만 너무 없어도 문제일듯 합니다.. 2008.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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