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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진42

AFP가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사진 매년 12월이 되면 세계 유명 통신사들이 올해의 사진을 발표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AFP통신사가 선정한 올해의 사진입니다. 올해의 사진에는 무려 100장이 넘는 사진이 있는데 이중 일부만 소개합니다. 2014년 1월 9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의 마라카나 경기장 바로 옆 지하철 빈민가에서 배트남으로 변장한 사람 옆에서 꼬마 아이가 놀고 있습니다. 6월에 열리는 월드컵 때문에 빈민가를 철거하려는 브라질 정부의 압력에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형 스포츠 행사를 하면 빈민들은 보기 흉하다며 강제 이주를 많이 당하죠. 그래서 앞으로는 대형 스포츠 행사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시청률도 떨어지고 재미도 없습니다. 3월 16일 호주 포뮬러 원 그랑프리에서 일본 드라이버 고바야기가 사고가 난 장면입니.. 2014. 12. 10.
영국 생물학회에서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생물학 사진 영국은 유명한 사진 콘테스트를 참 많이 합니다. 영국 생물학회에서는 올해로 11년이 된 생물학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 했습니다. 사진들은 18세 이하의 젊은 사진가와 18세 이상의 사진가로 분류해서 심사를 했습니다. 18세 이하는 상금이 500유로, 18세 이상은 1천 유로의 상금을 걸고 사진공모를 했는데 약 800개 정도의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그 사진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우승 18세 이상 부분에서는 Billy Clapham이 찍은 위 사진이 대상을 차지 했습니다. 교외의 자신의 정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게 대상을 받았네요. 빨래와 새의 조화가 이채롭긴 한데 왜 이 사진이 우승인지는 좀 의아하네요 18세 이하에서는 매혹적인 표범을 찍은 인도의 Kabini Karantaka가 찍은 이 사진이 수상.. 2014. 11. 27.
로이터가 뽑은 2013년 올해의 사진들 로이터 통신사가 얼마 전에 올해의 사진을 선정 했습니다. 2013/12/11 - [사진정보/사진에관한글] - AFP 통신사가 뽑은 2013 올해의 사진과 함께 보세요 이 사진은 AFP에서도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한 후쿠시마 지역의 사진입니다. 그냥 황무지가 되어 가네요. 인도의 대리모 사진입니다. 인도는 대리모 출산을 합법화 했는데 인도라는 나라는 철학의 나라가 아닌 인권 후진국이네요. 대리모 시장은 약 2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벨기에의 소방관들의 노동 개선을 위한 시위 장면입니다. 거기나 여기나 소방관에 대한 대우는 좋지 못하나 봅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교직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입니다. NBA의 덩크 콘테스트 장면입니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 희생당한 희생자들을 추도.. 2013. 12. 26.
내셔럴지오그래피가 선정한 2013년 올해의 사진 연말이 다가오자 내셔럴지오그래피도 올해의 사진을 발표 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야 연말 느낌이 나긴 하지만 올해는 그냥 후딱 지나갔으면 합니다. 기억하고 싶은 일도 있었지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도 우리는 기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억이란 항상 가변적이고 주관적이어서 왜곡되기 싶습니다. 그러나 사진은 왜곡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기억을 지배한다고 하잖아요.내셔럴 지오그래피는 풍경과 사람에 대한 사진을 수상작으로 선정합니다. 인물, 지역, 풍경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올해는 150개국 총 7천여 점의 작품이 1만 달러의 수상금을 놓고 경쟁을 했습니다. 수상금은 많지 않지만 그 보다 워싱턴D.C에 있는 내셔럴 지오그래피 본사 방문과 함께 201.. 2013. 12. 21.
2012년 국제 사진 어워드(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 프로부분 수상작들 연말이 되니 올해의 사진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올해의 사진은 올해의 보도사진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는 내셔럴지오그래피 같이 풍경이나 아웃도어 사진만을 수상하는 사진전이 있고요. 그런데 이런 한 분야의 사진을 넘어 다양한 사진을 여러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수상을 하는 사진 콘테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 입니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이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들이 결정되었습니다. 각 카테고리의 수상작들은 상금 1만 달러의 상금을 받은 결선에 진출을 합니다. 프로와 아마츄어는 물론 건축사진과 자연사진등 많은 카테고리에서 쏟아내는 멋진 사진들을 감상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릴 정도로 다양한 사진 감상하는 재미도 솔솔할 것입니다. 이 사진 콘테.. 2012. 12. 24.
타임지가 선정한 2012년 올해의 사진 TOP10 사진은 시간을 압축하거나 늘리는 힘이 있습니다. 타임머신과 가장 가까운 존재가 사진이 아닐까 하는데요. 타임지가 올해를 되돌아보는 사진 10장을 소개 했습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2012년 올해의 사진 TOP10▲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죽은 가족과 시체 안치소에서 사별하는 모습 ▲ 아버지가 시리아군 저격수의 총알에 죽자 아들이 슬피 울고 있습니다 ▲ 태풍 샌디에 파괴된 롤러코스트 ▲ 시리아 군 점령지역에 반군들이 방에서 시리아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Gabby Douglas가 체조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Gabby Douglas는 150cm의 키에 날렵한 모습을 보여서 날다람쥐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흑인 최초로 체조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죠. 아이오와의 위탁 가정에서 체죠.. 2012. 12. 17.
로이터의 올해의 사진으로 뽑힌 사진기자들의 카메라를 분석해보니 12월이 된지도 3일이 지났지만 요즘 너무 바쁘게 지내다보니 포스팅도 바로 바로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얼마전에 로이터가 올해의 사진 93장을 발표 했습니다. http://blogs.reuters.com/fullfocus/2012/11/30/best-photos-of-the-year-2012/#a=1 에 있으니 천천히 보세요. 다만 잔혹한 사진도 있으니 좀 주의해서 보시고요. 제가 다 둘러보니 한 3~4장이 좀 잔혹스러운데 특히 1장은 너무 강렬하네요.그런데 우리는 이런 보도사진이나 다큐사진을 보면 이 사진기자나 작가들은 어떤 카메라를 사용했나? 하고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마치 그들이 쓰는 카메라를 나도 사용하면 똑같은 사진을 찍지 않을까 하는 미신 같은 것이 있죠. 하지만 절대로 그럴일은 없습니다. .. 2012. 12. 3.
보스턴 글로브지가 선정한 올해의 사진들 일전에도 몇번 말씀 드렸지만 보도사진의 표본을 알고 싶다면 보스턴 글로브지가 운영하는 빅피쳐라는 곳을 rss로 구독해 보세요. 포탈에 있는 조막만한 사진 말고 커다란 DSLR로 찍은 보도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보스턴 글로브지가 올해도 올해의 사진을 선정했습니다. 올 한해 일어난 재앙,전쟁,분쟁,사건 사고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지난 봄 일본 동북부 해안가에서 진도 8.9라는 거대한 지진이 일어났고 그 지진으로 거대한 해일이 일본 동북부 지방에 몰아쳤습니다. 위 사진은 그때를 담았네요. 위 사진은 영상으로도 공개되어 제방을 넘어 들어오는 검은 바닷물의 공포스러움을 담았습니다. 리비아 정부군의 전투기가 뱅가지 외곽에서 격추 당하고 있습니다. 리비아의 반 정부군이 리비아 정부군을 .. 2011. 12. 23.
위키미디아 재단에서 투표로 선정된 2010년 올해의 사진들 위키미디어 재단은 위키백과를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입니다. 2003년 6월 지미 웨일즈가 만들었는데 위키백과의 내용들은 참 깨알같고 촘촘하며 그 어떤 백과사전보다 업데이트가 빠르고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 위키미디어재단이 투표로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사진이 지난 6월에 선정되었습니다. 총 2,463 투표가 이루어졌고 241표를 받은 아래의 사진이 1위가 되었습니다. 1위 은하수로 쏘아 올리는 레이저 빛 은하계를 배경으로 오렌지빛이 나오고 있는데 위 사진은 유럽 남부에 있는 천문대에서 강력한 레이저빛을 은하수 쪽으로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외계생물과 접촉을 시도한 듯 한데 저 빛을 받고서 나쁜 외계인이 오면 어떻게 하죠? 2위 오래된 다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크로아티아를 흐르는 네레트바 강에 걸.. 2011. 11. 21.
빅피쳐에서 뽑은 2010년 올해의 사진들 보스턴 글로브지는 빅피쳐라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보도사진들이 작은 이미지라면 이 빅피쳐는 큰 사진을 소개하는데요. 제가 가장 사진을 찍을 때 도움이 되는 싸이트이기도 합니다. 특히 구도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보도사진들의 잔치상 같은 빅피쳐, 이 빅피쳐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올해의 사진을 선정합니다. 그중에 제가 맘에 드는 사진 몇장을 소개합니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을 담은 사진이네요. 지옥이 있다면 저런 모습이 아닐까요? 올 6월 루지이애나 해안은 멕시코만 기름 유출로 기름으로 뒤덮었습니다. 괴물과 같은 이 형상은 바로 새입니다. 인간이 저지른 거대한 재앙이죠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떨어진 줄리안어산지입니다. 위피리스크는 올해 미국국무부 문서를 세상에 조금씩 공개하.. 2010. 12. 22.
라이프지가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사진들 어제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2010년의 사진들을 소개했습니다. 한마디로 실망했죠. 선정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흥 없는 사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라이프지는 좀 많이 다릅니다. 올해의 사진으로 기억될만한 사진들이 많이 있네요. 라이프지는 사진잡지로 포터저널리즘을 잉태한 잡지입니다. 라이프지가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사진들 입니다. 무슨 영화 포스터 같지만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때 비장함을 간직한 사진입니다. 북한 다이빙선수 김촌, 소명혁이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미터 다이빙 경기 결승에서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한 장면이네요. 푸켓에서 열린 채식주의자 페스티벌에서 많은 사람들이 폭죽을 터트리면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모잠비크의 황금광산에서 황금을 채굴하는 모잠비크 노동자의 얼.. 2010. 12. 17.
타임지가 뽑은 2010년, 올해의 사진들 연말이 되면 해외 유명 언론사들은 올해의 사진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AP, 로이터가 뽑은 사진들은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아이티 지진의 참사를 담은 사진입니다. 멕시코만의 기름 유출은 대재앙이었습니다. 세계에서 심해 유정을 막는 과정을 지켜봤죠. 딥워터 호리즌사는 큰 타격을 입었구요 이래서 심해 유정 개발해서는 안된다는 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수단에서 벌레를 잡기 위해서 소똥을 태우고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감동드라마는 매몰된 33명의 칠레광부 구출상황이었죠. Florencio Avalos가 광부들이 있는 곳에 비디오 카메라를 넣자 얼굴을 보여주고 있네요 아프카니스탄에서 고생중인 미군들이 추위를 막기 위해 불을 지키고 있습니다. 왜 거기가서 고생들을 .. 201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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