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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20

지하철 창밖에 광고판이? 애니메이션 지하철 광고 지하철을 타면 보통 문앞에 섭니다. 그곳이 왠지 편하더군요. 그러나 그 문을 통해서 보는 지하철 창밖은 어둠이 가득합니다. 지하철이 지상철보다 않좋은 점이죠. 지상철은 바깥 구경이라도 하지 지하철은 그냥 어두움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지하철만 타면 졸음이 쏟아지는것일까요? 일정한 덜컹거림이 자장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칙칙한 창밖풍경도 한몫할것 입니다. 예전에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지하철 창밖에 광고판을 달면 어떨까 하구요? 지하철이 고속으로 달리면 움직이는 광고도 가능하구요. 즉 애니메이션처럼 조금씩 움직인 사진을 창밖에 연속으로 붙여놓고 조명을 비추면 지하철을 타고 가는 승객들이 창밖에 움직이는 그림을 볼 수 있고 그걸 광고로 활용하면 꽤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런 광고를 봤습.. 2010. 4. 11.
한강을 배경으로 영화 감상을 할수 있는 수변무대 한강르네상스가 거의 다 완성되어 가네요. 작년부터 수많은 포크레인들이 즐비했던 한강 ,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한강변 콘크리트 호안을 걷어내고 자연형 호안과 한강 수변무대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한도전과 달콤한 걸에서 볼수 있었던 반포 한강수변무대는 이제는 하나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리고 그 수변무대는 여의도지구까지 밀려왔습니다. 한강 르네상스 여의도지구가 며칠전에 개장을 했고 그곳에 찾아가 봤습니다. 한강 여의도지구의 핵심은 이 수변무대와 수상공연장입니다. 선선한 날씨에 둥근 돔형태의 수상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어제는 일본 애니 피아노의 숲을 빔프로젝트로 상영하더군요. 스크린은 크지 않았지만 관객석에서 보기에 충분했습니다. 사람들은 많지는 않았지만 관심있게 볼려는 사.. 2009. 10. 4.
여의도에서 본 추석 대 보름달 추석이 예년같지 않죠. 개천절과 겹치고 주말에 겹치고 거기에 신종플루까지 겹쳐서 고향으로 가지 않은 분들도 참 많은듯 합니다. 짧은 추석이지만 명절만의 푸근함은 변하지 않네요. 한강르네상스 결과물인 수상 극장(?)을 보러 자전거로 몰고 여의도에 갔었습니다. 공연과 영화상영등을 하더군요. 오늘 김조한이 나와서 공연했다고 하는데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후에 일본애니를 틀어주더군요. 하늘엔 보름달이 두둥실 떴습니다. 오늘 날씨가 좀 이상했어요. 가을이고 10월에 왠 소나기가 내리는지 비를 피했다가 다시 구름사이로 보름달이 떴습니다. 그리고 비개인 하늘에 떠 있는 대보름달을 최근에 장만한 200미리 줌렌즈로 담아 봤습니다. 거뭇거뭇한 반점들이 선명하네요. 보름달 못보신분 이 사진으로 허전함을 달래보시길 바랍니다... 2009. 10. 4.
여의도 벚꽃축제 밤풍경 스케치 어제부터 차량통제를 시작햇습니다. 본격적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부터 퍼레이드를 한다고 하더군요.어제 밤에 자전거를 몰고 그 여의도에 가봤습니다. 찾아가실때 참고하시라고 찍어 왔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네요. 겨울에만 트리가 있는줄 알았는데 봄에도 있습니다. 왼쪽 나무가 있는 곳이 국회입니다. 아직 벚꽃이 만개한것이 아니라서 사람들은 이 트리를 더 좋아하더군요. 벚꽃은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만개가 시작되서 절정은 이번주말이 될듯 합니다. 똑딱이 카메라로 찍어서 화질은 좋지 않지만 운치는 있네요. 국회 쪽문앞의 벚꽃에는 조명시설을 해 놓아서 더 화려해 보이더군요. 자전거에 고릴라포드를 달고 똑딱이 디카를 동영상 모드로 하고 찍어 봤습니다. 화면이 좀 기울었죠. 고개를 살짝 돌.. 2009. 4. 7.
벚꽃 축제를 준비하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서울 코앞까지 진군햇습니다. 다음주 수요일부터 서울을 점령할듯 하네요. 그곳을 잠깐 자전거를 타고 갔다왔습니다. 여의도는 욕망의 섬입니다. 연예인이 되고자 갑부가 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죠. 이 여의도에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벚꽃도 하얀 욕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남들보다 먼저 핀 벚꽃도 간간히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개나리가 벚꽃보다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하네요. 그러고보면 개나리와 벚꽃의 조합은 서울 곳곳에서 쉽게 만나 볼수 있습니다. 서울이 가장 칼라풀 해지는 시기가 3월 말부터 4월 초가 아닐까 하네요. 올해 윤중로 벚꽃축제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사당을 기준으로 해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퍼레이드도 하고 거리공연및 전시회도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저도 꼭 가.. 2009. 4. 4.
여의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2편 2007/11/26 - [내가그린사진] - 여의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에 이어집니다 작품명 이게뭐야 (붉은 바람), 50m 댕기머리처럼 잘 나풀거리네요 정말 엄청큰 태극기입니다. 마치 태극기가 방주의 돛같아 보이네요 큰 깃발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저 깃발은 88올림픽떄 쓰던 깃발입니다 작품명 : 이게뭐야 (88올림픽 깃발),15m ◎ 도시의 특정공간에 주목하며 그 특성과 표정을 건축물을 통하여 표현한다. 여의도는 무척이나 기능적인 공간인 듯 하다. 그 기능성안에는 서로의 경쟁 이 있고 치열함이 상존한다. 건물의 표정들이 사회의 그러한 담론들을 대변하는 듯 하다. 언제부터인가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은 상품이 되어 포장 된다. 심지어 나의 생각까지도그렇게 되는 듯 하다. 오늘도 건물의 여러 파사드.. 2007. 11. 26.
여의도 공원에서 본 토끼와 꼬마소녀 오늘 낮에 잠깐 여의도 공원에 갔다 왔습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가 봤습니다. 예전엔 광할한 아지랭이 피던 여의도 공원이었는데. 학교 끝나고 자전거 타러 가던 곳이기도 하구요. 지금은 공원으로 변했습니다. 조순시장 시절에 공원으로 만들었죠. 솔직히 여의도 공원을 왜 만들었는지 이해를 잘 못하겠더군요. 뭐 지을땐 센트럴 파크니 뭐니 했었긴 했죠. 뭐 여의도가 한국의 맨하탄이라고 하기도 하죠. 실제론 서울전체 크기가 맨하탄만하죠. 그냥 공원이 아닌 광장으로 남겨 두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지금의 여의도 공원은 주변 빌딩 사무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전락한 기분이네요. 볼것도 없고 놀것도 없고 들을것도 없는 그저 그런 느낌없는 공원 그런 생각으로 여의도 공원을 걷고 있다가 원더를 발견 했습니.. 2007. 11. 25.
여의도가 큰 캔버스가 된다(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파리를 모델로하여 도시 곳곳에 예술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관의 주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술인들에게서 그들의 예술성을 관에서 사서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모습입니다. 어찌보면 정상적인 시장행태는 아니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예술인들이 설자리가 이 땅에는 없을듯 합니다. 서울시는 대학로 뒤쪽 명륜도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했었구 지방에서도 많은 동네들이 공공미술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술의 거리로요. 이번엔 여의도에 그 공공미술이 왔습니다.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합니다. 고흐전시회를 보고 저기에 잠깐 들려서 사진좀 찍어봐야겠네요 아래의 글은 네오룻닷컴에서 보내온 자료입니다. 너의섬 나의섬 여의도_ 현대 예술 작품을 통해 서울 시민의 상상력과 사회적 비평이 살.. 2007.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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