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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4

장애를 도구로 소비하지 않은 건강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육상효 감독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육상효 감독의 영화를 다 본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좋아하는 이유는 육상효 감독의 작품들은 소수자의 입장에 서서 세상을 보는 그 따스한 시선 때문입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애환을 코미디로 잘 담은 영화 2010년 영화 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2011년 에서는 80년대 운동권 학생들의 점거 농성에 우여곡절 끝에 철가방이라고 불리는 중국집 음식배달원이 섞여 들어가서 얼떨결에 시위를 하는 내용으로 저를 사로 잡았습니다이 영화는 엄숙하게만 그려지던 80년대 시위를 코미디로 살짝 비튼 영화로 꽤 유의미한 내용도 많았고 재미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23만 관객만 동원하고 내려갔습니다. 지금 다시 봐도 꽤 볼만한 영화임에도 관람객 수는 무척 적었고 이 때문인지 육상효 감.. 2019. 5. 29.
전작의 재미를 반이나 까먹은 탐정 리턴즈 2015년 초가을에 개봉한 은 기대가 낮은 영화였지만 생각보다 꽤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미제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 분)은 식인상어라는 별명이 있는 노태수 형사(성동일 분) 근처에서 알짱거리면서 사건에 대한 훈수를 둡니다. 형사 자존심 때문에 강대만의 수사 훈수가 달갑지 않지만 영특한 머리로 뛰어난 추리를 하는 강대만의 도움을 받습니다. 직감을 담당하는 강력계 형사 노태수와 뛰어난 추리력을 갖춘 파워블로거이자 만화방 주인이자 얘 아빠인 강대만은 의기투합을 합니다은 액션과 추리, 스릴, 유머를 적절하게 잘 섞은 나름대로 꽤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관객 동원 260만을 기록해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이 영화는 2편이 나오도 재미있겠다 했는데 3년 만에 2편인 .. 2018. 7. 21.
주유댄스를 따라하면 푸짐한 경품을 주는 SK엔크린의 '댄싱머신 이벤트' SK 엔크린은 정량, 정품 캠페인인 '트루 엔크린' 캠페인을 통해서 자동차 기름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과 우려의 시선을 걷어내고 있습니다. 먼저 정량 주유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 '투명주유기'를 설치해서 정량 주유를 하는지를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여기에 정품 기름만을 판매하기 위해서 전자봉인시스템을 도입해서 가짜 석유를 물리적으로 걸러내고 있습니다. SK엔크린 일당백의 법칙 (전자봉인시스템)SK 엔크린의 TV CF '일당백의 법칙'편은 이 전자봉인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00여 명의 검은 양복을 입고 검은 선글라스를 낀 보디가드들이 탱크로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가짜 석유를 막기 위함입니다. 가짜 기름을 주유소에서 넣게 되는 이유는 정유.. 2013. 11. 14.
SK엔크린 정량, 정품 캠페인(트루엔크린)과 이광수 이유비의 주유댄스 이벤트 자동차 기름값이 오르자 정부는 다양한 대책을 선보였습니다. 주변에 가장 싼 주유소를 알려주는 '오피넷'과 함께 특정 정유사 기름만 공급받는 것이 아닌 다양한 정유사로부터 기름을 공급받아서 경쟁 입찰을 통해 조금이라도 싸게 기름을 넣을 수 있는 '알뜰 주유소' 제도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도는 분명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이긴 하지만 문제는 이런 서비스가 소비자가 체감할 정도로 가격이 싸지 않다는 것과 함께 부작용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부작용이란 저렴한 가격만큼 신뢰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정부로부터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고속도로 알뜰 주유소는 브랜드 주유소의 기름 가격 차이가 2012년에는 19원이었다가 올해는 4원으로 좁혀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싸지 않으.. 201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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