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레저용과 교통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자전거 문화는 기형적입니다. 교통분담용인 출퇴근용으로 타는 사람들 보다 앞도적으로 레저용으로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기형적인 모습으로 변질 된 이유는 한강변 자전거도로가 너무 잘 꾸며져 있기 때문이죠.
뭐 이 강변 자전거도로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도로와 달리 빙 둘러가기 때문에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재로 사용되기 힘듭니다.

한국의 자전거문화가 자동차를 대체할려면 두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도심 자전거도로의 확충과 함께 언덕이 많은 한국 지형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전기자전거 문화가 확산되어야 합니다
이명박 정권 초기에 자전거붐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이 자전거붐은 삼천리 자전거의 주가를 폭발적으로 올려 놓았고 삼천리 자전거는 군포에 자전거공장을 만들어서 자전거 생산을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뭐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여전히 삼천리는 대만과 중국에서 부품을 수입해서 조립하는 조립제품이 대부분인데요

대만은 자전거 제조강국입니다. 한국이 자동차 제조강국이라면 대만은 자전거산업이 무척 발달했죠
이 대만에서는 매년 자전거 어워드를 합니다. 올해의 가장 뛰어난 자전거들을 선정하는데

배터리 도난 걱정이 없는 전기자전거 flow에게 d&i 금상을 수여했습니다. 디자인 이노베이션의 약자 같네요


이 flow는 전기자전거입니다. 전기자전거는 전기로 달릴 수 있어서 장거리로 뛰꺼나 언덕을 만났을때 아주 유용합니다. 
그러나 이 전기자전거의 문제는 도난입니다. 특히  고가의 리튬이온 혹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누가 훔쳐가면 난감하죠.
자전거 자체도 비싸지만 배터리도 무척 비쌉니다. 


flow제조사인 fairly bike는 이 배터리 도난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자전거에서 내릴 때 배터리를 같이 들고 내리는 것 입니다. 자동차 시동키처럼 착탈이 쉬운 배터리를 들고 내리면 됩니다. 덤으로 안장까지 같이 가져갈 수 있는데 안장도둑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지만 배터리를 깔고 앉아서 오는 불안감은 해결이 안되겠는데요. 잘은 모르겠지만 배털이에 큰 충격을 주면 좋지 않을텐데 안장에 몸무게가 전달이 계속 될텐데요. 그 불안감은 제거가 안되겠네요

한국도 전기자전거가 활성화 되고 싼 전기자전거 혹은 기존 자전거를 간단하게 전기자전거로 만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에전에는 자전거에 엔진 달아서 타고 다니기도 했는데 그게 아마 80년대 이후로 사라졌죠. 대신 스쿠터가 많아 졌습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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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은호 2012.03.18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시트포스트의 전체가 배터리이진 않겠죠? 안에 아마 무게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나머지 부분에 배터리가 채워져 있을 것 같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8Nd13ARuvVE
    얼마 전 발견한 동영상입니다. Cancellara라는 선수는 이런 전기 자전거를 티나지 않게 개조해서 실제 경기에 사용했었는데 위 동영상에서 설명이 되네요.

  2. 김종민 2018.04.19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전기자전거법이 통과 되었는데 전기자전거 인증이 없으면 자전거도로를 탈 수 없답니다.
    그러니까 개인이 diy로 전기자전거로 개조한 자전거는 자전거도로를 탈 수 없다는 얘기지요. 저도 4년전부터
    전기자전거로 개조해서 타고 다니는데 저는 이제부터 자전거도로를 타면 범법자가 되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