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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4

피에타를 연상하게 하는 절규하는 원숭이의 모정 사진 1장의 힘은 아주 강렬합니다. 아무리 동영상 시대이고 동영상이 보다 뛰어난 정보량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우리 기억은 동영상이 아닌 사진으로 기억됩니다. 따라서 1장의 사진은 길고 오래 기억됩니다. 이 사진을 보고서 아!~~ 라는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원숭이가 죽은 듯한 자식을 안고 오열하는 모습입니다. 마치 피에타 같네요. 이 사진은 인도 사진작가 '아비나쉬 로디'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주로 야생 사진을 많이 찍는 사진가입니다. 이 사진은 해외에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죽은 원숭이가 어떻게 되었냐는 질문도 많았죠. 다행스럽게도 이 사진을 촬영한 후 2분 정도 후에 죽은 듯한 원숭이가 일어났습니다. 그 이후는 어떻게 되었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비나쉬 로디의 다른 사진들인데 사진 아.. 2017. 5. 12.
원숭이가 찍은 셀카의 저작권은 원숭이에게 있다? 원숭이 셀카 저작권 분쟁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수 많은 정보가 복제가 되고 재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복제 재생산이 정보를 빠른 속도로 퍼지게 하지만 사진을 찍은 원저작자의 노고가 희석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진 저작권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사진은 저작권 문제가 항상 뒤따릅니다. 그런데 사진의 원작자가 원숭이라면 이 사진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야생 동물의 생태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생태 사진작가 데이비드 슬레이터씨는 2011년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면서 멸종 위기에 있는 짧은 꼬리 원숭이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암컷 짧은 꼬리 원숭이가 슬레이터씨에게 다가 왔습니다. 다가오더니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그러더니 이 놀라운 원숭이는 DSLR를 만지더니 셀카를 찍었습니다. 정말 짤 찍은.. 2014. 8. 8.
동물이 찍은 사진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 걸까? 얼마전에 읽은 2011/07/11 - [세상 모든 리뷰/책서평] - 유명 사진 이면의 논쟁들, 논쟁이 있는 사진의 역사 이라는 책은 사진을 둘러싼 수 많은 논란과 논쟁을 담고 있었습니다 사진 저작권의 문제라든지, 사진 조작, 포로노 시크, 글램 트래시 문제라든지, 사진가의 윤리문제등 사진을 둘러싼 수 많은 논란들을 담았습니다. 그런데 그 책에서 다루지 않는 또 다른 논쟁이 일어났네요 그 논쟁이 이 한마리의 원숭이 때문입니다. 야생사진작가 데이비드 슬래이터는 3년전 인도네이사 국립공원에서 3일동안 야생동물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무리의 짧은꼬리 원숭이들이 습격을 했고 이 사진작가의 카메라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셔터를 누르고 그 셔터음에 도망갔던 원숭이들은 나중에 카메라에 익숙했는지 셔터를 누르고 .. 2011. 7. 14.
평등에 대한 본능을 져버리는 한국의 스타벅스 소비자들 미국 에머리대학교 과학자들이 원숭이들을 대상으로 평등이란 개념에 대해 실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원숭이가 태어나자마자 모든 학습과 훈련의 기회를 차단시켜놓았습니다. 부모에게 배우는 학습까지도 배제시켜서 오로지 본능만 남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원숭이를 투명한 막이 하나 쳐진 양쪽 공간에 나누어서 원숭이를 넣었습니다. 양쪽의 원숭이들은 서로를 볼수 있지만 이동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왼쪽칸에 있는 원숭이에게는 바나나를 두개씩 주고 오른쪽칸에 있는 원숭이들에게는 바나나를 하나 주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오른쪽칸의 원숭이중 몇몇 원숭이가 바나나를 패대기 치면서 까칠하게 나옵니다. 불평등을 인지한것이지요. 또 하나의 실험은 한쪾 원숭이집단에게는 잘익은 과일을 주고 다른 한쪾은 맛없는.. 2008.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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