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주식15

어르신들의 주식병, 묻지마 투자 일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아버지가 올해초 우리은행 주식을 6천만원어치 사서 8월초에 팔았습니다. 수익률 약 40%로 6천만원 투자해서 4천만원을 벌었습니다. 요즘같은 불마켓(강세장)에서는 대부분의 주식투자는 돈을 벌게 됩니다. 그러나 주식이 많이 올랐다고 나중에 뛰어드는 개미들은 꼭 상투를 잡고 엉엉 울게 되죠. 요즘 주식뜬다드라! 라는 말을 듣고 주식을 시작하면 이미 늦은상태입니다. 불마켓(강세장)이 계속 된다면 괜찮지만 강세장에 뒤늦게 뛰어 들어서 초반에는 쭉쭉 치고 올라가는 주식시세선을 보면서 흐뭇해 하다가 결국에는 베어마켓(약세장)에서 눈물을 떨굽니다. 그렇다고 팔지말고 가지고 있으면 주식의 주기상 또 올라가게 되어 있지만 하루라도 먼저 팔려고 손절매를 하면서 팔아버려서 손해만 봅니다 주식을 가만히.. 2009. 8. 31.
5개월만에 약 4천만원을 주식으로 벌고 후유증 저는 주식을 하나도 모릅니다. 정말 초짜죠. 고등학교때도 대차대조표라는 말에 경기를 해서 상업을 배우던 고등학교에서 혼자 공업책 구해서 봤었습니다. 중학교때 공업쪽은 제가 꽉잡았는데 고등학교에서 상업을 배우니 젠장스러웠죠. 그래서 혼자 상업시간에 공업을 했고 상업하던 친구들보다 성적이 더 좋았습니다. 상업선생님한테 공업책펴놓고 공부하다가 한소리 들었지만 성적보더니 암말 안하시더군요. 이후에도 돈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재테크요? 그런거 몰라요. 한 7년전에 입출금통장에 어느날 이자 1400원이 찍힌것을 보고서 은행에 전화했습니다. 이 이자가 뭐예요? 했더니 입금된 돈의 이자라고 하더군요. 그때 알았죠. 입출금통장은 이율이 제로에 가깝다는것을요. 부랴부랴 적금을 하나 들었습니다. 그.. 2009. 7. 29.
다음 메인의 무책임한 떼돈 벌었다는 이야기, 이제 그만 좀 노출시켜라 요즘 경제, 부동산, 증권, 펀드에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직접적인 투자나 그런것은 아니고 공부를 충분히 하고(적어도 용어정도는 알아야죠) 뛰어들 생각입니다. 그래서 시간나는 대로 주식과 경제관련 책들을 읽는데요. 책들이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이 바로 때돈 벌 생각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짧은 시간 큰 돈을 벌려면 그 만큼 큰손실이 날 위험이 있다는 것이죠. 고수익=고위험, 저수익=안정 은 경제를 모르고 돈에 젬병인 사람도 어느정도 아는 경제원리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돈 많이 벌고 싶으면 돈 많이 잃을 각오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행복한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려주더군요. 요즘 포털 다음의 대박의 축포를 터트렸다는 글들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3년전 100만원으로 시작, 누적수익 1.. 2009. 2.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