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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25

BMW에서 미래에 내놓을 전기차, 전기 스쿠터, 전기 자전거 콘셉트카를 잘 몰랐습니다. 콘셉트카가 뭐지? 군에서 현대의 콘셉트카를 보고 오! 멋진데 했는데 후임이 알려주더군요. 콘셉트카는 하나의 디자인 실험작이지 상용차는 아니라고요. 한마디로 미래에 이렇게 나올 수 있다는 하나의 개념작이죠. 자동차 회사들은 콘셉트 차량을 내놓으면서 자사 자동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용화 되면 디자인도 성능도 현실적으로 바뀌지만 어느정도 비슷한 모습도 많습니다. BMW 콘셉트 전기자동차 i3 i8BMW는 BMW만의 룩이 있죠. 멀리서 봐도 저 차가 BMW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전기자동차는 I3와 I8로 나뉩니다.(위 사진은 i8) i3는 100% 순수 전기차로 한번 충전으로 160km 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i8 스파이더는 전기모터와 3기통 트윈터.. 2012. 6. 16.
배터리 도난 걱정이 없는 전기자전거 Flow 자전거는 레저용과 교통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자전거 문화는 기형적입니다. 교통분담용인 출퇴근용으로 타는 사람들 보다 앞도적으로 레저용으로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기형적인 모습으로 변질 된 이유는 한강변 자전거도로가 너무 잘 꾸며져 있기 때문이죠. 뭐 이 강변 자전거도로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도로와 달리 빙 둘러가기 때문에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재로 사용되기 힘듭니다. 한국의 자전거문화가 자동차를 대체할려면 두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도심 자전거도로의 확충과 함께 언덕이 많은 한국 지형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전기자전거 문화가 확산되어야 합니다 이명박 정권 초기에 자전거붐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이 자전거붐은 삼천리 자전거의 주가를 폭발적으로 올려 놓았고 .. 2012. 3. 18.
NuVinci의 무단변속기와 보쉬의 배터리가 만나서 만든 전기자전거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기름값에 골치가 아파집니다. 이런 고유가에 빛을 발하는게 바로 자전거입니다. 요즘도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전기자전거는 고가라는거. 그래서 대중성이 떨어진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이 글에 소개하는 전기자전거도 4백만원이 넘는 고가제품입니다. 가격은 아쉽긴 하지만 기존 전기자전거와 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 전기자전거는 이번 대만 자전거전시회에서 소개된 제품입니다. 이 자전거는 NuVinci의 무단변속기 허부가 들어간 제품입니다. 먼저 기존의 체인과 다른 벨트 형식의 체인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런데 자전거 기어변속을 해주는 거대한 톱니바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아주 단출하죠. 그렇다고 무단 자전거는 아닙니다. 비밀은 N360이라는 무단변속기에 있습니다. .. 2011. 3. 23.
보쉬 전동드릴로 가는 전기 자전거 여자들이 남성미를 느낄때 상위권 중에는 남자들이 후진 주차를 할때 한쪽 팔을 조수석에 언고 뒤를 보면서 운전 하는 모습에 반한다고 하죠. 제가 봐도 그런 모습이 터프하고 멋지긴 해요. 하지만 같은 남자가 남자 답다고 느낄때는 전동 공구를 들고 집안 구석구석을 손수 고칠 때 입니다. 서부시대라면 권총 들고 있는 모습이겠지만 권총과 비슷하게 생긴 전동공구를 들고 집안 구석구석을 고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전동공구 들고 이리저리 공사판에서 주름을 잡아 봤습니다. 그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공구가 바로 보쉬입니다. 보쉬와 블랙 앤 데커, 계양등의 공구가 회사에 비치되었는데 멋저 출근 한 직원들이 보쉬를 찜해놓습니다. 그리고 블랙 앤 데커 그 다음이 계양입니다. 국산제품이 세계에서도 인정 받고 있.. 2011. 3. 15.
페라리가 만든 전기자전거 M55 Bike EVO-001 산악자전거 비싼것은 수백만원 갑니다. 저는 20만원짜리 알류미늄바디 자전거를 타는데 대 만족입니다. 이 가격보다 더 비싼것들이 많기는 하지만 도서실을 가거나 마트갈때 타고 갔다가 도난당하면 낭패스럽죠. 그래서 도난당해도 상관없는 가격대가 최대 20만원대라서 이 가격대 자전거를 타고 있고 앞으로도 비슷한 가격대의 자전거로 갈아 탈 생각입니다. 명품 자동차 메이커 페라리에서 전기자전거 M55 Bike EVO-001 를 선보였습니다. 일체형 알류미늄 바디에. 강력한 전기 배터리로 시속 70킬로미터까지 낼수 있습니다 두 종류의 제품을 선 보일 예정인데 일반도로형은 250W 전기모터, 산악형은 1300W 전기모터가 장착될 예정입니다. Brembo디스크 브레이크가 있는 이 제품은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고 딱 25.. 2010. 4. 28.
카드처럼 얇은 전기자전거 Yuji Fujimura 자전거 자체가 주차공간을 작게 먹습니다. 자동차 한대 주차할 공간이면 자전거 수대는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자전거보다도 더 얇은 전기자전거가 나왔네요. 위 사진을 보시면 첫 느낌은 신용카드 같다는 느낌입니다. 핸들바를 접을수 있어서 좌우폭이 무척 얇습니다 디자이너 Yuji Fujimura 가 만든 전기자전거인데 콘셉트 작품이라서 실제 나온 제품은 아닙니다. 리튬이온 전지로 달릴수도 있고 페달ㅇ르 밟아서 달릴수도 있습니다. 뒤에는 밤에 잘 보일 수 있게 붉은 램프가 보이네요. 주차할때는 페달도 접고 핸들바도 접고 안장도 접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옆바람에는 어떻게 대처할런지 모르겠네요. 옆바람 강하게 불면 쓰러질듯 한데요. 2010. 4. 5.
티타늄 몸체의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파나소닉 BE-ENV 삼성은 자동차부터 마우스까지 못만드는 제품이 없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자전거를 만들지 않습니다. 삼성이 자전거 만들면 또 세계를 재패할까요? 삼성은 창의적인 제품은 잘 만들지 못하지만 단가후려치기등으로 납품업체 옥죄어서 가격대비 성능좋은 제품 만드는것은 세계 최고로 잘해서요. 이번에 보세요. 스마트폰같은 창의력이 필요로 하는 제품은 어버버 하잖아요. 뭐 삼성특유의 벤치마킹에 자본력 투입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선전할 것 입니다. 그러고 보면 삼성과 비슷하게 여러가지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가전제품회사로 잘 알려진 일본의 파나소닉이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BE-ENV를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처음 만든 자전거는 아니고 파나소닉은 전동자전거를 이전에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 BE-ENV는 내구.. 2010. 3. 23.
평지에서 페달링하면 전기가 충전되는 산요의 SPL Eneloop 하이브리드 자전거 산요는 우리나라에서 가전제품회사로 유명한 회사죠. 최근에는 가전제품보다는 에너루프라는 충전지로 유명합니다. 요즘 디카 건전지형 충전지 대부분 에너루프를 사용합니다. 그 만큼 성능이 좋기 때문인데요. 이 산요가 자사의 배터리 기술을 활용해서 전기자전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산요 전기자전거 에네루프(Eneloop) 시리즈 에 산요 전기자전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산요의 기존 전기자전거 제품들은 다운힐과 같은 내리막길에서 오른쪽 브레이크를 잡으면 전기가 충전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사실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면 좀 속상하죠. 힘들여서 오르막길을 올라 운동에너지를 위치에너지로 바꾸어 놓으면 내리막길에서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꾸면 좋은데 그 속도 때문에 브레이크를 잡게 되고 오르막길에 .. 2010. 3. 3.
핸들이 몸뒤에 있는 빈폴전기자전거 YikeBike 바퀴 하나짜리인 외발 세그웨이 eniCycle 를 얼마전에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소개한 YikeBike는 좀더 세련되고 실용적인 전기자전거 입니다. 생긴게 빈폴자전거 같죠? 이런 자전거를 페니파딩자전거라고 하는데 19세기 빅도리아 여왕시절에 영국에서 빅 히트찬 자전거 입니다. 압바퀴가 뒷바퀴보다 크죠. 이 YikeBike전기자전거는 1.2킬로와트짜리 전기모터가 내장되어 있고 카본피버로 만들어진 자전거입니다. 카본은 궁극의 소재인데 가격 무척 비싸겠네요. 거기에 이 자전거의 장점은 작고 접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수 있구요. 접는데는 단 15초만 소요됩니다. 미끄럼 방지 기술도 있네요. 이 자전거는 특이하게 안장뒤에 핸들이 있습니다. 내일을 향해 쏴라라는 영화에서 여자를 앞에 태우고 자.. 2009. 9. 3.
자전거와 스쿠터가 합쳐진 미래에 나올 자전거 London Garden 일전에도 얘기했지만 자전거의 페달링을 전기에너지로 바꾸어 전기로 축척했다가 힘들때 그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저만 한것이 아니네요. 세계적인 디자인회사인 Seymour Powell에서 개최한 디자인컨테스트에서 London Garden 이라는 자전거 컨셉을 가지고 나온 Mårten Wållgren, Il Choi, David Seesing, and Miika Hekkinen 팀이 만든 작품이 미래 이동수단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 컨셉제품은 간단합니다. 평상시에는 그냥 자전거 타듯 타면됩니다. 그런데 페달일 돌리면 돌릴수록 전기에너지가 발생하고 그 전기를 충전합니다. 그 축척된 전기는 스쿠터모드로 변환하면 전기에너지를 이용해서 달릴수 있습니다. 지금 전기자전거들도 평지나 내리막길은.. 2009. 7. 27.
일반자전거를 전동자전거로 만들어주는 Gruber Assist 전동킷 정부의 자전거 활성화 방침은 환영합니다. 하지만 식순도 모르는 예식장 사회자처럼 촌스럽게 우왕좌왕하고 아마츄어같이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안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뭐 검토단계라서 크게 뭐라고 못하겠지만 혹 일시적인 유행 혹은 위에서 시키니까 마지못해서 했다가 정권 바껴서 리셋버튼을 누르는 모습만 안되었으면 합니다. 얼마전 이명박대통령이 5년안에 세계 3대 자전거 생산국이 된다고 말했는데 마음만 먹으면 세계1위 자전거 생산국이 못될것 없습니다. 문제는 자전거라는것이 고가의 자전거 아니고는 부가가치가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뭐 자전거 매니아들이야 수백만원짜리 제품을 사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10만원 미만의 생활자전거를 타는게 현실입니다. 만약 자전거생산에 빈말이 아닌 박차를 가한다면 부가가치가.. 2009. 5. 9.
한국에서 자전거 사용율을 올리기 위해 정부는 전동자전거 보급에 힘써라 자전거를 많이 타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반 시내주행을 할때는 잡생각이 별로 안듭니다. 눈에 들어오는 시각적 정보를 해석하고 처리하기도 바쁘죠. 볼거리도 많고 길을 어떻게 가야 할까 고민도 많이 하게 되서 지루함이 없습니다. 도로로 내려가 자전거를 타야하나? 인도로 올라가아 하나 등등 수시로 머리의 판단력을 요하기에 지루하지 않지만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 한강 지천의 자전거를 타면 참 지루합니다. 볼거리도 많지않고 기어를 바꿀일도 없고 그냥 페달만 밟으면 됩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여러생각중에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 한국에서는 자전거 보급율이 선진국보다 낮을까? 정확하게 따지면 네덜란드와 같은 유럽나라들에 비해 왜 현저하게 떨어질까 하구요? 그런데 시내주행을 하면서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200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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