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머리대학교 과학자들이 원숭이들을 대상으로 평등이란 개념에 대해 실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원숭이가 태어나자마자 모든 학습과 훈련의 기회를 차단시켜놓았습니다.
부모에게 배우는 학습까지도 배제시켜서 오로지 본능만 남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원숭이를
투명한 막이 하나 쳐진 양쪽 공간에 나누어서 원숭이를 넣었습니다. 양쪽의 원숭이들은 서로를 볼수
있지만 이동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왼쪽칸에 있는 원숭이에게는 바나나를 두개씩 주고 오른쪽칸에 있는 원숭이들에게는 바나나를 하나 주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오른쪽칸의 원숭이중 몇몇 원숭이가 바나나를 패대기 치면서 까칠하게 나옵니다.
불평등을 인지한것이지요.
또 하나의 실험은 한쪾 원숭이집단에게는 잘익은 과일을 주고 다른 한쪾은 맛없는 오이를 주었습니다.
결과는 위와 똑같습니다. 오이를 먹던 원숭이중 몇몇이 오이를 밖으로 던져버리거나 오이를 먹지 않습니다.
이 실험은 평등에 대한 개념이 학습이 아닌 유전자에 있는 본능임을 증명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인간은 평등에 대한 본능이 뛰어납니다. 군대가 빡세고 힘들다고 하지만 정작 가보면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생각들을 합니다. 왜냐구요? 자기와 같은 신세의 동기가 수백명이 있기 떄문이죠.
만약 군 훈련장에 M.T온 남녀대학생 한그룹을 연병장의 한쪽 구석에서 텐트치고 기타치고 술마시고
놀게하고 옆에서 군인들이 훈련을 받으면 그 훈련이 잘 될까요?
잘될리가 없고 입에서 욕이 나오기 시작할것입니다. 이렇게 인간은 남들과 똑같이 힘들면 참을수 있어도
다른놈들은 노는데 나만 고생한다고 생각하면 분노가 일어납니다. 바로 유전자속에 흐르는 평등DNA가
발동을 하는것이죠
한국사람들은 평등에 대한 열망이 다른나라보다 높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예외인 부분이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바로 그 예외적인 케이스입니다
스타벅스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으뜸으로 비쌉니다. 이런 내용은 수차례 신문과 방송에서 보도를
했지만 스타벅스가 가격을 내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건물임대료가 비싸다느리 인건비가 비싸다고
항변을 하지만 작년인가 해준 방송에서 보니 모든걸 따져봐도 한국이 부당하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비판을 했습니다.
기업은 이윤을 남기는 곳입니다. 많은 이윤을 남기는게 미덕이죠. 기업이 높은 가격의 물건을 내놓으면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구매가격이 아니라고 외면하면 기업은 가격을 조정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이 되면 소비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스타벅스 커피가격은 합리적인 가격이 분명 아님에도 소비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 소비가 줄었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그게 한국 스타벅스 지사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 모양입니다.
아직도 고가의 커피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우리나라 스타벅스 커피가격이 선진국의 1.6배라고 합니다.
한국이 선진국도 아닌데 선진국과 똑같은 가격으로 먹어도 분노가 일어나는데 더 비싸다니요.
한국의 스타벅스 커피가격을 내리는 단 하나의 방법은 소비를 하지 않는것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릴때까지 소비가 줄어들어야 합니다. 스타벅스 망해라라는 글은 아닙니다. 합리적인 가격을 요구하자는
내용입니다.
우리안의 평등의 본능까지 억누르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게 스타벅스의 아우라인가요?
왠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먹으면 자존심이 들어가는것일까요?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삶 > 세상에 대한 쓴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몸만 제대하고 영혼은 영원히 제대하지 못하는 한국남자들 (199) | 2008/05/24 |
|---|---|
| 중국지진과 북한 기아를 무신경하게 보는 한국인들 (10) | 2008/05/21 |
| 평등에 대한 본능을 져버리는 한국의 스타벅스 소비자들 (96) | 2008/05/20 |
| 촛불문화제 시청광장에서 못하게 할려고 매일밤 공연하나? (5) | 2008/05/19 |
|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이명박대통령 (2) | 2008/05/18 |
| 선생님이 학생들의 촛불시위를 감시한다면 블로거들이 선생님을 감시하자 (6) | 2008/05/17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춘배 2008/05/20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된장 마케팅을 잘하고 있는 결과라고 봅니다.
수치적 데이터는 체감할 수 없으므로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인간이 숫자를 느낄 수 있다면... 머릿속에 CPU를 하나 박고 있을 때가 아닐지... ;;
잘봤습니다. 2008/05/20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은 스타벅스가 정말 저렴하네요..
울나라 커피 비싸죠..
그래도 파스쿠찌나 커피빈 이런데 비하면 그나마 스타벅스가 싼편이예요..ㅠㅠ
.. 음 그리고 원숭이라고 비하하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비하로 비추어질수는 있겠군요. 그랬다면 죄송하구요. 제목은 수정하겠습니다.
그나마 윗분말씀대로 파스쿠치(양이 적고 비싸구)나 커피빈(양은 많은나 비쌈...작은 사이즈를 선택할수도 없구)보다 스타벅스가 쌉니다. 스타벅스가 무슨 비싼 커피의 대명사처럼 되어있지만 사실은 이런 커피전문점중에 젤로 싸다는...ㅡㅡ; 그래도 우리보다 임대료물가비싼 일본보다도 비싼건 도저히 용납이 안되네요...ㅠㅠ 어떻게 하면 가격을 내리게 할수 있을까요? 제발좀 커피좀 부담없이 먹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조커 2008/05/20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선진국보다 비싸다는말에 울컥하네요
그리 커피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보다 비싸다니 ㅡㅡ
정말 울리나라 사람들은 비싸야 좋은걸로만
아는 원숭이인가요?
해외 게시글중 하나에
무조건 비싸야 잘팔리는 나라라던데 ㅡㅡ;;
할말이없음
현대자동차랑 비슷해요 2008/05/20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나 이익집단이 적극적으로 나서도 개개인의 목소리를 합치는 건
거대한 자본력의 힘과 대치해서 이기기가 어려워요
이런 당연한 결과를 국민들이 된장이라서 그렇다느니 원숭이보다 못하다느니 하는 건
좀 억지스러운 발상이라고 봐요
님은 몇몇 승질내는 원숭이인 셈이지만
유리문 밖에 있는 사람 즉, 불평등구조를 바꿀 수 있는 힘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유리 안에 있는 원숭이가 아무리 화를 내고 오이를 던져봤자 별 효력이 없잖아요
비유를 들고 싶으면 제대로 상황을 알아보고 하는 것이 좋겠네요
원숭이에 대한 것은 현실을 바꾸라는 그런 의미가 아닌
평등은 교육과 학습에 의해 길러지는게 아닌
인간몸속의 DNA에 있는 본능이란것을 예를 든것입니다.
글을 잘못 이해하신것 같습니다.
님이 글을 쓴 이유가
평등은 인간 몸 속의 디엔에이에 있는 본능이다가 아니고
원숭이보다 못한 한국 소비자때문에 거대기업이 횡포를 부리고 있다는 글이잖아요
누가 제대로 이해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글에 예를 드는 이유는 자신의 논지를 확실히 하기 위해 첨가하는 것이지
다른 주장을 속편처럼 집어넣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죠
글이란 것을 잘못 알고 쓰시고 있는 것 같네요
아 그랬군요 그러세요
1. 그냥 입닥치고 커피 사 처먹어라.
2. 원숭이 실험으로 확인되었 듯이 평등인 학습된 욕구가 아니라 본능인데 커피 판매 회사의 횡포가 그 본능에 반한다. 이런 요지의 글인데 그걸 억지로 짤라내서 왜곡하고는 '너는 글을 모른다' 운운하는 용기는 무식에서 나온 것이겠지.
3. 글의 중심 주제는 하나겠지만 하나의 주지로 이루어진 글이 어디있겠느냐?
이 글이 어째서 커피판매회사 횡포가 그 본능에 반한다는 요지의 글이냐? 그 부분만 짤라서 본다면 그렇겠지만 그걸 짤라서 원숭이보다 못한 국민의 우매함이라는 요지의 글에 짜집기 했다는 게 안보이나?
무식한게 누군데 누굴 가르치려는지 ㅉㅉ
글의 요지에 대해 다시 배워야겠네
그리고 이짧은 글에 주지가 여러개 있어야 하기도 하겠다 황당한놈
잘난체하려다가 무식만 들통나네
오늘도 마시면서.. 2008/05/20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점심먹고 카랴멜마끼야또가 간절해 어쩔 수 없이 스타벅스에 갔습니다만..
영수증을 보면서 한숨만 나오더군요.
점심값보다 비싼 커피라니... 된장녀 소리 듣겠구나 싶더군요.
정말 가격을 내리던가 제가 끊던가 해야겠네요.
극단적인 결론밖에 해결책이 없는걸까요?
사먹지 말던가, 아님 군말없이 사먹던가 식에?
적당한 합의점을 찾지 않으면 정말 억울하겠네요.
강력한 비난과 소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선택할 수 밖에요..
문제는 한국스타벅스지사가 가격이 문제가 된다고 보지 않는 시선입니다. 그들은 정당하다고 외치고 있구 저같은 까칠한 사람들만 문제라고 지적하죠. 지적하는 사람은 극소수이구요. 대부분 아무 불만이 없으니 스타벅스 지사에서는 해결책이건 뭐건 내놓지 않죠. 문제가 없으니가요.
그러면 모든 소비자가 불만이 없냐. 그건 아닙니다.
다들 비싸다고는 느낍니다. 하지만 그걸 표현하고 주장하지 않고 그냥 순응하면서 사니까 문제죠.
불만은 있지만 목소리를 안내니 한국지사는 그냥 장사하는 것이구요. 가장 강한 목소리는 안사먹으면 됩니다. 더 좋은 방법은 경쟁업체가 나타나 스타벅스를 대체하면 서로 가격경쟁이 일어나겠지만 그런것도 없는것 같더군요. 오히려 서로 더 올릴려고 하고 있는듯하니
뭐... 그 비싼 가격도 스타벅스의 마케팅 전략 중 하나이니까요. 전 스타벅스 거의 안 가기 때문에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일전에 연관된 글을 썼기 때문에 트랙백 겁니다.)
JEN 2008/05/20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꼭 스타벅스를 걸고 넘어지는지 알수가 없군요.
스타벅스가 생기기 전에도 우리나라는 커피가 비쌌습니다.
기억이 안나시나 보군요.
이미 10년 전에도 왠만한 커피숍은 한잔에 5000원이 넘었지요.
오히려 저는 스타벅스로 그 당시 커피보다 더 좋은 커피를 싸게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는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근거하겠지요.
아직 우리는 커피를 타 국가처럼 많이 소비하지 않지요.
또한 소비계층이 특정하구요.
또 마케팅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근본적으로 서울의 물가가 미치도록 비쌉니다.
타 국가 보다 싼것이 있다면 렌트(집세임. 가게세 아님)정도???
가격만 단순비교해서 소비자들을 원숭이로 몰아가는 것은 독선입니다.
소비자들은 이정도 가격이면 마실만 하다 해서 마십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허영심(없을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하지만)도 있겠지만 그정도로 바보는 아닙니다.
돈이 없는데 빚내서 마실 사람은 없습니다.
어디 사셨기에 5천원이 넘어요? 저희동네 2천원했는데
그리고 서울물가가 비싼것은 스타벅스같은 기업때문이지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스타벅스가 비싸다라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듯 합니다. 또한 스타벅스만 가지고 그러는 이유는 제가 아는 데이터가 스타벅스이고 많은 비판을 받는 기업이라서 그렇죠. 커피빈이 외국기업인지 국내기업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왜 나만가지고 그래식의 글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94년 기준으로 경희대 근처의 커피 전문점은 1200원
압구정동 기준으로 4000원... 가장 기본 커피기준이고..
압구정동은 6천원이면 맛있는 거 먹고...
경희대는 2천원이면 먹을 수 있었음...
물론 경희대에서 가장 저렴한 C&C기준이고(아직도 그자리에 있음)
경희대도 비싼 곳은 +천원정도 하면 됨...
그러나 그 차이점은...
경희대 C&C는 셀프서비스에 불편한 의자...
압구정동의 미녀와 야수의 경우는 편안한 의자에 기본으로 말보로 담배 몇가치가 같이 나왔죠. ^^V
그러나 또 하나의 차이점은 14년이 지난 지금 압구정동의 미녀의 야수는 없어졌고, 경희대 C&C는 아직도 있다는 것...
JEN님은 압구정에 사셨나보네요. 그 동네 분들에게는 스타벅스 가격이 비싼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외국보다 비싸게 먹는것은 열받아요
우리동네는 서울도 아닌데 커피값 7000원이었어요
서울이 오히려 더 싼곳 많아서 신기했음
압구정 강남이랑 우리동네랑 물가가 같음 -_-
신해수 2008/05/20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가 그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소비자의 허영때문이 아니라 대체제가 없기 떄문입니다.
물론 저가의 테이크아웃 커피점이 많이 있긴하지만, 스타벅스의 주 타깃은 공간의 사용을 원하는 사람들이죠.
스타벅스만큼 (마음이) 편한 공간과 네스팟,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하면서, 더 싼 가격의 커피숍이 있을까요?
체인점이 아닌 동네 커피숍 중 싼 곳이 몇 곳 있을 수도 있겠지만, 흔하지도 않고 항상 품질에 대한 리스크가 있죠.
커피뿐만 아니라 서울 물가가 다 비쌉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까 사용하는 것이지요.
소비자들이 왜 그럼에도 스타벅스를 가는가에 대한 간단한 고민도 없이
언론에서도 이미 재탕에 삼탕된 사실을, 원숭이같은 자극적인 비유를 끌어와서 쓰는 것은 아쉽네요.
왜 어쩔수 없다고 생각을 하시죠? 왜 순응할려고 하죠?
그래서 스타벅스가 저렇게 똥배짱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비싼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대체가 없으니 그냥 쓴다보단 합리적가격을 요구하는 모습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신해수님은 그럼 다른나라보다 비싸게 먹는것에 아무 불만이 없으신가요? 불만이 없다면 할말 없습니다.
쌀값이 해외보다 비싸단 이야기를 들으시면, 쌀값 인하를 요구하시면서 쌀 소비를 중단하실껀가요? 썬도그님은 "스타벅스 안가면 되잖아"라고 생각하시니까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스타벅스와 같은 서비스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이해 못하시면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한국이 해외에 비해 자동차값이 얼마나 비싼지는 아시나요? 카메라 가격은 해외와 비슷하던가요? 그래도 자동차 사고, 카메라 삽니다. 방법은? 누군가 합리적인 가격에 해당 서비스 또는 그 대체제를 제공해서, 시장 원리에 의해 낮아지는 수 밖에 없겠지요.
그리고 자료가 오래된 것 같은데다가 구매력까지 고려한 것 같네요, 단순 환율 기준으로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 4060, 독일 3740, 영국 3470, 한국 3300, 일본 3260, 홍콩 3090, ..., 미국/캐나다 2280. 굳이 적는 이유는 세계에서 으뜸으로 비싸진 않다는 말씀을 드리려고였습니다.
더불어, 원래 비선진국에서 선진국의 문화를 누리려면 선진국보다 비싸기 마련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인터넷 가격이 얼마일까요? =)
신해수님 이상한 비유를 하시네요 자동차가 한국이 비싸다구요? 네 그렇죠. 압니다 그래서 저 자동차 안타고 다닙니다. 카메라는 여러대 있는데 외국가격과 비슷해서 삽니다. 우리만 비싸게 팔면 안샀을것입니다.
쌀과 비교는 잘못하신것 같아 넘기구요.
제가 지적하는것은 왜 일본과 미국보다 비싸게 먹냐 이거죠. 그리고 지적하신 자료는 근거가 어딘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커피 마시는게 선진문화인가요? 종류별로 커피 먹는게 선진문화고 그걸 소비하는 후진국은 문화향유비를 내야한다는 발상은 문화사대주의같아 보이네요. 씁슬합니다. 해수님 같은 분들이 많아서 그래서 한국스타벅스에 선진문화향유비가 포함되서 비싼가 보네요.
그럼 할말 없스니다.
쌀과 비교는 왜 잘못되었나요?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기 소비의 기준을 타국과의 평등성에 둔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필요한 서비스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입니다. 미국보다 왜 비싸게 파냐면서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비합리적이죠.
정말 자동차가 해외보다 비싸서 안사시는건가요, 자동차가 굳이 필요 없으시니까 안사시는건가요? 일을 하시는데 반드시 자동차가 필요했더라면 사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 친구는 일본 여행 가서 상당한 고가의 카메라를 사와서 한국에서 중고로 팔고는, 여행비 뽑았다고 하더군요. 물론 회사와 모델마다 다르겠지만요.
제가 나열한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오늘자 이데일리 기사에 나온 "서울서 세계 최고 비싼 스타벅스 커피 마신다"에서 인용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후진국에선 선진국의 문화가 더 비싸다라는 것은, 문화사대주의도 아니고 문화향유비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그저 더 비싸다는 사실을 말한 것 뿐입니다. 글에서 한국은 선진국이 아니니 선진국보다 가격이 싸야 정상이라고 하셨기때문에, 항상 그렇지는 않다는 의미로 한 이야기지요.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비싸다는데는 동의하지만, 그 원인을 '원숭이만큼의 개념도 없는 소비자'에 두고 계시고, 그들을 비판하고 계시기때문에 답글을 쓰는겁니다. 이 불합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 소비자들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지에 대한 대안은 언급하시지 않지요. 그저 스타벅스 안가면 된다라고만 생각하시니까요.
쌀이요? 왜 한국쌀 먹냐구요? 미국쌀이 전면수입개방이 되엇나요? 미국쌀이 품질과 가격이 좋다면 미국쌀을 먹을 생각입니다. 자동차는 산다면 현대나 기아는 사지 않을것입니다. 대우것을 사면 사겠죠. 선진국보다 비싸야 하는 근거가 뭔지 모르겠네요. 항상 그렇지 않다고 말하면 다 설명이 되는건지요. 스스로 가격이 비싸다고 인식하시면서 신해수님은 무슨 노력을 하시나요. 그리고 또한 스타벅스에 가격에 대한 불만을 표시해 봤나요. 스스로 불만표시도 못하면서 비싸다고 느끼는것은 뭔지 모르겠네요. 원숭이만큼 개념도 없다고 느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평등을 억제하는 무슨 이유가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소비자들의 대안은 어렵게 생각할거 없습니다. 안먹으면 되구요. 더 좋은 해결책은 가격경쟁을 하게 하는것이죠. 그리고 다시 묻겠는데요. 후진국이 선진국보다 비싸게 먹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커피도 인터넷과 같아서 소비가 적어서 그런가요?
제가 알기로는 한국인들 커피무척 좋아하던데
그렇다면 일본도 같은 차문화권인데 우리보다 쌀까요?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후진국이 왜 선진국보다 비싸게 커피를 먹어야하는지 그 당위성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좀 무식해서요 아주 쉽게 설명좀 해주십시요
그리고 이런 생각도 드네요 한국의 서울이 뉴욕보다 생활비가 20% 더 비싸다고 하는데 그 생활비가 비싼이유가 후진국이면서 선진국처럼 살려고 하는 서울시민들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선진국처럼 살려면 후진국은 돈을 더 지불해야 하니까요? 그런 생각들이 모여 세계 1류급 생활비를 만든것은 아닐까요?
왜 핵심은 항상 피해가시는지 모르겠네요. 수입쌀 개방이 되고 말고가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비유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니 제가 비유를 취소하겠습니다.
한국 커피가 미국 커피보다 비싸야 할 이유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한국은 선진국보다 가격이 비슷하거나 싸야된다는 근거가, "한국은 선진국이 아니니까"에 두셨기에 드린 말씀이지요.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최소한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비슷하긴 합니다) 미국은 경쟁이 더 강하고, 공장이 가깝고, 소비가 더 많기떄문에 더 쌀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미국의 스타벅스는 테이크아웃 중심이고, 한국의 스타벅스는 마시고 가슨 손님 중심이지요. 물론 그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그런데 다 그만두고요. 대안이 안가면된다라고요? 그러면 스타벅스 대신 한국 업체인 앤젤인어스가면 되는 건가요? 개인적으로는 그 업체는 가격은 좀 더 비싸면서 맛은 매우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거길 갈까요? 게다가 커피 가격이 전체적으로 비싼 상황이니, 다른 업체를 이용한다고 해서 상황이 나아질 리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받아야겠네요. 저는 친구와 만날 때, 배는 부르고 편히 앉아서 이야기 하거나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싶을때 스타벅스를 이용합니다. 친구와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을 때 어디를 가시나요? 참고로 스타벅스에 가면 2인 기준 8,9천원이면 되지요.
하지만 스타벅스는 미국보다 비싸니 가지 않고, 대신 호프집에 가서 술과 필요없는 음식에 2,3만원씩 쓸까요? 아니면 다 그만두고 자판기 커피 뽑아서 거리에서 벤치에 앉아서 추위와 더위를 견디며 이야기를 나눠야할까요?
그래서 제가 무엇을 하냐고요? 제가 스타벅스 앞에서 시위를 한다고,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가격 인하를 요구한다고 해서 그게 관철될리는 없지요. 불매 운동을 하기엔, 조금 더 싼 가격에 더 좋은 품질로 커피를 공급해야할 한국 업체가 너무 적고, 여러번 말씀드리듯이 대안이 별로 없고요. 그래서 주로 커피는 원두 직접 사다가 집에서 해 먹습니다. 스타벅스는 외부에서 공간이 필요할때 사용할 뿐이지요.
수정: 썬도그님께서 커피 애호가들과 스타벅스 사용자들을 이해하지 못하시면서, 미국보다 비싸게 받으니 무작정 가지 말라고 말씀하시면 안되는겁니다. 제가 썬도그님께, 국산 10만원짜리 똑딱이도 사진 잘만 나오는데, 도대체 왜 비싼돈 들여서 일제 DSLR에 수많은 렌즈를 사다가 쓰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느낀다면 황당하실겁니다. 자신의 지식과 기준에 맞추어, 남의 소비가 비합리적이라고 쉽게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지요.
신해수님이야 말로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것 같습니다.
꼭 이런 글 쓰면 왜 국내다른 커피숍과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네 다른곳도 비쌉니다. 그런 커피숍들도 가격이 합리적으로 낮추어저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적하는것은 스타벅스는 전세계에서 팔리는데 왜 한국에서만 비싸냐 이거죠. 왜 우린 적어도 일본같이 가격이 낮지 않냐는것입니다. 충분히 가격을 내릴수 있는게 한국스타벅스입니다.
그러면서도 안하잖아요. 왜 안하겠어요. 다 소비자가 알아서 오니까 문제지요. 대안이 없다구요?
대안을 알여줘도 모르겠습니까? 스스로 노력한번 하지 않고 스스로 가격을 합리화 시키는데 무슨 대안을 생각하시겠어요. 그런 순응주의가 서울의 물가를 올리는것은 아닐까요?
신해수님은 마치 스타벅스직원처럼 그 합리화를 시키시는듯 합니다. 그리고 비선진국이 선진국 문화를 따라할려면 더 많은 비용이 든다는 내용 답변좀 해주십시요
그리고 남의 소비에 합리화 비합리화 따진다고 뭐라고 하시는데 제가 돈쓰는것 아니니 신경쓸것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커피애호가들은 그들만의 이유가 있겠죠.
그런데 유독 한국에서만 비싸게 파는 제품이 많다는것은 아시나요? MS사의 윈도우가 한국에서 가장 비싼거 아시나요? 대만은 한국과 비슷하게 팔려다가 소비자들이 들고 일어서니 반값으로 할인해 주더군요.
그리고 카메라 비교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죠.
똑딱이랑 DSLR이랑 차이가 다릅니다. 이렇게 비교하셔야죠. 일본에서 파는 A라는 카메라가 일본에서는 10만원하는데 한국에서는 20만원한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면서 산다. 남이야 비싸게 사던말던 카메라에 잘모르면서 지적하지 마라라고 하는 모습이 신해수님 모습같아 보입니다.
같은 제품이 왜 다른나라에서 비싸게 파냐고 지적하는 글입니다. 무슨 똑딱이 DSLR차이 지적하는게 아닙니다.
신해수님이 스타벅스가서 3천원짜리 먹건 5천원짜리 먹건 신경 안씁니다. 다만 같은 커피가 왜 나라마다 다르고 더군다나 왜 우리가 가장 비싸게 먹냐 이거죠.
썬도그님 의견에 한표
스타벅스, MS 등 국제기업의 가격 횡포 모두 동의합니다. 서울 물가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 글은 국제기업 횡포의 원인을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결론격인 마지막 줄이 '합리적인 소비문화'인 것을 보면 알 수 있지요.) 하지만 저는 그 소비자들 대다수가 나름대로 합리적인 판단 하에 소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것만 이해해주시면 저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비합리적인 것을 알면서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비판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그건 독재 국가에서 독재의 원인을 혁명을 일으키지 않는 멍청한 국민에서 찾는 격이지요. 행동하는 것이 위대한 것이지, 행동하지 않는 일반인들을 비하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더불어 이 글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자꾸 궁금해하시고 제가 꺼낸 이야기니 적겠습니다. 비선진국에서 선진국 문화가 왜 더 비싸냐하면, 선진국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하고 수요와 공급 모두 매우 작기 때문입니다. 특히 커피와 음식처럼 운송이 필요하면서 부패하는 제품의 경우, 수요가 작으면 수입량이 매우 적을 수 밖에 없고, 개별 제품에 대한 운송료가 훨씬 커집니다. 게다가 선진국 문화를 즐기는 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다보니, 고가 정책을 취할 경우가 많지요. 또 해당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자(요리사나 바리스타)가 상대적으로 희귀하고, 더 비쌉니다.
하지만 해당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그 문제는 거의 사라집니다. 잘 모르지만 초콜릿이나 빵이 그랬을 것이고, 지금은 와인이 말도 안되게 비싸지요.
커피는 대중화가 거의 다 된 제품이고,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 비해 더 비쌀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물론 스타벅스 등 국제기업의 경우 미국 등에서 배전한 커피를 배송해 와야 하니까, 약간 더 비쌀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준으로는 일본과 가격이 거의 비슷하지요. (왜 적어도 일본같이 가격이 낮지 않냐고 하셨는데, 제가 인용해드린 자료에서 보듯이 환율이 돌아온 지금은 일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기준 한국 3300원/일본 340엔입니다. 또한 분명히 한국보다 비싼 국가가 유럽에 있음을 알려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시네요.)
스타벅스 가격횡포를 동의하면서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하시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가격횡포를 알지만 그냥 받아들인다라는것이 맞는건가요? 일반인들을 비하했다고 하시는데 그 원숭이 표현떄문에 그러신건가요? 그럼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본과 비슷한 수준은 최근 환률때문이지
스타벅스 스스로 노력해서 똑같아진것은 아닙니다. 예전 엔화 환률이 800원대에서 1천원으로 올라서 비슷해진것이지 스타벅스가 내린것은 아니지 않나요?
또한 유럽이 비싼국가가 있는것은 그나라에서 스타벅스수요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유럽은 바리스타를 수세대이어가면서 하는 커피전문점들이 많은데요. 적어도 그들은 선택을 할 폭이 높습니다. 비싼 스타벅스를 가던 싼 카페를 가던 하지만 한국은 스타벅스가 시장점유율 1위가 아닌가요? 제 말은 시장점유율 1위업체라면
상도덕에 맞게 장사를 하란것이죠. 가장 많이 찾은 커피숍이 특별한 합리적 이유없이 다른나라보다 그것도 선진국에 비해 비싸게 파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시 윗글로 올라가보죠. 외국대기업의 가격횡포는 동의하십니다. 그런데 우린 그런 대기업들의 가격횡포에 저항한번 해본적 있나요? 우리가 ms제품 불매\운동해본적이 있나요? 뭐가 있나요? 솔직히 외국기업들의 한국을 보는 시선은 제품을 고르는데는 까칠하지만 가격에 대해서는 관대하다는 시선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성능은 신경쓰면서 가격은 비정상적으로 높게 책정하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외국대기업이 그러지는 않지만
그런경향이 많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서울물가 1위가 아닐까 하네요.
아 그리고 그 유럽유럽 하셔서 봤더니
//소비자원은 또 평균환율을 적용, 가격을 단순 비교도 했다. 이 경우 해당국 통화가 강세면 가격이 비싼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단순 가격비교(평균환율적용)에서도 서울이 3300원으로 11개국 중 영국(3470원), 독일(3740원), 프랑스(4060원)에 이어 4번째로 비쌌다.
특히 최근 원화가치는 약세고 유로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체감은 이보다도 훨씬 비싼 수준이다//
이거 가지고 그러셨어요? 우리 한화 환률이 요즘 참 약세죠? 저렇게 단순비교가 안될텐데요. 그리고 프랑스 독일이 우리보다 못사나요? 그들은 한달월급이 수백만원할텐데 저기 수입에 비한다면 비싸다고 할수 없을텐데요. 우린 높은소득도 아니면서 비슷하거나 유럽보다 더 비싸게 사먹는건데요. 유럽하셔서 봤더니 잘못 이해하시는듯 하네요. 환률900원대로 다시 비교해보세요.
스타벅스가 미국에서 커피를 얼마에 팔든지 그건 한국 소비자의 판단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그저 기분이 나쁠 뿐이지요. 그렇기때문에 한국에서 유독 비싸게 판다고 해도, 한국 내 커피숍 중에 비교적 가격이 낮으면서 안정적인 품질을 보여주는 스타벅스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부차적인 이야기로 넘어가서, 말씀하신대로 유럽에서 스타벅스의 시장점유율이 낮고, 우리나라에서 시장점유율이 1위라면, 한국에서 가격이 더 비싼 것이 상식적이겠지요? 선택폭이 넓은 유럽은 경쟁이 강하니 가격이 더 싸야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이 더 비싸네요.
환율은 항상 변하는 것이니 항상 현재 기준으로 이야기드리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가격이 가장 비싸다라는 말을 자꾸 하시니까 아니라는 의미에서 말씀 드린 것이지요. 거기에 또 구매능력까지 들고들어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엔화 환율은 2005년만해도 원래 천원대였지요. 오히려 800원으로 급락하면서 당시 가격차이가 잠시 더 커보였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여튼 썬도그님께서 MS나 스타벅스에 대한 불매운동을 펼치시는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서명운동이라도 하신다면 기꺼이 서명해드리겠습니다.
네 기회가 되면 알려드리겠고 연락처를 달라고 할수도 없으니 그런 기회나 소식이 있으면 이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썬도그님,
똑같은 한국쌀도 미국에선 반값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해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소비자가 선택하는겁니다.
다른 나라와의 가격의 불평등이 못마땅하신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렇다면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농심과자는 왜 두배넘게 비싸게 파나요. 이렇게 조건과 환경이 다른 외국과 가격을 비교하다보면 끝도 없습니다.
스타벅스 한곳만 그런것이 아니니까요.
스타벅스가 한국의 소비자들을 특별히 기만하는것이 아닙니다. 기업의 최종목표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이윤을 내는거니까요.
신해수님 누가 그런 가갸거겨수준의 경제논리를 몰라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세계에서 스타벅스값이 가장 비싸다는 것은 한국소비자들이 그것을 용인하는 것도 있지만 스타벅스가 값을 높게 책정하는 것도 있습니다. 과연 수요가 있다는 핑계로 커피값을 그렇게 올려 받는것이 모두 정당화 될까요? 그런 논리는 이미 90년에 없어졌다고 봅니다. 법률에도 정당방위가 있지만 과잉방위도 있죠. 히딩크가 한국에서 100억을 벌었다고 해서 달랑 100만원을 기부했다면 법률적으로 어긋나지도 않고 오히려 기부를 한 행동이지만 사회적으로는 빈축을 사는 법입니다. 뭐든지 어느정도의 한도를 넘어섰을 경우는 비난받는 법입니다. 글을 쓴 써도그님이 가격이 비싼것을 전적으로 기업에게 돌리고 먹지 말자고 하는 것에는 논리적으로 다소 결점이 있는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기본적인 경제원칙만을 들먹이면서 글의 헛점을 지적하는 분이 왜 우리나라가 더 비싸야할까 기업의 문제는 없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으니 이거야 너무 단차원적이고 교과서적이네요. 경제의 기본논리에 감탄하고 그것에 충실한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시나본데 아직 세상을 별로 살아보지 않으신 분 같습니다.
실험이 흥미로운 내용이긴 합니다만, 정확한 출처없이 인용된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실험이 어떤 식으로 통제 되었는지, 그 실험에 대한 평가는 어떠했는지, 비록 그런 내용이 없더라도 정확한 출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책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
한겨레출판의 21세기에은 지켜야할 자존심 200페이지 맨위를 읽어보십시요
국내 스타벅스의 가격횡포를 탓하기 보다 사람들이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것이 안타깝다는 지적인것 같은데 제가 제대로 파악 했나요?^^ 이 글에 적극 동감합니다.
가격횡포이긴 한데 스타벅스가 인정을 안하고 있으니
또한 말귀 들어먹는 곳도 아닌것 같구요. 맞아요 비싼가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우선 각성해야 할듯 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ㅡㅜ 2008/05/20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저 끊을려구요 특별히 사람만나는일 아니면 안가려고 합니다.
비싸고..파스쿠치 정말 비싸요;;마실수가 없어요;;
근데요 울나라..사람 밖에서 만나면 밥먹고 갈데가 그나마 스타벅스밖에 없어요
그냥 커피숍이나 찻집이요? 더 비쌉니다 ㅜㅜ 거긴 아메리카노 이런게 4000원씩 하는걸요;;
그나마 스타벅스가 통신사 카드로 업그레이드도 되고 여기저기 매장이 많이 있으니
가기 수월한 것 뿐이에요
위에 써놓으신 분들 말대로 커피빈은 양도 괜ㅊ낳고 맛도 좋지만(제가 보기엔 스타벅스보다
훨 맛나요;
그넫 보통 저렴한 테이크아웃 커피점은. 앉아서 얘길 못해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패스트푸드점 ㅡㅡ;; 아마 이곳ㄱ들도 저같은 사람으 ㄴ노리고(?)
저렴하게 커피메뉴를 등장시키지 않았나 싶네요;;
거긴 싸거든요. 대부분 2000원대 ^^;;맛도 그닥 나쁘진 않구요/.
그리고 스타벅스나 커피빈 이런커피 마시다가 그냥 저렴한 테이크아웃 커피 사서 마시면
솔직히 물마시는 기분이에요;;원두가 진하질 않아요ㅕ..물을 타는건지 뭔지;
진한 원두맛에 길들여져서 맹맹하니 못먹겠더라고요 ㅡㅜ
그외 앤젤리너스, 할리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모두 비싸긴 마찬가지;;
그나마 할리스가 그닥 안비싸면서 돈 좀만 주면 리필도 되고 그랬는데;
뭔가 바뀌었더군요;; 일단 스콜사이즈 없앴고 ㅡㅡ; 리필도 예전엔 아메리카노는 500원(큰사이즈는 1000원)
그 외 메뉴는 1000원(큰사이즈는 1500원 요렇게)주면 해줬는데
얼마전 이수점 가니까 이젠 아메리카노로만 된다고 ;;;; 아..안타깝다.
근데 할리스는 우리나라 꺼면서도 왜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외국에 갖다바칠 돈이 있는것도 아니데 ㅜㅡㅡㅡㅡ;;
GJ 2008/05/20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스타벅스 가격 올랐습니다. 그리고 환율생각하면 한국이랑 표만큼 다르지는 않을거같네요.
한번 확인하시고 정정하시면 더 좋은 기사가 되지 않을까요?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아카리 2008/05/20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스타벅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테이크아웃도 되며 편하게 장소를 제공해주는 커피숍(엔젤리스..파스쿠치..커피빈 등등)들도 스타벅스와 유사한 가격대를 형성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왜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왜 우리나라에 커피숍을 차리면
커피값외에 부가적인 자리값을 저렇게 많이나 받을까요?
사람들의 심리인것 같습니다.
테이크아웃은 가격이 저렴하지요.(그래도 커피 안 먹는 저에겐 비쌉디다..2500...까지도 하공 시원한거요.COOL)
그 외 커피마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는데는 기본 4000원부터 시작합니다.
편안한 쇼파가 있지요(부산기준////서울은 잘 모름)
그것에 비한다면 좀 딱딱한 의자가 있지만 스타벅스가 더 저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무선인터넷을 할 수 있으니 작업하기도 용이하구요.
그리고 커피 안 먹더라도 앉을 수가 있지요(저같은사람. 걍 앉아서 놀다감)
편안한 쇼파가 있는 스타벅스와 유사한 가격을 형성하는 곳은 맥도날드처럼 걍 스쳐지나갈수없지요.
전 스타벅스가 만남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맥도날드처럼
그래서 자릿세를 좀더 받는 것 같아요.
다른 나라도 그런 장소로 쓰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인드 인듯 합니다.
편안한 쇼파가 있는 커피숍이나 딱딱한의자가 있지만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커피숍
가격은 같다.
남녀 누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잠시 머물렀다가 갈 수 있는 곳! 그곳 스타벅스!
(-----커피를 안 좋아해서 스타벅스 가지 않는... 하지만 약속있는 날은 거기서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비알레티 브리카 2008/05/20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글쓰시느라 수고는 하셨는데, 조금 허탈한 내용이네요.
그렇다면 중국에서 명품이미지로 팔린다는 이랜드(衣戀)를 비싸게 사는 중국사람들은 어찌봐야 할지요.
브랜드 가치와 마케팅 및 인테리어 노하우 등의 가치를 무시하고 무조건 '비싸다'라고 하기보다, '커피'를 즐기며 정상적인 비용으로 커피의 즐거움의 효용을 찾는게 더 건설적일거 같네요
아직 스타벅스 마시는 사람들은 그만한 돈을 낼 가치를 인정하는거겠고요, 아직 브랜드를 배체한 '커피(원두커피)'자체만 마시면 되는 사람들의 시장이 크게 형성안된것을 아쉬워하셔야죠.
종로 피맛골에 보면 테이블 2개인가 놓고 테이크아웃으로 에스프레소 1000원에 팝니다.
강남역에도 테이크아웃으로 1500원이던가에 팔더라고요.
이런 시장이 커져서 '커피에 어떻게 몇천 원을 쓰지?'란 생각이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조정되리라 봅니다.
저는 자가배전 커피숍에서 300g 12000~15000원에 커피 사다가 모카프레스(에스프레소추출기)로 마십니다. 한잔에 5g정도 들어간다니까 한 잔에 200~250원 꼴일거 같네요.
커피 문화가 더 발전해서 커피값 내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가장 멋진 댓글입니다. 공감합니다.
커피문화가 더 발달하면 내려갈것이라고 생각도 들지만
스타벅스의 지금 가격횡포는 좀 문제강 있어보입니다.
이익도 어느정도 상식선에서 내야지 폭리를 취하니까 열이받네요. 일본과 비교해서 비쌀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무선인터넷등등도 다 일본에서 지원되는데
에이스 2008/05/20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경영에 관한 부분으로 접근해보겠습니다.
지금 스타벅스가 커피를 5,000원에 팔고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커피의 양, 종류의 상관없이..)
그리고 이 커피 한잔을 팔아서 1000원의 이익을 올린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이익률 20%)
또한, 아시다시피 매년 물가는 상승을 합니다.(임금, 각종 재료가격, 임대료, 마케팅 비용 등등 포합됩니다.)
이런 원가부담이 매년 10%씩 오르게 된다는 것을 가정해보겠습니다.
1년차 원가 4,000 이익 1,000
2년차 원가 4,400 이익 600
3년차 원가 4,840 이익 160
4년차 원가 5,324 이익 -324
네...4년차에는 역마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익률 20%라고 하면 대단하게 보이지만, 원가부담이 10%씩 상승만
해도 이렇게 변합니다. 위와 같은 가정에서는 어느때 가격조정을 하는 것이 기업입장에서는 좋을까요?
저는 2-3년차에서 조정을 해야겠다는 판단이 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겁니다.
하지만, 기업은 가격정책의 변경을 매우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가격이 오를때마다, 소비는 감소될 것이기 때문에,
가격상승의 횟수를 최소한으로 하는 '가격'을 결정합니다.
매년 가격을 200원씩 상승하는 것과, 1000원을 상승하고 5년을 고정하는 것을 비교하면, 기업입장에서는
당연히 후자를 선택합니다. 매년 가격을 상승하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는 적지않은 비용이 낭비 되는 것이죠.
예를들면, 가격에 대한 막대한 돈을 들여 한 광고가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ex 5000원을 광고했는데, 1년뒤 5200원이 되면 ..5200원으로 변경된 광고를 해야하고..)
정리를 하자면,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스타벅스 가격 자체가 비싸서(다른나라보다) 그들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말, 문제인 것은 커피보다 한국식 다과문화가 뿌리내리지 못하는 대한민국이 아쉬울 따름이죠.
커피 체인점들이 가격을 다운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경쟁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도 생각해볼 문제이지요.
말씀하신 예가 정말로 스타벅스의 원가 비율이 아니잖아요. 보통 서비스업의 원가는 역으로 10~20%로 잡는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데요. 스타벅스 커피포트를 구입하신것도 아니고 어떻게 20%를 마진으로 잡으십니까.
게다가 회사의 가격 상승률을 고려한 가격 결정을 소비자가 고려해서 수긍해야 할 필요도 없구요. 사실상 스타벅스의 정확한 원가 공개도 없었구요. 전부 님의 근거가 이미 사실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말씀하신 근거가 어디까지나 가정이시구요.
스타벅스측에서 원가 공개를 하면 끝날일이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소득수준, 물가를 비교해 봤을때 다른나라에 비해 비싼게 사실이니까 이렇게 문제제기된거라 봅니다.
비교 표에서도 중국 빼고는 전부 국민 소득이 우리나라보다 한참 높거나 상회하는 나라들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그 살인적인 빈부격차와 인구수로 만회) 비싼것은 저로써는 이해되지 않는다고 보는데요.
이건 뭐 스타벅스가 이미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 당연한, 오히려 저렴한 가격대라고 각인되게끔 치밀하게 마케팅된 결과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2000원짜리 중국 쓰레빠 신냐 18만원짜리 프라다 샌달 신냐 그차이겠죠. 어떻게 납득 하느냐.
꾸쉬꾸쉬 2008/05/20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가 더 비싼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제가 커피업계에서 일했기 때문에 그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일본에서도 같은 커피업계에서 일했기때문에 그 가격차이가 이해를 할 수 없어서 처음 입사하였을때 일본본사에게 말했죠.
왜 같은 수입인데 한국은 비싸고 일본은 싸냐..
그 이유는 간단하다고 말합니다.
땅값비싼 일본보다 훨씬 더 비싼 한국의 월세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좀 괜찮은 곳에 위치할려면 한국의 경우 월세가 2천을 넘기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한국의 커피숍 문화입니다.
일본이나 외국의 경우는 커피숍은 정말 커피를 즐기기 위한 곳이기때문에 안락한 의자나 그정도로 화려한 인테리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의 커피문화는 푹신한 의자와 좋은 분위기, 멋진 인테리어가 그 한몫을 하기 때문에 그 비용역시 타나라에 비해 드는 편입니다.
또 세번째 이유는 원가 상승이라는 겁니다.
샌드위치나 여러가지의 재료를 외국 재료로 쓰는 경우 특히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는 것과 옆나라 일본에서 외국 재료를 구입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관세가 너무 센탓인지 몰라도 일본에서 한 3000원에 구입 가능한 것이 한국에서는 5000원 이상이니..사실상 원재료에 들어가는 것이 처음부터 일본이나 외국에 비해 원가가 높다는 점이 그 문제점입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업계는 수익을 봐야하는 입장이고 자연히 커피값은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일본에서 4년정도 살다가 한국에 들어온 요즘 한국의 물가가 이런 저런 것으로 새삼 높고 서민들은 살기 힘들다는 것을 절감합니다..월급은 일본보다 낮은데, 겨우 싼거는 교통비 정도니...ㅡㅡ;;
이런 문제로 작년인가 시사2580에서 양국간의 비교를 정밀하게 했습니다. 직원월급과 임대료및 건물인테리어비용등등 그런데도 한국이 비싸다고 나왔습니다. 뭐 문화가 다른점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아 그 원두문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거의 비슷하다고 하던데요
간단하네 2008/05/20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된장년이 모두 사라지지 않는한 절대 값 안내려갈걸?
이년들은 뉴욕삘을 느껴주셔야 하기 때문에 값싼 커피가 되어버리면 자기의 가치도 내려간다고 생각하거든.
이런 쓰레기같은 댓글좀 집어치우시죠
전혀 틀린 말은 아닌것 같은데요. 이런 사람들도 있죠. 그리고 그것이 그렇게 잘못되었다고도 말못하죠. 저라도 똑같은 품질의 프라다인데 비싼 이태리제와 값싼 중국제가 있다면 같은 품질이라도 이태리제를 사겠습니다. 이미지와 브랜드를 소비하는것이 그렇게 나쁜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아무리 같은 레드 립스틱이라도 미샤를 바르는것과 샤넬을 바르는 것이 천지차이입니다. 이것이 된장녀,된장남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분명 그런 심리가 소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그것은 된장녀를 욕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간단하네/의 댓글도 맞다고 봅니다.
G나가는2 2008/05/20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2MB님의 이말이 생각나는군요
안 먹으면 된다..선택은 소비자가 할것이다. 안먹으면 자연히 가격 하락한다..
근데 이게 시장에서 잘 통할까요?
통하죠 안통하겠어요? 그리고 광우병과 커피랑 비교하시나요? 커피에 무슨 병균들어있나요? 비교가 잘못된듯합니다.
흐음 2008/05/20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냥 책보거나 친구 기다려야 할 때 있기에는 다른 곳에 비해서 싼 편인 것 같아요
저런 커피점들이 들어오기 전 일반 까페에서는 대체로 5천원이었잖아요
이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문제를 제기해야 할 것 같아요
독일의 명품 주방용품이라든지, 외제차라든지
꼭 우리나라가 20%에서 40% 이상 비싸더군요. 한국지사에 연락해도, 본사에 연락해도 그에 대한 이유는 절대 들을 수 없었습니다(불만제로에서). -'스타벅스'가 언론화되기 쉬운 이유는 된장녀(개념의 실체조차 분명하지 않은)논란으로 여성을 도마위에 올리는 것이 흥미거리라서 그런 듯 싶은데요..
하여간 우리 나라만 비싼 수입제품들 너무 많은데.. 전체적으로 조명하고 항의하고 그래야할 것 같아요.
대한민국의 마켓이 소비자주도가 아니고 공급자주도여서 그럴테죠. 그 가격으로 책정해도 결국 소비자가 선택한다는 것을 공급자가 알아버린 것이기도 하고요. 비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고객이 많을 수록 공급자의 권한이 세진다고 생각합니다. 비합리적이라고 할지라도, 결국은 소비자의 만족도에 따라 선택하게 되는 것일테고요.
RobbieHolic 2008/05/20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합리적인 소비를 누구에게 운운하시나여? 스타벅스 커피먹는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합리적 소비를 실천중입니다. 그리고 기업으로서도 최대의 이윤을 낼 수있는 합리적 가격이구여. 여기서 평등이 왜 나옵니까?
그럼 집에서 밥먹는 사람에게 합리적인 스타벅스 소비 말을할까요? 합리적 소비 실천해서 세계에서 비싼 커피 마시는건가요? 이런 분들이 있어서 스타벅스가 가격정책을 고수하나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격을 내릴 수 없는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 중 꽤 많은 사람들이 '비싸면' 좋은 줄 알기 때문이죠. 아무리 스타벅스를 '브랜드를 마신다'라고는 해도 저 돈 내고 마시고 싶지는 절대 않군요. 한끼 밥 값인데...
저는 커피숍에 요즘 가본적이 없습니다.
사람 기다리면 밖에서 책보면서 기다리면 되고 핸드폰으로 언제올지 알수 있어서요. 몇분 기다릴려고 커피숍들어가는것도 그렇구요. 그런데 대부분 비싸더군요
스타벅스 말고 좋은 커피숍 많던데....굳이 왜 스타벅스인지 모르겠더라구요.
할일이 없나보네... 2008/05/20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일이 댓글도 다달아주고...
비싸면 커피먹지마세요~
싼커피집도 많은데 거기가서 먹던가...
신해수님이랑 리플릴레이한거보니 이상한 억지논리펴는데..
이해할수가 없음...
개인적으로 커피값이 비싼거에는 동의하지만..
억지논리는 쫌 듣기 거북하네요..
그러는 당신은 돈이 남아돌아 스타벅스 가나?
글 수준하곤
소비의 기준은 자기자신이어야 2008/05/20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사야한다는 말씀엔 적극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는 스타벅스가 저에게 주는 효용과 비교할때 싸다고 생각해서 종종 사서 마십니다.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할때 고려할 사항은 해외에서 얼마~
혹은 이 물건의 원가가 얼마다~ 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물건을 샀을때 내가 얻는 가치(혹은 효용)이 얼마냐 겠죠..
그래서 따져보니 손해라고 생각하면 안사는 거니까요.
저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 중요한 기쁨인 사람이구요
많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맥스웰원두로 뽑은 커피는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스타벅스 커피값도 아메리카노 기준으론 그닥 비싸지 않아요
커피빈, 파스쿠치 혹은 기타 비싼 하이엔드 커피전문점에 비교한다면 말이지요 ^^
가판 차에서 파는 커피 한잔에 (사무실근처에서) 2000원(숏 사이즈, 에스프레소 샷 1개) 합니다.
스타벅스 벤티로 시키면 4300원쯤하는데요, 커피 양은 길에서 파는것에 약 3배, 글구
에스프레소 샷은 4잔들어가니 샷한잔 들어가는 들어가는 숏사이즈 기준으론 4잔 분량이죠
전 벤티 사이즈 사서 물부어 가며 하루 종일 마십니다.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 )
암튼 각설 하고 드리고 싶은 말씀은
1.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사면 된다. 적극 공감
2. 스타벅스가 비싸니 사지말아라 -> 적극 반대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 안드시면 되지만, 사먹는 사람에겐 그것을 즐길 자유가 있으니
그것을 침해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의도에 좋은 내용의 글이었습니다만, 커피를 좋아하는 경제학도의 입장에서 조금 거북할정도로
강한 표현들 ^^;; 을 (본문과 댓글에) 남기셨기에 글 남깁니다.
소비자가, 상품 가격 적정선의 기준을, 자기자신의 유용성에 둔다는 말은 어폐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 말은, '유용성'에 비추어 볼때 '절대적'(상대적이 아닌)인 가격 기준이 있다는 말인데, 사실 그런것은 없거든요.
A라는 처음 보는 물건을 5만원에 구입한 소비자가, 아주 유용하게 활용한뒤 만족감을 표시하다가도, 동일한 제품을 1만원에 판매하는것이 보편적 상황이었다는걸 깨닫는다면, 쉽게 말해 '사기 당했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 반응 아니겠습니까.
아마 '소비의 기준은 자기자신이어야'님이 스타벅스 커피의 가격대비 '효용'에 만족 했다는 것도, '선택 가능한' 주변 상황에 비교했을때의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소비의 기준은 자기자신이어야 2008/05/20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참 한 가지만 더..
저는 저나 혹은 다른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해 뭐라말씀하시는게 아니라면
커피 불매 운동자체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비록 저는 찬성하지 않지만)
1. 소비는 윗 댓글에 쓴 것 처럼 개인의 취향이자 의사결정 사항이고
2. 마음에 안든다거나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구매를 안해주시면 스타벅스의 가격인상이 저지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네 저도 비싸다고 느끼는 분이 더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댓글봐서 아시겠지만 첫째 비싸다고 느끼는 분이 적습니다. 이런분들은 계속불만없이 찾을듯하구요.
둘쨰 비싸다고 느끼나 어쩔수 없다고하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은 계속 찾겠지만 불만은 있습니다.
위의 두 예를든 모두 겉으로봐선 똑같이 아무런 목소리도 안내고 행동도 안합니다. 둘다 예전같이 스타벅스를 찾습니다. 그래서 스타벅스는 가격을 내리지 않는다 라고 생각이 됩니다.
개인의 취향인점은 인정하고 지적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생각들이 모여서 서울의 물가가 오르는것은 아닌가 한국국민이 봉으로 보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교가 좀 무리가 있는것은 알지만 외국산 공산품이 유독 한국에서만 비싼이유도 바로 한국소비자들의 소극적인 대처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외국 공산품이 비싸면 비싼이유가 있겠지 비싼거 사던말던 왜 상관이냐 하면 내돈 나가는게 아니기에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그런 시선들이 외국기업및
외국공산품 사대주의로 가는것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외국제품을 무조건 불매하자는것은 아닙니다.
합리적 가격이라고 생각되지 않기에 지적한것입니다.
스타벅스 커피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되면
할말은 없습니다. 저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이 되서 적어본 글입니다.
니프레딜 2008/05/20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지: 5월 21일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청계천촛불문화제::::
1부는 밤 8-10시(10시에 학생 귀가) 2부는 밤10-12:01.
오는 5월22일에 예정된 미국 쇠소기 장관고시를 국민의 힘으로 막아냅시다.
준비물: 초,종이컵,태극기,따뜻한 물과 겉옷,깔판,마스크.
주위분들에게 많이 퍼뜨려 주세요
국회 사이트에가서 이명박 탄핵 서명 민원신청하세요~~
이명박 대통이 당선표가 11,490,389표 랍니다..드럽게도 많지만..위 득표수보다 많은 탄핵민원이 접수되면 국회에서 탄핵안이 발의될수 있답니다!!!
당선된 2월초에 이미 미국 농림부 장관한테 쇠고기 관련해서 모두 ok 하는쪽으로 이야기가 끝났다는사실..공http://www.assembly.go.kr/
썬도그..보통국민의 생각, 신해수...생각하는 국민의 소리 2008/05/20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썬도그님의 소리는 그냥 홧김에 술먹고 하는 소리같고 신해수님의 소리는 생각하는 지식인의 소리같아요....
썬도그님....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냉정하게 생각한건데요. ^^
그리고 제 생각이 보통국민의 생각이 아닙니다.
저같이 스타벅스를 비판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대부분 그냥 삽니다. 그러니 변하지 않죠.
썬도그님 아니더라도 스타벅스 비판하는 사람 많아요
언론에서도 많이 그러구요
님만 그러는 거 아니거든요;;;
뭐랄까... 2008/05/20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커피를 즐기고 있지만, 커피값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여서,
처음부터 끝까지 글을 정독 하였습니다.
썬도그님의 글에 어느 정도는 공감하고,
어느 정도는 납득이 가지 않으면서 말이죠.
근데,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선 소비를 하지 말라는 건 좀 억지스러운 것 같네요.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 스타벅스 커피를 먹지 않는다면,
그래서 만약에라도 스타벅스가 커피값이라도 내리게 된다면,
지금같은 서비스와 공간이 제공 될까요?
그리고, 스타벅스가 커피값을 내리면 다른 커피전문점들도 너도나도 커피값을 내릴까요?
뭐.. 둘 중 하나겠네요. 스타벅스가 망하던가,
너도나도 안 스타벅스를 따라서 커피값을 내리던가요.
그렇다면.. 해볼만한 싸움일까요? ㅋ
스타벅스가 커피값내린다고 망하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여러서비스를 포함해서도 비쌉니다. 스타벅스가 가격을 내리면 분명 다른 커피숍도 나릴것입니다. 스타벅스가 상식선의 가격을 제시한다면 제가 욕할리가 없죠.
모든 사회현상은 구성원 하나하나의 생각과 행동에서 유래한다는 것을 간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행위 하나하나가 부매랑이 되어 지금과 같은 천박하고 불평등한 사회의 밑거름이 된다는걸 몰라요. 거기서 커피마실 돈 좀 아껴서 교양서나 좀 사보라고 충고하고 싶습니다.
jojofd 2008/05/21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꿈틀꿈틀님 사람들이 100% 커피같은건 안마시고 그 돈으로 교양책이나 사보겠다고 하면

넘 사는게 재미없지 않을까요ㅋㅋㅋ
전 한편으로 스타벅스 가격이 넘 비싸다고 생각해서 왠만하면 잘 안가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커피를 넘 좋아해서
정말 "커피를 위한 커피점"가서는
아메리카노랑 비슷한 드립커피를 5000원도 더 주고 마시는 사람이랍니다
썬도그 님 말씀처럼
스타벅스 가격이 미국보다 비싼건 저도 화가납니다
나도 에라이 미국가서 3000원내고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지요..
하지만, 어딘가 어느 분의 글에서, 이런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대중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대중을 비판하는 것은 위험하다" 는 것입니다...
스타벅스의 가격이 비싼건 맞지만
그래도 스타벅스가 그렇게 엄청나게 점포를 늘려가며 번성;;하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대중의 소비를 단지 "허영심"으로만 판단하면
한쪽 면만 보게 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남자분들은 솔직히 일반적으로 친구만나서 카페 잘 안가죠..간단히라도 술한잔 걸치러 가는게 낫지..
이전에 잠깐 엄청 잘나갔던 민들레영토라는 카페는 초반
4000원에 음료무제한에 무한정앉아있을 수 있다는 점을 주요 마케팅포인트로 내세웠었죠..
일견 스타벅스를 비판하시는 여러 남자분들(이거 성대결얘기 아니니 오해마세요)에게
가격면에서 괜찮은 공간이었지만
저 거기서 남자분들 별로 못봤습니다..
여자분들, 혹은 여자분들과 같이온 남자분들..이었죠
이건,
가격이 어쨌던 간에 민들레영토가
그냥 남성분들의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겁니다..그렇잖아요??
전 가능한 한 스타벅스 이외의 대안을 찾아보고
그래도 안되면 스타벅스를 택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결과를 따져보면 스타벅스를 많이 가게 됩니다..
왜냐, 제가 다니는 범위안에 찾을 수 있는 곳인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치, 로즈버드, 글고 그냥 개인 커피집
을 비교해보면요, (제가 항상 마시는 카페모카 기준으로)
커피빈은, 양은 많아서 좋은데 더 비싸요 ------거진 5000원 돈
파스쿠치는, 스타벅스보다 쪼큼 싸지만 막상
커피를 받아들고 나면 양이 넘 적어서 더 화가나요 -----거진 3800-4200원 사이?
로즈버드, 가격은 바람직한데 이걸 먹느니
자판기 커피를 먹겠어요...가격대비최고실망--------약 2500원
개인커피집..전 사실 여기를 제일 많이 가지만--------젤로 비싼 5500원
결과적으로 사실 곰곰이 생각해보면
4300-4800원하는 스타벅스는
맛도, 공간도, 양도 다 무난하거든요..
이런 점에서, 신해수님의 '대체재가 없다' 는 말씀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썬도그님은 아니지만 이전에 된장녀에 대한 비난이 휘몰아칠 때 저는 이건 '집단적 광기'라는 느낌이 들었었죠)
스타벅스가 저렇게 말도안되는 마진을 남겨파는데
국내기업들이 브랜드 개런티도 안내면서
맛도 없으면서
공간도 분위기도 스타벅스보다 별로면서
똑같이 비싼!!!!!!!!
커피를 팔고 있다는 사실이 개탄스러운 것이지요..
스타벅스와 맞먹을 만한 양질의 커피와 서비스와 공간을 제공하면서, 값이 미국 스타벅스와 비슷한 기업이 있다면, 사람들 당연히 그곳으로 갈껍니다..
브랜드 이미지란, 소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한 요소이긴 하지만, 스타벅스 소비자의 경우에요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솔직히 누가 요즘 스타벅스 커피 들고 다니면서 자랑스러워 합니까? ;;;;; 진짜 그래서 빈 음료컵 들고 다닌다고 믿는 분들 있나요?ㅡuㅡ;;;
소비자를 비판하다보면, 오히려 이면에서 정말 부당한 이익을 챙기고 있는 누군가가 아닌
소비자의 표상으로 상징된,
힘없는 뜬금없는 집단이 괜한 뭇매를 맞을 수가 있거든요..
"된장녀"라는, 실체없는 가상의 집단이 그렇습니다..
대중은 바보가 아니라는거,
지식을 가진 자가 항상 경계하여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많은 말을 하려다보니, 어째 뒤죽박죽이네요..죄송합니다ㅡㅡ;
횡포라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커피'라는 재화를 선택하고 난 이후, 선택해야 할 커피숍들을 정렬해보면 스타벅스는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파스쿠찌, 커피빈 등보다는 스타벅스가 저렴합니다. 국내 브랜드인 할리스같은 경우에는 다소 저렴한 것 같고요. 그렇지만 거기서 거기입니다. 선택의 폭이 그다지 넓지가 않지요. 안락한 소파에 은은한 조명, 그리고 (상대적으로) 맛있는 커피점을 제공하는 커피전문점이라는 게 그게 전부라는 거예요.
일본같은 경우는 일본 도메스틱 일본 커피전문점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기도 하고요. 때문에 스타벅스와 같은 외국 브랜드들이 기를 펴지 못하는 거죠. 그렇지만 한국의 경우는? 신해수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스타벅스를 대체할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반 커피 전문점이요? 몇시간 전에 내려놓은 드립커피를 내놓고도 사오천원 가져갑니다. 길거리에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샵 (샵인샵 형태)는 앉을 자리도 없는데다가, 어떤 원두를 쓰는 지도 모르잖아요. 어쩔 수 없이 스타벅스에 가는 겁니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커피를 즐길 만한 곳'으로써 스타벅스는 가장 경제적으로 최고의 선택입니다.
한국의 소비자는 당연하게 한국 내에서의 선택 사항들을 나열해보고 고민하지, 외국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 마시는 커피가 4000원인데, 일본에선 3000원밖에 안 하더라, 열받는다. 그 뿐이죠. 어쩌자고요. 피켓들고 스타벅스 한국 지사 앞에 도열해서 시위라도 해야하는 겁니까? 물론 불만은 표출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저도 신해수씨와 마찬가지로, 이런 선택의 가능성이 애초에 좁은데다가, 최상의 선택이 스타벅스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한국 소비자들을 원숭이에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황당한 겁니다.
댓글 쭈욱 보니까, 스타벅스 안 간다고 하셨죠. 그럼 다른 곳도 안 가시겠네요. 그러면 가시는 분들의 생각은 모르는겁니다. 그들이 생각없이 스타벅스나 커피빈가서 홀짝 거리고 있는 것인지. 다들 생각이 있고 분별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뭔가 있어보이려고 검은물잔 손에 들고 다리 꼬고 창밖을 보고 있는 게 전부는 아니라고요.
전부는 아니지만 그런것도 있는걸 인정하시는군요.
그렇다면 다른나라보다 2배비싸도 어쩔수 없다 그런거네요. ^^
경제학도 2008/05/21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커피 시장을 스타벅스가 독점한 것도 아니고 작은 테이크아웃점이나 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훨씬 싸게 팝니다. 이렇게 다른 선택이 얼마든지 있는 상황에서도 스타벅스에 대한 수요가 있으므로 스타벅스가 고가를 유지하는 건 별로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님의 주장은, 그러므로, 그 비싸도 스타벅스를 사먹어서 스타벅스가 고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사람들이 지 권리도 못 찾아먹는, 원숭이보다 못하다는 주장이죠? 그런데 인간이 그렇게 남과 비교해서 상대적인 편익만 찾는다고 생각하나요? 경제학에서 인간은 남과의 비교와 상관 없이 개인적으로 자기가 지불하는 비용보다 그걸 사서 얻는 편익이 크다고 생각하면 구매를 합니다. 좀 비싸도 살 여유가 되고, 스타벅스가 특히 맛있어서 그 돈 주고 사먹을 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냥 사먹는 겁니다. 그건 경제학적으로 충분히 합리적인 소비입니다.
물론 내가 사먹을 돈 있어도 내가 일본에서 더 싸게 먹을 수 있는 사실에 대한 분노 때문에 스타벅스 커피를 먹는 즐거움(편익)이 확 떨어져서 스타벅스 값(비용)보다 못할 경우 그걸 안 사는게 합리적 소비겠죠. 개개인은 효용곡선이 다르고 비용-편익 구조가 다릅니다. 그러니 선택의 자유가 있는 시장에서 그걸 사먹는 것도 자유, 안 사먹는 것도 자유입니다. 그걸 님이 비난할 권리는 없단 말이죠.
다시 말하자면 스타벅스가 독점을 하거나 딴 곳과 담합을 해서 모두 선택의 여지 없이 비싼 값에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그때는 분연히 일어나 공정위에 고발하고 싸워야할 일이죠. 하지만 선택이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효용 구조에 따라 커피를 사먹는 게 왜 멍청한 일이 되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다른나라보다 비싸게 먹으면 속상하지만 그 속상함의 정도가 크지 않아서 먹는 즐거움(편익)이 가격(비용)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사먹는 겁니다. 물론 속상함이 큰 사람들이 많아서 수요가 줄면 스타벅스 가격은 내려가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그 속상함이 작은 사람은 비난받아야 하는 겁니까? 평등 본능 운운하시는데 가장 기초적인 본능인 성욕 식욕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본능이 어떻게 같습니까? 그리고 님은 본능과 당위성을 헷갈리는 모양이네요. "본능이 대체로 그렇다"와 "모두 그렇게 해야한다"는 다른 문제 아닙니까? 모든 사람의 효용곡선이 동일하게 그려져야 할까요? 그건 거의 파쇼적인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글쓴님 참 2008/05/21 0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가 다른 커피숍보다 맛이 괜찮으니까 거기로 가는 거예요
쌀이 다른나라꺼 보다 품질이 좋으면 사먹겠다구요?
저도 그래요
제 입맛에는 스타벅스 커피가 맞기 때문에 먹는 거예요
스타벅스보다 비싼 듣보잡 커피숍에 갔다가 입맛 버리고 속버리고(크림 질안좋으면 속쓰림) 열받는 것보다 낫거든요
제입맛에 스타벅스보다 괜찮은곳을 몇군데 알긴 하지만 지점이 많이 없어서 속편하게 눈에띠는 스타벅스 가는 거예요 그것도 맨날 가는 것도 아니고 땡길때만 먹거든요
그래서 전 집에서 에스프레소기로 카푸치노 만들어 먹거든요 그게 사실 스타벅스꺼보다 맛있어요 제 입맛대로 만든거니까
댓글 보다보니깐 정말 커피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분이 그냥 상대적인 열등감을 느꼈거나, 주변인으로서 느끼는 박탈감을 어찌 타파해보려고 이런 나름 비판의식을 곁들였다고 생각하는 글 쓴 모양인데 좀 저보다도 커피값 인하에 관해 절실해보이지는 않네요
어휴~~지금 맛없는데도 스타벅스로 몰린다고 문제라는 말이 아니거늘....-_-;; 글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묻지도 않은 자기 이야기만 주구장창 싸다가 내빼네. 동문서답하지말고 정신이 혼미하면 커피를 지 입맛대로 한잔 더 빼먹고 정신차리던가..^^
한미희 2008/05/21 0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난 비싼 커피전문점만 피해 다니므로 패스!!!
커피의도시 2008/05/21 0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대적 가격으로 봤을때 한국에서 많이 비싸게 판다는 의견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지금 본 미국가격이 TAX를 뺀 가격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톨 모카 시키면 3.25정도 내거든요. 그러니까 최종가격은 지금 쓰여져 있는 미국 카페모카 가격보다 600원가량 비싸답니다...왠지 모르겠지만;;;스타벅스는 주정부 TAX보다도 높게 받습니다.자체 택스를 받는듯;;;
딴거없습니다 2008/05/21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벅스가 왜 한국에서 고가정책을 유지하는지는 리바이스 청바지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리바이스 청바지 미국에서는 트럭 운전수나 공장 노동자들이 그저 값싸게 입는 중저가형 바지입니다(물론 레드탭같은 별도의 고급 브랜드도 내고는 있습니다만). 그런데 이게 한국에 들어오면서 고급형 브랜드로 탈바꿈을 하게 됩니다. 본토 가격의 2-3배는 우스울 정도로 비싸게 가격을 매겼는데도 굉장히 잘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리바이스 청바지가 바로 미국이나 기타국가에서 병행수입해온 리바이스 바지들인데 보따리 장수의 자체이윤과 세관통과비용 등이 포함된 가격인데도 보통 4-5만원 주면 삽니다(당연히 현지에서 사면 더 싸다는 소리죠). 그런데 같은 바지를 매장에서 사려면 10만원 훌쩍 넘죠...
왜 이렇게 하는가. 한국 소비자들의 허영심을 잘 노렸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소비자들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합리적인 소비" 를 합니다. 바로 가격과 성능을 따져서 소비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세상이란게 그렇게 책에 씌여진 대로만 가지는 않습니다. 브랜드 가치, 사회 분위기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한국사회는 옛날부터 이어져온 민족주의적인 성향과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문화가 소비성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즉 한번 대세를 타면 그에 동참하지 않는걸 두렵게 여기고, 남들도 다 하고 있는데 나도 해야겠다... 이런 의식을 갖는다는 거지요. 이스트팩 가방이나 노스페이스 패딩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인해 제품의 가치보다는 그저 비싸면 좋은것이라는 졸부근성이 결합한게 한국 소비자의 특징입니다. 즉 어떤 제품이라도 대세를 타면 누구나 하나씩은 장만하게 되고, 원래의 가치 이상으로 비싸게 가격표를 붙여도 날개돋힌듯 팔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합리적인 소비는 명함을 내밀지도 못합니다. 제품의 가치가 중요한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대세에서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타인에게 과시하고픈 졸부근성만을 충족시켜 줄 수 있다면 기꺼이 지갑을 여는게 한국의 소비자들입니다. 이러니 기업들이 뭐하러 가격을 낮추겠습니까? 드라마나 영화에 자사제품 끼워넣어서 히트치면 가격 비싸게 매겨도 살 사람이 줄을 서는데... 오로지 어떻게 대세로 만들까만 생각하면 되지 가격을 합리적으로 정할 고민은 할 필요가 없는거죠. 특히나 의류나 커피같은, 필수품이 아닌 기호품에서 이러한 성향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기호품의 성향 자체가 자기과시욕이 강하게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스타벅스 커피 또한 이러한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된 가격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젊은층이 주로 보는 드라마를 중심으로 홍보정책을 편게 주효했고, 아니나다를까 대세가 된겁니다. 그들은 커피를 마시러 스타벅스에 가는것이 아니고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마시러 가는 것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것같은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 간다고 하면 맞을까요. 커피매니아라면 직접 원두를 구입해서 만들어 마시거나 진짜배기 고급 커피전문점에 가지, 스타벅스같이 싸구려 원두를 쓰면서도 값은 필요 이상으로 비싼 곳에 가지는 않습니다.
xx 2008/05/21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뭘 이런거 가지고 그러는지... 그냥 저렴한 커피전문매장 조그만하게 하는곳에서 드시는것도
괜찮아요. 굳이 비싼데 가는데 잘못된거 아닌가요?
비싸다고 생각 된다면 안가면 그만이죠.
생산수단을 소유한 사람들, 그리고 상인들에 의한 착취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동자들만 내몰리죠. 커피원두도 엄청나게 비싸요. 브라질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1 kg에 USD 1~3이라는데, 제가 물건 사려고 인터넷 장터를 뒤지다 보니 200g에 만원 근처(? 가격이 많이 다양하니깐요. 대충 이쯤 잡죠.)에서 거래되고 있더군요. 도대체 짜증나서 물건을 살 생각이 안 나요. 개중에 아주 싼 것이 있어서 보니, 시커멓게 태워 가루로 낸 것이 있는데, 품질 안 좋으니 태우고 가루로 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대안이 없어서, 그리고 판매자 쪽에서 "그래도 원두 향이 좀 난다더라"하길래 한 번 사봤어요. 시커멓게 태운 가루 원두 사지 마세요.
)들은 어떤가요? 저는 체인점이나 프랜차이즈 같은 데는 가지 말자 주의라서 제 상관할 바는 특별한 일이 있지 않고는 아니고. 커피 비싼 곳이야 다른 대체공간을 찾아낼 수 있겠지만, 커피원두는 정말 대안이 없어요.
스타벅스는,
http://mrkai.wordpress.com/2006/11/18/%EC%9A%B0%ED%9A%8C-%EC%83%81%EC%9E%A5/
스타벅스는 억울한 면이 있기는 하죠. 삼성과 연결선상에 있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커피드링크 만들어내는데 무슨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적당하게 수익을 가져가면 좋겠어요. 음료 한 잔에 최하 5천원이 뭐냐라고 하지만, 싸게 하는 커피점들 있지 않아요? 스타벅스와 싸우던 스타프레야 같은 mobile cafe(낄낄. 모바일 카페라고 하니 있어 보이네요.
피아졸라 2008/05/21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 님의 생각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좋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님이 너무 생각을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님의 생각은 좋은 생각이지만 절대적으로 옳은 생각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님의 의견과 조금이라도 다른 댓글에 대해 비꼬기까지 하시네요.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것에 대한 상대성은 위에 많은 댓글들이 있어서 말 안해도 글쓴님이 잘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스타벅스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탓도 있겠지만
더 중요한 건 한국 스타벅스 지사의 탓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다른 나라는 잘은 모르지만 스타벅스를 대체할 다른 커피 브랜드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는 대체할 만한 다른 브랜드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걸 따지면 비싼 값에 사먹는게 이해가 가지 않을까요??
물론 비싼 값에 파는 건 이해가 안가지만요.
우리가 비판해야될것은 '다른 나라보다 비싼데 사먹는 사람들'이 아니라
'다른 나라보다 비싸게 파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보다는 우리나라가 커피 수요가 적어서 가격이 더 비싼 것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심이 있으면 2008/05/21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혈 시오니스트가 사장인 별다방 - 커피 한 잔 마시면 그 중 일부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이는 무기로 변한다.
커피농가 착취하는 별다방 - 커피 한 잔 값에서 얼마가 커피 농가에 지급될까? 소비자 단체에서 난리를 치니까 그제서야 공정무역 하는 척 하지만 바뀐건 없는 별다방.
양심이 있으면 별다방 가지 맙시다. 별다방 안 간지 몇 년 됐음. 바뀌는게 없으면 앞으로도 평생 안갈거고.
하르만 2008/05/21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별다방 뿐이겠습니까? 한국 사람들은 물건의 적정가치를 지불할 줄 모릅니다.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부모들도 애들에게 그런 교육을 안 하니까요.
싼 물건은 원가 생각도 안하고 더 싸게 살려고 하고 비싼 물건은 온갖 이유를 대며 더 비싸게 사도 그걸 합리화하죠.
어느 정도 경제여유가 되는 가정에서도 시장에서 장보거나 인터넷에서 물건 살때는 무조건 싼것만 찾으면서 이미지를 잘 만든 물건은 가격저항없이 일단 사고 봅니다. 현재 한국 경제가 부익부빈익빈이 심해지는 것에는 이러한 소비자의 꼴통스런 소비행태도 한 몫을 할겁니다.
그래서 기업들도 제품 자체의 품질보다는 제품의 고급화 이미지전략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거구요.
몇년동안 서민경제가 그렇게 어렵다고 난리쳤는데 대기업들은 넘쳐나는 돈을 주체 못했습니다. 그런데 기업이 그러한 행태를 자진해서 바꿀까요? 기업들이 바뀌기를 바라지 마십시요. 소비자가 안 바뀌면 계속 이 꼬라지가 계속 지속될겁니다. 내돈 내고 소비하는데 적정가치를 지불하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이고 그 권리가 침해당하면 저항하는게 맞습니다.
많은 커피 전문점 중에서 별다방이 가장 욕먹는 것은 사실상 별다방이 커피의 가격 기준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위에 분이 적은 것처럼 별다방은 대표적인 제3세계 착취기업 중에 하나입니다. 되도록 가지 맙시다.
썬도그님: 초반부 원숭이와 군대 이야기에 정답을 적어주시고도, 스타벅스에서 평등DNA가 예외라는 말씀은 대입을 잘못한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원숭이도 군인도 같은 공간에서 같은 놈들이 다르게 대우받을 때 화가 난다고 하셨잖아요. 똑 같은 강남역 스타벅스에서 미국애는 3천원 한국애는 5천원에 커피 팔면 당연히 화를 내고 시위하겠죠. 같은 공간에서 저놈은 3천원 나는 5천원이까요.
하지만 강남역 스타벅스 모든 고객에서 빡세게 5천원 받으면 강남역의 고객들은 화가 안 나는 것이 원숭이 실험의 핵심 아닌가요? 미국 일본 가격이 비싸다고 하지만 동일 공간도 아니고 같은 조건도 아니고 눈으로 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나랑 같은 나이의 남자놈이 내가 전방에서 근무할 때 클럽에서 춤추고 논다고 해서 화낼리 만무이고, 한국에서 만원인 파인애플이 태국에서 천원이라고 해서 화를 내지 않는 것처럼요.
같은 스타벅스 안에서 미국인은 3천원 한국인은 5천원에 파는 차별을 해도 한국인이 가만 있을 때라면 스타벅스가 한국인의 평등DNA에서 예외라고 말하실 수 있겠지만 미국인도 한국인도 같은 공간 안에서 5천원 내고 마시는데 왜 화를 내지 않느냐고 하신 것은 초반의 사례하고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은 사례를 잘못 대입하신 것 같습니다. ^_^
지적은 감사합니다만 수긍은 못하겠습니다.
지금이 90년대 정보부재의 시대도 아니고 인터넷 몇번 두들기면 미국과 우리나라 커피가격 차이를 금방알수 있을텐데요. 같은조건 같은장소 특히 같은 장소가 아니라고 해서 지적하셨는데요.
제가 작년에 시사2580에서 봤던 내용을 보면
한국이 유난히 비싼이유를 분석했더군요. 인건비, 임대료, 원재료등을 다 따져도 한국이 일본보다 비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비싼이유는 결론내기를 한국스타벅스지가사 가격정책을 고가로 가져가고 있다고 내더군요
보통의 스타벅스 애용자들은 이 방송을 안봤으면 분노하진 않겠죠. 그런데 저는 봤습니다. 또한 이렇게 당신들 지금 부당하게 비싸게 커피마시고 있다고 지적해줘도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옹호하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그만한 이유가 있긴 있죠.
서울이 물가가 비싸다는 이유요.
커피가격이 서울물가가 비싸서 덩달아 비싼건지
아니면 커피가격이 비싸서 서울물가가 비싸진건지
알았으면 합니다.
같은 공간이 아니라고 해서 비유가 잘못되었다면 그건 인정한다고 쳐도 이 글을 읽고 왜 한국이 유난히 비싼지에 대해서 비판보단 옹호하는 모습들에서 전
이런생각이 드네요.
이래서 서울물가가 비싸구나라구요.
허영심에 의한 과소비 합리화(?)라는 측면으로 생각하더라도, 허영심 자체가 이미 가치 판단 기준에 포함된 이상 어떻게 보면 그들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는 셈일지도 모르지요.;;
(그들을 옹호하자는 게 아니라, 같은 현상을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다른 방식의 해결책을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적어봤습니다.)
곰스터 2008/05/22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법입니다~ 기업은 당연히 최대한의 이윤을 추구하는것이고...
방법은 역시 합리적인 소비문화밖에 없는거 같군요...ㅋㅋ 수요를 최대한 줄이는것밖에
더 있겠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친구가 미국에서 있다가 일본을 거쳐서 한국을 왔는데. 미국에서 스타벅스 값을 보고는 한국이나 일본 스타벅스 값은 거품덩어리라고 했죠. 실제로 그 친구가 현지에서 바로 로스팅한 원두 16oz(약 350g)를 사왔는데, 이게 9달러 90센트랍니다. 다시말해서 한 만원 한다는건데... 간단하게 말하면 잔당 285원인셈입니다. 우리나라 스타벅스에서는 원두를 8oz(약 180그램) 정도 파는데, 15,000원이라 잔당 약 800원이지요...
솔직히 말해서 지방에 있어서 배전을 직접하는 가게를 찾는다거나 품질 좋은 원두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죠. 그러니 하다못해 스타벅스라도 있으니 어느정도 품질의 원두를 사서먹을 수가 있습니다.
다른 것도 마찬가집니다. 몰개성이니 뭐니해도, 비싸다 뭐다 해도, 스타벅스에 가면 어딜 가나 공통된 두꺼운 매뉴얼을 암기시켜 훈련한 직원둘이 만든, 대충 예상가능한 커피를 마실수가 있습니다. 최고의 커피거나 최고로 저렴한 커피는 아닐지라도. 최악의 커피거나 최고로 비싼 커피는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스타벅스를 찾습니다. 현재까지는 슬프게도 그걸 대체할만한 업체를 찾지는 못했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제가 자주 다니던 곳의 스타벅스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서 다른 커피숍을 찾았는데, 아메리카노가 스타벅스보다 두배는 비싸면서도 맛은 인스턴트보다 좀 좋은 수준이더군요. 쩝. 가장 좋은 방법은 원숭이에게서 바나나를 던지게 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바나나를 두 원숭이에게 고루 줄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e 2008/05/26 0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정말 글 쓴 분 본문에서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자 하는 모습 많이 보이셨는데
댓글에서 반대 의견이 나오자 사정없이 감정 나오시네요..
억지 논리도 많이 펴시고....
오늘 이 블로그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그럼 욕에 장사 있는 사람 있나요?
내가 지워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